정치.경제

청주시, 베트남과의 교류 협력 추진 ‘베트남 옌퐁현’ 당 위원회 부서기장 등 대표단 8명 청주시 방문

응웬 반 응옥(Nguyen Van Ngoc)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당 위원회 부서기장을 비롯한 옌퐁현 상임 부당서기장 등 대표단 8명이 11일 최초로 청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주시와 ‘박닌성 옌퐁현’은 지난 8월 청주시청 국제교류 부서장이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를 방문한 이래 현재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북동쪽에 위치한 ‘박닌성 옌퐁현’은 베트남 최대 공업지역으로, 전자기기 제조업이 발달해 있어 한국기업들의 진출 선호지역으로 꼽힌다.

옌퐁현이 소재한 박닌성에는 현재 청주시 관내 기업인 LS Electric은 물론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을 비롯한 국내 90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는 2차전지, 반도체, 화장품 등 우리나라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청주시와 옌퐁현 협력은 경제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응웬 반 응옥 부서기장은 “청주시와 옌퐁현 간 상호 기업, 경제, 인적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돈돈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옌퐁현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하면서 교류의 첫발을 내딛게 돼 대단히 기쁘다. 양 도시가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화답했다.

옌퐁현 대표단은 신 부시장과 접견 후 LS Electric 청주 사업장과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하는 등 청주를 경험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 사진 설명 : ▲왼쪽 1번째 - 허연회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 ▲5번째 - 신병대 청주부시장 ▲6번째-응웬 반 응옥(Nguyen Van Ngoc)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당 위원회 부서기장


   청주시
, 베트남과의 교류 협력 추진

베트남 옌퐁현당 위원회 부서기장 등 대표단 8명 청주시 방문

청주시, 단독주택 지역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단속반 교육 실시 쓰레기 단속반 운영을 위한 안전교육 및 매뉴얼 교육

청주시는 11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단독주택지역 쓰레기 분리배출과 불법투기 단속반 운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불법투기 단속반 18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청주시 자원정책팀장이 교육을 맡아 안전교육과 단속 매뉴얼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는 단독주택 지역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조성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분리배출 미 실시와 불법투기 행위 등을 적발하는 단속반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쓰레기 배출에 대한 단속뿐만 아니라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10월 중순까지는 계도 기간이고 11월부터는 과태료를 부과해 강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단독주택 지역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단속반 교육 실시

쓰레기 단속반 운영을 위한 안전교육 및 매뉴얼 교육 

청주시, 공장설립민원 신속한 처리로 기업만족도 향상 지난해 동기간 대비 민원처리 평균 단축률 1.86%P 향상

청주시가 공장등록 및 설립승인 관련 민원처리 기간을 지속적으로 단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올해 3분기 공장설립 관련 민원처리 기간을 분석한 결과, 민원처리 전체 평균 단축률이 법정처리기간 대비 57.67%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86% 포인트 향상된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1~3분기 공장설립민원은 공장등록(변경 등) 259건, 공장설립 64건, 사전심사청구 57건,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면제 12건으로 총 392건이며, 이는 지난해 373건보다 19건 증가한 수치이다.

공장설립민원의 법정처리기간은 공장등록의 경우 7일, 공장설립·사전심사 20일,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면제 12일이다.

시는 공장민원 비대면 접수 서비스, 공장설립 민원처리 SMS 알리미 서비스 등 민원편의 시책을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장설립 민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해 기업인의 고충을 덜어주고 지속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명실상부한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시
, 공장설립민원 신속한 처리로 기업만족도 향상

지난해 동기간 대비 민원처리 평균 단축률 1.86%P 향상 

흥덕구 강서2동, 청렴 Tree를 통해 부패 Free를 이뤄요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청렴 다짐 서약 Tree 설치

  흥덕구 강서2동(동장 송영호)은 11일(수) 『청렴 Tree를 통해 부패 Free를 이뤄요』를 주제로 청렴Tree 제작을 통한 직원 청렴의식 향상에 나섰다.

  직원들은 청렴과 관련된 고사성어, 속담, 명언 등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청렴 좌우명을 정한 후 “청렴 다짐 서약서”를 제작하고 청렴 Tree에 본인의 청렴 의지를 되새겼다.

  이번 청렴 Tree는 자율적으로 정한 청렴 좌우명을 통해 청렴에 대한 주체 의식을 가지고 본인의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서약함으로써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직원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흥덕구 강서2동 동장 송영호는“직원들이 자신에게 맞는 청렴 좌우명을 마음속 깊이 새겨서 공직자로서 기본 덕목인 청렴을 실천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흥덕구 강서2, 청렴 Tree를 통해 부패 Free를 이뤄요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청렴 다짐 서약 Tree 설치 

꿀잼도시 청주’성과, 1천억 원 규모 캠핑랜드 민간투자 유치. - ㈜코베아, 낭성에‘슬로 힐(Slow Hill) 코베아 캠핑랜드’조성

더 이상‘노잼도시’는 없다!! 

민선 8기 청주시가‘꿀잼행복도시’조성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시는 상당구 낭성면 일원에 1천억 원 규모의 캠핑랜드 민자유치를 이끌었다고 11일 밝혔다. 

2008년부터 명품캠핑장 조성을 위해 전국 5곳을 후보지를 검토해 오던 ㈜코베아(회장 강혜근)는 꿀잼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청주시의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러브콜에 낭성면 삼산리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결정했다.

국내 레저·캠핑업계의 대명사인 코베아는 가칭 ‘슬로 힐(Slow Hill) 코베아 캠핑랜드’를 조성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토지 매입은 완료된 상태다. 

시는 오는 18일 코베아와 ‘슬로 힐(Slow Hill) 코베아 캠핑랜드’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민자유치는 이범석 시장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춰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꿀잼도시 건설을 시정방침으로 삼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시는 오송, 오창 등 대규모 테마파크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번 캠핑랜드 유치가 민선 8기 민자사업 성공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슬로 힐 코베아 캠핑랜드’캠핑의 성지로 뜬다

코베아는 낭성면 삼산리 일원 약 15만㎡ 부지에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을 조성한다. 이곳에 일반 캠핑, 카라반, 캐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종류의 캠핑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캠퍼와 일반인을 위한 인피니티풀,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 인공암벽등반, 사계절 썰매 등의 다채로운 체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1천 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까지 조성한다. 코베아는 공연장 객석을 잔디밭으로 감싸고, 캠핑 사이트에서도 음악을 듣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이 업체는 매년 경기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이틀간 유명 가수를 출연하는 대규모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는데 낭성캠핑장 조성 후에는 청주에서 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국내 캠핑산업은 매년 30%씩의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700만 명 이상의 캠퍼가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고 있다. 

코베아의 프리미엄 캠핑랜드가 들어서면 청주가 캠퍼의 성지, 캠핑의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 만족도 높아지고 경제활력 생기고‘두마리 토끼’잡아

시는 이번 관광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적·행정적 부분을 신중히 검토하는 등 시뮬레이션을 마쳤다. 

사전 검토 결과에 따라 각종 인허가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컨설팅하고, 지속해서 유관 기관 및 부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코베아 캠핑랜드가 문을 열면 연간 36만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사 시설 사례와 비교하면 1천995억원의 생산 유발, 82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869명의 고용 창출, 1천107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시민의 경우 이용료 감면을 협의 중이다. 

시는 코베아측에 시민들을 위한 공간 조성은 물론 캠핑페스티벌 개최 시 시민들이 캠퍼들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요청한 상태다.

이범석 시장은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높아진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와 이자율,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투자 여건이 어려워진 게 사실”이라며 “그런데도 우리 시에 투자를 결심한 코베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결정을 내린 만큼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와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캠핑장이 시민들의 휴식·행복 공간은 물론 전국적 명소가 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외에도 저예산으로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벚꽃푸드트럭축제, 디저트베이커리페스티벌 등과 같이 작지만 큰 호응을 얻는 행사와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청주가 꿀잼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꿀잼도시 청주’성과, 1천억 원 규모 캠핑랜드 민간투자 유치
㈜코베아, 낭성에‘슬로 힐(Slow Hill) 코베아 캠핑랜드’조성
이범석호 제1호 관광시설 민자유치, 향후 대규모 민간투자 신호탄
토지 매입 완료, 행정절차·공사 후 2026년 본격 운영 예정 


충북도,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징수 총력 고액‧상습체납자 징수활동 강화, 영세‧서민체납자 경제활동 지원 등

 충북도는 1,132억원에 달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세금 징수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시군별로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운영하고, 5백만원 이상 체납자 2,571명에 대한 책임징수담당관리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1천만원 이상 체납자 1,423명에 대하여는 부동산 등 재산 압류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에 명단을 통보하여, 금융재산 조회, 압류, 추심과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의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요청, 수입물품 체납처분 위탁,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반면, 소비심리 위축과 고물가 원가상승, 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직면한 영세기업․소상공인․서민 체납자의 경우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등을 실시하여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생계유지 곤란자와 복지 위기 가구는 복지부서에 연계할 방침이다.

 올해 8월말 기준 충북도의 지방세 체납액 시군별 규모를 살펴보면, 청주시가 499억원, 충주시 179억원, 음성군 161억원, 진천군 89억원, 제천시 71억원, 보은군 28억원, 증평군과 옥천군이 각각 24억원, 괴산군 23억원, 단양군 20억원, 영동군 14억원 순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체납세금은 공평과세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징수해야 한다”며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과 금융재산 추적조사 등을 통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성실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도내 11개 시군 세정과장과 징수팀장 등이 참석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금까지의 체납징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징수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충북도
,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징수 총력

고액상습체납자 징수활동 강화, 영세서민체납자 경제활동 지원 등

옥천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옥천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사업은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집적화, 규모화하여 현장에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실증 시범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별 현안해결을 위해 스마트농업 현장적용 기술수준을 고려하여 유형별 모델을 지정하였으며 옥천군은 복숭아 병해충예찰방제모델 시범지구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병해충예찰방제에 관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이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생육·작황 데이터 수집 및 현장 모니터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복숭아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병해충 예찰 및 영농상황 통합관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제초·방제 등 농업용 로봇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옥천군이 복숭아 현장 문제 과학적 해결의 기반이 되는 노지 스마트농업에 우위를 선점하게 되었다”며 “옥천 복숭아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옥천군
,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개인 SNS를 활용한 홍보 철저 당부

송인헌 괴산군수가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개인 SNS를 활용한 괴산군 홍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 군수는 “전 직원이 괴산군 홍보맨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라며 “개인 SNS에 일상생활정보, 역사, 문화, 특산물, 관광명소 등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 내에서 홍보물을 적극 게시해 홍보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송 군수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신규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해 달라”면서 “민선8기 2년 차로 가시적 성과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만큼 인구 늘리기 신규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개인 SNS를 활용한 홍보 철저 당부

마사회 직원 불법 마권 구입으로 적중 환급률 115%! 박덕흠 의원, 바닥까지 드러난 마사회 윤리의식 질타!

기수나 말의 컨디션 등 내부 상황을 파악하기 쉬운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 직원이 40여 일 동안 최소 153회에 해당하는 마권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이 마사회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설 경마행위 단속 업무를 하는 해당 직원은 지난 2022년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누적금액 76만 8,200원에 해당하는 마권을 구입했다.

이 직원이 최초 투입한 금액은 5만 원에 불과했지만, 총 153회 중 48건이 적중하여 적중 환급금액이 89만 3,960원으로 환급률이 약 115%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마사회법」에 따르면 마사회의 임직원 및 조교수·기수·말 관리사, 경매개최 업무 종사자는 마권을 구매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문제는 마사회 직원의 불법 마권 구입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 5년간(2014~2019) 마사회 직원 1,127명이 1억 3,600여만원의 마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천만원 이상 구매가 2명 ▲5백만원 이상 천만원 미만이 6명 ▲백만원 이상 5백만원 미만이 15명 ▲10만원 이상 백만원 미만이 69명 ▲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이 275명 ▲만원 미만이 760명으로 확인됐다.

당시 부처의 대대적인 감사에도 불구하고, 마사회는 ▲견책 2명 ▲엄중경고 54명 등 전체 적발 인원의 4.9%만 징계조치를 내렸다. 견책은 마사회의 인사관리규정에 명시된 징계 종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고, 엄중경고는 여기에 포함조차 되어 있지 않다.

박덕흠 위원장은 “내부 경마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특성으로 마사회 직원의 마권 구매를 제한하고 있는 것인데, 5년 전에 이어 또 다시 불법 마권 구매가 적발된 것은 마사회 임직원의 직업윤리가 바닥까지 드러난 것이다”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5년 전 감사에 대해서 마사회가 솜방망이 처벌로 내부 감싸기를 한 것이 확인된 만큼, 마사회 임직원 전체의 불법 마권 구매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와 이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사회 직원 불법 마권 구입으로 적중 환급률
115%!

박덕흠 의원, 바닥까지 드러난 마사회 윤리의식 질타!

증평군의회 이금선 의원, 증평군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증평군의회 이금선 의원은 ‘증평군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10일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최근 스토킹이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스토킹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발의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관련 시행계획 수립, 스토킹 예방 교육,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밖에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스토킹으로 인한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이나 제도적 안전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스토킹 예방 노력과 더불어 피해자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20일 제188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증평군의회 이금선 의원, 증평군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제천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사업 순항으로 친환경차 그린 모빌리티 전환 박차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확충을 통한 충전인프라 선진 도시 제천

 제천시가‘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라는 정책 방향에 발맞춰 친환경차 충전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들뿐만 아니라 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전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급속(100kW)충전시설 위주의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올해 4월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하여 중장기 목표로 향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 목표를 설정하였고, 그 중 수송부문에서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420만대 보급, 충전기 123만기 이상 설치를 목표로 잡았다. 그에 따라 우리 주변은 점차적으로 전기자동차 보급목표, 차종·운행패턴 등을 고려한 생활·교통 거점 중심의 맞춤형 충전 인프라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국가 정책 추진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충전시설 의무설치)으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법적기준 준수를 위한 공용 충전시설의 수에 집중하는 반면, 제천시는‘양’보다‘질’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수요에 비해 부족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와 관련하여 안정적이고 편리한 친환경자동차 운행 및 보급 촉진을 위하여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전문기업인 대영채비(주)와 전기자동차의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제천시에 설치된 공용급속 충전시설은 60기였지만 현재는 117기가 운영중에 있다. 

 또한, 시는 올해 3월 환경부에서 실시한‘1차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1억원을 확보, 주요관광지 및 공공시설 주차장 등에 급속충전 34기, 완속충전 3기를 설치 완료하였고 ‘3차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내년까지 50기 이상의 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설치된 공용충전시설 위치는 ▴시립도서관▴어울림체육센터▴제천시청▴보건복지센터▴제천체육관▴덕산면·백운면·송학면·수산면·영서동행정복지센터▴한수면생태주차장▴청풍면복지회관▴의림지수리공원▴한방엑스포공원▴약초시장▴장락제1근린공원▴장락생활체육공원▴청풍문화재단지▴배드민턴체육관▴영원한쉼터▴옥순봉출렁다리▴능강계곡주차장▴만남의광장▴휴가게스트하우스 등 이다.

 시 관계자는“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하며 “친환경차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위하여 수소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충청북도 및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함께 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수소모빌리티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4,154대의 환경친화적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제천시
,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사업 순항으로 친환경차 그린 모빌리티 전환 박차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확충을 통한 충전인프라 선진 도시 제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개최 푸른 하늘, 맑은 바람이 맞닿는 의림지 들녘에서 펼쳐질 농경문화의 향연

제천시는 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인 의림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로컬관광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의림지와 의림지 뜰(에코브릿지) 일원에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를 개최한다.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되었다고 알려진 전국의 3대 수리시설 중, 현재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곳으로써, 농경 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한국 명승(20호)으로 지정된 곳이다.

최근 의림지는 제방 위에 조성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인 제림, 영호정·경호루 등의 정자, 전국 걷기 좋은 명품 숲길로 선정된 의림지 한방 치유 숲길(비룡담)이 있고, 최근 MZ세대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용추폭포와 유리 전망대,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의림지 자동차 극장 등이 함께 어우러져 제천 시민들에겐 일상의 휴식처로,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천시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농경문화 발상지로서의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의림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전시·경연프로그램 등을 진행함으로써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농경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천 년의 보물!”이라는 주제로 예술제 첫째 날, 의림지에 돛배를 띄우고 진행하는 국악 공연으로써 ‘제22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대회’ 대통령상(대상) 수상자인 신정혜씨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화려한 막을 연다. 또한 지역의 청소년 무용단과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두학 농악 보존회의 예술제 성공 기원 길놀이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노래하는 대한민국” 제천편이 열리며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년미소 떡 뽑기 △탈곡기 체험 △전통 연날리기 △새끼 꼬기 등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림지 뜰 윷놀이 대회 △농경문화 런닝맨(미션 투어) △의림지 뜰 천년 미소 찾기(보물찾기) △의림지 골든벨 등의 흥미로운 체험·경연 프로그램으로 가을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관계자는“역사적 가치가 큰 의림지의 우수한 농경문화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예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에, 푸른 햇살과 맑은 바람이 맞닿는 황금빛 물결의 의림지 일원에서 농경문화의 향연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개최

푸른 하늘, 맑은 바람이 맞닿는 의림지 들녘에서 펼쳐질 농경문화의 향연


충북도, 일본 선진 스마트농업 벤치마킹 추진 10.10.~10.14., 일본 스마트팜전시회, 관련기관 및 업체 등 방문

 충북도는 최낙현 스마트농산과장을 단장으로 18명의 연수단을 구성해 10일부터 일본의 선진 스마트농업 기관 및 업체를 방문하고 일본 최대 스마트팜 전시회(AGRI WEEK 2023)를 견학한다.

 이번 일본 연수단은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을 정립하고 향후 도내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스마트농업 사업 추진 시 다양한 검토를 위해 충북도와 제천시, 영동군, 괴산군을 비롯하여 충북개발공사 실무진 등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농업과 관광 등 6차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팜랜드를 방문하여 생산, 체험, 가공 및 판매 등 일괄 시스템을 견학하고, 일본 최대 스마트팜 전시회인 ‘농업위크 2023’에 참여하여 농업기술, 미래농업, 농산업, 축산업 및 학술세미나를 견학하며, 로봇활용, 자율주행 농기계 등을 운영하고 있는 농장인 레그민을 방문하여 운영실태를 확인한다.

 이어 사이타마 NARO 농업기계연구소를 방문해 최신 농기계 전시 및 상업용 농기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본 원예분야에 대한 생산보급 및 정보제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지바시 농업정책센터와 스마트농업 도입을 통한 미래 농업도시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후카야시 산업브랜드 추진실을 방문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청취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선진 스마트농업 발전전략 및 스마트팜에 대한 기술 습득으로 미래 지향적인 충북형 스마트팜의 방향성을 마련하고 충북도 스마트농업 종합계획 수립 및 각종 사업 추진 시 이를 활용해 향후 충북 스마트농업이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세계화의 초석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 일본 선진 스마트농업 벤치마킹 추진

10.10.~10.14., 일본 스마트팜전시회, 관련기관 및 업체 등 방문

박덕흠 의원 대표발의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엔 관한 법률안」 대안으로 통과됐다.

지난 7월 신림동 흉기난동과 이어진 서현역 흉기난동, 신림동 강간 살인 등 잇따른 흉악범죄로 불안감이 커지자,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흉악범죄 예방효과 등을 근거로 수사기관이 범죄자 신상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수사기관이 특정강력범죄사건의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수 있지만, 마스크나 머리카락 등으로 얼굴을 가려 피의자의 현재 모습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있어 제도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박덕흠 위원장은 지난 3월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때에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 방식으로 하고 △신상정보 공개 여부에 대해 의결하는 신상공개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법에 명시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덕흠 위원장은 “최근 묻지마 흉악범죄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중대범죄 피의자의 신상 공개에 대한 국민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현행 제도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형태로 운영하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라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행 법률이 국민 정서나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를 적극반영하여 개정안을 발의하여 국회의 입법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덕흠 의원 대표발의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국회 본회의 통과!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월 13일부터 3일간 서비스 일시 중단 증평사랑으뜸상품권(지류형) 10일부터 12일까지 할인구매 한도 한시적 상향

충북 증평군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3 증평인삼골축제에서 겪을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10일부터 12일까지 지류형 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chak’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따른 조치로 작업이 완료되면 △주요 기능 속도 개선 △잔액 기준 자동 충전 △회원 간 잔액 이관 등의 신규 기능이 도입되며 사용자 앱 및 가맹점 앱 통합 등으로 사용자 편의가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는 상품권 구매, 카드/QR 결제·결제 취소, 정책수당 지급 및 사용 등 상품권 관련 전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가맹점 정산은 12일까지 결제 건에 대해서 오는 13일 이뤄질 예정이며 특히 서비스 중단 기간 중 증평행복카드로 결제 시, 일반 체크카드로 결제 처리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전체 사용자 대상 문자 발송, 앱 푸시메시지 알림,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사전 안내로 상품권 사용자와 가맹점주의 불편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더욱 신뢰받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인 만큼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13일부터 3일간 서비스 일시 중단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지류형) 10일부터 12일까지

할인구매 한도 한시적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