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향수 옥천 복숭아, 홍콩에서 대세 옥천 복숭아 수출 기념해 선적식 개최

향수 옥천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옥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19일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홍콩으로의 올해 첫 선적식이 열렸다.

이번 수출 품종인 황도는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식감으로 홍콩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0.5t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4t을 수출했다. 올해는 이날 선적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총 50t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8~10일까지 수출업체 ‘한인홍’과 협력해 홍콩 현지 매장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포도(샤인머스켓) 또한 홍콩 수출과 더불어 베트남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포도의 해외 판촉 행사와 신규 판로 개척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수 옥천 복숭아, 홍콩에서 대세

옥천 복숭아 수출 기념해 선적식 개최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예취기 특별교육 추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취기 보호 장구 착용 강조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예취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으로 예취기 사용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2일 도안면 도당리를 시작으로 증평읍 12, 도안면 7회 총 19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예취기 사고 사례와 사용방법, 정비, 보관요령 등으로 무리한 작업과 음주 등이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임을 강조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취기 보호장구(보호안경, 보호 앞치마)등을 지급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은경 소장은 적기 적소에 농업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예취기 특별교육 추진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취기 보호 장구 착용 강조

음성군, ‘대한민국 1호’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 선정. 3년간 40억, 대한민국 최대 화훼 물류 중심지로 급부상 기대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은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높고 재배지가 집적된 공간에 체계적인 지역 정책과 재정지원을 융합해 화훼산업 성장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화훼산업이 재도약하는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화훼생산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국 4개 지자체가 신청해 제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제3차 최종 발표 등 3단계 심사를 거쳤다.

음성군은 타 지역에 비해 화훼 재배면적이 적어 정량평가 부분에 불리한 면이 많았으나, 중부권 최대 화훼유통센터 운영 이점, 3개의 고속도로 5개의 IC, 2개의 철도노선과 40분 거리에 청주공항 위치로 수도권과 1시간 전국 최대 2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교통물류의 최대 장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8기 화훼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서 시작되는 사업임을 부각하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며 공모를 준비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군, 군의회, 임호선 국회의원, 화훼생산자연합회가 합심해 이뤄낸 결과로, 고양, 과천, 용인 등 수도권 택지개발과 반도체 특구 개발예정에 따른 화훼농가를 유치해 새로운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2024년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5-2026년 금왕읍 화훼유통센터 일원에 화훼복합문화센터 조성,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판매스토어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이 ‘음성 화훼산업진흥지역’으로 전국 최초 지정된 것은, 대한민국 화훼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편리한 교통과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대한민국 1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 선정

- 3년간 40, 대한민국 최대 화훼 물류 중심지로 급부상 기대

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후보 모집. 만 40세 미만 국내 대학 재직 교수 대상…에너지, 환경 분야

에코프로가 에너지·환경 분야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EYSA : Ecopro Young Scientist Awards) 후보 지원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산업현장과 대학간의 첨단 소재 연구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면서 젊은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후보 지원 자격 요건은 만 40세 미만(1984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국내 대학에서 연구 중인 내국인 및 외국인 교수로 최근 5년간 SCI-E급(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논문 5편 이상 게재해야한다.

지난해에는 후보 추천으로 이뤄졌지만 올해는 본인 지원으로 형식이 변경됐다. 이를 통해 올해는 더 많은 후보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다.

에코프로는 논문 실적 등 접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1월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에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에너지와 환경 분야별로 각 1명씩 수상자가 선정되며 상금은 1인당 2000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유승호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재 및 양극재 에너지 밀도 개선 등에 대한 연구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분야 수상자인 박제영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바이오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 전문가로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소재를 연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에너지, 환경 분야 기술이 중요한 만큼 혁신적인 연구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젊은 과학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후보 모집

-만 40세 미만 국내 대학 재직 교수 대상에너지, 환경 분야    

-혁신적인 연구로 성과 낸 젊은 과학자 발굴 및 지원

이스타항공, 중국장자제‧베트남푸꾸옥 취항. 청주공항 국제노선 확대 본격화(타이베이, 옌지, 장자제 등)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7. 18.(목) 청주국제공항에서『중국 장자제(정기편)와 베트남 푸꾸옥(부정기편) 노선』의 취항식을 개최한다.

  취항식에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 김공덕 청주공항장 등 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첫 운항에 나서는 승무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만족 서비스와 안전운항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189석 규모의 B737-8 항공기를 투입하여 청주~장자제는 7. 18.(목)부터 주4회(화,목,토,일) 상시 운항하고, 청주~푸꾸옥은 7.20.(토)~8.18.(일) 기간중 주4회(수,목,토,일) 운항할 계획이다.

  장자제 노선은 그동안 외항사 1곳(중국사천항공)만 운항을 하였으나, 청주공항에 취항하는 국적사중에는 이스타항공이 첫 취항을 하게 되어 내국인 이용객의 여행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푸꾸옥 노선은 청주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취항하는 노선이다. ‘베트남의 제주도’로 불리며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지역이지만, 그동안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만 직항편이 편성되어 있었다. 이번에 청주공항의 직항편이 생기게 되면서 여름 휴가기간 중 푸꾸옥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과 김해까지 이동하며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던 충청권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며, 수요가 많을 경우 정기노선 편성도 기대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에서의 국제노선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작년 12월 타이베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옌지(6월)와 장자제(7월), 푸꾸옥(7월)등에 연달아 취항하고 있으며, 하반기(10월 이후)에는 하얼빈, 선양, 상하이, 하이커우 등 중국 노선 취항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에서 지속적으로 국제노선을 확대 함으써 이용객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청주공항 취항 항공사들의 이러한 노력이 모여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추진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충청북도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청주공항의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중국장자제베트남푸꾸옥 취항

- 청주공항 국제노선 확대 본격화(타이베이, 옌지, 장자제 등)



쪽파도 스마트팜으로 일손은 ‘뚝‘, 소득은 ‘쑥‘ 충북농기원, 쪽파 양액재배 신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7월 19일 보은군 쪽파 재배 실증 포장에서 쪽파 연중 생산을 위한 양액재배 신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통 노지에서 재배하는 쪽파는 기상 조건에 따라 작황이 크게 달라져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또한 같은 작물을 동일한 밭에 연속적으로 재배하여 생기는 연작장해로 인해 쪽파 수량이나 품질이 떨어진다.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수위 조절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는 농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재배 베드를 높였다. 베드 안쪽에 양액과 관수시설을 설치해 노동력도 절감된다. 혹서기와 혹한기에 지온 유지를 위해 열선과 냉각관을 설치하는 등 시설하우스 내에서 사계절 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올해 3월부터 쪽파를 대상으로 실증 재배한 결과 노지재배 대비 수량은 20% 증가했고, 재배 일수는 30~40일로 연간 6~9회 수확이 가능했다. 또한 농산물 가격이 높은 여름철에도 재배가 가능해 노지 대비 농가소득이 4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여우연 과장은 “실증 재배 결과 생산량과 소득 증대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 된다.”라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양액재배 신기술이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쪽파도 스마트팜으로 일손은 ‘, 소득은

- 충북농기원, 쪽파 양액재배 신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충북 옥천군, 집중호우 피해액 120억원 넘어서. 18일 9시 기준 1,755건 121억 3800만원으로 집계돼...

충북 옥천군의 집중호우 피해액이 120억원을 넘어섰다.

옥천군은 피해액이 91억원을 넘으면서 지난 16일 충북도에 옥천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 9시 기준 피해액은 공공시설 142건 99억 3100만원, 사유시설 1,616건 22억 7백만원 총 1,758건 121억 3800만원으로 더 커졌다.

피해 읍·면에서 인력 부족으로 후속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해복구 지원단과는 별도로 군 직원 30명을 편성해 읍·면 피해 현지 조사 및 현황 NDMS 입력 등에 투입했다.

사유시설 피해조사 및 현황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한이 20일까지인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작물 및 농림시설 피해를 본 주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부터 특별재난지역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본부가 옥천군에 설치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사단은 24일까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등 파악에 나선다.


충북 옥천군, 집중호우 피해액 120억원 넘어서

- 189시 기준 1,7551213800만원으로 집계돼...


동이면 용죽리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본부 운영



이원면 원동리 산사태



금강휴게소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대학찰옥수수 우수 농산물 직거래 행사 추진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자매결연지인 인천 신흥동, 서울 도림동, 서울 구산동을 방문해 제철을 맞이한 괴산대학찰옥수수, 복숭아 등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주민자치 교류 확대를 위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사전에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293박스, 감자 64박스, 복숭아 108박스 판매로 1,1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환영하는 도농 상생 발전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현우 위원장은 “앞으로도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경희 면장은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돼 온 직거래 행사가 올해도 활발히 이루어져 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8월 괴산고추축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괴산 고추와 절임배추 등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대학찰옥수수 우수 농산물 직거래 행사 추진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익일 출금 가능” 고객 편의 제고 위해 환매 주기 단축. 오늘 영업시간 중 환매 신청시 익일 현금화 가능

KCGI자산운용은 17일부터 자사가 운용중인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의 환매 주기를 익일 환매가 가능하도록 하루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KCGI자산운용은 KCGI초단기우량채 펀드의 환매 주기를 하루 앞당겨  17시 이전 환매 시  2영업일 기준 가격으로 2영업일에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집합투자규약의 변경 신고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환매 신청 익일 바로 환매 대금을 수령할 수 있어 자금 유동성 확보가 용이하게 됐다.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의 운용자산규모는 설정액 기준 1,356억원(7월16일 현재)이며 만기 1년 이내의 우량 채권 중 AA-등급 이상 채권과 A1이상 전자단기사채, 기업어음(CP) 등을 편입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펀드의 투자위험 등급은 5등급(낮은 위험) 이며 총보수는 0.106%(Ae 클래스 기준)이다.

KCGI자산운용은 “KCGI초단기우량채 펀드는 기업어음 등 환금성이 좋은 채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환매 주기를 하루 앞당기더라도 운용에 무리가 없어 고객편의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중도환매 수수료 없고 MMF 처럼 익일 환매가 가능해 단기 투자 자금 운용 용도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익일 출금 가능” 고객 편의 제고 위해 환매 주기 단축

- 오늘 영업시간 중 환매 신청시 익일 현금화 가능

- AA-등급 이상 채권과 A1이상 전자단기사채, 기업어음(CP) 등 높은 환금성을 활용하여 환매 주기 단축 

- 중도 환매수수료 없어 단기 예치시에도 투자수익 누릴 수 있어


충주시, 산업부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중부내륙권 바이오헬스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

충주시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도와 충주시, 이종배 국회의원 등 여러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다.

해당 사업은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분석지원,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 지원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내 3대 시험‧평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국립한국교통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단 분리)

주요 사업으로는 △약물전달체 식의약 소재의 분석법 개발 및 검증, △약물 전달에 따른 약리‧약효 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화 컨설팅, 바우처 사업 등이 포함되며, 시험평가센터 조성을 위해 충주기업도시 내에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60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약물전달기술은 의약품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물의 전달 속도 및 방식을 조절하는 기술로, 의약품부터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까지 여러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주시의 첫 바이오 관련 기관 유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본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 유치,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이 우리 시 미래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충주시 바이오 산업 발전의 초석을 닦았다”며, “함께 노력해 준 충북도와 충주시 관계자들과 산업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주시 발전을 위한 공모 사업 선정 및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충주시는 또한 작년 10월 국토교통부가 확정·고시한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25년 준공), 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센터 구축(25년 공모예정) 등 바이오 산업의 기반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시, 산업부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중부내륙권 바이오헬스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



“충주맨이 디저트에 떴다” 충주시×GS리테일 업무협약 맺고‘충주맨 디저트’2종 출시

충주시는 GS리테일과‘협업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충주맨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2종 ‘충주맨 애플도넛슈’와 ‘충주맨 애플크림떡’을 선보인다.

GS리테일과 협업·개발하여 탄생한 충주맨 디저트 2종은 19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애플도넛슈 2,500원, 애플크림떡 3,300원이다.

애플도넛슈는 기존의 동그란 형태의 슈 모양에서 벗어나 못난이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애플크림떡은 사과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고물이 뿌려진 쫄깃한 떡이 특징이다. 두 상품 모두 충주시 사과 원료를 일부 사용한 부드럽고 상큼한 사과 크림을 더했다.

상품 패키지에는‘충주맨’김선태 주무관의 톡톡 튀는 B급 감성 문구를 담아낸 디자인으로 구매자들에게 관심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 온라인 유튜브 채널 (충주시 : 충tv, GS리테일 : 이리오너라)을 통해 김선태 주무관이 GS25 점포에 직접 방문한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로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충주시 지역 농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협업 상품 개발은 지역 상생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김선태 주무관(충주맨)의 파격적이고 재밌는 온라인 홍보와 충주시 사과를 활용한 충주맨 디저트를 통해 전국에 충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맨이 디저트에 떴다충주시×GS리테일 업무협약 맺고충주맨 디저트’2종 출시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여름 썰매장 20일 개장

충북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내 인기 시설인 여름 썰매장이 오는 20일 개장한다.

좌구산썰매장은 길이 82m, 레인 6개 시설로 여름에는 물썰매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레인에 물을 뿌려 짜릿함에 시원함까지 더해진 여름 물썰매는  지난해 26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물썰매장은 다음달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7~18세) 8천원, 유아(4~6세) 2천원이다.

중부4군(증평, 괴산, 진천, 음성) 군민, 20인 이상 단체, 휴양랜드 숙박객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직원, 다자녀가정 등은 1,000원(유아 제외)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썰매장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튜브이송기, 출발대 등 시설물 점검과 운영요원 안전교육을 마쳤으며, 화장실, 휴게쉼터, 샤워장 등 부대시설과 주변환경 정비도 끝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장인원을 제한(오전, 오후 각 100명)하고 있으며, 기상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물썰매로 무더위를 잊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여름 썰매장 20일 개장

괴산군 괴산읍, 자매결연지서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

충북 괴산군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대학찰옥수수 성수 출하시기를 맞아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읍 주민자치위원과 괴산읍 직원들이 방문해 괴산군의 우수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하고, 대학찰옥수수 200박스, 표고버섯 50박스를 판매하여 5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 19일에는 의정부시 가능동을 방문하여 직거래 행사를 열고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태 위원장은 “괴산읍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자매결연지 주민에게 홍보해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학찰옥수수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전수 읍장은 “괴산대학찰옥수수와 다양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특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괴산읍, 자매결연지서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

진천군, 농다리 관광으로 지역경제 ‘꿈틀’ 음식점 등 소득 증가, 일자리 제공, 장학금 기탁 선순환 일으켜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75만 명이 방문한 농다리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먼저 활기를 띤 곳은 음식점이다. 농다리 인근 주변 음식점들은 적게는 30%에서 최고 100% 이상 매출이 증가해 개업 이래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말 예약이 1~2개월 전에 완료되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 식사하는 등 진천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인근 한반도 지형 전망대, 보탑사, 종 박물관 등 다른 관광지도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초평붕어마을은 물론 진천읍, 백곡면 등의 음식점들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에서 새롭게 조성한 푸드트럭, 푸드존, 카페 The 미르는 물론 농다리 인근 마을 또한 방문객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진천군 브랜드 가치도 관광을 통해 크게 상승했다.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채널 소개가 인지도 상승으로 연결돼 그전까지 방문객의 90% 이상이 수도권, 충청권으로 한정돼 있었지만, 올해는 경상도, 전라도, 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됐다. 

  특히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내비게이션 중 하나인 티맵에서 5~6월 주말, 공휴일의 경우 관광 명소 검색 순위에서 진천 농다리는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군은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이 향후 농특산물 등에 대한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촉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상인들의 자발적인 사회 환원도 이어지고 있다. 관광 활성화를 통한 매출 증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장학금을 쾌척하고 삼계탕, 국수 나눔 등 따뜻한 선순환으로 지역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돈 버는 관광을 통해 소득, 일자리가 창출되고 다시 사회로 환원되는 관광 분야 선순환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방문객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농다리 관광으로 지역경제 꿈틀

- 음식점 등 소득 증가, 일자리 제공, 장학금 기탁 선순환 일으켜

음성군,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경영부담 완화 - 고령 영세농 안정적 농업경영 도움

음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촌 인력부족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서 올해 처음 고령 영세농업인의 농작업 대행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 비용 지원사업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워 임대사업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70세 이상 영세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업 대행 비용 일부를 경작 면적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가당 임차농지를 포함해 5천㎡ 이하로 경작하는 70세 이상 영세농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았으며, 700여 농가가 지원신청에 참여했다.

올해, 이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상반기에는 463농가에 9천8백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앞으로 지원금 청구가 접수되면 행정절차에 따라 신속히 지원해 농가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고령화된 농촌사회가 겪는 일손부족 문제를 일부나마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활기찬 농촌사회 기반을 다지기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며, 농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경영부담 완화

- 고령 영세농 안정적 농업경영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