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영동군수, 자매도시 경기도 오산시에 고향사랑 기부 동참

정영철 영동군수는 14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간 상생과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우호도시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동군수는 직접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했다.


 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신뢰를 이어주는 의미 있는 제도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다가오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착과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2,8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올해만 1,800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자매·우호도시와의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며, 올해 9개의 자매·우호도시를 모두 직접 방문해 기부에 동참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영동군수, 자매도시 경기도 오산시에 고향사랑 기부 동참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수해 피해지역 복구 참여

충북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숙)는 19일 최근 3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이미숙 센터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여성단체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충북에서 제일 먼저 현장으로 달려갔다.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 가구의 가재도구를 옮기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미숙 센터장은 “아산시는 3도 5시군(평택, 아산, 천안, 안성, 진천) 협력기관으로 아산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서둘러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어디든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수해 피해지역 복구 참여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개관식 개최

충북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시설인 꿈자람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꿈자람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군립교향악단과 진천군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는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64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령별 맞춤형 체험 공간과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고루 갖춘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이다.


  1층에는 5세부터 10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회차별 최대 25명의 아동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개관식 개최

괴산군, 민선8기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인헌 군수의 주재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총 275건(공약 77건, 현안 198건)의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이행률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을 공유하며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 77건 중 26건은 완료됐고, 24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전체 공약 이행률은 75.8%에 달한다. 


주요 공약사업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 확대, 괴산교육플랫폼 ‘상상기지’ 건립, 선유동 신선길 조성,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등 군의 핵심 성장동력이 포함됐다.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는 198건 가운데 80건이 이미 준공됐고, 56건이 착공 단계에 있으며, 나머지는 설계·계획 수립 및 공모 유치 단계에 있다. 


특히 괴산읍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농촌공간 정비사업(사리지구 280억원, 하도지구 170억원, 신풍지구 93억원, 상미전지구 115억원, 조천지구 52억원) 정원·관광·에너지 융합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들은 괴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향후 남은 기간 동안에도 각 사업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향후에도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정기적인 자체 점검을 통해 남은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송 군수는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들에게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국지성 강우에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나설 것을 당부하며, 위험안내표지판·부표·현수막 등 안전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설치를 강조했다.


괴산군, 민선8기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이범석 청주시장 “오송참사 2주기… 안전한 청주 위해 전력”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 하루 전인 14일 전 직원에게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추모의 말로 말문을 열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5일까지 운영되는 추모 기간에 경건한 마음으로 임하자”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폭염 대책 및 기습적인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오랜만에 어제 비가 내려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예기치 못한 극한호우가 언제든 올 수 있다”며 “대비 및 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에 따른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 무더위 쉼터 점검을 추진하는데,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부분은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장 등 주요 야외 작업 현장의 사고 위험에 대한 대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맨홀 작업과 같은 위험한 작업을 할 때는 사전에 예방수칙을 철저히 교육하고 자체 점검도 추진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최근 청주시정연구원 연구 발표 자료(CHERiNFO 3호, ‘청주 청년의 삶 변화, 데이터로 보다’)를 기반으로 한 청년 정책 강화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에는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청년정책담당관이 있지만, 청년들이 청주에 정착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서가 협업해야 한다”면서 “청년 관련 제반 정책에 대해 점검해 청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재정 상황이 좋지 않지만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실국에서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지시했으며,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 활성화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건 발생 내용을 적극 알려 시민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오송참사 2주기안전한 청주 위해 전력


청주시, 7월 시민표창 시상식 개최

청주시는 14일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갖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수상자는 모범시민 16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 모범공인중개사 2명, 모범 체육인 7명, 지역안전 유공 표창 11명으로, 이 시장이 수상자에게 각각 표창패 등을 시상했다. 


이 시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여러분 덕분에 청주시민들이 행복해지고 청주가 더 좋아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표창을 받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청주시, 7월 시민표창 시상식 개최

김종선 상당구청장,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실시

김종선 청주시 상당구청장은 11일 전국적인 폭염특보에 따라 상당구 관내에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김 구청장은 문의면 미천1리 경로당을 찾아 쿨타올세트와 쿨파스를 전달했다. 또한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꼼곰하게 살피고 폭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선 상당구청장은 “최근 폭염이 극심하고 인평 피해가 급증하면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섰다”며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올 여름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선 상당구청장,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실시

증평군의회, 제209회 임시회 개회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15일부터 제2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2025년 상반기 군정 및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청취를 위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2025년 상반기 동안의 주요 성과와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하반기 계획된 주요 사업과 목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인 △증평군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창규 의원) △증평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연제광 의원)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증평군 행정리 및 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도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윤성 의장은“이번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를 통해 군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사항이 있다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의회, 209회 임시회 개회

괴산군, 귀농귀촌인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인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주민 중 빈집 또는 유휴터를 소유한 개인이나 마을회로, 지원을 통해 주택을 정비하거나 신축하고 이를 귀농귀촌인에게 임대하는 조건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총 7개소로,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 6개소(리모델링 2개소, 이동식주택 설치 4개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1개소(리모델링 또는 이동식주택 중 선택 가능)로 구성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해당 부지에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12평(약 40㎡) 이상 규모의 이동식 주택을 설치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을 받은 주택은 최소 7년 이상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신청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귀농귀촌 누리집(https://www.goesan.go.kr/귀농귀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3-830-2776~7)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유휴 자원을 활용해 주거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정착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귀농귀촌인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괴산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구성…본격 지급 준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담 TF는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행정복지국장을 부단장, 경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총괄운영팀 ▲행정지원팀 ▲언론대응팀 등 3개 팀과 ▲11개 읍·면 현장대응팀으로 구성됐다.


TF는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단위 실행계획 수립,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신청 접수, 지급 결정, 상품권 및 선불카드 준비, 보조인력 배치, 민원 대응, 언론 및 온라인 홍보 등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읍면 현장대응팀은 읍면장을 추진반장으로 하며, 공무원과 기간제 인력, 학생 아르바이트 등으로 별도 TF를 구성해 주민 접수, 상품권·카드 지급,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밀착 행정을 수행한다.


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오프라인 신청 창구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지류형 상품권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보는 홈페이지, SNS, 보도자료 등을 활용해 대민 인식 제고와 참여 유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용카드·체크카드, 지류형·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괴산군, ‘민생회복 소비쿠폰전담 TF 구성본격 지급 준비

단양군, 2024년 일반회계 자금운용으로 53억 원 이자수입 달성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자금운용을 통해 총 53억 860만 원의 이자수입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2023년) 33억 원 대비 20억 원(158%) 증가한 수치이자, 최근 3년간 평균 이자수입(18억 원)과 비교해도 35억 원(294%) 증가한 성과다.

연도별 이자수입은 2021년 8억 원, 2022년 12억 원, 2023년 33억 원, 2024년 53억 원으로 해마다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예산 운용 과정에서 수시로 세입·세출이 발생하며, 세출보다 세입이 많은 시기의 여유자금을 저금리 공금세출계좌에서 인출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상품에 운용하는 방식으로 이자수입을 늘릴 수 있다.

군은 이러한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월별 세입예산 계획과 사업별 집행 일정을 면밀히 분석해 추가 여유자금 발생 시기와 규모를 사전에 예측하고, 자금을 정기예금에 효율적으로 운용했다.

특히 실제 지출이 예정된 시점에 맞춰 장·중·단기 정기예금 계좌를 유연하게 활용하는 전략을 통해, 금리 인하 국면에서도 공금세출계좌의 평균 잔액을 최소화하며 수익을 극대화했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이자수입 53억 원은 단양군 세외수입 총액(374억 원)의 14%에 해당하는 성과로, 단순한 이자수익을 넘어 행정의 기획력과 전문성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행정안전부 자금운영 실태조사 용역 관계자들도 우리 군의 사례에 주목해 운용 방식을 공유받고자 인터뷰를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업무가 다소 늘어나더라도 공금세출계좌의 평균 잔액을 0에 가깝게 유지하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자수입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양군의 자금운용 성과는 철저한 계획과 적극적인 실행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단양군, 2024년 일반회계 자금운용으로 53억 원 이자수입 달성

한지형 마늘의 모든 것… 제19회 단양마늘축제 열린다

충북 단양군의 대표 농특산물 ‘한지형 단양마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9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단양농협과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지역 농협이 함께 참여해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생산농가의 노고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내에서 단일 품종인 ‘한지형 단양마늘’만을 취급해, 지역 고유 품종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마늘요리(마늘볶음 등 19여종)와 풋마늘 요리, 소백산 천문대 셰프 마늘요리 관련 이야기를 전시ㆍ시식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8일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늘 품평회 시상과 캘리그라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올누림센터에서 한지형 단양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혁신 심포지엄’이 열리고 생태체육공원 무대에서는 마늘향 버스킹과 수박·마늘 이벤트가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19일에는 지역 밴드 ‘저녁놀’의 무대와 함께 관광객 참여 이벤트, 가수 백승일·홍주의 공연이 펼쳐지고, 20일에는 지역 밴드 ‘어쭈구리’ 공연과 참여농가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동안 생태체육공원 내 직거래장터에서는 한지형 마늘은 물론 깐마늘과 단양이면 마늘이지(EASY) 브랜드 상품(동결건조다진마늘, 냉동다진마늘), 마늘 요리 시식, 관광기념품 판매 등도 운영돼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여기에 더해 먹거리 존과 푸드트럭, 프레쉬테이블 수박 판매 코너도 함께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늘약초 마사지와 마늘굿즈 만들기, 캘리부채 제작, 염색체험, 마늘장아찌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또 단양 관광·지질공원 소개와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디지털배움터 운영 등 실용적인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단양 한지형 마늘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전 품목을 단일 품종으로 구성했다”며,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형 마늘의 모든 것19회 단양마늘축제 열린다


진천군, 2025년 상반기 모범음식점 현판 전달식 개최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상반기 모범음식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군의 민생안정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2025년 모범음식점 확대 지정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각 업소 대표자에게 직접 현판을 전달하고, 지역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을 진행했다.


  신규 모범음식점으로는 △진천읍 5개소 △덕산읍 3개소 △이월면 1개소 △광혜원면 2개소 등 총 11개 업소가 지정됐다.


  신규 지정된 업소는 △소울테이블(진천읍·파스타) △시골막국수(진천읍·막국수) △진천맛집 미돈가(진천읍·갈비살, 삼겹살) △육정원(진천읍·한우생등심) △이강식당 명가닭갈비(진천읍·닭갈비) △장흥본가(덕산읍·생선구이) △두촌리생고기(덕산읍·삼겹살)  △미스터리 코다리(덕산읍·코다리찜) △동강(이월면·냉면, 한우국밥) △하루돈까스(광혜원면·돈까스) △소담낙찌(광혜원면·낙지볶음) 등이다.


  모범음식점은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등을 엄격하게 평가하고, 모범업소 지정 기준과 건강한 식단 이행 기준에 맞춰 현장 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서, 현판과 함께 상하수도요금 감면, 위생용품 지원 혜택이 제공되며,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박미향 군 식산업정책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모범음식점들이 진천군의 음식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모범업소 지원 혜택이 관내 외식 업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 2025년 상반기 모범음식점 현판 전달식 개최

진천군, 제1기 건축 안전 자문단 모집 안내

충북 진천군은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 안전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축 안전 자문단은 건축물과 건축공사장의 점검, 자문, 건축 안전 제도개선을 위한 지역 건축 안전센터 업무 협업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질과 기초 △건설안전 △건설기계 △토목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는 자 △건축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안전 점검 교육 수료) △모집 분야 기술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 △모집 분야 건설기술자 중 특급기술자 이상의 자격 기준을 갖춘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이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자는 신청서류를 준비해 군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공개모집에 의한 서류심사로 진행하며, 선정 결과는 지원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윤혜순 군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 안전 자문단은 건축물 안전 점검과 자문 업무를 수행하므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현장 실무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번 건축 안전 자문단 모집에 관련 분야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 1기 건축 안전 자문단 모집 안내

음성군, 후미1교 재해복구공사 준공

음성군은 2023년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으로 추진한 소이면 후미1교 재해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정상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군도 5호선에 위치한 후미1교는 지난 2023년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교각과 교량 상판의 침하가 발생됐다.


이에 군은 교량을 전면 통제를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고,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46억원(국비 38.3억원 포함)을 확보해 조속한 복구를 위한 전면 재가설 사업을 추진했다.


새롭게 가설된 교량은 길이 90m, 폭 11.0m로, 기존 구조보다 홍수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한 구조로 설계됐다. 


설계단계부터 100년 빈도의 계획홍수위 기준을 적용하고 최대 홍수위 대비 1.0m 이상의 여유고를 확보했다. 


군은 기존 9개의 교각을 2개로 재가설해, 통수단면이 확보되고 유수 흐름이 원활해져 집중호우 등 우기에 범람으로 인한 수해 피해가 크게 경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1.7m 폭의 인도가 신설됨으로써, 봉전리와 후미리를 도보로 이동하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보행 안전성까지 개선됐다.


군은 향후 군도, 농어촌도로에 위치한 교량에 대해 정기 및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후미1교 재가설로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주민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군은 주민 편의 증진은 물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후미1교 재해복구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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