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어린이 재활치료,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12월 개원 예정

 충청북도와 청주의료원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26일 충북도청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이 참석하여, 공공 어린이재활 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이날 협약은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청주의료원 내에 신축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10월 준공되어, 충북도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청주의료원은 센터 운영 및 시설 관리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의료원 내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운영으로 도내 장애 어린이가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발달 단계와 신체 성장에 맞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민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장애아동에 대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아동 당사자는 물론 가족의 수요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으며, 인력 충원, 프로그램 발굴 등 막바지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장애어린이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뜻깊은 시설의 운영을 청주의료원이 맡아주신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연면적 1,815.0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비 36억원, 도비 66억원 등 총 108억원이 소요되어 건립되었으며, 12월 초 개원식 이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재활치료
,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12월 개원 예정 

충북도, 농업인단체와의 소통 간담회 개최 7개 농업인 단체들과 토크콘서트로 협력 다져

 충청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정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도내 농업인 단체장과 단체 회원들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도지사, 쌀전업농 충북연합회, 남‧여 후계농업인 충북연합회 등 7개 단체 농업인 단체장을 포함한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주요 농정현안을 공유하고,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농산물 수급 불안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수확기를 맞아 농촌인력난 등 현실적인 어려움 등을 얘기하며 농가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태풍, 호우,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농업을 굳건히 지켜주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북 농업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농가 일손을 덜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지원책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염원을 담아 손피켓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충북도
, 농업인단체와의 소통 간담회 개최

7개 농업인 단체들과 토크콘서트로 협력 다져

김영환 충북도지사,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 권고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청주시 상당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백신접종 후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된 만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백신접종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을 함께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주시 상당보건소의 코로나19 현황 및 대응현황 청취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9일부터 다음연도 3월 31일까지 시행되며 지난 19일부터는 접종 권고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우선접종을 진행하였고 이번 11월 1일부터는 12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 가능하며 이전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만 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1339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 시작일로부터 접종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한편 충북도의 12세 이상 접종대상자는 146만 7645명이며 지난 25일 기준 37,991명(2.58%)이 접종을 마쳤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 권고

충북도,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 전개 가을철 안전위험 요인 집중 신고 홍보 및 동참 호소

 충청북도는 25일(수)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대원들과 함께 ‘가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도민들을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나누어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을철 일어나기 쉬운 ▲축제·행사 ▲산악·등산사고 ▲산불·화재 ▲태풍 등의 안전위험요인을 집중 신고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으며, 재난 및 생활안전, 치안, 화재 등의 위험으로부터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민안심프로젝트도 홍보하였다.

 이외에도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하게 타기 ▲안전신문고 앱 활용 ▲도민안전보험 등의 내용도 함께 홍보하였다.

 도는 시기별·계절별 발생하기 쉬운 사고유형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안전위험요인 신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충북도
,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 전개

가을철 안전위험 요인 집중 신고 홍보 및 동참 호소


 행사 개요

 ❍ 일    시 : 2023. 10. 25.(수) 15:00 ~ 16:00

 ❍ 장    소 :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일원

 ❍ 참    석 : 20명 정도(안전정책과 및 도 안전보안관)

   - (안전정책과) : 안전감찰팀 5명

   - (도 안전보안관) : 한효동 대표 외 14명

 ❍ 홍보내용

   - 가을철 안전위험요인(축제·행사, 산악·등산사고, 산불·화재, 태풍) 집중신고 홍보

   - 도민안심프로젝트 홍보

   -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행동수칙 홍보

   - 보행자 우선도로, 안전신문고, 도민안전보험 등 홍보

 ❍ 추진방법 : 홍보물 및 안내문 배부

   ※ 핸드크림, 구조손수건, 리플릿 등 기타 홍보물품 활용


진행 일정()

시 간

주 요 내 용

비고

15:00 ~ 15:05

5‘

집결 및 홍보물 배부

진행방법 설명

15:05 ~ 15:10

5‘

캠페인 기념촬영 및 안내

 

15:10 ~ 15:50

40‘

캠페인 활동 실시

 

15:50 ~ 16:00

10‘

활동 정리 및 해산

 

 

충북도, 사방사업 우수사례‘최우수상’수상 친환경 사방시설로 산림재해 예방, 사방사업 기술력 인정 받아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산사태 등 산림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하여 산림청 주관「제6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친환경 사방사업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하여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파종·식재 하는 등의 산림 재해예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구소는 산림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산사태 등으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전하기 위하여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산림청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사례 공모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안게 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사례는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산림유역관리사업’으로 주변의 보탑사와 만뢰산 생태공원의 관광명소와 조화를 이루며 매년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토사유출 등 산림 재해로부터 마을생활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특히, 계폭 중간의 나무를 존치하는 등 자연훼손 최소화 및 환경과 잘 어울리도록 비정형 구조물을 시공하여 재해 안전성과 더불어 자연과 조화로운 사방시설을 조성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7. 9. ~ 7. 19. 집중호우로 인하여 충북지역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컸으나, 사방사업 시공지는 상류로부터 내려오는 토석류를 억제하여 하류 지역의 마을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민들의 호평은 물론 사업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한편, 연구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예방 효과를 적기에 발휘하도록 금년도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사방댐 72개소, 계류보전 20km, 산지사방 2ha 등 사업을 조기 완료하였으며, `24년 사방사업 총예산 275억 원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복합적인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역지역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소 박수찬 산림관리과장은 “사방사업은 사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과 더불어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도
, 사방사업 우수사례최우수상수상

친환경 사방시설로 산림재해 예방, 사방사업 기술력 인정 받아

충북도, 2023년도 현업업무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예방 능력 강화

 충청북도는 23일과 24일, 2회에 걸쳐 2023년 현업업무 종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교육 사항으로, 도는 매분기 6시간 이상 현업업무 종사자에게 실시하고 있다.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업업무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작업안전 예방 ▲위험요소 예방대책 ▲주요사고사례 등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충북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 종사자의 산업재해 안전의식 제고와 대응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김은영 안전정책과장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적 업무를 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점검을 생활화해 충북도 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 2023년도 현업업무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예방 능력 강화 

충북도, 공직자 재난대비 안전의식 재무장 교육 실시 전직원 재난안전 교육을 통한, 충북도 재난대응 역량 강화

 충청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공직자 대상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재난이 다양화·대형화 되는 상황에서 어느 한부서만의 역량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으므로 전체 공직자의 재난대비와 협업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재난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이충원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는 ▲재난관리의 개념 ▲재난관리 주관기관 및 책임기관 ▲재난관리체계 ▲재난관리 협업행정 및 13개 협업기능 활용 등 재난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실제 재난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고조된 재난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재난안전 담당자뿐만 아니라 도 전직원의 재난대응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대면 및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보다 근본적인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위해 재난안전교육의 지속적 추진 뿐만 아니라,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수립, 7.15. 교훈 백서 제작, 도민안심 프로젝트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공직자 재난대비 안전의식 재무장 교육 실시

전직원 재난안전 교육을 통한, 충북도 재난대응 역량 강화

충북도, 24년 정부예산 국회증액 대응전략 회의 개최

 충북청도는 국회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부예산 국회증액 대응전략 회의를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됐으며, 국회 예산심의 단계별 대응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국회 차원 국비 추가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 공직자들은 올초부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들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충북도는 정부예산안 단계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비 8.6조 원을 확보하였다.

 하지만 충북도는‘24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가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신규사업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도는 2024 정부예산안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첫째, 도정에 의미가 큰 신규사업 반영과 함께 둘째,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확보가 필요한 계속사업의 예산 증액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충북도는 정부예산 국회증액 대응전략 회의를 열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이 국회 심의 때 추가·증액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도는 본격적인 국회 대응에 앞서 증액 대응논리를 보강하고, 경제부지사 및 실국장 중심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 등을 찾아가 국비 증액을 설득할 예정이다. 또한 상임위 단계에서는 감액 방지에 주력하고, 예결위 단계에서는 미반영된 주요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회 대응 주요사업으로는 증액이 필요한 주요 R&D 사업과 SOC 사업,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된 에너지, 바이오, 엑스포 등 핵심사업 그리고 꼭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220억원)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375억원) ▲국립소방병원 건립 등(433억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194억원) ▲청주국제공항 주기기장 확충 등(108억원) ▲ 충북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35억원)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10억원)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30억원) ▲지역테스트베드 인증지원장비 구축(25억원)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11억원) ▲중부내륙해양안전센터 조성(1억원)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10억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15억원) 등이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정부의 재정 적자 누적에 따라 R&D 예산 대폭 삭감 등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마지막까지 충북도와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필수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10월 30일부터 예산이 본회의에서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비 확보 캠프를 설치, 국회 인근에서 상주하면서 정부예산 확보에 밀착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국비 확보를 위한 상주팀은 이 기간 서울본부와 함께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 결과를 수시로 점검하고, 여·야의원들에게 국비 증액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충북도
, 24년 정부예산 국회증액 대응전략 회의 개최

충북 오송,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의 중심에 우뚝 서다! 대한민국-IDB 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습 교육 시작

 지난 7월, WHO 글로벌 캠퍼스 선정 이후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대한민국-IDB(미주개발은행) 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습 교육이 23일 충북 오송캠퍼스 주관으로 시작되었다. 

 이로써 충북 오송은 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가 들어서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과 더불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의 메카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민국-IDB 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습 교육은 중·남미 지역 백신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역내 의약품 산업을 이끌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주개발은행이 비용을 부담하면서 시작된 교육 과정이다.  

 본 교육은 2차례에 걸쳐 각각 4주 동안 진행되며, 국제백신연구소에서의 1주일간 이론교육을 거쳐 충북 오송캠퍼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에서 2주동안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이후 도내에 위치한 GC녹십자와 대웅제약 등 주요 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에서의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대한민국 제약기업의 역량을 전파할 예정이다. 

 충북도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충북 오송캠퍼스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IDB 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습 교육은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안전망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바이오헬스 분야 선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하는 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충청북도는 본 캠퍼스 운영을 통해 국가 간 백신 생산역량 격차를 해소할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북 오송,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의 중심에 우뚝 서다!

대한민국-IDB 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습 교육 시작 

괴산군, 긴급 방역 대책회의 개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총력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충남 서산 지역 한우 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25일 반주현 부군수 및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열었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 지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서해안을 중심으로 충남, 경기 강원 등 소 사육 농장에서 28건이 추가 확진된 상황이다.

특히, 인접 지역인 음성 한우 농가에서 23일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괴산군은 2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통해 방역 관련 조치 사항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괴산군은 음성 발생 방역대 지역인 청안, 사리, 소수면 일부 지역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과 함께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하고 가축시장을 폐쇄했다.

또한,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에 대해 농장 주변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방제를 하고 있다.

반주현 부군수는 “외부인 차량통제와 농장 내외부에 소독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농가에서는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
, 긴급 방역 대책회의 개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총력


송인헌 괴산군수, 음성군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사리면 거점소독소 긴급 점검

송인헌 괴산군수가 23일 음성군 원남면 소재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송 군수는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인근 지역인 음성군에도 발생하며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추가 확산하지 않도록 축사 소독, 흡혈곤충 구제활동, 백신 접종, 이동중지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럼피스킨병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소독약품 공급 △긴급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이동제한 명령 △괴산축협 송아지 경매장 폐쇄 △방역대 농가 임상예찰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
, 음성군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사리면 거점소독소 긴급 점검

금왕읍 승격 50주년, 오는 28일 기념행사 개최 - 1973년 읍 승격... 수변관광·상업 중심도시로의 도약

음성군 금왕읍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금왕금빛근린공원에서 읍승격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금왕읍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금왕읍과 금왕읍기관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풍물단과 지역 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무극시가지를 걷는 희망행진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50년을 되돌아보는 기념영상과 금왕읍 50돌을 축하하고 금왕의 발전을 희망하는 각계각층의 주민 축하메시지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1940년대부터 현재까지 금왕읍 전경 및 각종 사업‧행사 사진 등 과거 금왕읍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 20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금왕읍은 지난 1973년 7월 1일 금왕면에서 금왕읍으로 승격됐다.

승격 당시 20,261명이던 인구수는 2014년 2만3천명의 최고점 이후 지난 9월 말일 기준 1만9천390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21.2%가 금왕읍에 살고 있다.

1970년대까지 농업 위주의 1차 산업 중심이던 금왕읍은 1987년 중부고속도로가 개통돼 고속도로 진입로가 금왕 지역으로 연결되면서 3차 산업의 요지로 부각됐다.

금왕농공단지와 금왕산업단지, 유촌산업단지, 오선산업단지, 테크노밸리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며 금왕읍은 점차 공업도시로서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금왕읍의 기업체 수는 총 679개로 군 전체의 23.9%를 2020년 기준 사업체 수는 3,233개로, 군 전체의 21.6%를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문화를 책임지는 금왕생활체육공원, 금빛근린공원, 금빛평생학습관, 금빛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많은 외지인이 찾는 백야자연휴양림과 백야수목원 등도 두루 갖춰졌다.

이제 금왕읍은 수변관광·상업 중심도시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용계, 무극, 금석저수지를 서로 잇는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공모 선정된 공공산후조리원 등 출산·보육시설을 조성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도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왕읍 승격
50주년, 오는 28일 기념행사 개최

1973년 읍 승격... 수변관광·상업 중심도시로의 도약 

청주시, 강내면 일원 재해예방사업 추진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침수 피해 저감 효과 기대

청주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가장 큰 침수피해가 발생한 흥덕구 강내면 일원에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흥덕구 강내면 지역은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누적강수량 약 307mm의 집중호우로 농경지 69.93ha 및 주택·상가 197개소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피해액은 약 122억원에 달하고 세부적인 피해액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강내면 지역에는 주민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청주시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침수피해를 해소하고자 침수예방사업을 단기대책과 장기대책 양면 전략으로 추진한다. 

단기대책으로는 강내면 가장 큰 소하천인 수석소하천과 미호강 합류부인 석화2배수문에 게이트 펌프를 우선 설치하고, 장기대책으로는 근본적인 침수예방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단기대책인 석화2배수문 게이트펌프 설치는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분당 약 900톤을 방류할 수 있는 규모의 게이트펌프를 내년 우기 전까지 설치 완료해 집중호우로 인한 주거지역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며, 현재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장기대책인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소하천정비, 강내면 시내 우수관확장, 펌프장 및 유수지 설치 등 강내면 일원에 대한 근본적인 침수피해 예방사업이다.

타당성용역을 통해 세부적인 사업내용을 결정해 내년도 국비지원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석소하천 게이트 펌프 설치를 통해 강내면 일대 침수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상당 부분 저감될 것이다”라며, “향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 강내면 일원의 침수피해는 근본적으로 해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강내면 일원 재해예방사업 추진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침수 피해 저감 효과 기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을 통한 근본적인 침수위험 해소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 산림청, 신속히 대책 마련해야!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무 중 하나인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산림청의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발생 현황(사유림)’을 살펴본 결과 ▲2018년도 461,859그루에서 ▲2022년도 971,497그루로 소나무재선충병이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 476,710그루 ▲경남 277,704그루 ▲대구 52,171그루 순으로 경상도 지역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가 컸고, ▲충남 1,583그루 ▲충북 95그루 ▲대전 5그루 등 충청지역은 상대적으로 감염목 수가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선충 확산으로 예방주사 나무 방제 면적도 늘어났는데,  ▲경북은 2021년-2022년 1년 동안 2.25배(691.76ha→ 1,554.93ha) 증가했고, ▲경남은 1.29배(2,088.80ha→ 2,695.31ha) 증가 ▲대구는 2.94배(37.88ha→ 111.41ha) 증가하였다.

박덕흠 위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켜 한 번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최근 들어 소나무재선충병이 지난 5년간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묘목이 확인되고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산림청이 조속히 소나무재선충병 해결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과 감염 소나무 벌목이라는 반복된 방제 행위가 매년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4
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

산림청, 신속히 대책 마련해야!

이범석 청주시장,‘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부서 합심해 줄 것 주문’ 어려운 재원 여건 속 세출 구조조정 불가피...원칙과 기준을 정립해 합리적인 예산 편성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국정감사가 끝나면 내년도 예산 국회 심의가 시작된다”며, “우리 시 관련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비 확보도 중요하지만 도비 확보도 중요하다”면서, “필요한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과와 각 부서가 같이 고민해서 노력하고 사업의 성격에 따라 보다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청주시의 재원 여건이 매우 어려워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세출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산과와 관련 부서는 원칙과 기준을 정립해 가며 예산을 편성해 청주시 예산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보조금 지원 단체 등에 이런 상황을 충분히 주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는데,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지원해줄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주기 바란다”며, 이와 함께 “제설 등 월동 종합대책도 보다 꼼꼼하게 수립하고 실행해 동절기 시민 안전을 위해 모든 부서가 만전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지난주에 청주시선 시민패널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청주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패널들이 건의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서산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부서 합심해 줄 것 주문

어려운 재원 여건 속 세출 구조조정 불가피...원칙과 기준을 정립해 합리적인 예산 편성

시민 안전을 위한 월동 종합대책 꼼꼼히 수립·시행 강조

럼피스킨병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