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추진 상수도 비상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이고 멈춤없는 수돗물 공급망 구축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은 제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멈추지 않는 수돗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천시는 장곡취수장에서 취수한 원수를 도수관로를 통하여 고암정수장으로 이송하고, 정수장에서 정수한 수돗물을 제천시 전역에 공급하는 체계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도수관로의 내구연수(매설후 27년 경과) 도래로 노후화 및 시설물 고장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2013년의 경우 도수관로 제수밸브 파손 사고가 발생하여 14시간 만에 복구되었으나 흙물 발생으로 수일간 수돗물 공급중단 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셨던 사례도 있었다. 

 이에 제천시는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을 신청하여 총사업비 389억원 중 2024년도 7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추진에 발판을 마련하였다. 

 사업내용으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장곡취수장부터 고암정수장까지 구간에 연장 10.5km규모의 도수관로 신설하여 기존 관로와 연계함으로써 도수관로를 복선화하고 상호간 비상공급망을 구축하며, 기존 도수관로의 노후구간을 보수∙보강하는 사업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이 완료되면 도수관로 계통에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비상 공급을 통해 제천시 전역에 24시간 단수 없는 수돗물 공급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물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민원 중심의 행정을 진행하는 동시에 안전한 상수도시설 구축을 위해 2035년까지 상수도 중장기계획에 따라 상수도시설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성과로 올해 5월 고암정수장 내 유휴시설을 활용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하여 기존의 시설용량 53,000톤/일에 20,000톤/일의 수돗물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해 총 73,000톤/일의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능력을 갖춤으로써 향후 대단위 산업개발 및 도시성장에 따른 수돗물 수요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추진

상수도 비상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이고 멈춤없는 수돗물 공급망 구축 

충북도, ‘농업인의날(11.11.)’ 맞이 쌀소비 촉진 홍보나서 도청잔디광장, 쌀 소비 홍보용 쌀과자 및 가래떡 무료 배부

 충청북도와 농협 충북지역본부(양곡자재단)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10일 충북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출근길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 잘 알려져 있지만,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로, 정부는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이로부터 10년 뒤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래떡 데이를 지정하였다. 

 가래떡데이는 예로부터 결혼이나 새해 등 특별한 날에 가래떡을 주고받은 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도는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협 충북본부와 이와 같은 행사를 열었으며, 주요 행사내용은 가래떡데이 기념 가래떡 및 홍보용 쌀가공제품(유기농 현미 과자 등) 1000여개 증정, 충북 쌀 홍보 팜플릿 배부를 통한 쌀소비 촉진을 도모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벼 도정·저장시설 개선에도 힘써 명품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쌀 소비 확대 일환으로 쌀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가래떡데이에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소비 확대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 농업인의(11.11.) 맞이 쌀소비 촉진 홍보나서

도청잔디광장, 쌀 소비 홍보용 쌀과자 및 가래떡 무료 배부

청주시, 겨울철 강설·결빙 대비 도로제설 5대 종합계획 마련 제설재 사전살포 확대, 결빙취약구간 중점관리, 관리청간 협력체계·제설자율방재단 운영 강화

“청주시는 적설과 이에 따른 도로 결빙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청주시가 선제적으로 제설자재를 사전 살포하고, 국도·지방도 관리청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제설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빈틈없는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대비 ▲제설재 사전살포 강화 ▲결빙 취약구간 중점관리 운영 ▲지역 내 국도·지방도·시도 관리청간 협력체계 구축▲제설인원 및 제설자재 확보 ▲마을자율제설단 운영 등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도로 제설 대책 기간은 11월 15일부터 다음 해 3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먼저, 사전예찰 및 제설재 사전살포 기준을 강화한다.

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거나 기상예보 시, 출·퇴근 4 ~ 5시간 이전에 주기적으로 2회 이상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예찰 결과 결빙이 우려되는 지역은  예방적 예비살포 : 오전 03~06 시, 오후 15~18시

예방적 사전살포를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강설예보 시에만 사전 살포하던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

둘째, 결빙취약지역을 별도로 지정하고 등급을 나눠 단계별로 제설한다. 

 우선 제설취약지역을 시내지역과 외곽지역으로 구분한다.

시내 지역 중 빙판으로 상습 교통사고 및 정체구간인 목련로, 산성로, 1.2.3순환로 등 결빙우려지역 48개소를 지정했다.

외곽지역은 11개 읍·면지역 중 고갯길 등 위험지역 26개소를 지정해 취약구간 내 전담차량과 인력을 항시 배치해 기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취약지역 중 문동리(모래재), 산성로 등 위험지역 21개소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와 도로열선 7개소를 설치해 초등대응 후 제설차량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도로를 72개 작업노선으로 분류해 2개 등급의 기준을 정했다. 1등급 노선은 구청 보유 제설장비가 출동해 초동제설 하는 구간이다. 2등급 노선은 읍·면·동 단위 취역지역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1등급 도로 제설작업 후 구청 제설장비가 투입된다.

셋째, 지역 내 국도.지방도.시도 관리청 간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청주지역 내 국·도·시 등 관리청이 혼재돼 있는 도로구간을 시 중심으로 실시간 제설현황과 교통상황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결빙 및 강설로 인한 민원발생 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SMS, 유선전화 등을 최대한 활용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충분한 제설자재와 장비를 사전에 확보한다.

먼저, 염화칼슘 1,621톤과 소금 8,638톤을 이미 확보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제설재 454톤, 적사함 461개소, 모래주머니 44,000포를 준비했으며, 염화칼슘과 소금은 지난해 대비 약 34%를 추가로 확보했다.

그리고 제설차량 113대(구청 46대, 읍면동 67대), 굴삭기 21대, 살포기 113대, 배토판 65개, 트랙터부착용 배토판 389개 등을 구비해, 올해부터 읍면동 이면도로까지 제설대응 태세를 갖췄다. 

제설장비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마지막으로 민·관 공동 협조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한다.

마을 고갯길이나 뒷골목 등 상습결빙지역에 제설함을 설치하고 보도육교, 교량,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은 부서별 책임제설노선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43개 읍면동 마을자율제설단 3,402명을 구성해 취약구간 사전점검과 책임제설을 실시하고, 이통장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기상특보에 대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도록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 분들도 내집 앞과 내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재난대비 기준강화, 장비 및 인력배치, 관리청간 협력체제구축 등 종합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시
, 겨울철 강설·결빙 대비 도로제설 5대 종합계획 마련

제설재 사전살포 확대, 결빙취약구간 중점관리, 관리청간 협력체계·제설자율방재단 운영 강화

무엇보다 시민 안전 확보가 최우선! 제설 안전대책에 행정력 집중하는 청주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22년 대기중금속측정망 운영결과‘환경 기준치 이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2022년 연간 대기 중금속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대기 중금속 농도가 대기환경기준 이하인 것으로 9일 밝혔다.

 대기 중금속 측정망은 미세먼지(PM-10) 중에 포함된 중금속 12개 항목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구원에서는 도내에 송정동, 매포읍 두 곳에서 매달 시료를 채취하여 중금속 농도를 분석한다.

 조사결과, 대기 중금속 중 납(Pb)의 연간 평균 농도는 0.0122 ㎍/m3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환경기준(0.5 ㎍/㎥)의 2.4 % 수준으로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뮴(Cd)과 망간(Mn)도 각각 0.0008 ㎍/m3, 0.0153 ㎍/m3에 그치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0.005 ㎍/m3, 0.15 ㎍/m3)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금속 성분별로는 철(Fe), 칼슘(Ca), 알루미늄(Al), 마그네슘(Mg) 등 토양 기원 성분이 98 %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기타 미량 중금속이 2 %를 차지했다.

 다만 칼슘의 경우 매포읍이 22년 2.8959 ㎍/㎥로 송정동(0.3834㎍/㎥)에 비해 약 7.5배 높은 수치가 나왔으며, 21년 기준으로 보아도 1.7577 ㎍/㎥로 전국평균(0.5081 ㎍/㎥)의 3배 이상의 높은 수치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매포읍 내에 시멘트 제조업체가 밀집되어있으며, 주변에 채석장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크롬, 카드뮴 등 중금속은 그 독성이 강하며, 공업단지 인근에 측정망을 설치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다”며 “대기환경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도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 22년 대기중금속측정망 운영결과환경 기준치 이내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청년농CEO 신입생 모집 축산학과 한우, 낙농 2개 과정 청년농업인 40명 모집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2024년 제2기 청년농CEO과정의 신입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품목별 기술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의 기술 역량 증진에 목표를 두고 올해부터 신설되어 운영되는 과정이다.

 2024년부터 운영할 제2기 청년농CEO과정은 한우, 낙농 총 2개 과정(1년 180시간)으로 전공별로 20명을 모집하며, 도내 주소를 둔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면 응시할 수 있다. 교육비는 국비와 도비로 75%를 지원하며 교육생 자부담은 25%로 연 40만원 정도다.

 응시원서는 11월 30일까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에서 일괄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http://www.agrimst.kr) 또는 전화(043-211-2052)로 문의하면 된다.

 기술원 피정의 지원기획과장은 “축산분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실습형 장기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라며, “도내 축산 발전을 이끌어갈 유능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의 기회로 청년농업인CEO과정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청년농
CEO 신입생 모집

축산학과 한우, 낙농 2개 과정 청년농업인 40명 모집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본회의 개최 충청북도 노사민정 상생협약서 체결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영환)는 9일 충북도청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노사민정 상생협약서 체결, ‘24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계획(안), ’24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 계획(안) 등 심의안건 3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하였으며, ▲‘23년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 사업 추진현황 ▲충청북도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충북 중장년일자리 지원사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등 7개 사업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충청북도 노사민정 상생협약서는 상생형 충북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노사는 적정근로와 적정임금을 통한 모범적인 노사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은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인재 채용 등을 우선하며, 지역사회는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충북의 대표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각 주체들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노사가 화목한 충청북도, 하나된 노사민정, 행복한 충청북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도내 노동계, 사용계, 민간대표와 학계, 지방노동관서 대표 2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노사 안정, 노동시장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
, 2차 본회의 개최

충청북도 노사민정 상생협약서 체결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현황

□ 추진근거

○ 노사관계 발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3조

○ 충청북도 노사관계 발전 지원 조례 제8조

□ 필 요 성

○ 노사상생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파트너십 제고

○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노동시장 활성화

□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23. 1. ~ 12.

○ 총사업량 : 7개 분야 / 13개 사업

○ 총사업비 : 272,577천원(인건비, 운영비, 집기 구입비, 사업비 등)

○ 사업내용 : 사무국‧협의회 운영, 노사민정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 협의회 현황

 ○ 운영예산(‘23) : 272,577천원(도비)

 ○ 조직 : 협의회, 실무협의회, 분과위원회(3), 특별위원회, 사무국

▸ 본회의(20명), 실무협의회(10명)

▸ 노사상생분과(8명), 산업안전분과(8명), 일자리·인력양성분과(8명)

 ○ 주요활동 : 노사화합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증진을 위한 사업

 ○ 기 구 표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20)

 

 

 

 

 

 

 

 

특별위원회

 

 

 

 

사 무 국

 

 

 

 

실무협의회(10)

 

 

 

 

 

 

 

 

 

 

 

 

 

 

 

 

노사상생분과위원회(8)

 

산업안전분과위원회(8)

 

일자리·인력양성분과위원회(8)



- 상생형 충북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

충청북도 노정 상생협약서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의 각 주체(이하 ‘협약 당사자’라고 함)는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화를 토대로 ’상생형 충북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   

 이와 같은 목표 하에 근로자(이하 “노”라 한다.), 기업(이하 “사”라 한다.), 충북도민(이하 “민”이라 한다.), 충청북도(이하 “정”이라 한다.)는 다음과 같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준수하기로 한다. 

1. “勞” 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① 투자기업이 조기에 생산을 안정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수 있도록 노사관계 안정에 노력하며, 갈등 발생 시 충북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② 신기술 도입 시 직무능력 향상 훈련, 작업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일터 혁신 프로그램 참여 등 생산성 향상에 노력한다.

③ 지역주민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 참가, 지역 학생들의 기업 탐방 등에 적극 노력한다.

2. “使” 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①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② 적정한 고용 형태와 적정 근로 시간, 적정 임금을 통해 근로조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한다.

 ③ 사회적 역할과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한다. 

3. “民” 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일자리 창출 사업에 시민사회의 우호적 여건을 조성하고 선도적 역할을 한다.

②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하여 생산제품에 대한 홍보, 구매촉진 활동을 통한 기업친화도시 구현에 앞장선다.

③ 지역갈등 요인의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노력한다.

4. “政” 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① 노사관계 안정과 적극적 투자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 등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연계하고, 우수인력 공급 협약 등 통합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

③ 정주 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문화․체육․보육시설 등 편의시설 조성에 적극 노력한다.

5. 충북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가 근로자의 실질적인 고용안정, 적정한 근무형태 및 인력운영으로 평화적․생산적 노사관계를 형성․운영하도록 적극 지원하며, 상생형 충북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

6. 본 협약은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의 의결로 효력이 발생하며, 협약서는 각 당사자가 서명 후 이를 1부씩 보관한다.

2023년   11월   9일

충북도,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충청북도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기간에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이메일), 팩스 등으로 희망하는 업체, 제품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으로, 지원금액은 유기질비료의 경우 1,600원(20kg/포), 부숙유기질 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20kg/포)이다. 

 다만,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신청량이 10a당 2,000kg(100포/20kg)를 초과할 수 없다.

 유기질비료는 신청인이 희망한 시기에 공급될 예정이며 사업신청자는 내년도 유기질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만큼 유기질비료 공급을 지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농업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119일부터 1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충북TP, 유앤에스에너지, 삼일화학 IR대회 수상 이끌어 유앤에스에너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삼일화학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7일 진천 뤁스퀘어에서 열린‘충북창업페스티벌’에서 ‘Post-BI 프로그램’ 참여기업인 △유앤에스에너지(대표 김경준)와 △삼일화학(대표 김주민)이 IR대회 본선에 진출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IR :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활동을 의미.

 충북 내 창업 붐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성과공유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올해 5번째를 맞이한 ‘충북창업페스티벌’은 △IR대회 △비즈 네트워킹 △토크콘서트 △노마드포럼 등을 주제로 열렸다.

 본 행사에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중기부)」내 설립 7년 이하 기업을 지원하는 Post-BI 프로그램 참여기업인 삼일화학과 유앤에스에너지를 IR대회에 참가시켰다.

 기업 관계자와 함께 기업의 독자적인 기술이 매출 증대로 이어진 강점을 부각하여 IR 사업계획서를 함께 작성함과 동시에, 투자유치 전문가와의 코칭을 병행함으로써 기업의 재무성과와 직원들의 역량이 강조될 수 있도록 IR대회를 준비하였다.

 그 결과 △유앤에스에너지(대표 김경준) 1위(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삼일화학(대표 김주민) 3위(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함으로써 충북테크노파크는 기업의 IR대회 수상을 이끌었다.

 (재)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금을 유치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북테크노파크는 기술·창업 유관기관과 함께 우리 기업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TP, 유앤에스에너지, 삼일화학 IR대회 수상 이끌어

유앤에스에너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삼일화학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Post-BI 프로그램을 통한 설립 7년 이하 기업의 가치제고에 기여

충북도, 2023년 겨울철 폭설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충청북도는 8일 위임국도 19호선 충주→원주 방향의 상행선 도로에 있는 야동 졸음쉼터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국도 교통마비 등의 재난 발생을 가정한 겨울철 폭설대비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충주 경찰서, 충주 소방서,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등의 유관기관간 합동 현장훈련으로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과 겨울철 폭설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마련됐다.

 폭설로 인한 연쇄 추돌사고와 차량 고립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번 훈련은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충주시 소방 및 경찰, 지역 자율 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석하고 훈련지원 차량 12대가(제설차 3, 구급차 1, 경찰차 1, 훈련지원 7)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른 유관기관간 비상연락망 활성화를 시작으로 기습적인 폭설로 인한 사고발생에 따른 경찰서와 도로관리사업소의 긴급 출동 및 사고현장 긴급 교통통제실시와 부상자 구조 등 이송 구호물품전달, 긴급제설, 사고차량의 견인, 제설작업, 노면청소, 교통통제 해제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실제 재난상황을 재현하여 단계별 상황대처와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제설장비동원 등 현장훈련을 통하여 재난상황시 신속한 대처와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 시범훈련을 통해 곧 다가올 겨울철 폭설을 대비하여 실제 재난상황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또한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습적인 강설 상황에서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2023년 겨울철 폭설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충북도,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

 충청북도는 8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초청해 ‘문화강국의 길’이라는 주제로 제236회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권영걸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문화와 강국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제시하고 문화강국을 이루는 10계명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개방적 창조문화산업으로의 전환 ▲문화공공부조 확대 및 국민 일반생활문화로의 전환 ▲정치적 의제의 문화적 전환 등을 강조하며 문화강국을 위한 집중전략을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한국은 이미 세계 5대 문화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으나, 경제적 성공과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선진국으로 발전해야 한다”라는 비전을 제시해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을 들은 김영환 도지사는 “대한민국을 문화강국으로 만드는 길에 충북도가 앞장서 나가겠다”라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대표로 하는 충청북도 문화정책의 경제적·예술적 가치가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장과 서울특별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고, 「신문명디자인」, 「나의 국가디자인전략」 등의 저서가 있다.

충북도,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프로필(장관급) >

‣ 성    명 : 권영걸

‣ 학력 및 주요약력

  - ‘76 서울대 응용미술과 卒  

  - ’01 고려대학교 대학원 건축계획학 박사

  - ‘03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 ’07 서울특별시 부시장

  - 現, 서울특별시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 現,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청주시, 수돗물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 수돗물 노상누수 최초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 올해 시민 신고로 72건 조치

청주시는 수돗물 누수로 인한 각종 사고와 수돗물 낭비 예방을 위해 ‘수돗물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청주시 수도급수 조례’에 따른 것으로, 2007년부터 시민들의 누수 신고를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수돗물 노상 누수를 발견하고 그 사실을 상수도사업본부로 신고(☎043-257-7979)하면 자동으로 신고포상금 예비대상자로 접수된다. 단, 수용가 대지 내의 개인이 관리하는 급수관 누수는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어, 시는 최초 신고자 여부와 누수 수리공사 완료 내역을 확인한 뒤 신고자에게 포상금(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수돗물 누수신고로 72건을 조치완료 했으며, 144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누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에 누수를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가 오지 않을 때 길 위로 물이 흐르거나 물이 흥건하면 수돗물 누수가 생겼다고 의심할 수 있으니, 시민 분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살펴 누수 발견 시 바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시
, 수돗물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

수돗물 노상누수 최초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 올해 시민 신고로 72건 조치 

제9회 청주시사회복지대회,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청주복지대상,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 18명 표창

청주시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오후 5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제9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유공자에게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회개최 선포식에 이어 표창 수여식,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사회복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복지인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주어지는 ‘청주복지대상’을 비롯해 청주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 및 사회복지공무원 등 18명이 시장 및 시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장을 받았다.올해 청주복지대상은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가 수상했다.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에 근무하며 신(新)노년문화 형성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힘써왔고 2018년부터 청주복지재단의 상임이사로서 청주시 사회복지서비스의 전문화․체계화․효율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미옥 상임이사는 현장중심의 복지정책 연구 추진,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강화교육 제공, 지역복지네트워크의 활성화 및 선도적인 복지사업의 발굴․보급으로 안정적으로 청주복지재단을 이끌고 있다고 대내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코로나 위기와 혹한, 폭염 등으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낸 저소득층의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준 사회복지 종사자 한사람, 한사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 청주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9회 청주시사회복지대회,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청주복지대상,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 18명 표창 

※ 

※ 수상자 명단

- 청주복지대상 : 남미옥(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 청주시장상

  ․ 공공부문 : ▲김도영(흥덕구 오송읍, 사회8급) ▲서은하(청원구청 주민복지과, 사회8급) ▲정선윤(상당구청 주민복지과, 사회8급)

  ․ 민간부문 : ▲박옥순(행복의집 소망노인요양원) ▲성지안(청주상당노인복지관) ▲송순호(청주시가족센터) ▲엄혜옥(청주해오름마을) ▲조종래(서부종합사회복지관)

- 청주시의회 의장상 : ▲김근해(청주서원시니어클럽) ▲박선영(청주서원노인복지관) ▲박연희(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서정윤(청주우암시니어클럽) ▲우미현(청주가경노인복지관)

-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 ▲강인혜(청주흥덕시니어클럽) ▲김기혁(청주가경노인복지관) ▲신보미(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정슬기(청주흥덕시니어클럽)

충북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위원회 출범식 개최 의대정원 확대 추진을 위한 범 도민 기구 구성

 열악한 의료서비스환경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충북도민의 의료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의 의료인프라 확충을 촉구하는 ‘충북지역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위원회’가 7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지방의회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정원 확대 촉구 퍼포먼스를 통해 충북도내 의대정원 확대를 요구했다.

 출범식은 충청북도 송병무 RISE추진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활동계획 발표, 출범선언문 낭독, 의대정원확대 촉구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필수의료 인력 부족에따른 열악한 의료인프라로 충북은 의료공백상태(무의촌)에 처해있고 이로 인해 서울 대형 5개 병원으로 방문진료하는 환자수가 점점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도민의 의료 차별해소와 원정진료에 따른 시간, 비용 절감을 위해 의대정원 확대를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추진위는 도내 의대정원확대와 충북대 병원 충주분원 건립, 충북지역 치과대학 설치를 목표로 국회토론회와 국회와 정당, 대통령실을 비롯한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의견서제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무처는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가 맡기로 했다.

 또한 시민사회단체와 지방정부, 지방의회, 대학, 의료계, 정당 등 충북지역 의료인프라 확충에 관심을 가진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열악한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위원회참여 기관단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위원장단에는 참가조직 대표와 청주․충주시장, 청주․충주시의회  의장, 충북대․건국대 총장 및 총동문회장, 충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 충북의사협회장,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등이 맡았고, 고문단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이종배 국회의원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충북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위원회 출범식 개최

의대정원 확대 추진을 위한 범 도민 기구 구성 

증평군, 럼피스킨 차단 방제 총력

충북 증평군이 인근 음성군 럼피스킨 발생에 이어 충주에서도 추가 발생함에 따라 일제 방제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군부대 및 보건소,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등을 동원해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흡혈곤충에 대한 집중 방제를 추진하는 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축사 진입로, 주요 도로의 물웅덩이, 풀숲 등 흡혈곤충의 서식지가 될 만한 곳을 찾아 집중적으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들에게 살충제, 소독약, 생석회, 끈끈이 매트를 공급해 자체 방역을 강화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4일 군은 160개 농가 5,028마리에 럼피스킨 긴급백신 접종을 100% 완료했다.

백신접종 후 3주간 항체형성 기간을 고려해 럼피스킨이 안정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제작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8일 직접 방제작업에 나선 이재영 군수는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힘을 쏟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자체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음성지역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난달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방역 추진 및 대응 현황 등을 논의하며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증평군
, 럼피스킨 차단 방제 총력

음성군,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제14주년 기념행사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읍의 한 식당에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1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행사에는 사할린동포와 조병옥 군수, 홍대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사할린동포들의 성공적인 음성 정착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할린 이전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공결 사할린동포 회장 인사말, 만찬 등으로 이어져 성공적인 고국 정착에 대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9년 11월 5일에 음성군으로 귀국한 사할린동포는 처음 귀국 당시 70여명이 이주했지만 사망 및 이주 등으로 현재는 27명이 거주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사할린 동포들이 고국의 땅을 밟은 지 어느덧 14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할린 동포들이 음성군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결 음성사할린동포회장은 “처음 고국에 돌아왔을 때와 비교해 현재 음성군에 거주하는 동포 수는 적지만 앞으로도 계속 음성군을 사랑하고 서로 돈독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제14주년 기념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