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김영환 도지사, 정부예산 국회증액 위해 막바지 총력전. 15일, 기재부 김동일 실장 만나 정부예산 증액 협조 요청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및 국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김 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충북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충북이 2년 연속 8조원시대에 안착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국회가 예산 심사 과정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증액하려면 정부(기재부)의 협조가 있어야 하기에 기재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회 예산 심사단계에서도 충북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증액 반영되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국회 증액 핵심사업으로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충(100억원) ▲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확충(3억원) ▲충북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110억원) ▲국립소방병원 의료진 숙소 건립(6억원) ▲국립소방병원 건립(432억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194억원) ▲지역 전략산업(BBC, Bio Battery Chip) 사업다각화 및 제조현장 적용 가상화 지원(70억원) ▲전기자동차(EV)용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 기반구축(35억원) ▲에너지저장장치(ESS) 컨테이너급 배터리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45억원)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10억원)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375억원) ▲K-바이오 스퀘어 조성(5억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은 "충북의 현안 사업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최대한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다음날인 16일 김완섭 기재부 2차관과 연이어 면담하고,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는 국회에 상주하며 밤낮으로 의원실, 상임위, 예결위에 대응하고 있는 도 정부예산팀을 격려했다.


김영환 도지사
, 정부예산 국회증액 위해 막바지 총력전

15, 기재부 김동일 실장 만나 정부예산 증액 협조 요청


장애인복지과, 의료비후불제 홍보 발벗고 나선다 의료비후불제는 장애인 건강권 확보의 마중물

 충청북도 장애인복지과는 의료비후불제 확대시행에 발맞춰 장애인이 더 많은 의료비후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 홍보를 펼친다.

 31개 도 장애인단체 및 센터, 186개 장애인복지시설에 의료비후불제 대상질환 및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고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행사나 각종 회의 개최 시 활용하고 홈페이지 및 시설 내 게시판 등 홍보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의료비후불제 확대시행에 포함된 치아교정은 장애인 본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부모의 비장애 자녀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충북 장애인 의료복지에 든든한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및 장애인 자녀 등 치아교정 신청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강찬식 장애인복지과장은 “공공어린이재활센터 12월 개소, 장애친화산부인과 지정과 함께 의료비후불제 확대 시행으로 도내 장애인 건강권 확보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과
, 의료비후불제 홍보 발벗고 나선다

의료비후불제는 장애인 건강권 확보의 마중물

출생아수 증가율 전국 1위 충청북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도 큰 관심!

 대한민국 저출산 인구위기 대응 총괄기구인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홍석철 상임위원(차관급)이 15일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홍석철 상임위원의 이번 방문은 전국적인 출생아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수가 증가하고 있는 충북의 인구위기 대응 정책 및 지역 여건 등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홍석철 상임위원은 김영환 도지사와 저출산 및 인구위기 대응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인구정책 담당부서로부터 충북도 인구현황과 출산육아수당 등 도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인구위기 대응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충북도는 향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다양한 사업들을 도와 함께하여 ‘충북이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시험무대(Test Bed)’가 되길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인구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회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은 물론 가정에서도 일‧가정 양립이 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4월부터 7개월째 지난해 대비 출생아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충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는 감소하고 있으며 10월말 기준전국의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7.5% 감소했다.


출생아수 증가율 전국
1위 충청북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도 큰 관심!

15일 홍석철 상임위원 충북도청 방문, 충북도 저출생 대응사업 공유 

충북도, 산림바이오 산업화 추진협의회 개최 ‘산돌배나무’의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생산단지 활용방안 논의

 충청북도는 15일 옥천군 이원면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에서 산돌배나무의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제5차 산림바이오 산업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모다바이오, 하늘숲엔지니어링, ㈜제주천지 등 기업체와 함께 산림청 R&D 사업 추진을 위해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산림바이오 생산단지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산돌배나무의 시험연구 및 산업화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산돌배나무는 식용뿐만 아니라 토사, 개선, 해열 등의 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온 우리나라 전통 생물자원으로서 최근 항산화 물질로서의 재조명과 새로운 활성을 가진 신물질 개발이 기대되고 있는 산림바이오 물질이다.  

 산돌배나무 소재에 대한 연구는 지역별, 부위별, 품종별 성분 및 효능 평가는 이루어졌으나, 산돌배 종자 생육 재배 환경과 같은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가 미비하여 소재화 및 대량 생산화 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산돌배나무를 활용한 산림바이오 산업화를 위하여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산돌배나무의 생육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원료 공급을 위한 재배관리 기술체계를 위해‘24년 산림청 R&D 연구과제를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남훈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산돌배나무의 산림 바이오 소재로써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산돌배나무의 원료표준화 및 안정적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산림생명자원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충북도
, 산림바이오 산업화 추진협의회 개최

산돌배나무의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생산단지 활용방안 논의

충북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1년 이상 경과 1천만원 이상 체납자 308명, 도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

 충청북도가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의 체납액이 각각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 308명(지방세 286명 85억원,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 22명 10억원) 명단을 공개했다.

 도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5일에 도보와 도 누리집(www.chungbuk.go.kr), 위택스(www.wetax.go.kr)에서 공개했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지방세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명단공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고액․상습체납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한 후 6개월 이상 소명 기간을 부여하는 과정을 거쳤다.

  소명 기간 중,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불복청구 진행 중인 경우 등은 충청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외됐다. 또한,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후 체납액을 납부하면 공개 대상자 명단에서 제외하게 된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간접제재 중 하나이다.

 명단공개 현황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청주시가 139명으로 전체 공개 인원의 45.1% 차지하였으며, 음성군 58명, 충주시 29명, 진천군 26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67명으로 가장 많고, 제조업 56명, 건설‧건축업 53명, 부동산업 50명 순으로 나타났다.

 금액별로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225명(지방세 212명,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 13명)으로 전체 73.1%를 차지, 체납액은 40억원으로 전체 고액‧상습 체납액 95억원의 약 41.7%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도는 명단공개 직후 명단공개자가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압류‧공매 등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예정이다.

 충북도 이정노 세정담당관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도민이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1년 이상 경과 1천만원 이상 체납자 308, 도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기업의 중국 진출 전초기지 역할 ‘톡톡’ . 2015년 개소 이후, 1,263만 달러 수출지원 실적 달성

청주시가 중국 우한시에 설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청주시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이하 통상사무소)는 청주시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지원을 위해 2015년 10월 중국 우한시에 개소했다. 중국 우한시는 경제, 문화, 청소년 등 청주시와 국제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로 2025년 교류체결 25주년을 맞이한다. 

시에 따르면 통상사무소는 현재까지 △중국 지사화 사업 △우수기업 수출상담회 △우수제품 판촉전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중국현지 경제․통상․산업 동향 정보제공 등을 통해 1,263만 달러 수출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

통상사무소는 2015년 개소한 이래 2017년 한·중 사드 갈등, 2018년 미·중 무역 갈등,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2020년 중국에는 총 8개 기초지자체의 해외통상사무소가 있었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도시 봉쇄, 출입국 통제, 해외 물류 반입 제한 등으로 4개 기초지자체의 해외통상사무소가 철수했다. 성과 부진 등이 이유였다.

이란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 우한 해외통상사무소는 2020년 20개사 수출  지원으로 138만 달러, 2021년 23개사 수출지원으로 209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 민선 8기 들어 통상사무소 역할과 기능 강화

민선 8기 들어 통상사무소는 전시회 개최, 박람회 참가 지원, 온라인 마케팅 및 지사화 사업 등 청주시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다방면에서 더욱 바쁘게 뛰고 있다. 

청주시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2023년 5월 우한시에서 화장품 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청주시 뷰티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82만 달러의 수출을 지원했다.

또한, 중국 최대 국제미용박람회인 광저우미용박람회에 참가한 청주시 화장품 기업 5개사의 수출지원을 위해 우한시와 상하이시 바이어를 광저우시 현지로 직접 초청하기도 했다. 부스 견학과 별도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263만 달러의 수출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나날이 증가하는 중국의 온라인 시장과 해외직구 시장에 주목해 청주시 중소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중국의 알리바바, 바이두, 위챗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청주시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수출 테스트베드 사업과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입점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의 활동이 어려운 청주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지사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1개사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또, 매월 중국 시장·통상 동향 등을 조사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통상사무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한·중 국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중국 현지어학원, 대학교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청주시 대학 홍보와 유학생 유치에 힘썼고, 그 결과 내년에 우한시 학생 6명이 청주대학교로 유학을 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교역국”이라며, “2023년 3분기에만 343개의 청주시 기업이 중국에 수출을 했으며 수출액은 64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중국 수출을 통해 기업성장을 이루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국 현지의 상황에 맞는 수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초기지로써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 기업의 중국 진출 전초기지 역할 톡톡

2015년 개소 이후, 1,263만 달러 수출지원 실적 달성

뷰티제품 전시회 개최,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운영 

영동군, 2022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 영동군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2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5개 사업분야 중 4개 부문에서 최우수 받아 종합 순위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을 10억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률과 성과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금운용의 투명성 제고 및 기금사업의 성과 공유·확산을 통해 기금운용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오염총량 관리사업은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종합점수 93.1점을 받아 15개 평가 기관 중 유일하게 90점이상 점수를 얻었다. 

 군은 지난해 △양강 △양산 △심천 3개면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4억 8천백만원을 투입해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등 23개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22년 특별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양산면 봉곡리에 다목적창고를 신축하며 마을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108억원으로 영동공동하수처리시설 등 35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했으며, 66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동읍 예전리 외 5개소에 오수관로 12km, 배수설비 211개소를 설치하는 등 수질개선에도 적극 힘썼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금강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금강수계관리기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변구역 기금사업 추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가대상 및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평가대상관리청(15개)

▲대전광역시 ▲대전시 동구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논산시 ▲금산군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 선정결과

▲영동군 1위(93.1점) ▲진안군 2위(88.8점) ▲옥천군 3위(84.7) 


영동군
, 2022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진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 운영

  진천군은 올해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정리 기간에 고액 체납자 책임 징수, 부동산․차량 등의 재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보관, 체납 안내문 일제 발송 등을 통해 체납액을 집중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집중 관리를 위해 각 부서와 협력해 자체 징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전체 체납액의 약 70%에 달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보관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실효적인 징수를 위해 부서 맞춤형 실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의 빈틈없는 부과․징수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체납 행위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방해하고 군 재정의 근간을 위협하는 행위이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체납액 관리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 운영

괴산군,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5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국내 발생 장내기생충 질환에 대한 실태조사, 감시 및 예방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장내기생충 감염 예방·관리 사업과 간흡충 등 우리나라 강 유역 식품 매개 질환에 대한 고위험 지역 맞춤형 퇴치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포상하고자 개최됐다.

올해는 불정면, 칠성면, 청천면, 감물면 등 강가에 거주하는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7명의 양성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 100% 달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간흡충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감염되는 기생충이며, 간흡충증은 민물고기와 수생식물(미나리 등) 생식, 오염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인해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 살면서 일으키는 질병으로 담관암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검사결과 분석으로 감염병 발생을 감시할 계획이며, 양성판정을 받은 지역주민을 추적 검사하는 등 꾸준한 예방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군,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송인헌 괴산군수, 대학찰옥수수 명품 농산물 육성 공로로 감사패 받아

송인헌 괴산군수가 대학찰옥수수 종자를 개발한 최봉호 박사(전 충남대 교수)에게 대학찰옥수수를 괴산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한 데 기여한 공로로 16일 감사패를 받았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장연면이 고향인 최봉호 박사가 충남대 교수로 재직 당시 12년간 연구 끝에 시험 재배를 거쳐 장연면 농민들에게 대학찰옥수수(연농 1호) 씨앗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한 끝에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품종 특성상 껍질이 얇고, 높은 당도와 쫀득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괴산 대학찰옥수수 생산자단체의 30여 년간 쌓아온 재배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냉동옥수수 생산 시설을 이용해 연중 판매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원조 대학찰옥수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최봉호 박사는 “괴산군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이렇게 명품 농산물로 자리 잡지 못했을 것”이라며 “자식과도 같은 대학찰옥수수를 명품 농산물로 육성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좋은 종자를 개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찰옥수수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 대학찰옥수수 명품 농산물 육성 공로로 감사패 받아

제천시, 감초 신품종 국산화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제천시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신품종 감초 산업화 추진을 위한 감초 신품종 현장평가회 및 산업화 심포지엄이 15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와 신품종 감초 재배포장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국내 연구진이 육성한 국산 품종(원감, 다담)의 우수성 확인과 감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전시를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감초의 효능과 이용확대 방안, 신품종 감초 대량 증식 및 보급 확대 계획 등 심포지엄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기관별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제천시는 재배농가와 한방관련산업계의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신품종 감초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농촌진흥청, 충북도기술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신품종 감초 생산 확대를 위해 관내 6개 농가 1ha 내외의 종근생산포장을 조성하여 종근 증식을 개시하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신품종 감초를 향후 4~5년 내 재배 면적을 50ha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종근 생산 확대와 재배농가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와 심포지엄을 통해 신품종 감초의 안정적인 생산 확대와 관련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도출하여 감초 국산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 감초 신품종 국산화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충북 보건환경연구원, 2년간 도내 다중이용시설 호흡기 바이러스 실태조사 사업으로 유행대비 철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따른 사람 간 접촉 기회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다중이용시설의 호흡기 바이러스의 유행에 대한 선제적 감시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호흡기 바이러스 실태조사 사업은 ‘22년도 14개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판단되어 ’23년에도 사업을 연장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동안 추진하였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도내 영화상영관, 대중 목욕장, 대규모 점포,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의료기관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과 같은 취약계층 시설까지 확대했다. 

 검사 항목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계절코로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9종이었으며, 현장을 방문하여 대중 밀집도를 확인한 후 공기포집기를 이용해 실내공기를 포집하고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에서 면봉 채취법(Swap)으로 검체를 채취하여 병원체 유전자 검출 유무를 확인했다.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계층시설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시료 93건에 대해 검사가 수행되었다.

 검사 결과, 호흡기 바이러스의 유행시점과 맞물려 아데노 바이러스, 보카 바이러스, 계절 코로나 바이러스, 리노 바이러스 등 사람에게 흔한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 4종이 검출되었으며, 해당 시설은 현장 소독 및 방역 조치를 하도록 통보하였고 관련기관에 역학조사 근거자료를 제공하였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 전파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실내 환기와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보건환경연구원
, 2년간 도내 다중이용시설 호흡기 바이러스 실태조사 사업으로 유행대비 철저

아데노 등 감기바이러스 4종 검출,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 


2023년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 개최 충북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전략 제안 및 토론

 충청북도와 한국은행충북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충북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하는 2023년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가 자문단, 전문가, 도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023년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는 기후환경·재난안전·산업경제·균형발전 등 도민의 삶과 충북의 미래를 결정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은 민관합동 정책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도정 정책자문단 10개 분과와 관련된 민간사회단체에서 분야별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민선8기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문가·도민 중심의 심층 논의를 위한 자리로 바뀌었다. 

 세미나의 1부 세션(기조발제)에서는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제19대 국회의원)이 최근의 기후환경 변화를 충북의 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발전전략을 제시했으며, 정원덕 지방시대위원회 특위 위원은 충북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기회발전특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충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하였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재난안전 대응,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3가지 주제에 대한 충북의 발전전략이 제시되었다. 각 주제별 전문가의 정책제안과 함께 도정 정책자문단 소속 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심도있는 토의를 이어나갔다. 

 이날 제안된 과제는 향후 충북도청 소관부서별로 추진 타당성, 시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 정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충청북도의 한계없는 도전을 위해 내주신 다양한 발전전략은 각 부서별로 심층 검토되어 향후 충북 도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정책자문단 이장희 부위원장은 “충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관(官) 뿐만 아니라 민(民)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오늘의 정책세미나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제안·자문이 이루어져 충북이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년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 개최

충북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전략 제안 및 토론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산타원정대와 함께해요 김영환 충북지사, 2023년 산타원정대 1호 산타 참여

 김영환 도지사가 2023년 충청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1호 산타가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의 산타원정대 사업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후원하는 초록우산의 대표 캠페인으로,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한다.

 김영환 도지사는 15일 산타원정대에 1호 산타로 참여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고 있는 아동들에게 응원메세지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충청북도의 아이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동참을 바라며, 현재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회장을 맡고 계신 이재진 회장님께서 이어서 2호 산타가 되어달라”고 말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신 여러 후원자 분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3년 충북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사업은 11월 10일, 지웰시티몰Ⅱ 1층 공개홀에서 아동들의 소원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와 함께 시작됐으며, 12월 6일 후원자들이 모여 아동들에게 전달할 산타 선물 포장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산타원정대 참여를 통해 아동을 돕고자 한다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산타원정대와 함께해요

김영환 충북지사, 2023년 산타원정대 1호 산타 참여 

“충북개발공사, 도내 11개 시·군 취약계층 못난이 김치 지원” 충청북도·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충북개발공사 3자 기탁식 진행 -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14일(화) 충북도내 취약계층 1,000세대에게 못난이 김치를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 충북지사회장,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충북개발공사는 기탁식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회를 통해 도내 11개 시·군 전역에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못난이 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못난이 김치는 판로가 어려운 배추재배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제조업체를 연결하여 만든 100% 국산김치로, 못난이 김치를 활용한 기부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복리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충북개발공사가 도민의 복지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충북도 전체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고, 

 진상화 사장도 “도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충북개발공사가 도내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충북개발공사 측은 해마다 기부금을 증액하여 충북도내 어려운 분들의 지원군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충북개발공사, 도내 11개 시·군 취약계층 못난이 김치 지원

충청북도·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충북개발공사 3자 기탁식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