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강소농을 꿈꾼다.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 이창우씨

도시를 떠나 귀농을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오늘은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에 도전한 청년 농업인 이창우씨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창우씨는 2021년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아버지의 농사하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농사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고, 그래서 망설임 없이 귀농을 선택했다. 

“저는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가 부모님의 길을 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지 그 시간이 조금 더 빨리 온 것뿐이에요. 도시에서의 삶과는 다르게, 이곳에서의 시간은 내가 조절할 수 있고, 내가 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죠.”

조부모와 부모님이 이미 터를 잡아 놓았지만, 실제로 농사를 경영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다. 그래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유기농업기능사와 드론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또한, 4H 연합회에 가입하여 또래 청년 농부들과 함께 영농기법과 수익 증대에 관한 기술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귀농한 지 3년 만에 4H 연합회 회장에 취임한 것은 그가 얼마나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노력해 왔는지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씨는 청년 지원사업이 부족한 점을 아쉬워했다. “괴산은 인구 소멸 지역으로 분류되어 귀농귀촌인, 특히 젊은 귀농인의 유입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청년 지원사업이 좀 강화되어야 해요. 저는 2022년 농업기술센터의 4H 시범영농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양계장급수시설을 현대화해서 생산성을 향상시켰어요. 저처럼 이런 지원이 필요한 젊은 귀농인들이 많아요.”

이창우씨는 현재 7000평의 땅에서 양계, 옥수수, 콩을 경작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직 매출이 많지는 않지만, 그의 꿈은 5만평 농지에 단일품목으로 콩을 경작하는 것이다. 콩은 밭작물중 유일하게 두둑성형, 비닐피복, 파종, 수확까지 전과정이 기계화가 가능하여 노동력 절감을 통해 소득증대를 충분히 꾀할 수 있다.

“불정면은 도내 콩 생산량의 42%를 담당해요. 옥수수와 콩으로 이모작을 통해 높은 소득을 꾀할 수도 있지만, 이러면 정말 몸이 힘들어요(웃음). 저는 콩 하나로 승부를 걸고 싶어요. 콩은 기계화율이 100%에 가깝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또한, 불정면에있는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에서 재배 교육 및 기술도 공유할 수 있어요.”

귀농귀촌에 대한 열풍은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최근에 귀농한 이씨는 예비귀농인들에게 지역 선정후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권했다.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 퇴직 후 여유로운 삶을 꿈꾸고 왔다가 2~3년 후 다시 “역귀농”하는 사례를 많이 봐왔고, 주위와 고립된 “무늬만 귀촌인”들도 많아요. 그래서 실제로 겪어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도시에서의 삶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새로운 꿈을 향해 가고 있는 이창우씨. 그의 이야기는 귀농을 꿈꾸는 많은 젋은이들애게 영감을 줄 것이다. 농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이 진행중인 그의 앞날을 응원해 본다.


강소농을 꿈꾼다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 이창우씨

진천군, 농다리 폭포 전망데크 푸드 트레일러 사업자 모집 공고. 농다리와 폭포 동시 조망 가능, 농다리 새로운 상징물 기대

  진천군이 농다리 폭포 전망데크의 푸드 트레일러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올 초부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완전히 새로운 농다리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농다리와 폭포를 동시에 조망하면서 커피, 제과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모집 대수는 2대이며(음료, 제과),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다.

  공고일 현재 충청북도에 주민등록 거주지 또는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충청북도에 소재한 사람(또는 법인)으로 단독, 컨소시엄 형태 모두 가능하며, 동시에 2대 푸드 트레일러 운영‧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허가 기간은 2년이고 1회 연장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운영‧관리 계획, 지역 환원 계획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준비해 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푸드 트레일러 사업 신청자를 상대로 오는 8월 14일 제안서 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팀(☏043-539-362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농다리,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황토 맨발 숲길 등과 더불어 농다리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기존과는 완전히 달라진 농다리를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전망데크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사업자 선정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농다리 폭포 전망데크 푸드 트레일러 사업자 모집 공고

- 농다리와 폭포 동시 조망 가능, 농다리 새로운 상징물 기대

에코프로, 육아용품 마더박스 지원. 오창, 포항에서 마더박스 전달식 가져…2020년부터 총 1146가구 지원

‘인구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될 만큼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에코프로가 저출생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출산가정을 돕기 위해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복지 제도를 도입하고 나섰다. 

에코프로는 충북도청에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출산 축하용품 ‘마더박스’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총 170개의 마더박스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같은 날 포항시에서도 오재영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외협력팀 팀장,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더박스 전달식 행사가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마더박스 144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 젖병솔, 젖병, 체온계, 온습도계, 손수건, 보온병, 수건, 수납박스 등 육아에 꼭 필요한 10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지원하는 육아용품은 충북과 경북 각각 4천만 원 상당의 금액으로 지역 내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 위주로 구매했다고 에코프로측은 밝혔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마더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사업장 지역 내 차상위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2020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더박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146가구, 약 2억8500만 원어치를 지원했다.

에코프로는 지방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세계적인 배터리 양극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했는데 임직원 90%가 지역 인재들이다. 마더박스 지원 사업은 이러한 성장 배경 아래, 지역의 저출생 문제에 대해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최고경영층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에코프로는 임직원을 위한 출산, 육아 지원 방안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발달장애 자녀 지원을 신설해 연 240만 원 내에서 실비 지원하고 있다. 자녀학자금은 실납입금액의 70%에서 100%로 지원금액을 높였다. 

난임휴가의 경우 법령기준(1일 유급, 2일 무급)보다 많은 연간 5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결혼 후 난임 판정을 받아 체외수정 시술을 한 직원에게는 횟수 제한 없이 회당 50만 원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더박스와 같은 외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출산과 육아 관련 내부 정책 또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 육아용품 마더박스 지원

- 오창, 포항에서 마더박스 전달식 가져2020년부터 총 1146가구 지원  

- 임직원 대상 출산, 육아 정책도 확대 실시  

SK하이닉스, 2024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매출 16조 4,233억 원, 영업이익 5조 4,685억 원, 순이익 4조 1,200억 원

SK하이닉스가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올해 2분기 매출 16 4,233억 원영업이익 5 4,685억 원(영업이익률 33%), 순이익 4 1,200억 원(순이익률 2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

 이번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기존 기록인 2022 2분기 13 8,110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영업이익 역시 크게 늘어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 2분기(5 5,739억 원), 3분기(6 4,724억 원이후 6년 만에 5조 원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HBM, eSSD  AI 메모리 수요 강세와 함께 D램과 낸드 제품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1분기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다”며“이와 함께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환율 효과도 더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회사는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D램에서는회사가 지난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공급을 본격화한 HBM3E와 서버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특히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 이상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하며 회사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낸드의 경우, eSSD와 모바일용 제품 위주로 판매가 확대됐는데특히 eSSD 1분기보다 매출이 약 5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낸드 제품 전반에 걸쳐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 상승세가 지속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지원하는 새로운 PC와 모바일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며 여기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 판매가 늘어나는 한편일반 메모리 제품 수요도 완연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회사는 주요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한 HBM3E 12단 제품을 3분기 내 양산해 HBM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SK하이닉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고 용량 256GB 서버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DDR5 분야에서도 하반기에 32Gb DDR5 서버용 D램과 고성능 컴퓨팅용 MCRDIMM*을 출시해 경쟁우위를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MCRDIMM(Multiplexer Combined Ranks Dual In-line Memory Module): 여러 개의 D램이 기판에 결합된 모듈 제품으로모듈의 기본 정보처리 동작 단위인 랭크(Rank) 2개가 동시 작동되어 속도가 향상된 제품임

 낸드에서도 회사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고용량 eSSD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60TB 제품으로 하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며 eSSD 매출은 지난해 대비 4배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와 함께 낸드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실적 상승 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얼마 전 착공한 청주 M15X를 내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로 건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회사는 현재 부지 공사가 한창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을 예정대로 내년 3월 착공해 2027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CAPEX(자본 지출)가 연초 계획보다 증가할 수 있으나고객 수요와 수익성을 치밀하게 분석해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이를 영업현금흐름 범위 내에서 효율성 있게 집행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회사는 밝혔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수익성 중심 투자 기조 하에 2분기 동안 필수 투자를 진행하면서도 회사는 1분기 대비 4 3,000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줄일 수 있었다”며“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최선단 공정 기술과 고성능 제품 개발에 매진해 AI 메모리 선도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2분기 경영실적 비교표 (K-IFRS 기준)

2024

2분기

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단위억 원)

Q124

증감률

Q223

증감률

매출액

164,233

124,296

32%

73,059

125%

영업이익

54,685

28,860

89%

-28,821

흑자전환

영업이익률

33%

23%

10%P

-39%

73%P

당기순이익

41,200

19,170

115%

-29,879

흑자전환

※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실적 발표자료는 외부 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되었으며회계 검토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2024 2분기 경영실적 발표

Ø 매출 16 4,233억 원영업이익 5 4,685억 원순이익 4 1,200억 원

Ø 역대 최대 분기 매출영업이익도 2018년 호황기 이후 5조 원대 재진입

Ø HBM, eSSD  AI메모리 활황… 낸드는 2분기 연속 흑자

Ø 한 분기 만에 차입금 4.3조 원 감소… ”안정적 재무구조 기반, AI 메모리 세계 1위 위상 공고히 할 것”


증평군, 여름 휴가철 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충북 증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를 증평에서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좌구산 체험패키지, 지역 상품권 등 맞춤형 답례품과 함께 경품까지 마련했다.  

이벤트는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NH농협에 직접 방문해 증평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자동응모된다.

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만원 이상 기부자 10명에게 바비큐 패키지, 10만원 이상 기부자 2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휴가는 증평에서 즐기고 기부도 하고 답례품과 함께 경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증평에 지속적인 기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증평군, 여름 휴가철 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단양군, 상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설문조사 실시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올해 상반기 동안 운영한 ‘일손 지원 기동대’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혜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8월 2일까지 관내에서 이 사업으로 5회 이상 일손을 지원받은 수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동대의 일손 지원이 농가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농가들은 기동대의 지원이 농작물 수확과 관리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앞으로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조사는 담당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기동대의 일손 지원 만족도 △지원 시기의 적절성 △기동대원의 전문성과 친절도 △개선 사항 등이다.

‘일손 지원 기동대’는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농번기와 수확철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기동대는 80여 농가를 지원했으며 농작물 수확 및 관리에서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기동대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농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발전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기동대의 지원 덕분에 농작업이 많이 수월해졌다”며 “이번 설문조사로 더욱 나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기동대의 운영을 점검하고 농가의 실제 필요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상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설문조사 실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1-1공구 개통, 증평군 성장 가속화 전망. 증평, 교통·물류의 최적지로 지역발전 가속화 될 것

충북 증평군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1-1공구 개통을 앞두고 이번 도로 개통이 지역 성장의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는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청주~증평 간 자동차 전용도로(국도 제36호선) 개통 당시 청주로의 인구 유출 등의 우려가 있었으나 개통 이후 오히려 인구수, 사업체와 종사자 수 모두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당시 인구와 세대수 각각 3만4546명, 1만4398세대에서 개통 후 3만7484명과 1만8944세대로 각각 8.5%P와 31.6%P 증가했다. 

이어 지역 경제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분석 결과도 설명했다.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전후 경제활동인구는 1만7616명에서 2만2045명으로 25.1%P 증가했고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각각 2543개 사업체 1만1157명에서 4496개 사업체 1만6439명으로 76.8%P와 47.3%P 크게 증가했다.

성장 속도도 한층 가팔라졌다. 개통 전후 5년간 산업 성장률을 비교한 결과 사업체 수 증가율은 12.27%P에서 16.04%P로 종사자 수 증가율은 9.65%P에서 10.05%P로 개통 후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GRDP(지역내총생산)는 개통 전 9500억원에서 지난해 1조3272억원으로 충북도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또 접근성이 개선되는 만큼 지역 관광도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이동 시간이 단축된 만큼 좌구산 휴양랜드와 에듀팜 관광단지를 찾는 방문객도 한층 늘어날 것이라는 계산이다.

최근 군의 관광소비액은 2019년 159억원에서 지난해 200억원을 넘어섰고,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같은 기간 60만1854명에서 115만9425명으로 불과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해 지역 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당진-울진간 동서5축, 연천-합천간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및 청주국제공항의 국가제2화물거점공항 육성 등 주변 여건의 변화로 군의 위상과 생활권이 달라지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증평 분기역 설치와 광역철도(CTX) 증평역 연장으로 도로와 공항, 철도가 모두 모이는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변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1-1공구 개통, 증평군 성장 가속화 전망

- 증평, 교통·물류의 최적지로 지역발전 가속화 될 것

- 2013년 청주-증평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후 비약적 발전 이뤄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서 농산물 직거래 추진

충북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부터 3일간 자매결연지인 의왕시 부곡동, 의정부시 녹양동, 서울 성동구 성수2가3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 됐다.

24일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의왕시 부곡동을 방문해 사전에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238박스를 판매했으며 이어서 25일에는 의정부시 녹양동, 26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3동을 방문해 대학찰옥수수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대학찰옥수수 500박스를 판매해 1,00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얻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동묵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자매결연지 소비자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직거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복현 면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서 농산물 직거래 추진



에코프로비엠,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 개발 정부지원 사업 참여.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SIB 양극재 개발 사업 선정…총 사업비 106억원

에코프로비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나트륨이온전지(SIB: Sodium-Ion Battery) 양극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삼원계 하이니켈 양극재 시장을 선도해 온 에코프로비엠은 다양화하고 있는 이차전지 수요에 맞춰 나트륨이온전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인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소재개발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한국전기연구원, 동아대학교, 성균관대학교도 참여하는 산학 연구 과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비로 52억5000만 원을 지원하며 참여 기관 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106억 원이다. 향후 4년 동안 기술 개발 협력이 진행된다.

나트륨이온전지는 희소자원으로 분류되는 리튬 대신, 나트륨을 주 원료로 사용한다. 나트륨은 리튬 매장량과 비교해 약 1000배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하면 이차전지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다.

나트륨이온전지는 낮은 온도에서 성능을 유지하고 고온에서도 열안정성이 높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나트륨은 채굴과 제련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에코프로비엠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 개발 연구를 이어왔다. 올해 들어 오창 사업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 전용 파일럿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등 개발에 속도를 내왔다. 에코프로비엠은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의 에너지밀도를 높이는 기술을 확보하고 대량 생산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이동욱 에코프로비엠 미래기술담당 이사는 “리튬이 현재 수요 둔화로 가격이 낮은 추세지만 언제든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낮고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한 나트륨으로의 대체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 외에 다양한 차세대 양극재 개발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 개발 정부지원 사업 참여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SIB 양극재 개발 사업 선정총 사업비 106억원

고온에서 열안정성 높고 채굴·제련 과정 친환경적 평가 

Amundi 2024 하반기 글로벌 투자 전망 세계 경제성장률 3.1% 전망...성장 속도는 차별화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2대 주주이자 유럽 1, 글로벌 10위 자산운용사인 Amundi가 현지 시간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4년 하반기 글로벌 투자 전망을 발표했다. AmundiESG 투자에 있어 운용규모 및 운용전략 측면에서 선도적인 자산운용사이며, 운용 프로세스, 상품개발, 경영 등에 있어 NH-Amundi자산운용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아래는 전망의 주요 내용이다.

* 아래 Amundi 전망은 NH-Amundi자산운용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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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반기 글로벌 투자전망] 세계 경제성장률 3.1% 전망...성장 속도는 차별화

Paris, 11 July 2024 2024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3.1%, 2025년에는 3%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인플레이션은 2025년에 정상화되어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달성되나 금리 인하가 동시에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 대선 이후 인플레이션 급등은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꼬리 위험 (Tail Risk)이다.

Amundi2024년 하반기, 성장 속도의 차별화를 예상한다. 디스인플레이션이 느린 속도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것이며, 다이내믹 역시 차별화될 것이다. 지정학적 위험이 추가 확대되고 있으며, 무역 관련 요소들이 악화되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Amundi의 뱅상 모르티에 그룹 CIO경제적 상황은 실적 및 위험 자산 투자 수익에 긍정적이나, 대부분의 상승 잠재력은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으며 추가적인 투자 수익에 명확하게 기여할 촉매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전환되는 불확실한 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Amundi는 우량 주식, 듀레이션에 대한 긍정적 전망, 및 인플레이션 위험을 헤징하기 위한 목적의 원자재 투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Amundi 2024 하반기 글로벌 투자 전망

세계 경제성장률 3.1% 전망...성장 속도는 차별화

 

음성군 ‘햇사레 복숭아’ 264상자 인도네시아 수출

음성군의 대표 농작물 햇사레 복숭아가 23일 인도네시아로 올해 들어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된 복숭아는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선별된 햇사레 복숭아로 총264상자(668kg)이며, 품종은 그레이트이다.

그레이트는 백도로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생산되며,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농가에서 생산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국 제일의 브랜드인 햇사레 음성 복숭아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성군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가공 농식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수출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에 신선 농산물 1,535톤 10,801천$, 가공 농식품 18,726톤 88,477천$를 수출해 청주시에 이어 도내 수출 금액 2위를 기록했다.


음성군 햇사레 복숭아’ 264상자 인도네시아 수출

제18회 단양마늘축제 ‘인산인해’

단양군(군수 김문근)에서 개최된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역대 최대 마늘 판매액인 1억 6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110접 더 늘어난 3,998접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마늘 생산인증제’가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하며 이번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 참여농업인 노래자랑, 품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그간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팔도장터 열차에 1만 원 할인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 날인 21일에 매출이 대폭 증대되는 효과도 있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단양마늘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이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단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회 단양마늘축제 인산인해

단양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 임대 농기계 사용 시 안전교육 의무화 추진… 하반기 교육 시행 예정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에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트랙터와 관리기 등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가곡면 북부지소 내 농업기계 사용실습장을 설치해 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사용 실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231명, 2023년 214명, 2024년 현재까지 140명이 수료했다.

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단양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임대 농기계 사용 시 농기계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3년간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2025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농업기계 사용에 제한을 둘 계획으로, 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에 둘 방침이다.

농업기계는 일반 차량에 비해 안전장치가 부족해 교통사고 시 평균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10배에 달하고 있다.

또 농업기계 운용자는 대부분 고령자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에 취약하며 대개 혼자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농촌진흥청의 ‘농업기계 안전이용 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계 사고 유형은 끼임이 38%로 가장 많았고 전복·전도 23%, 교통사고 17% 순이었다.

기종별로는 경운기가 35%, 예취기가 17%, 트랙터가 12%를 차지했다.

이에 군은 최근 증가하는 농업기계 사고를 예방하고자 농업인에 대한 각종 회의 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동영상, 강의 등 안전교육을 시행해 안전사고에 대해 지속해서 주의를 주고 농민에게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관련 재해는 다른 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아 사용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꼭 필요하다”며 “꾸준한 안전교육과 홍보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

임대 농기계 사용 시 안전교육 의무화 추진하반기 교육 시행 예정



진천군, 숯 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 실시설계용역 추진…2025년 완공 목표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에서 진행 중인 ‘숯 산업클러스터’의 2단계 사업의 밑그림이 구체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심사를 통해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의 2단계 사업인 ‘참숯 힐빙센터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바 있으며, 당선된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건강과 웰빙, 로컬 경험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고 숯가마 찜질 시설인 참숯 힐빙센터(숯가마 15개소, 휴게시설 포함)를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는 지역 특화자원인 ‘숯’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주민 소득증대 실현, 문화·관광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5월 지정됐다. 

  그동안 1단계 사업으로 예산 61억 원을 투입, △토지매입 △인허가 절차 수행 △부지,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완료했다.

  현재는 2단계 사업으로 2023년부터 예산 43억 원을 확보해 ‘참숯 힐빙센터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먼저 조성한 숯가마 9개소에 대해 미세먼지, 유해가스를 차단할 집진시설 설치를 지난 3월 완료했다.

  또한 숯가마의 연통을 통해 전달되는 폐열을 회수해 찜질 시설 휴게공간의 난방, 온수로 사용하는 폐열회수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이후 3단계 사업으로는 백곡호를 조망하는 온실형 실내정원과 숯가마에서 생산되는 숯을 활용하는 숯 야영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숯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숯을 생산하는 1차 산업에서 단절되지 않고 관광 서비스 산업으로 다각화돼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라며 “특히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나이대의 관광객과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전국 대표 여가 활동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숯 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 실시설계용역 추진2025년 완공 목표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괴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충북 괴산군 문광면은 7월 18~19일 양일간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우리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출하철인 대학찰옥수수 등 우리군 농특산물 홍보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상호 간의 우호 증진을 통해 도·농간 교류 협력을 확고히 했다.

이날 문광면은 사전 주문으로 접수된 대학찰옥수수 414상자, 감자 52상자, 벌꿀 14병, 오디 90팩 판매해 12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혜연 면장은 변함없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꾸준히 사랑해 준 오류2동,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맛 좋고 품질 좋은 신선한 농산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원 위원장은 “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우호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8월 말에 있는 고추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광면은 오는 23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동 자매결연지와도 직거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괴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