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장애 아동‘골든타임’성장기에 맞는 재활치료 제공.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전국 첫 개원, 12월 7일부터 진료 시작

 충청북도와 청주의료원은 4일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및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송준헌 장애인정책국장 등 주요인사와 의료계, 장애아동 가족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전국 첫 개원을 축하했다.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아동의 성장과 신체 발달에 최적화된 재활치료 프로그램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재활병원이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충북을 포함하여 전국 총 10개소(병원 2개소, 센터 8개소)가 선정 및 건립 추진하였으며, 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충북이 전국 첫 개원이다.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청주의료원 입구 우측 부지에 연면적 1,815.0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10월 준공 완료되었으며, 주요 시설로는 낮병동, 수치료실, 로봇치료실, 언어·작업치료실, 병원학교 등이 있다. 

 센터에서는 초기 장애 진단 시 부모 교육, 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  등 장애아동의 생애주기별 사례관리와 민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어린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운영할 예정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장애아동의 한 부모는 “아동 재활치료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고, 적기 치료, 아동 신체에 맞는 장비, 교육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필요하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데 예약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충북지역에 아동 전문 재활병원이 개원하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장애 아동의 부모와 가족이 감당해야 했던 힘든 점들을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우리 모두의 미래인 어린이가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를 포함한 전반적인 양육 친화 환경을 잘 조성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장애 아동
골든타임성장기에 맞는 재활치료 제공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전국 첫 개원, 127일부터 진료 시작 

청주시 지하수 보전·관리 평가 최우수지자체 선정. 환경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1위로 선정

청주시는 환경부가 시행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최우수상, 1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하수 보전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지자체 일선 공무원을 격려하고 지하수 관리 모범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됐다. 

환경부는 지난 8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서류평가를 거쳐 6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이어진 2차 평가에서 발표 및 질의응답 평가를 통해 최종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1차 서류평가는 지자체가 제출한 지하수 보전관리 등 5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실무진이 심사하고, 2차 발표 및 질의응답 평가는 지자체가 발표한 지하수 정책 추진사항을 업무의 계획성, 적극성, 실행력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전문가가 질의 및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주시는 지역 명물인 초정 탄산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이용실태 조사, 탄산 산출지점 및 부존특성 조사, 방치공 정비, 관측정 설치 및 일별 모니터링 등 지하수 보전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주시 관내 건축물 및 지하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 현황을 조사해 시기별 유출량 모니터링, 용도별 수질분석 등을 시행하고 버려지는 지하수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6일 환경부 주관으로 대구 EXCO에서 열린 ‘Groundwater Korea 행사’에서 진행됐다. 

지하수 유관부처, 학계, 업계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청주시는 지하수 보전관리 최우수 지자체 기관표창과 함께 현판 및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또한, 평가 발표자로 참여한 청주시 하수정책과 최기봉 주무관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됐다. 

한편, 시는 시상식에 이어 열린 국가 지하수 정책 추진사항 등을 발표하는 본 행사 세미나에서 ‘청주시 지하수 보전관리 현황’ 연설 기회를 부여받아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초정탄산지하수 보전을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 등을 공론화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명물 초정탄산지하수를 포함한 미래 수자원인 지하수는 후손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지하수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평가 우수상(2등)은 경남 양산시, 장려상(3등)은 부산 연제구가 수상했다.


청주시 지하수 보전
·관리 평가 최우수지자체 선정

환경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1위로 선정

초정탄산지하수 보전관리 및 유출지하수 활용방안 도출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AI 기반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교통문제 해결, 선도적인 교통서비스 제공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용역수행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착수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 시설 등에 정보통신제어 기술을 적용해 교통운영을 최적화, 자동화하고 여행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체계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시는 교통안전도시 조성과 도심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34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사업으로는 ▲교통량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최적의 신호운영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14개소)’ ▲AI 기반 영상정보 수집을 통해 스쿨존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하는 ‘AI 기반 스마트스쿨존(3개소)’ ▲공주대학교와의 산학협력으로 ‘ITS 데이터 기반 교통분석시스템’을 구축ㆍ활용해 최적의 신호 주기 도출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으로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신호정보를 내비게이션(앱) 통해 제공 ▲카카오와 연계해 시내버스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2024년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지역에 특화된 AI 기반 스마트교통시스템을 구축해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분들에게 선도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AI 기반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교통문제 해결, 선도적인 교통서비스 제공

- 스마트교차로, 스마트스쿨존, ITS 데이터 기반 교통분석시스템 구축 등

음성군, 1인당 GRDP 도내 1위 최초 달성... 일등 경제 도시 입증. 지역내총생산도 도내 2위 굳건히 지켜... 전년 대비 11.6% 성장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도내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일등 경제 도시임을 입증하고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GRDP는 지역에서 정부·기업·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충북도가 지난 1일 공표한 2021년 기준 「충청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음성군의 1인당 GRDP는 2020년보다 1천79만원 증가한 9천15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보다 무려 4천541만원 (98.5%) 많은 수치다.

특히 1인당 GRDP는 지난 2014년부터 줄곧 2위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음성군이 비약적이고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어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군의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9조2천437억원으로, 전년대비 명목 가격으로는 9천596억원 증가(11.6% 성장)를 보여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GRDP 성장의 주요 요인은 우량기업 투자유치, 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과 이를 통한 고용 창출 활성화로 분석된다.

음성군은 산업단지 적기 공급과 더불어 최근 5년간 10조6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체결하고, 1만6천여명의 고용 창출을 이룬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닦았으며 미래 성장동력인 4+1 신성장산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하고 핵심적인 산업 육성에 노력한 결과다.

아울러 현재 성본, 인곡 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만큼 본격적으로 기업이 가동되면 GRDP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2023년 상반기 기준 경제활동참가율(73.6%), 고용률(71.9%), 15세~64세 고용률(78.5%)이 모두 도내 1위로 나타나는 등,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추구하고 주민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경제 도시로 발돋움한 음성군이 2030 음성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군, 1인당 GRDP 도내 1위 최초 달성... 일등 경제 도시 입증

- 지역내총생산도 도내 2위 굳건히 지켜... 전년 대비 11.6% 성장

우량기업 투자유치, 기업 지원, 신성장산업 육성 효과.... 고용 창출 활성화

옥천군 드림스타트 졸업여행


옥천군 드림스타트 졸업여행

괴산군, 필리핀 망가타렘·아길라르 시와 업무협약 체결. 우수한 해외 농업인력 확보 기반 마련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1일 필리핀 망가타렘, 아길라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우수한 해외 농업인력 확보를 위한 공급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필리핀 라밀 벤테니라(Ramil P. Ventenilla) 망가타렘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 및 계절근로자 교류 등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크리스탈 소리아나(Kristal S. Ballesteros-Soriano) 아길라르 시장은 현지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 망가타렘, 아길라르 시는 광활한 농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이다.

이번 협약으로 괴산군과 필리핀 망가타렘, 아길라르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뿐만 아니라 농업과 관련해 협업 및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간의 우호를 쌓아갈 예정이다.

군은 우수한 농업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처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 라오스에 이어 필리핀 망가타렘, 아길라르 시와 협약을 체결하며 도입처를 확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국 입장에서는 우리 괴산군은 자본투입 없이도 자국의 노동력을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시장이다”라며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 인력 공급처를 다양화하고 이들 간의 경쟁을 통해 우리 군은 더욱 우수한 농업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농가직접고용형 계절근로자를 작년에 비해 230여 명이 증가한 419명(상반기 216명, 하반기 203명)을 도입해 총 25억7400만 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으로 괴산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규모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었으며, 연말까지 농가 1,020곳에 누적인원 4,762명이 공급돼 2억3800만 원의 인건비 절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4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했으며, 대제산업단지 부지에 계절근로자를 위한 전용 숙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
, 필리핀 망가타렘·아길라르 시와 업무협약 체결

- 우수한 해외 농업인력 확보 기반 마련

‘박덕흠의 물이 가는 길’ 출판기념회, 전·현직 국회의원과 주민 2천여 명 모이며 성황리에 마쳐!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12월 3일(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대강당에서 ‘박덕흠의 물이 가는 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석·나경원·홍문표·박대출·배현진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 20여 명이 대거 참석하고,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장, 지역사회 각계 인사, 군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또한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여당 지도부는 영상으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는 판소리와 마술, 퓨전국악, 줌바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박덕흠 위원장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진행돼 볼거리가 가득했다는 평가다.


박 위원장은 “국회의원이 된 이후 처음으로 자서전을 출간하게 됐는데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민들과 함께한 시간을 책으로 담아 좋은 추억을 남게 됐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어렵고 만나기 힘든 국회의원이 아닌, 동네 이장님보다 더 친근한 국회의원으로 동남 4군 군민 여러분 곁에 있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덕흠의 물이 가는 길출판기념회·현직 국회의원과 주민 2천여 명 모이며 성황리에 마쳐!

음성군, 2024년 고추묘 신청, 접수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8일까지 2024년 고추묘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매년 늘어나는 고추묘 수요에 대응하고자 군은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서 55만주를 직접 생산하고 6천5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역의 우수 육묘업체를 선정하고 25만주를 민간위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총 80만주의 고추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품종은 올해까지 수요가 거의 없는 품종 1개 품종을 제외시킨 4개 품종(빅스타, 칼라탄, 티탄대박, 더강한청양)이며, 72구/판 단위로 신청받는다. 

공급 예정가격은 품종별 1판에 1만4000원에서 1만8000원이며 개인별 최대 10판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개인 또는 각 마을 대표인 이장이 고추 품종에 농가 명, 신청 수량, 분양 희망일, 휴대전화번호를 신청서에 작성해 각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예년과 다른 점은 육묘 신청 시 개인 수령인지 단체(반장 이상 규모) 수령인지 육묘 신청서에 기재해야 한다. 

군은 기재된 육묘 신청서를 토대로 분류해 출하 장소를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받은 고추묘는 내년 2월 중순경에 파종해 약 75~80일간의 육묘 기간을 거쳐 4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품종설명, 육묘신청서 등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043-871-2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2024년 고추묘 신청, 접수 

음성군, 산불 드론감시원 출동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최근 적은 강수량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드론감시원’을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음성군의 산불감시원은 총 34명으로, 그 중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보유한 산불 드론감시원은 3명이며, 지역별로 산불감시 구역을 나눠 근무 중이다. 

마찬가지로 조종자 자격증을 보유한 산림녹지과 직원 5명도 조를 편성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감시, 불법 소각행위 등을 단속한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드론을 투입해 산불 진행 방향 예측, 산불진화대 투입 위치 결정 등 전략적인 분석과 초기 진화 도모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드론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 도입으로 산불 예방에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에서 금연해 주시고 산 인접 지역에서는 영농폐기물을 소각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당부했다.

음성군, 산불 드론감시원 출동

음성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65억원 지급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65억원을 9천300여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촌유지, 식품안전, 환경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대상에 대해 대량 검증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급 대상 9천3백여명 및 8천159ha면적을 확정했으며, 소농직불금 3천400여명과 면적직불금 5천900여명에게 165억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요건 중 2017년~2019년까지 기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여야 한다는 법률조항이 삭제돼 지급 대상이 확대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과 기상이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공익직불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65억원 지급

음성군, 지방자치경쟁력 경영자원 부문 전국 군 단위 1위. 도시인프라와 산업기반 갖춘 최상위 지역 입증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자원 부문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됐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시·군·구 그룹별로 평가하며, 통계 연보와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여 개의 기초데이터를 조사‧분석해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3개 부문과 종합경쟁력(1,000점)으로 우수 지자체 발표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위에서 3단계가 상승해 1위를 차지한 경영자원 부문은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등 지자체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반영한 영역이며 세부적으로는 도시의 정주여건과 확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이루어져 있다.

군은 이번 연구원 평가 결과에 대해 지역산업 인프라 및 교통‧생활‧문화 등 정주 환경 측면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적기 공급 및 지속적인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최근 5년간 10조6천억원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체결하고, 1만 6천여명의 고용 창출을 이룬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음성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기준 사업체 수가 1만5430개로 5번째, 종사자 수는 8만3490명으로 3번째로 많은 지역이며, GRDP, 고용률(청년고용률 포함) 등 지역내총생산 및 고용 관련 기초데이터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 삶의 만족도 향상 및 유입 인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저성장·구도심에 대한 도시환경 개선과 건강, 여가 중심의 수요에 따라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노력도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평가는 지방소멸의 시대에 군의 생존 전략으로 그동안 집중해 온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교통망 및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결과”라며 “향후 군정 정책 수립에 이번 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해 경영자원 부문은 물론 다른 부문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 지방자치경쟁력 경영자원 부문 전국 군 단위 1

- 도시인프라와 산업기반 갖춘 최상위 지역 입증

- 일자리 창출과 지역개발, 교통망 등 도시 기반 확충 노력 결과

충북도, 겨울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집중 대응 추진

 충청북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조치·관리강화를 위해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 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북풍이 주로 불면서 외부공기 유입이 증가하여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농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하면서 국민 건강‧생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 계절관리제(‘22. 12. ~ ’23. 3) 기간 농도(29㎍/㎥) > ‘22년 연평균 농도(20㎍/㎥)

 올해 10월까지의 충청북도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소충전소 구축 등 다양한 저감대책 노력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나쁨 정도가 대폭 개선되어 전국 여섯 번째로 파악되었으나,

  

 올해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국‧내외 경제활동이 증가하여 미세먼지 국외 유입 등 대기질에 대한 악영향이 예상되고, 충북의 경우 동고서저의 지형적 여건으로 대기정체 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철저한 저감대책 추진이 필요하다.

 도는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송부문의 배출가스 저감 ▲산업부문 사업장 불법배출 집중단속 ▲생활부문 생활폐기물 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이 되면,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을 실시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한다. 

 * 도내 10개 시군 71개 카메라 운영 중 

 또한, 도내 주요 도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18개 구간 97㎞를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해 살수차, 진공흡입차를 투입하여 먼지 재비산을 억제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계절관리제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상시(휴일 제외) 운행 제한 지역이 기존 수도권․부산․대구에서 대전․광주․울산․세종까지 확대되면서 해당 지역 운행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어 도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저공해 조치(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를 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산업단지와 소규모 사업장 밀집지역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자발적 감축도 적극 유도 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도민 체감도가 가장 높고 민감한 생활부문은 영농잔재물 수거·처리를 확대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단속도 강화된다.

 특히,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잔재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산림 인접지에 대한 파쇄기를 활용한 작업지원도 병행 할 계획이다.

 충북도 오주영 기후대기과장은 “대중교통 이용, 폐기물 분리수거, 생활폐기물 소각 근절,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위한 실천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권리로 푸른 하늘이 일상이 되는 날을 앞당기기 위해 도민 한분 한분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
, 겨울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집중 대응 추진

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 개최. 학교흡연예방사업 공모전 시상을 통한 금연환경 조성 문화의 장 마련

 충청북도는 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도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는 충청북도교육청,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며,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문화축제에는 보건소,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흡연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청소년 대상 금연사업을 활발히 펼친 학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및 학교흡연예방사업 공모전 당선작 시상, 금연관련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관련 공모를 통해 포스터, 웹툰, 캘리그라피, 문자도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 및 작품전시를 통해 도내 청소년 및 도민들의 금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규 흡연자의 진입을 막고, 흡연자는 금연을 시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우리 도의 흡연율이 낮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도민의 금연을 돕기 위해 14개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중·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의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를 매달 운영중에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흡연 신규 유입 차단을 위해 흡연 경험이 없는 유아에서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교육 및 홍보,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등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 개최

학교흡연예방사업 공모전 시상을 통한 금연환경 조성 문화의 장 마련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충북 수출진흥협의회』개최

 충청북도는 1일 올해 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제3차 충북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수출진흥협의회에는 KOTRA 충북 지원단, 충북 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충북 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청주 상공회의소,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수출입은행 충북본부 등 도내 수출 기업을 지원하는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김학도 충청북도 경제수석보좌관 주재로 진행되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가격 하락과 올해 하반기 이후 전기차 기업의 재고 조정에 따른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 감소 등으로 수출이 11개월 연속으로 감소함에 따라 10월까지 충북 수출은 작년 대비 14.7% 감소한 234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세수 감소에 따라 수출지원사업 예산의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는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충북도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충북 수출을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한 효율적인 수출지원사업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도는 이번 자리를 통해 수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유관기관들의 의견이나 제안사항을 수렴하여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학도 경제수석보좌관은 “올해 충북 수출이 전년 대비하여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반도체 재고 축소에 따라 가격이 단기간내 오를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기업 지원에 대한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함으로써 내년 도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
충북 수출진흥협의회개최

수출 유관기관 머리 맞대, 내년도 수출지원방안 논의 

“오송 식품안심거리 선포식” 개최! . 전국 최초 식품안심거리 오송읍 만수리에 조성

 충청북도는 1일 청주시 흥덕구 만수리 일원에서 오유경 식약처장,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김진홍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 식품안심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송 식품안심거리 조성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에서 식약처, 청주시와 함께 올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신청업소 위생등급 기술지원, 주방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총 65개 대상업소 중 42개소(65%)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는 성과를 내었다. 

 * 주방환경개선 사업 : 주방 후드 덕트 청소, 환풍기구 등 청소, 방서, 방충시설 개선, 살균 소독 등 지원

 또한, 구역 내 포토존 조형물 설치, 위생등급 지정업소 현판 제작 지원, 구역 안내 표지판 등을 통해 오송 식품안심거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충북도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선포식 행사를 통해, “음식점이 모여있는 거리 중 위생 등급을 60% 이상 받은 곳은 「오송 식품안심거리」 밖에 없다”며 “42개소의 위생등급 지정업소 대표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오송 식품안심거리가 맛과 위생에 있어서 전국 최초이자 최고의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 홍보함으로써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2017년 5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충북도에는 현재 913개소의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있다. 


오송 식품안심거리 선포식개최

전국 최초 식품안심거리 오송읍 만수리에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