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탄소중립 기본계획 전문가 토론 및 도민 의견수렴. 충북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전문가 의견과 도민 목소리를 담는다

 충청북도는 1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1차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한 관계 전문가 토론회를 실시하고 도민 의견수렴 창구를 운영했다.

 도는 앞서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시군 탄소중립 부서, 전문가, 시민단체 등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해 12월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초안인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올해는 정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연계한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지난 5월부터 수립하고 있다.

  *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 : 우리나라는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

 도는 국가계획과의 정합성을 고려하여 시멘트 산업 등 충북의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반영한 핵심과제를 선정·개발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한 교육과 시민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주민 참여방안도 기본계획에 함께 담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 약자인 청소년, 장애인, 노동자, 농민 등 165명의 탄소중립 도민참여단’을 위촉하고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사회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토론회는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공식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했고, 도민 의견수렴 창구를 오는 2024년 1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관심 있는 도민들은 우편과 전자우편 또는 도 및 탄소중립지원센터 누리집에 의견을 남길 수 있다.

  ※ 도청 홈페이지 소통광장→2050 탄소중립 의견수렴 창구

 충북도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의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쯤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충북도 안창복 환경산림국장은 “기후위기는 미래세대뿐만 아니라 우리세대도 안전할 수 없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민이 공감하는 지역주도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 기본계획 전문가 토론 및 도민 의견수렴

충북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전문가 의견과 도민 목소리를 담는다 

충북도, 어쩌다 못난이 김치 참여업체 간담회 개최. 올해 추진 성과 되돌아보고, 내년도 발전방안 논의

충청북도는 1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참여업체와 올해를 결산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못난이 김치를 생산하고 있는 5개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못난이 김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업체별 의견수렴과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못난이 김치가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충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준 참여업체들의 격려하고, 못난이 김치 사업을 활성화해 수입산 김치로부터 우리 식탁을 지키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올가을에 못난이 김치 참여업체와 지역 김치업체가 작황 부진이나 수확 시기를 놓쳐 판매가 어려운 등외품의 못난이 배추 360여 톤을 매입해 상품화함으로써 농가 소득 보장에 큰 도움을 준 것은 못난이 김치의 취지를 잘 살린 일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지난해 가을 배추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기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는 그 취지와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충청북도 김치브랜드로 육성하여 연중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300톤 11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특히, 올가을에는 판매가 어려운 못난이 배추 360여톤을 참여업체와 지역업체들이 농가로부터 매입하여 김치로 만들거나 알배추로 가공해 판매한다. 

 못난이 알배추는 도청 나드리장터에서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오늘(13일)부터 800여봉을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 분평점, 율량점에서 판매한다.


충북도
, 어쩌다 못난이 김치 참여업체 간담회 개최

올해 추진 성과 되돌아보고, 내년도 발전방안 논의 

충북 대기질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하세요! 도민 건강보호 위한 대기질 문자 알림서비스, 도 누리집에서 홍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에 맞춰,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할 때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실시간 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배너를 도 누리집 알림존에 게시한다. 

 충북 대기질 실시간 문자 알림서비스는 충북 권역별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미세먼지 경보제 기준을 초과할 때 신속하게 경보를 안내하며 민감 계층에 대해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50㎍/㎥(권역평균농도)이 2시간 지속될 경우 문자 알림을 제공한다.  

 충북 지역의 대기질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고농도일 때 수신된 안내문자를 활용하여 외출을 자제하고 과격한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기를 보호하는 등 일상에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주의를 적용할 수 있다.

 야간인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는 실외 활동이 감소하고 도민들의 안정적인 휴식을 위해 경보 발령 시에 문자메세지를 발송하지 않는다. 또한 충북 시군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한 시군에 해당하는 권역의 알림문자가 수신된다. 

 문자 알림서비스 신청은 도 누리집 알림존에 게시된 배너뿐만 아니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접속하여 ‘환경분야정보-대기환경-SMS 신청'  메뉴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연구원 환경연구부장 신현식은 “도 누리집의 배너 게시를 통한 실시간 문자 알림서비스 홍보는 도민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며 앞으로도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 대기질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하세요
!

도민 건강보호 위한 대기질 문자 알림서비스, 도 누리집에서 홍보

충북 신품종 찰옥수수 ‘태양찰’시․군 농업기술센터 보급종 신청 접수! - 수량 많고, 맛 좋은 충북 태양찰옥수수, 2024. 1. 26. 까지 종자 신청

 충청북도 농산사업소(소장 장영진)는 우리 도에서 개발한 신품종 찰옥수수 태양찰을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2024년 1월 26일까지 1차 종자 신청 접수를 받아, 2월초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1.7톤정도이고, 공급가격은 이달 말 확정된다.

  ※ 2023년 공급가격 20,000원/kg

 태양찰옥수수는 1주당 2개의 이삭까지 수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기존 찰옥수수 보다 과피가 얇아 식감이 부드러워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 

 농산사업소는 2022년도부터 도내 농가 및 타도에 태양찰 종자를 보급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1,085kg 보급하였다.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 “태양찰옥수수의 보급확대 및 우수성 홍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여, 태양찰옥수수를 충북 대표 브랜드 농특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북 신품종 찰옥수수
태양찰군 농업기술센터 보급종 신청 접수!

수량 많고, 맛 좋은 충북 태양찰옥수수, 2024. 1. 26. 까지 종자 신청 

충북도, 목재산업분야 공모 전국 최다 선정.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등8건 선정, 국비 59억원 확보

 충청북도가 올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목재산업분야 공모에서 총 8건이 선정돼 국비 59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 분야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2건(청주시, 제천시)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 3건(도, 청주시, 괴산군)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1건(충주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2건(충주시, 제천시) 총 8건이며, 총 사업비는 119억원이고, 이중 5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충북도는 올해 초부터 시·군 및 목재전문가와 함께 산림청 공모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타 시·도와는 차별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사업계획 구상 등 산림청 공모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청주시와 제천시에 추진하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전국 3개소 선정에 충북이 2개소가 선정되어, 23년부터 4년간 국비 50억원이 지원된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충북의 도시 생활환경을 목재로 전환하여 지역 목재문화 확산 등 목재 사용 증진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목재산업분야 공모에 충북이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선정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 경제성장 및 목재산업 육성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목재산업분야 공모 전국 최다 선정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등8건 선정, 국비 59억원 확보 

충북도, 지역생산품애용 충북사랑 운동 보고회 개최. 소비자단체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

 충청북도는 8일 충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지역생산품애용 충북사랑 운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충주YWCA(회장 조영숙),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충북지회(회장 이재숙), (사)소비자교육중앙회충북도지부(지부장 김지연), 청주녹색소비자연대(대표 권순택) 등 도내 4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지역생산품애용 충북사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생산품애용 충북사랑 운동은 지난해부터 도와 소비자단체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진행했는데, 소비자단체의 모니터들이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생산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제품도 직접 사용해 보고, 사용 후기를 개인 SNS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주YWCA(회장 조영숙)가 소비자단체들을 대표하여 주관, 각 단체의 모니터들이 활동한 내역을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활발하게 활동한 모니터도 시상했다.

 또한 모니터들이 방문했던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전시했던 제품들은 지역의 복지시설에 후원할 계획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지역생산품 애용 충북사랑 운동에 참여했던 모니터는 “우리 지역의 질 좋은 생산품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이번 기회로 우리 지역의 생산품을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애향심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원자재 상승, 고물가 등으로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단체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함께 노력해 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함께 우리 지역의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 지역생산품애용 충북사랑 운동 보고회 개최

소비자단체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 

충북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 및 해외 진출 방향 제시

 충청북도와 충북자동차산업협회는 8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컨벤션홀에서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화에 따른 부품기업의 사업전환 대응을 위하여 충북자동차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자동차 제조업체, 대학, 유관기관, 참석 희망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품기업의 미래차 사업전환 대응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참석자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발표는 ‘자동차부품기업의 나아갈 방향과 2024년 자동차산업 지원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이봉현 전기수소차PD가 미래차 전환 가속화에 따른 부품기업의 대응 방향과 정부의 2024년 자동차산업 지원방향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이어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유치의 의미와 사업전개 방향’을 주제로 한국자동차연구원 신뢰성기술부문 강종수 실장이 추진중인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과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부품의 유럽, 미국, 일본 진출 방향과 부품기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한국무역협회 박상길 현장자문위원이 해외시장별 특성을 안내하고 해외마케팅을 위한 점검사항에 대해 발표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미래차 전환 가속화에 따른 부품기업의 대응 방향 설정과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차부품으로의 사업 전환에 애로를 격는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여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 및 해외 진출 방향 제시 

김영환 충북지사, 재향군인회 연찬회서 특강 진행. 대한민국 중심 충북 완성을 위한 재향군인회원과 공감대 가져

 충청북도 재향군인회(회장 조성보)는 연말을 맞이하여 8일 재향군인회 임직원 연찬회 및 읍‧면‧동회장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특별히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재향군인회 임직원 및 읍‧면‧동 회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 지사는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무이자 융자를 통해 목돈 지출 부담감을 완화하는 ’의료비 후불제’, 국가유공자의 경험과 살아온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공유하고 보존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을 비롯하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충북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지리, 물류·유통, 혁신의 중심인 충청북도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김영환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오늘날과 같이 경제적 번영을 이루고 선진 일류국가를 향해 정진할 수 있는 것은 재향군인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대한민국 중심 충북을 만들기 위해 재향군인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재향군인회는 1961년 12월 설립되어 도내 63,517명 회원을 두고 있으며 회원 복지 및 권익증진, 안보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안정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
, 재향군인회 연찬회서 특강 진행

- 대한민국 중심 충북 완성을 위한 재향군인회원과 공감대 가져

김영환 충북지사, 박덕흠 국회의원과 대전시장 만나 현안 논의. 옥천군 현안인 대전~옥천 광역철도 추진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논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일 대전시청에서 박덕흠 국회의원과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충북 옥천군 현안인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과 영동 연장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 옥천군 등 대전권 개발제한구역의 재조정 및 해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남부권은 천혜의 자원인 금강과 백두대간을 가지고 있으나, 규제 때문에 차별과 소외를 받고 있다”면서, “옥천군의 자연 자원을 대전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옥천 광역철도의 조속한 추진과 영동까지 연장하는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필요하고 과다하게 설정된 옥천군 등 대전권 인접 지역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재조정 및 해제가 필요하다”며 대전시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은 “수도권 편중에서 벗어나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대전~옥천 광역철도와 영동 연장 노선이 옥천, 영동과 대전시간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재조정 및 해제에 대해서도 국토부 등과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서는 각 지역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광역철도와 같은 교통 인프라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충북과의 지속적인 공조를 약속했다.

 또한 “산업용지 등의 가용지 적기 개발과 공급을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범위 내에서 해제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 등 협조를 요청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는 현재 국토부에서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대전 오정역에서 충북 옥천역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 40분이 소요되지만 개통시 15분 소요로 25분이나 절감돼 두 지역간 접근성이 개선된다.

 충북도는 대전~옥천 광역철도를 영동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정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개발제한구역은 도시경계부 5㎞ 이상 폭을 일괄 설정하여 인접 지역에 불필요한 구역이 과다하게 포함되어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자체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김영환 충북지사
, 박덕흠 국회의원과 대전시장 만나 현안 논의

옥천군 현안인 대전~옥천 광역철도 추진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논의

영동군까지 대전~옥천 광역철도 노선 연장 국가계획 반영 추진

조은희 제31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 취임 - 농업의 혁신을 통해 충북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제31대 원장에 조은희(56세)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이 12월 12일 자로 취임했다.

 조은희 원장은 경기도 포천이 고향으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해 가평군, 의정부시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농업기술원에 근무했고, 2004년 농촌진흥청에 전입하여 기술보급사업 기획, 농업재해대응과 농축산물 수급안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6년 8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하여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와 재해대응과 등 핵심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2019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을 거쳐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으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충북도농업기술원 제31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조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서 2002년 식품가공학 분야 석사 학위를 취득한 식품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조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 작물 안정생산 기술 개발, 스마트농업 보급,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품종 육성으로 농산물 가치소비를 높여야 한다”라며,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도시농부 육성, 치유농업 확산과 가공 기술 보급 등 충북농업의 도약과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안 과제인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농업기술원 분원 설립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 구축과 당면과제인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청년농업인 및 도시농부 육성 ▲치유농업 확산 ▲충북 대표 특화작목 육성 등을 강조하며 민선 8기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충북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도 강조했다.


조은희 제
31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 취임

- 농업의 혁신을 통해 충북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신임 충북농업기술원장 프로필

 ❍ 성    명 : 조은희(Cho Eun Hee)

 ❍ 생년월일 : 1967.11.2.

 ❍ 출생지역 : 경기 포천

 ❍ 학 력 

  - `90. 2.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02. 2. 고려대학교 식품가공학과 (석사)

 ❍ 주요 경력  

  - `90. 7.  생활지도사 공채

  - `90. 7.~`94. 8.  가평군 농촌지도소, 의정부시 농촌지도소

  - `94. 9.~`03. 12.  경기도농업기술원

  - `04. 1.~`06. 8.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국, 농촌지원국

  - `06. 8.~`15. 1.  농촌지원국 농촌자원과(농촌지도관)

  - `15. 1.~`18. 1.  경기도농업기술원 파견

  - `18. 1.~`19. 7.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재해대응과, 농촌자원과

  - `19. 7.~`20. 6.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 `20. 7.~`23. 12.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

❍ 상 훈 : 대통령표창(‘13, 국가사회발전유공)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신청하세요! 농산물, 축수산물, 임산물 및 가공 농식품까지

 충북도는 12월 29일까지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 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행된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는 현재까지 총 75개소에 대하여 사용을 승인하였다. 

 충청북도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신청할 수 있는 품목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뿐만 아니라 축산물, 임산물 및 가공식품까지도 포함한다.

 충청북도 품질인증마크 사용 신청을 희망하는 생산자는 신청서와 친환경, GAP, HACCP 등 품질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인증서 등을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의 시·군청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품목에 대하여 산지유명도, 생산기술 및 현지조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치고,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하여 최종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상표사용 승인 결과는 2월 말 충북도 홈페이지에 고시할 예정이다.

 도는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승인한 품목에 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품질인증 스티커 등도 지원한다.

 또한, 도·시·군별 책임 공무원을 지정하여 품질관리 상태를 현지점검하고, 사후관리가 부실한 조직에 대하여는 사용권을 취소 또는 정지시키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을 가진 다양한 농식품이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소비자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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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축수산물, 임산물 및 가공 농식품까지

‘2023년 영상자서전 공유회’ 개최

어르신들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영상자서전 공유회’가 지난 9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유회는 충청북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을 진행하며 제작한 100명의 영상자서전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문화학교 숲’은 충청북도와 괴산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으며, 괴산두레학교와 청년창작소 오롯이 제작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문화학교 숲’은 지역의 청년들을 인생기록사로 만들기 위해 인생기록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인생기록사가 된 청년창작소 오롯의 청년들이 5개의 팀을 구성해 100명의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영상으로 제작 및 편집했고, 괴산두레학교에서는 자서전 대상자 선정과 어르신들이 청년들과 편안한 분위기로 말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청년창작소 오롯 관계자는 “한 분 한 분 살아온 소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겨서 다음 세대에도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할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서전은 특별한 성공이나 업적이 있는 이들만 남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우리 모두의 인생은 기록할 만한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한다”라며 “영상자서전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면서 소중한 추억들을 기억하고 전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년 영상자서전 공유회개최

‘집 앞 눈은 내가 치운다’...불정면 제설 대응 체계 구축

충북 괴산군 불정면이 폭설에 신속하게 대응을 위해 제설대책 구축에 적극 나선다.

지난 12일에는 불정면기관단체장협의회가, 13일에는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결의를 다졌으며, 오는 19일에는 불정면 이장단이 결의에 나설 예정이다.

불정면은 폭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SNS(네이버 밴드) 단체방을 만들어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단체별 지역의 제설함과 제설 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일 발족한 불정면 제설작업반 27명은 폭설 시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제설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경 불정면장은 “단체 및 마을별 동계를 직접 찾아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홍보하며 제설작업 독려에 나설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제설대책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집 앞 눈은 내가 치운다’...불정면 제설 대응 체계 구축

괴산군, 동절기 하천준설로 여름철 재해예방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하천 내 퇴적토로 인한 하천범람 피해방지, 사전재해예방,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동절기 내 하천 준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1개 읍면의 주민 건의사항을 토대로 하천제방 및 월류 예상지역, 농경지 상습 침수구역 등을 조사해 준설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환경부 등)에 협조를 요청해 11억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국가하천 달천 두천·능촌·후평지구 3개소에 4억2900만 원, 지방하천 고마천(소수), 쌍천(장연), 신월천(청천), 음성천(불정) 4개소에 2억6500만 원, 소하천 와촌소하천(괴산) 등 27개소에 4억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지난 11월 소수면 고마천을 시작으로 24년 3월까지 국가하천 3개 지구, 지방하천 4개소, 소하천 27개소의 하천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내 퇴적된 모래 및 토사가 줄어들어 통수단면이 넓어지고 홍수위 저하 및 저지대 상습 침수 예방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 동절기 하천준설로 여름철 재해예방

괴산군의회, 괴산읍 시가지 정비 및 개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 의원 연구단체(주민이 실감하는 청정괴산 만들기 연구회)는 지난 12일 괴산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괴산읍 시가지 정비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김영희, 김주성, 송영순 의원을 포함한 8명의 의원들과 ㈜마을제작소&건축사사무소 박중신 대표 연구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정 시가지를 만들기 위한 불법 주정차, 노상물 적치, 가로등 및 가로수, 쓰레기 문제 등 현재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 방향, 유지 보수 계획 등이 주요 골자다.

김영희 대표 의원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청정 시가지의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우리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 괴산읍 시가지 정비 및 개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