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옥천군 금구공영주차타워 유료화 시행

옥천군은 옥천 금구공영주차타워 내 장기주차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유료화 및 금구공영주차타워 진입도로 일방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유료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 및 유료화 홍보 과정을 거쳐 1월부터 적용한다.

이번에 유료화되는 공영주차장은 2021년 준공한 옥천 금구공영주차타워(160면)로 주차 수요가 많은 금구리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많으나 장기주차차량으로 인한 주차시설 사유화 및 독점으로 인하여 공공주차시설이 제 기능을 못하고 주민들로부터 주차공간 확보 및 유료화에 대한 목소리가 컸다. 

군은 지난해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영주차장 유료화 행정예고 기간을 거쳤고 시범운영 기간인 12월에는 요금을 받지 않으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안내와 무인정산기 테스트를 완료하였다.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30분까지는 무료이며,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일최대 요금은 7,000원이다. 운영시간 외의 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월주차권은 1월 한달 동안 유료화에 따른 주차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여유주차 면수를 확인 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영주차타워 진입도로가 좁아 교행이 불가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하여 맘스터치에서 금구공영주차타워 입구까지 약 100m 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2019년 시가지 내 공영주차장 2개소(공설시장 주차타워, 보건소옆 공영주차장)를 유료 운영한 결과 주차장내 차량순환이 빨라지고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주민 불편이 개선되었다. 공영주차장 유료화는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장 이용 불편과 시가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주차 수요가 많은 시가지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옥천군 금구공영주차타워 유료화 시행

제32대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취임

제32대 괴산군 부군수에 장우성(56) 전(前) 충북도청 관광과장이 취임했다.

장우성 신임 부군수는 2일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제32대 괴산군 부군수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장 부군수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역동적으로 괴산군정을 이끌어 가고 계시는 송인헌 군수님과 발맞춰 민선 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충북도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동료 직원 또는 괴산군민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 부군수는 “공직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각종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부군수는 충북 청주시 출신으로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4년 충주시에서 지방화공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충북도 자치경찰행정과장, 관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장 부군수는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32대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취임

괴산군, 미래기획국·신속민원과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민선8기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 예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민선8기 본격적 도약을 위해 2024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현 정부의 인력 효율화 기조에 맞춰 현 정원을 유지하며, 1국 신설로 3국, 17과, 2직속기관(4직속과), 2사업소, 11읍면, 160팀 체제로 운영되며,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미래기획국 신설 △복합민원의 원스톱 처리를 위한 신속민원과 신설 △부서 간 기능 조정과 인력 재배치를 통한 조직 운영 효율 극대화에 중점을 두었다.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의 역점적 추진을 위해 미래기획국을 신설하고, 기존 민원지적과를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건축허가·신고, 개발행위, 개인하수처리시설 허가 등 복합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신속민원과로 개편했다.

추가로 2024년 괴산군립도서관의 개관 및 체계적 운영을 위해 미래전략과 내 도서관팀과 체육시설의 체계적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과 내 체육시설팀을 신설했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8기 괴산군의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에 관련 사항들을 반영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미래기획국·신속민원과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 민선8기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 예상

제29대 강성규 영동 부군수 취임. ‘국악과 과일의 고장 도약에 디딤돌 역할’

 제29대 충북 영동군 부군수에 강성규(남·57) 부군수가 취임했다. 

 강 부군수는 영동군 상촌면 출신으로 초·중·고등학교를 이 지역에서 나왔다.

 국민과 국가에 대한 봉사를 다짐하며 시작한 첫 공직생활도 지난 1993년 9월 영동군 양강면에서 시작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지난 2일 영동읍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2021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투자유치국 투자유치과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 창의적이고 발전적 사고와 함께 고향의 속 사정과 주요 현안을 훤히 알아 영동군의 군정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군민과 소통하는 원활한 군정추진에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자랑이자 강점인 국악, 과일, 일라이트 등을 활용해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미래발전 토대를 착실히 다지고 있는 영동군의 입장에서는 매사 꼼꼼한 업무처리로 잘 알려진 행정 전문가인 강 부군수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김 부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단한 취임행사를 가지며 힘차게 비상해 가고 있는 영동 발전에 큰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7백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에 힘을 보태기로 하며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3일에는 지역내 유관기관 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간부공무원들과의 간담회, 현안회의, 읍·면 순방 등을 가지며 지역현안과 군 역점사업 파악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성규 부군수는 취임식에서 “저는 오늘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새 가족이 됐다”라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이처럼 영광스러운 기회를 줘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어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충북도와 관련된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영동군의회·언론·사회단체 등과도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9대 강성규 영동 부군수 취임. ‘국악과 과일의 고장 도약에 디딤돌 역할

영동군, 갑진년 더 높은 도약 꿈꿔

 충북 영동군이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시무식을 갖고 영동군정의 한해 설계도를 공유했다. 

 군은 공직자들과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2024년 갑진년 한해도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지방소멸대응기금 충북유일 A등급 112억 확보 △사회안전지수 살기좋은 지역 도내 1위 △교통안전지수 군단위 전국 2위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상황실의 준공 등 정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군은 올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영동군 최대 자원인 국악의 대중화, 와인의 세계화, 일라이트의 실용화를 위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은 ‘여민도약(與民跳躍)’을 기본 자세로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특히 5대 군정 방침에 맞춰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했다.

 첫 번째는 앞서가는 미래농업으로, 영동산업과학고와 유원대에 스마트팜 학과가 개설되어 졸업 후 지역의 스마트 농업 청년농으로의 연계가 가능해진다.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농업기업 특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베트남 박리에우성과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다양화해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게된다.

 두 번째는 생동하는 지역경제로, 관내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단계별 수당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돕는다. 전통시장을 살리기위해 제2주차장 확장으로 버스 주차 공간을 조성하고, 소규모 공연과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광장을 조성한다

 세 번째는 머무르는 힐링관광으로, △국악 △와인 △과일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월야삼락 사업과 영동군 방문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영동여행 리월드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차질없이 준비해 성공개최를 이끌 계획이다. 

 네 번째 감동주는 맞춤복지로, △청년보금자리 주택건립 △신혼부부·다자녀가구의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부부 정착금 지원 등으로 군민부담을 줄인다.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까지 농어촌버스의 무료이용을 확대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만족하는 열린행정으로,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로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6대분야 직능단체별 간담회도 개최해 분야별 행정 수요를 군정에 반영한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군민자문단과 정책자문단을 실효성있게 운영해 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완성도 높은 정책을 발굴한다.

 정영철 군수는 신년사에서 “위기는 언제나 있었다. 중요한 것은 당면한 상황이 아니라 어려움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임을 강조하며 “올 한해 700여 공직자는‘더불어 함께 웃는 영동군’을 만들어 가기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 갑진년 더 높은 도약 꿈꿔

진천군, 문석구 신임 부군수 취임

  문석구(55) 신임 부군수가 2일 송기섭 진천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제35대 진천군 부군수로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 당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 파악을 시작한 문 부군수는 “진천군은 인구, 경제, 철도 등 충북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지역으로 유심히 관찰해 왔던 곳”이라며 “녹록지 않은 대내외적인 상황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풍부한 공직 경험과 남다른 성과를 자랑하고 계신 송기섭 군수님과 이하 진천군 공직자와 함께 지금껏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 부군수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지난 2003년 청주시 총무과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국제통상과장, 재난관리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또한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전문 행정가로 두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천군
, 문석구 신임 부군수 취임

진천군, 전국 최초 가상모형 기반 사전심사 청구 서비스 시행

  진천군은 전국 최초로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의 사전심사 청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국토는 국토의 지능적 관리와 국민 삶의 맞춤형 문제 해결을 위해 현실 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모사하고 가상화 기술(VR/AR+GIS+BIM+IoT+AI 등)로 연결한 국가 위치기반의 정보체계로 디지털 뉴딜사업의 핵심 분야다.

  군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가상모형(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선정돼 ‘토지개발 인허가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정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발굴해 냈다.

  토지개발 인허가 지원시스템은 △기반 데이터 구축 △행정 활용 모델 개발 △기반(플랫폼) 탑재 3단계로 진행됐다. 

  기반 데이터 구축 단계에서는 진천읍과 덕산읍 일원에 실감형 3차원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표준 시스템, 지방행정 시스템을 연계해 각종 행정정보를 융합했다. 

  행정 활용 모델 개발 단계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입체도면 작성과 각종 부담금 산정, 토지 임시 분할 등 대민 사전 심사청구 지원 기능과 건축·개발행위·산지·농지 허가 이력 관리 기능을 구축했다. 

  기반 데이터와 행정 활용모델은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플랫폼)에 탑재했다.

  가상모형 기반 사전 심사청구는 민원인이 민원토지과를 방문하면 사전심사 청구 대상 민원 중 건축허가 민원에 관해 사전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구적도, 건물 배치도 등 간략한 설계도면 작성을 지원하고 토지 측량비용이나 농지보전 부담금, 도로점용료 등 토지 개발에 따른 모든 비용을 알아볼 수 있다. 

  군에서 제공받은 구비서류를 첨부해 사전심사 청구서를 접수하면 인허가 부서에서 해당 내용과 법령을 검토 후 통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의 운영은 경제적으로 큰 비용이 수반되는 법정 민원을 신청하기 전, 약식제도인 사전심사청구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상모형을 기반으로 한 도면 제작 서비스를 지원해 민원인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 민원 신청 전 토지이용 규제정보 연계를 통한 건축물 용도, 대지건물비율, 용적률 등 규제 사항을 확인하고 사전 진단을 해줌으로써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인허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허가 담당자는 기존의 불충분한 구비서류로 인한 형식적인 검토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검토가 가능해지고 대상 토지에 대한 건축, 농지, 산지, 개발행위의 과거 이력 검토도 가능해지게 되면서 이번 구축된 시스템은 인허가 통합행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상모형(디지털 트윈)국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된 진천의 서비스 모델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한다면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전국 최초 가상모형 기반 사전심사 청구 서비스 시행

괴산군의회, 2023년 종무식 갖고 공식일정 마무리

충북 괴산군의회(신송규 의장)는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종무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종무식에는 의원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송년사, 의정활동 발자취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최경섭 의원, 송연섭 주무관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이주영 주무관이 충청북도의회의장상을, 아름다운 농장 이제홍 대표, 강결 주무관, 박지웅 주무관, 안윤희 실무원이 괴산군의회의장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1년간의 의원들의 의정활동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의원들은 서로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2024년에는 보다 폭 넓은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신송규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괴산군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던 2023년을 마무리했다”라며 “새해 9대 전반기 의회는 군민에게 미흡했던 점들은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군민들께 신뢰와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의회는 2023년 1월 26일 제31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25회 정례회까지 총 9회, 94일간의 회기일정 동안 조례 제정을 통한 자치입법은 물론, 군정 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해 군정의 견제와 감시 역할 등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강화, 각종 기관·단체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군정의 올바른 정책방향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 타지역 우수시군 벤치 마킹, 합리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괴산군의회
, 2023년 종무식 갖고 공식일정 마무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단양군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힘찬 기운이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전해져 모든 일에 만사형통 하시고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예로부터 힘과 용맹 그리고 지혜를 상징하는 용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난관을 이겨 내는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청룡의 영감을 받아 올해에는 어려움을 예방하고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하여 민선8기'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가시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새해에는????열정과 정성은 서툰 프로를 능가한다????라는 소신으로 지난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새로운 단양시대의 초석을 뛰어넘어 도전과 개척의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2024년 트렌드 키워드인 돈보다 시간의 가성비를 중요시 한'분초사회(分秒社會)'라는 시대 변화에 적응하여 군정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여 가겠습니다.

 '같이 가면 멀리 간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살아가야 할 단양을 위하여 군민과 더불어 저와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좌우 수레바퀴가 되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수많은 군정 업무 중 특히 핵심 주요사업을 완성하는 길은 양탄자가 깔린 길이 아닙니다.????산 넘고 물 건너는 험한 길????이라 공직자들의 도전과 개척하는 뉴프런티어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군민 여러분께서 저와 우리 공직자를 믿고 성원해 주신다면 금년 한 해는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한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관광, 농업, 환경,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그동안 노력의 성과로 물꼬를 트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고, 일부 분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양의 장점과 특색을 살리고 색깔과 향기를 입혀 군민이 염원하는????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실천에 저와 650여명의 공직자 모두 열정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2024년 군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우리 군을 대표하는 관광산업은 최근 관광수요 트렌드에 맞게 관광시설을 확충하여‘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사업 중 생태탐방교와 생태체험관 조성 사업은 적기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민간 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애곡리 리조트, 단양역 테마파크, 올산리 골프․리조트 사업 등은 빠른 기간 내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3월 삼구인화원이 정상 개원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지원하여 관광객 유치와 농산물 판매, 일자리 창출 등 파생 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는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다리안 디캠프, 단양읍 연계도로 개설, 온달관광지 재정비, 도담정원 사업 등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하겠습니다.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시설을 확충하는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은 90억원의 사업비로 연말까지 완료하여'동양 최대 민물고기 아쿠아리움'으로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민선8기 관광산업 혁신을 대표하는 수상레저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스포츠 대회와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여 젊은층 관광수요에 부응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올해 소백산철쭉제와 온달문화축제는 단양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소비 수요와 눈높이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루섬 예술제 등 시루섬 수해의 애환을 스토리텔링하여 새로운 관광지로 만들어 나감은 물론 협동․희생․헌신의 시루섬 정신을 단양의 정신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관광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수변로와 별곡리 공영주차장은 총 164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착공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군정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KTX 이음 열차 상행선 종착역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어 군민 생활과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을 지역상권의 중심 공간으로 만들고자 현대화사업과 편익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단양구경시장 마늘골목 특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지역 상가의 판매를 촉진하는 단양사랑상품권 유통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을 향상하는 이차보전금과 착한가격 참여업소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역 관광산업 인력을 육성하는 레저스포츠 전문가 직업교육 훈련과 청년 지역정착 지원,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강화하여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청년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창업 지원사업과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육성하여 젊은이들이 단양에 정착할 수 있는 경제활동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직장운동경기부 창설과 함께 다목적 인라인롤러 경기장 건립을 시작하고, 기존 체육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각종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경기부양에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2028년까지 1,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합니다.

  올해는 중앙투자 심사, 산업단지 지정 승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농업 혁신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단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대강․가곡․영춘․적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하여 2028년까지 지역농업 혁신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농촌을 창의적으로 이끌어 갈 액션그룹을 육성하고 온․오프라인 총괄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는 농촌스마트혁신센터를 착공하겠습니다.

  또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단고을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농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 홍보 등 전반적인 마케팅 사업을 주도하겠습니다.

  올해부터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과 복합 기능을 갖춘 대규모 농특산물 판매장 건립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겠습니다.

  농촌 인력 부족을 극복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인력지원단 운영 사업 등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농가에 인기가 좋은 고추․수박 육묘장 운영과 친환경 명품 농산물 육성, 어상천 수박명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생산량과 품질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을 높여가겠습니다.

  귀농귀촌 인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두항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 지원사업도 적기 추진하겠습니다. 

   산림자원의 활용 범위를 확대 개발하는 단양 지방정원, 소백산 그린랜드, 대성산 맨발 숲길 조성 사업 등은 기존 관광시설과 연계하여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습니다.

  아울러 산양삼 육성사업과 임산물 생산기반 확충, 소득 증대사업을 지원하여 지역 임산물의 잠재적 가치를 높여 가겠습니다.

  넷째, 군민이 체감하는 의료‧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지난 8년간 군민 숙원이었던 응급의료 기능을 갖춘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전국 16번째로 7월 1일 개원할 예정입니다.

  최신의 의료 장비와 최고의 의료 인력을 확보하여 응급의학과 외 8개 진료과목 30병상의 단양군보건의료원이 개원되면 지역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입니다.

  민간의료기관 시설장비 기능 보강 지원과 지역에 없는 전문진료 과목은 전문병원 협약으로 원스톱 예약‧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출산 장려를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산후조리비 지원 등 시책사업과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국가 암 조기 발견‧검진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응급환자 관리를 위한 전 군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질병․사고를 예방하는 정신건강․치매안심 센터 운영, 심뇌혈관 질환 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군민 참여로 복지 자원을 발굴하는 지역 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하여 민․관 협력으로 복지 수요․공급의 균형을 이루고수혜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펼치겠습니다.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복지․의료급여, 탈빈곤․자립,  위기가구 대상자의 경제적 어려움도 촘촘히 살피겠습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종합센터 참여자를 확대하여 지역의 자원봉사 수요를 민간부문에서 자율적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생활을 권장하는'건강한 어르신'선정을 지난해에 이어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제적 활동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생활복지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운영, 경로당 개․보수, 운영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장애인의 일상적 삶을 지원하는 기본적 생활 보장, 자립, 복지시설, 돌봄․취업․이동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안전망을 튼튼히 하겠습니다.

  영유아 보육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양육 부담 완화와 보육환경 조성 사업으로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다섯째, 환경문제의 획기적 전환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자원순환세 신설은 지난해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창립과 성과를 바탕으로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가겠습니다.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과 신청서 제출에 이어 금년 평가단 실사를 철저히 준비하여 2025년 반드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도록 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선도 지역 선점과 신산업을 개발하는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유치가 확정되어 총 295억원 사업비로 2026년까지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멘트사의 실증 연구개발과 연계한 2026년 CCUS 중부권 허브-클러스터 구축 지정에 분골쇄신하여  지역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지역 발생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와 2단계 매립시설 증설을 적기 추진하고매포지구 물순환형 도로비점오염 저감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한 수소충전소 설치와 주민생활 환경 안전망을 구축하는 환경감시시스템 시설 확충으로 환경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겠습니다.

  지능형 처리시스템이 적용된 단양하수처리장 전면 개량사업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었다는 소식을 군민 여러분께 전해 드립니다.

  30년 이상 운영된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개선하고자 저와 담당 공무원들이 관계부처와 국회의 문턱을 넘어 발로 뛴 결과로서 금년도 설계를 마치고 5년간 241억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영춘정수장 현대화사업을 비롯하여 대강면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구간과 소규모 지방상수도 관로 8개소를 확충하여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연차사업인 어의곡2리 외 5개소 소규모 하수도 설치사업과 올해 신규 사평3리․가대1리 하수관로 설치사업도 적기 발주하여 수질보전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여섯째, 살고 싶은 거주․생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군민의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될 단양올누림행복가족센터 준공과 더불어 가족센터, 도서관, 작은영화관 등을 개관하여 문화 활동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지역 개발의 100년 대계가 될 단양 못골 종합개발은 개발방식 로드맵을 마련하여 도시개발 용지 조성을 추진하겠으며 KBS 중계소 부지는 지역의 랜드마크 시설 설치를 위한 개발 가용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도담지구 기반조성과 단성 상‧하방지구 개발사업도 귀농귀촌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적기 진행하겠습니다.

  단양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평동리 도시계획도로 정비 등 도시계획 시설의 기능 보강과 개․보수를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군도 선형개량, 도로 확․포장, 농어촌도로 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을 적기 시공하여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기후 변화에 의한 각종 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 재난․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설사업을 확충하고 모바일‧CCTV 홍보시스템, 24시간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일곱째,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 하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군민 생활속으로 더 다가가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생활불편 처리반'시책사업을 역점 추진하여 군민 중심의 감동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정서적 행복지수를 높이고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명사특강, 친절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겠습니다.

  군정에 군민의 고견 반영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각종 설명회, 공청회, 아이디어 공모 등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따뜻한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군민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단양의 미담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살고 싶은 단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군민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배려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잼버리 행사와 우박피해 때 군민들이 보여주신 희생정신과 공동체 의식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난관이 닥쳐와도 군민과 함께 꿋꿋이 이겨 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4년은 그동안 계획하고 준비한 민선8기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천하는 매우 중요한 한 해입니다.

  국제상황과 거시지표는 어려움을 예견하지만 저와 650여 공직자의 창의성, 그리고 도전․개척 정신이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위에서 말씀드린 수많은 사업들을 세밀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에 단양군의회에서 2024년 본예산안을 원안 가결로 화답하여 주신 것에 조성룡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단양군의회와 단양군은 견제와 균형의 관계가 아니라 군민을 위한 상생과 화합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냈으며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건전재정과 내부통제에 힘써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과 운영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에 군민 한분 한분의 소원과 바램을 담아 함께 만드는 2024년은 어변성룡(魚變成龍)의 기회를 만들어 단양의 미래에 길이 남을 역사의 한 해가 되게 합시다.

  어둠을 박차고 솟아오른 갑진년 청룡의 해 기운이 단양 온누리에 퍼져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 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4년 1월 2일

단 양 군 수  김 문 근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단양군 신년사

김근수 단양군수 

김근수 단양군수

김근수 단양군수

김근수 단양군수  

충청북도, 2023년 종무식 개최. 계묘년 한해 마무리, 한 해를 돌아보고 직원들 격려

 충청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 되돌아보는 도정’ 영상 시청과 유공자 시상, 송년사 순으로 진행했다.

 영상은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통과 및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시동 ▲충북 새 이름 선정 ▲전국 최초 충북형 도시농부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민선8기 주요 성과와 발자취를 담아, 올 한해 도정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도민과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정부 우수공무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 유공 ▲지방규제혁신 유공 등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선보인 유공자를 표창했다.

 또한 한 해 동안 도정 발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2023 올해의 베스트팀’도 함께 시상했다. 

 올해의 베스트팀은 서면심사와 모바일 투표를 거쳐 ▲신재생에너지팀(경제통상국) ▲산단개발2팀(투자유치국) ▲오송캠퍼스조성팀(바이오식품의약국) ▲공항지원팀(균형건설국) ▲시설관리팀(청남대관리사업소)을 최종 선발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송년사에서 “충청북도의 새이름 ‘중심에 서다’는 지리적 위치는 물론 사회 전 분야, 국내외 위상 등 ‘모든 곳, 모든 것’의 중심에 충북이 서 있다는 의미다”라며, “충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이며, 앞으로 충북을 세계의 중심에 세우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2년 연속 8조 원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충북발전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다”라며 “그중 가장 큰 성과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이는 충청북도가 1896년 개청 이래 최초의 일로 충북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종무식이 끝난 후 각 실‧국 사무실을 방문해 올 한해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큰 성과를 달성한 직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도정의 최종 목표는 도민의 행복이다”라며, “항상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충북이 하는 일이 대한민국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
, 2023년 종무식 개최

계묘년 한해 마무리, 한 해를 돌아보고 직원들 격려

충북TP ESG 경영위원회 공식 출범. 도정철학과 발맞춘 ESG경영의 선도적 역할 기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 이하 충북TP)는 29일 충북TP 컨벤션 홀에서 충북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혁신허브로의 발돋움을 위한 ESG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충북TP ESG 경영위원회는 노사 협력적 조직문화 형성과 조직 성장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동조합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내부 위원회로 ▲ESG전략부문, ▲환경(E)부문 ▲사회(S)부문 ▲거버넌스(G)부문의 4가지 소위원회로 구성됐다.

ESG 경영위원회는 내년 1월 2일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하며, ▲ESG 경영전략 및 실행과제의 적정성 검토 ▲충북도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한 친환경 경영 ▲공공영역 ESG경영문화 확산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체계 확립 등  ESG경영과 관련한 주요 의제들을 절차에 따라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TP 오원근 원장은 “재단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ESG 경영위원회 출범으로 충북TP가 ESG 경영이 기업활동 영위에 핵심적인 요소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지금, 지역 기업지원 대표 기관으로서 도정철학과 발맞춘 ESG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북TP가 ESG경영을 통해 지역 혁신 선도기관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북
TP ESG 경영위원회 공식 출범

- 도정철학과 발맞춘 ESG경영의 선도적 역할 기대

충주시‘대한민국 문화도시’최종 선정. 청주시(`19년)에 이어 두 번째, `24 ~ `27년까지 총 200억원 투입

 충청북도는 29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사업에 충주시가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의 지방시대 9대 정책의 일환으로 로컬리즘을 통한 문화·콘텐츠 기반 문화특구 조성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충주시를 포함해 전국에 13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도시를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충주시가 청주시(1차 문화도시, `19년선정,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충주 문화도시는 3전 4기의 값진 도전 끝에 선정받은 것으로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에 발맞추어 문화특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대감까지 더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화창작자(크리에이터), 지역주민 등과 협력해 중부권 글로컬 중심도시로 도약할 전략이다.

 충주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충주를 슬로건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최대 200억(국비 50%, 지방비 50%)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충주와 충청 그리고 세계를 연결하는 도시 브랜딩 더 충주(THE CHUNGJU)를 기치로 관아골 문화마당(문화콘텐츠 소모임), 위대한 항해(문화콘텐츠 해외교류), 목계나루 페스타(충청권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충주명작(대형 문화콘텐츠 이벤트) 등 4개 핵심(앵커)사업과 16개의 기반사업이 추진된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이 사업으로 생산 유발효과 623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286억원, 취업효과 744명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 총 1,000억원(ROI 40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청주시는 1차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20~`24년까지 15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슬로건으로 실현을 위해 동네기록관, 문화도시 굿즈 통합브랜드 굿쥬, 운천로그여행 등 문화 거점공간을 조성과 다양한 시민기반 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해 3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2024년 1년 동안 예비사업을 추진한 후,  2025년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본사업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충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최종 선정

- 청주시(`19)에 이어 두 번째, `24 ~ `27년까지 총 200억원 투입

-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충주비전으로 `24년부터 예비사업 시작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적합’ 충북 식품 방사능 ‘안전’.. 검사 건수 대폭 증가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김종숙 연구원장)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여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322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수산물 162건, 농산물 38건, 가공식품 122건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이 중 일본산은 47건이었고, 방사능 오염지표 물질인 세슘(134Cs +  137Cs)과 요오드(131I)를 검사한 결과(131I) 모두 ‘불검출’이었다.

 연구원은 2011년 원전사고 이후 도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학교 급식용 식재료 및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오염수가 방류된 올해는 수산물 검사를 전년 대비 약 210%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2024년부터는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에 최근 설치된 감마핵종 분석장비를 활용하여 검사 건수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강화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도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방사능 검사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1주일 단위로 지난 10월부터 게시하고 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여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사능 안전관리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방사능 검사 결과의 신속한 정보공개로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적합

충북 식품 방사능 안전’.. 검사 건수 대폭 증가

충북도,「당산터널 활용방안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충청북도는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주 원도심의 핵심 관광자원이 될 당산터널 활용방안에 대한 전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충북연구원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충북도청 당산터널(옛 충무시설) 활성화를 위한 모든 아이디어로 ‘충북 대표 랜드마크 조성방안’, ‘문화예술을 접목한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 조성방안’, ‘특화콘텐츠의 도입을 통한 관광명소화 조성방안’이며, 청주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제안하면 된다.

 당산터널은 1973년 충무시설로 준공되어 전쟁 등 위기 상황을 위한 지휘 시설로 사용되어 왔으며, 도심속에 자리잡고 있는 도 청사를 도민을 위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올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본 터널은 부지 7,501.2㎡(2,270평), 건축면적 2,156㎡(652평)으로 정문에서 후문까지 약 200미터의 터널로, 폭 4m, 높이 5.2m의 아치형 천장 구조로 되어있다.

 당산터널 활용방안 아이디어 응모기간은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14일 18:00까지로 참여 자격 제한은 없으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타기관 고시/공고 게시판 및 충북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등 규정서식과 함께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yschoi@cri.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 후 2차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2월 중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명(200만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3명(50만원), 장려상 5명(10만원), 입선 10명(10만원) 등 20명에게 총 6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입이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화하여 반영할 계획으로, 잠재되어 있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최대한 끌어올려 청주 원도심에 관광 활력을 불어넣는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사업」은 충북도청을 중심으로 한 청주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등 기존 관광자원과 새로운 랜드마크 건립을 통하여 도보관광공간을 조성하는 지역관광개발 사업이다.


충북도
,당산터널 활용방안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신선한 변화와 혁신, 충북도청 서관 회의실(어울마루) 탄생

 충청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도정 정책에 따라 폐쇄되고 고정적이던 안전한 행정에서 신선한 혁신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7일 변화의 일환으로 도청 서관의 복도 등 공용공간과 5층 회의실이 준공식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회의실은 ‘어울마루’라는 새로운 다목적 회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211㎡의 회의공간 안에는 5개의 회의실과 대기실로 이루어진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됐다.

 충북도청에는 대회의실, 소회의실은 있으나 작은 규모의 간담회나 조그만 회의 장소가 매우 부족해, 직원들의 불편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크기별로 다양한 회의실을 조성하였다.

 방송장비가 있는 15명 규모의 회의실(59㎡), 중규모의 간담회가 가능한 13명 규모의 회의실(42㎡), 둘러앉아 자유롭게 브레인스토밍하거나 협의할 수 있는 8명 규모의 3개의 회의실은(18㎡) 모두 다른 감각으로 꾸며졌다.

 또한 대기실에 들어서면 반짝이는 하얀 바닥 위로 디자인된 나무 벽체와 다양한 색감의 가구가 배치되어 있고 가장 큰 회의실은 중후한 나무톤의 디자인으로, 중규모의 회의실은 전체적으로 하얀색의 나무결을 살린 모던한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소회의실에는 벽체와 천장에 각기 다른 디자인과 조명, 가구를 효과적으로 조합하여 실별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목적에 따라 무게가 있는 회의 공간부터 편안하고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을 할 수 있는 공간까지 다양한 목적을 소화할 수 있도록 회의실을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김영환 지사는 “문화로 가득한 충북도청은 옛것과 현재의 감각을 접합한 새로운 공간을 통해 창의적인 혁신의 생각을 꽃피우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은 커다란 것만이 아닌 작은 것에서 시작해서 누군가의 마음에 새로운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이 공간이 누군가의 마음속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선한 변화와 혁신
, 충북도청 서관 회의실(어울마루) 탄생

개성없는 관공서가 트랜디한 공간으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