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충북 중‧북부지역 산업단지 용수공급 기반 마련

  충청북도는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총사업비 4,104억 원이 투입돼 충북 중‧북부지역에 1일 10.7만㎥(30만명)의 용수 보급이 본격 추진된다. 

 환경부와 충청북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충북 중‧북부지역의 장래 급증하는 수요에 대비하고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사업’을 2022년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반영하여 3단계 사업의 틈을 만들어 냈다.

 또한, 충북 중‧북부지역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농공단지와 기업체에 필요한 용수 수요를 바탕으로 본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등 논리개발을 통해 2022년 10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충북의 용수공급 해소를 위한 창을 키우게 되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시행된지 1년여 만에 경제성분석(B/C) 및 종합평가(AHP) 결과로 타당성이 확보하여 본 사업의 문을 열게 되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경제성 부분의 약점을 보완하여 종합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말씀 영상을 제작하여 재정사업평가 위원들에게 적극 호소 하였으며,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직접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어필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힘을 보태,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이 완공되면 충북 중‧북부지역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큰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조하여 적기에 용수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으로 지역정치권과 공조해 정부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충북 중북부지역 산업단지 용수공급 기반 마련

총사업비 4,104억원 투입 110.7의 용수 공급능력 확보 

충북도, 2024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확대. 1,600억원으로 전년계획 대비 300억원 확대, 착한가격업소 융자 1억원까지

 충북도는 고금리․고물가 지속으로 경영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육성자금 1,600억원으로 전년 계획 대비 300억원을 확대해 지원한다. 

 특히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대출 지원이 확대된다.

 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월 8일(월)부터 1차분 800억원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예약 상담 및 접수를 통해 진행되고, 2차분 800억원은 7월 1일부터 진행된다.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며,.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루어진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접수는 우선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내 상담예약을 통해 가능하고, 온라인 상담예약 시 지정된 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청주시 가경동)과 지점 5개소(동청주․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 지점)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대출은 도내 9개 금융회사(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기간 중 폐업하거나 타 시‧도로 이전하는 경우 이자보조금(2%) 지급이 중단된다. 

 충북도 임보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적기 자금지원을 통해 조기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 2024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확대

1,600억원으로 전년계획 대비 300억원 확대착한가격업소 융자 1억원까지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선정. 괴산군, 단양군 선정으로 국비 19.2억 확보

 충청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9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하여 지역소멸에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괴산군 ‘괴산 전통한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한지융복합산업육성사업’ ▲단양군 ‘단양 특화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푸드바이오산업육성사업’이다.

​ 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2025년까지 2년간 도․군비 총 4억 8천만 원을 매칭하여 각 시군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충북 유일의 한지 생산지인 괴산군은 닥나무 생산지이자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 민간 차원의 다양한 한지 문화활동 역량 등을 보유한 지역의 이점을 활용, 한지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인구소멸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충북테크노파크, 중원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한지 활용 디자인 개선,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국내외 시장개척, 인력양성 및 창업화 등을 추진한다.

 단양군은 마늘, 사과 등 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을 기반으로 농산물에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푸드바이오산업을 육성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재)충북테크노파크,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메리트와 협력하여 기존 식품산업의 푸드바이오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사업화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여 지역 자생력을 강화하는 한편, 천만 관광도시인 단양군의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연고 자원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 자생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 소멸위기 극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선정

괴산군, 단양군 선정으로 국비 19.2억 확보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영동·괴산에 이어 옥천 의정보고회 개최! -괴산, 영동, 옥천, 보은 순회 개최 -21대 국회 상임위‧예산활동 설명. 괴산, 영동, 옥천, 보은 순회 개최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영동‧옥천‧괴산군, 국민의힘)은 5일, 옥천군 옥천 다목적회관에서  ‘국회 정보위원장 박덕흠 의정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회 정보위원장 박덕흠 의정보고회’는 3일 괴산군을 시작으로 4일에 영동군(오전 11시 영동 여성회관 웨딩홀), 5일 옥천군(오전 10시 30분 옥천 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 6일 보은군(오후 3시 그랜드 컨벤션웨딩홀) 순으로 군민분들을 만나 뵙고 있다.

5일 옥천군 의정보고회에는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유재목·박용규 충북도의원, 조규룡·박정옥·김경숙 옥천군의원 등 많은 내외빈분들과 군민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박덕흠 위원장은 옥천군 의정보고회에서 ▲옥천읍 폐철도 철거사업(총사업비 335억 상당)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농식품부 농촌협약사업(총사업비 380억 상당) ▲옥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총사업비 248억 상당) ▲옥천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사업(총사업비 182억 상당) 등 옥천군의 숙원사업 예산 확보 및 진행 현황을 설명했다.

박덕흠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내빈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군민분들께서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동남4군에 많은 사업과 예산을 확보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동남4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말로만 약속드리는 것이 아닌, 실력과 성과로 군민분들께서 몸소 체감하실 수 있도록  옥천군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 영동·괴산에 이어 옥천 의정보고회 개최!

-괴산, 영동, 옥천, 보은 순회 개최

-21대 국회 상임위예산활동 설명

2023년 출생아 수, 충북만 늘었다. 전년 대비 1.5%(117명) 증가, 전국 평균 △7.7%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충북만 출생아 수가 늘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출생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7,693건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2023년 전국의 출생신고 건수는 235,039건으로 전년 대비 7.7%(△19,589) 감소했으며, 충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 시도별 증감률 순위 : 1위 충북(1.5%), 2위 전남(△1.2%), 3위 인천(△6.0%)

  충북 시군 중에는 증평(34.8%), 제천(10.0%), 단양(5.0%), 충주(3.9%), 청주(2.6%)가 증가했으며, 나머지 시군은 모두 감소했다.

  충북의 출생아 수가 반등할 수 있었던 것은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의 과감한 임신ㆍ출산 친화 시책의 효과로 충북도는 보고 있다.

  이러한 출생아 수 증가율에 힘입어 충북의 인구도 계속 늘어나 2023년 10월말 기준 1,642,613명이며, 특히 민선 8기 16개월 동안 8,805명이 늘어나 165만 인구 시대의 개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출생 증가율 1위를 이어 나가기 위해 난임시술비 소득 제한 폐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난자냉동시술비 지원 확대 등 난임 관련 사업과 함께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군(郡)지역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임산부 태교 여행 패키지 지원 사업 등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충북도는 올해를 출생아 수 증가의 원년으로 삼아 출생아 수 증가율 10% 달성을 위해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사업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출산율 하락의 주요 원인인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값 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 3일 국토연구원에서도 '저출산 원인 진단과 부동산 정책 방향' 보고서를 통해 주택문제를 저출산의 중요한 원인으로 분석하였다.

   충북도는 도 유휴부지를 이용해 반값 아파트를 지어 청년 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계획 수립, 부지 확보 등 구체적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두 번째,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무이자 대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금융기관을 통한 무이자 대출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양육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세대를 두텁게 지원할 계획이다.

  세 번째, 임산부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임산부 패스트 트랙을 추진한다. 임산부 우선 창구와 전용 주차장, 공공기관 시설 무료 및 감면 이용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네 번째, 다자녀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출산·양육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정을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임신·출산·육아 친화적인 기업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발굴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앞으로 반값 아파트, 무이자 대출 지원, 임산부 패스트 트랙, 다자녀 지원, 출산·육아 친화 기업 지원 등 우리도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구체화하여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반등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출생아 수 증가를 위해 혁신적이며 과감한 충북형 저출생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대한민국 인구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
년 출생아 수, 충북만 늘었다.

전년 대비 1.5%(117) 증가, 전국 평균 7.7%

전국 역대 최저 235,039명으로 전년도 보다 19,589명 감소 

충북도, 2024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발표. 42개 사업에 69.5억원 투입, 개별기업 글로벌 무역활동 역점 지원

 충청북도는 2024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4일 확정․발표했다.

 2024년에는 세수 감소에 따라 지난해(93.8억 원) 대비 24.3억원이 줄어든 69억 5천만원을 투입해 42개 무역통상진흥시책사업 운영을 통해 4,871개 기업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중국 부동산 위기, 유로존 경기 하강, 주요국 통화긴축 지속 등 낮은 성장세에 대응하여 주력산업 해외전시회 확대 등을 통한 수출 개선세 강화 지원과 해외시장 및 유망품목 등을 고려하여 수출잠재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및 역량 강화 등 2년차 수출전략화 기업육성 강력 이행, 만족도 및 선호도, 후속수출성과 조사를 통한 개선방안을 반영하여 사업별 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 체계화, 수출 3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중소․중견기업 총력 수출 지원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첫째, 주력산업 수출촉진 및 시장다변화를 위하여 주력산업 해외마케팅활동에 4억 4천만원을 투입해 6개 사업, 46개 기업을 지원하고, 시장다변화 해외마케팅활동에 13억원을 투입해 14개 사업, 300개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주력산업 수출촉진을 위해 디트로이트 배터리쇼, 뒤셀도로프 전선 및 케이블 전시회, 나고야 오토모티브 월드, 뮌헨 세미콘 유럽, 상하이 미용박람회 등 신규 해외전시회에 참여하고 서남아 무역사절단도 신규로 파견한다.

 둘째, 수출전략화 육성을 위한 수출역량 강화 및 수출생태계 조성 지원과 관련하여 수출전략화 기업 육성에 24억 5천만원을 투입해 9개 사업, 450개 기업을 지원하며, 개별기업 글로벌 무역활동에 27억 6천만원을 투입해 13개 사업, 4,115개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수출전략화 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무역사절단 개별출장, 수출창출기업 바우처, 코트라 수출마케팅 서비스, 수출기업 무역보험, 무역플랫폼 활용 화상상담회, 아마존 로컬셀러 발굴 및 성장 등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하였고, 충북덱스터 활용 디지털마케팅, 동남아 라이브커머스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올해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사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청주상공회의소, KOTRA충북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충북본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도내 7개 주관기관과 협업하여 운영한다.

 2024년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사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누리집(cbgms.chungbuk.go.kr)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공고는 시책사업별 추진일정에 맞추어 CBGMS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도내 기업은 CBGMS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충북도 박유정 국제통상과장은 “2024년 중국 부동산 위기, 유로존 경기 하강, 주요국 통화긴축 지속 등 낮은 성장세에 대응하여 주력산업 해외전시회를 확대하여 수출을 촉진시키고, 수출잠재기업에 대한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을 통하여 수출기업을 확대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2024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발표

42개 사업에 69.5억원 투입, 개별기업 글로벌 무역활동 역점 지원

보건환경연구원, 고농도 오존 원인규명 연구 결과 발표. 도로이동오염원이 주된 배출원으로 나타나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23년 충북지역 고농도 오존지역 원인 규명에 관한 연구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과거 오존 농도가 높았던 청주시 송정동과 진천군 진천읍을 대상으로 2023년 5월부터 약 2개월간 고농도 오존 원인규명을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하였다. 

 첨단감시장비 SIFT-MS(Selective Ion Flow Tube-Mass Spectrometry)를 활용하여 오존 유발물질 등 56종의 분포특성을 조사하고, 오염물질 분포와 기상인자가 오존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고농도 오존 발생원인을 규명하고 지역별 오염특성을 파악하여 오존 농도 저감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번 연구사업 결과에서는 오존 유발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일사량, 온도, 습도 등의 기상인자가 오존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확인됐고, 특히 오존 유발물질 중에는 n-부탄과 n-펜탄, 에틸렌, 프로필렌 등이 주요 원인물질로 분석되었으며, 이는 주로 도로이동오염원에서 배출되는 물질이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의 오존 농도 저감을 위해서는 도로이동오염원에서 배출되는 오존 유발물질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사업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 고농도 오존 원인규명 연구 결과 발표

도로이동오염원이 주된 배출원으로 나타나

충청북도에서 여성농어업인에게 행복을 드립니다! 1월 5일부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시작

 충북도는 2024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1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2012년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 및 문화활동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충북도 내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20세 이상~73세 미만(24년 사업기준 1952.1.1.~2004.12.31.기간 출생자)으로 농가당 농지소유면적(세대합산) 50,000㎡미만인 농가와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 여성농어업인이다.

 단, 사업자 등록 또는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는 제외 된다.

 바우처 카드는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하여 연간 19만원이 지원되며, 사용처는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전 업종으로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며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지원대상 여성농어업인은 신청기간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에서 여성농어업인에게 행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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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거주지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시작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충북에서 둥지 틀고 힘찬 시동

 2024년 1월 1일자로 새롭게 탄생한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가 충북 청주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업무에 돌입했다.

 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시대에 국립공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국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위해 지역본부 신설이 적극 검토되어 왔다.

 이에 충북도는 이 같은 동향을 입수하고 기관 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지난해 7월 최종 청주로 중부지역본부를 낙점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촘촘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국을 동부․서부․중부․북부지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4개 지역본부 조직을 구성했다.

 앞으로 중부지역본부는 속리산, 월악산, 소백산을 비롯하여 계룡산, 태안해안의 중부권 5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면서 자연자원조사, 산불재해 예방, 야생생물 질병관리 등 광역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새마을금고 건물에 임시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정식업무를 시작하고, 초대 본부장 김대현(56) 국립공원공단 前 자원보전처장의 부임과 함께 1본부 2부(경영지원부, 광역사업부) 체제로 조직이 운영된다.

 특히 건물 신축을 위해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에 부지 2,646㎡을 확보하고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4층 규모의 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공식 출범을 환영하며, 지역의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충북에서 둥지 틀고 힘찬 시동

초대 본부장 김대현 부임, 1본부 2부 체제 운영 

영동군, 갑진년 새해 설계도 확인, 빈틈없는 군정 추진

 충북 영동군이 갑진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군은 지난 3일과 5일,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 주재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2024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각 부서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각 부서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일 첫날 기획감사과를 시작으로 22개 전부서가 △부서별 비전 △팀별 전략목표 △주요 이행과제 등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추진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영동전통시장 제2주차장 확장 △영동군 공설 종합장사시설 조성 △영동전통시장 제2주차장 확장사업 등이 보고됐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위한 시책일몰제 운영 △영동군 스마트 데이터 플래폼 구축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사업 △영동 종합관광 안내 정보센터 건립사업 △노근리 지하차도 신설 △보건소 청사 이전 신축 △영동 국민체육건강센터(수영장) 건립 등의 사업들도 보고됐다.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한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토대 조성을 위한 방안들이 중점 논의됐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각 부서별 업무보고 이후 각 사업들을 살핀 후, 참석자들과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논의하며 새해 군정방향을 설정했다.

 정영철 군수는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중심의 군정을 추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업무체계 구축하며, 2025 영동세계국악스포를 철저히 준비할 것”과 “모든 공직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두가 공감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활기차게 군정을 추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갑진년 새해 설계도 확인, 빈틈없는 군정 추진

청주시, 중앙동 개인독지가 손다현, 현금 100만원 기탁

  중앙동에 거주하는 손다현씨는 지난 4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손다현씨는 “매년 소득의 10%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동준 중앙동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와 모두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준 손다현 기탁자께 고마움을 전하며, 기탁자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현금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중앙동 개인독지가 손다현, 현금 100만원 기탁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예정

서원구,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설치공사 현장 점검

  서원구(구청장 김응오)는 4일(목) 장성동 105-2번지 하수도 설치공사 준공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서원구 건설과 직원들과 함께 준공된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으며 침수취약지인 만큼 미비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해당 구간의 침수를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이 이용하기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원구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구간은 2022년, 2023년 집중호우 시 차량침수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침수 예방을 위해 2023년 본예산을 통해 63m 구간 하수도 설치공사를 추진하였으며 작년 12월에 준공됐다.


서원구
,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설치공사 현장 점검

장성동 105-2번지 일원 하수도 설치공사 현장 확인 

서원구, 동절기 가로등 안전점검 실시

  서원구 건설과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동절기 가로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서원구 관내 가로등 5,029개소, 분전함 246개소를 대상지로 하여 2024년 1월 2일부터 1월12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방법은 서원구 건설과장 지휘하에 가로등 담당자 및 유지보수 업체 전문인력으로 점검반을 편성 후 주·야간 순찰을 실시하여 미점등 고장, 가로등 전기설비의 절연상태, 누전 및 접지 상태의 적합 여부, 가로등주 및 기초의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하여 이상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상욱 건설과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다. 사고가 발생하면 아무리 빨리 대처해도 늦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원구, 동절기 가로등 안전점검 실시 

가로등 5,029개소 및 분전함 246개소 안전점검 


장우원 청원구청장 읍면동 순방, 지역 현안파악 박차

 제10대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4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순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했다.

 4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순방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안업무보고 등을 통해 지역 내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앞으로 역동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통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경주할 계획이다.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시민과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이 청주시의 얼굴”이라며 직원들에게 대민행정에 대한 사명감과 친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으며,“이번 순방을 통해 파악한 현안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읍·면·동 순방을 마치는 대로 지역 내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시정반영을 위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우원 청원구청장 읍면동 순방, 지역 현안파악 박차 

14~ 5, 8개 읍··동 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