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음성군,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1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정숙)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음성군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국공립·법인·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표하는 각 분과 회장 등 2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유보통합 대응방안과 어린이집 맞춤형 운영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음성군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해 보육 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정숙 어린이집연합회장은 “평소 현장에서 원활한 보육사업을 수행하도록 지원해 주시는 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5년 유보통합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개최


 

음성군, 정보공개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등급.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 선정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한 등급 높은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실시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에 대해 진행됐다. 

기관 유형 중 기초 군 단위 평균은 79.03점이었으며, 음성군은 평균보다 10.91점이 높은 89.94점을 획득해 82개 군 중 16개 군 안에 포함됐다.

충북 도내에서는 음성군과 보은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원문공개의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정보공개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상승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정보 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만족시키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정보공개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등급

-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 선정

- 군 단위 82개 중 16개 기관에 포함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 특별출연(10억원)으로 총 150억원 보증지원

 충청북도-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NH농협은행 충북본부(총괄본부장 황종연)는 10일 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금리로 어려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충청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150억원 규모로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올해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전년 계획 대비 300억원이 늘어난 1,600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자금한도는 5천만원 이내, 대출이자 2%를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착한가격업소는 1억원까지 대폭 확대 지원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에서이번 NH농협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 보증지원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1월 10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도내 각 지점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 특별출연(10억원)으로 총 150억원 보증지원 


농협은행 충북총괄본부장 프로필 


성    명      황 종 연(黃 宗 淵)

생년월일   1968. 1. 21.

본    적     충북 음성

학    력     충북 세광고 ('85) /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89)

주 요 경 력

내부

◇ 1991 농협중앙회 입사

◇ 1994 농협중앙회 자금부 서기

◇ 2009 농협중앙회 여신정책부 팀장

◇ 2011 농협중앙회 금융기획부 팀장

◇ 2015 농협은행 종합기획부 팀장

◇ 2016 농협은행 남서초지점장

◇ 2019 농협은행 충주시지부장

◇ 2020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장

외부

◇ 2018 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2021 4차 산업혁명 리더십과정 수료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강화한다. 지원 매뉴얼 제작, 통합사례자문단 구축, 전담의료기관 협약 추진

청주시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하고 통합사례 자문단 구축, 전담의료기관 협약 등을 통해 저장강박증 의심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와 공동으로 발굴사례 96건을 분석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원 매뉴얼을 제작했다.

매뉴얼은 △저장강박의 개념, 특성, 원인, 치료법 △지원 수행과정으로서 수행 주체별 역할, 대상 발굴, 상담, 통합사례회의, 주거환경 서비스와 사후관리 △영역별 활용 가능한 서비스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제작한 매뉴얼은 지난 9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에 배부됐다. 

또한, 시는 학계, 변호사,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통합사례 자문단을 구성해 거부, 재발 등 장기 미해결 사례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전담의료기관을 지정, 협약을 체결해 의료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정신과 치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에 대한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넘어 재발을 방지하고 해당 가구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을 위해 2020년 10월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2021년 4월 43개 읍면동과 청주시주거복지센터에 ‘깔끄미봉사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는 깔끄미봉사단 운영을 통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61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강화한다

지원 매뉴얼 제작, 통합사례자문단 구축, 전담의료기관 협약 추진


제천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점검 추진

 제천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진행 중인 일제 조사는 모바일 현장조사시스템 ‘스마트KAIS’를 활용해 시설물의 훼손 및 시인성 여부, 설치 상태의 안전성 등 현장 사진을 실시간으로 입력함으로써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신속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현재 관내 총 41,133개소(도로명판 7,105개, 건물번호판 32,089개, 기초번호판 1,577개, 주소정보안내판 6개, 사물주소판 356개)로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주소정보시설규칙에 적합한지와 시설물의 상태,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훼손이나 망실된 시설물을 보수 및 정비할 계획이다.

제천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점검 추진

제천시 예산 규모 꾸준히 늘어. 제천시 살림살이 재정건전성 높아

 충북 제천시 예산 규모가 최근 일각의 지적과 달리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을 포함한 2024년 당초예산 총액은 2020년(8,853억원) 대비 4,881억원(55.13%) 증가해 1조 3,734억원이다. 매년 평균 10%이상 증가 속도가 눈에 띈다. 결산액 공시기준 1) 2022회계연도 결산액 재정공시(2023. 8월) 자료 참조. 2023회계연도 결산액은 2024. 8월 공시

으로는 2020년(1조 4,104억원) 대비 4,142억원 증가해 1조 8,246억원이다.

 이러한 예산 증가 현황은 새정부 출범 이후 지방교부세의 급격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것이어서 높게 평가된다. 제천시 주요 재정수입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는 ▲2020년 3,474억원 ▲2021년 3,924억원 ▲2022년 5,742억원 ▲2023년 4,659억원 ▲2024년 4,672억원이다. 국내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내국세 수입에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20일 제천시의회에서 의결한 올해 제천시 본예산액은 기금포함 총 1조 3,734억원으로 전년도(1조 2,790억원) 대비 944억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9,327억원 ▲특별회계 1,500억원 ▲기금 2,907억원이다. 

 올해 예산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3,220억원을 편성해 전체예산의 23.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일반공공행정 분야 2,796억원(20.36%) ▲ 환경 분야 2,055억원(14.96%)을 편성했다.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분야는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로 전년대비 42.10% 증가해 210억원을 편성했다. ▲환경(17.73%) ▲일반공공행정(15.47%)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예산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예산도 1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경기위축으로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 규모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경직성 경비와 집행부진 사업에 대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복지·안전 등 시민의 삶에 꼭 필요한 민생예산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예산은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 의존도가 높아 급격한 국가세수 위축 등 변동성에 대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운용하고 있다”며, “시 재정건전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제천의 미래 성장 동력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예산 규모 꾸준히 늘어

제천시 살림살이 재정건전성 높아

민선 8기 재정운용 방향은 내실성·효율성

충주시, 법인택시기사 처우개선지원사업 확대 시행. 법인택시기사 처우개선 지원금 매달 지급 예정

충주시는 법인택시기사 처우개선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법인택시기사 처우개선지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나아지지 않는 법인택시 가동률(79%, 면허대수 262대/ 운수종사자 209명)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시는 기존 법인택시기사 2년 이상 10년 미만에 해당하는 종사자의 경우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모든 법인택시기사의 경우 올해부터는 근무연수에 상관없이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20일까지 법인택시별 신청서를 받아 심사 및 확정을 통해 매월 말일까지 개별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대상자 확대 시행을 통해 택시기사의 이직률은 낮추고 택시 가동률을 높여 더욱 개선된 교통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 법인택시기사 처우개선지원사업 확대 시행

법인택시기사 처우개선 지원금 매달 지급 예정

옥천군,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읍·면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 진행

옥천군은 2024년도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산면을 제외한 8개 읍면 팀장과 담당자 교육을 11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진행한다.

2024년도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535건, 67억 원으로 읍면 업무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돕고 전문성 증진을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 

옥천군은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고충과 민원을 파악하여 금강수계 관리위원회에 지침 개정을 건의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군
,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읍·면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 진행

옥천군, 갈등유발 예상 시설 사전고지 이행 확대 위한 간담회 개최

옥천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갈등유발 예상 시설 사전고지 이행 확대를 위한 관련 시설 인허가 부서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의 건강이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갈등유발 예상 시설) 인허가 시 적극적인 사전고지, 총괄 부서와 관련 부서 간의 역할 조정, 절차 준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사전고지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공무원들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갈등유발 예상 시설의 인허가 처리 시 정확한 사전고지를 통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불필요한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군, 갈등유발 예상 시설 사전고지 이행 확대 위한 간담회 개최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의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옥천군 여성회관에서 진행됐다.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여성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900여 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취임식은 황규철 옥천군수, 군의회 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기가 만료된 최승희 여성단체후원회장, 이영희 옥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 홍윤선 옥천군간호사회 회장, 박은경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임 회장에는 김홍자 여성단체후원회 회장, 엄명희 옥천읍 여성의용소방대장, 김숙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장, 이설이 옥천군간호사회 회장이 취임했다. 

정영희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4개 단체장의 이·취임식을 위해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해 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사회와 여성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열정을 갖고 함께 해준 이임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님들의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더욱 발전하는 여성단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이
·취임식 

옥천군, 새해부터 새로운 홈페이지로 군민 소통 강화

옥천군이 지난 2일부터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 향상 및 고품질 웹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신 트렌드인 모바일 중심의 디자인을 반영해 전면 개편한 ‘옥천군 대표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개편은 190백만 원의 사업비로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정보화 사업 사전절차 이행, 6월 용역수행업체를 선정하여 부서별 인터뷰·메인화면 디자인 선호도 조사·중간보고회·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12월 최종 완료했다.

주요 개편 내용이다.

-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최적화된 화면 제공

- 이용자가 자주 찾는 정보와 서비스를 메인화면에 배치해 접근성 높임

- 홈페이지별로 운영 중인 서비스를 통합해 편의성을 도모

- 생활지리 서비스 신설로 옥천군 주요 시설 ‧ 도로 ‧ 공원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운영할 예정으로 군민 참여를 통해 ‘행복드림 옥천’ 군정 홍보 및 소통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군, 새해부터 새로운 홈페이지로 군민 소통 강화

한충완 옥천부군수,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한충완 옥천부군수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군정 주요 사업장 1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은 지난 1일 제34대 옥천부군수로 취임한 한충완 부군수가 군정 주요 사업장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여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실시됐다. 

9일에는 올해 철거가 시작될 경부고속철도 대전남부연결선 폐선 철로 현장을 시작으로 공사가 완료된 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와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10일에는 한마음혈액원이 입주하게 될 옥천제2농공단지 조성사업과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 사업, 장계관광지 생태경관단지 조성 사업 등 대표 관광 개발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군 핵심사업에 대해 세심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재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읍과 장계관광지의 대단위 관광개발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함과 더불어 문제점과 쟁점 사항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동절기 공사 중지 현장들에 대해서는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국지적 폭설과 한파에 따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향후 해빙기 시 신속한 공사 중지 해제를 통한 재정 신속 집행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충완 부군수는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주요 사업장을 수시로 찾아 핵심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 해결과 미진한 사업 등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충완 옥천부군수,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행복드림 옥천! 민원 적극 대응. 주민불편 신문고 및 열린 군수실 운영

옥천군은 주민 불편 사항을 군수에게 직접 제보할 수 있는 군수 직통 문자 전용 휴대전화(010-3469-8572) ‘주민불편 신문고’(이하 신문고)를 2022년 9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 

문자와 카카오채널(채널명: 도와줘OK)을 통해 접수와 실시간 답변이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 군수가 직접 답변한다.

옥천군은 신문고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355건의 민원을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다 밝혔다. 대표적으로 가화리 육교 가로등 교체, 구읍 저수지 둘레길 조명 설치 등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한 사례가 있다.

민원인은 “민원을 제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처리되고, 그간엔 민원을 넣어 두고도 진행 과정을 몰라 불편했는데 처리 결과까지 알려줘서 고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오는 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지난해 10월 26일 실시했던 ‘열린 군수실’을 군청 민원실에서 진행한다. 2시간 동안 진행 예정이며 옥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접수 없이 생활 불편 사항, 건의 사항, 정책 제안 등 어떠한 주제든 군수와 1:1면담이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넓혀 지역사회의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함으로써 주민이 살기 좋은 옥천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행복드림 옥천! 민원 적극 대응

주민불편 신문고 및 열린 군수실 운영 

괴산군 문광면, 제11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개최

충북 괴산군 문광면(면장 이혜연)은 지난 9일 문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촉대상자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장에 김규원 위원, 부위원장에 송기호 위원과 유인숙 위원, 감사에 이인승 위원, 간사 이동성 위원이 선정됐으며, 임기 동안 주민들의 복리증진,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규원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분들과 함께 문광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양질의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혜연 문광면장은 “문광면 주민자치위원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문광면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문광면, 11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개최

진천군, 17년 연속 인구 증가…비수도권 군 단위 유일무이.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인구 늘어

  진천군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17년째 이어가며 인구감소 시대에 단연 돋보이는 행적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진천군의 인구는 전년 말 대비 107명 늘어난 8만 6천254명으로, 지난 2006년 44명이 감소한 이후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달성했다.

  2023년 말 기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이와 같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지자체는 진천군을 비롯해 평택시, 파주시, 화성시, 양평군, 원주시, 청주시, 아산시 8곳뿐이며, 비수도권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진천군이 유일하게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진천군 인구는 2만 6천143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2006년 말 인구 6만 111명 대비 43.5%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5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며,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에선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는 취임 이후 지역발전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으로써 투자유치, 지역총생산, 일자리, 경제활동 인구 등 여러 경제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림과 동시에 독보적인 인구 증가를 이끌어 왔다.

  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전국 최고 수준의 1인당 GRDP, 최근 7년간 취업자 수 37% 증가, 전국 최초 ESG 선도도시 출범 등을 통해 지난 7년 8개월간 무려 1만 7천802명(26.0%)의 인구 증가를 이뤄냈다.

  이를 바탕으로 △상주인구 9만 돌파 △군 개칭 이래 125년만 최대 인구 돌파 △덕산읍 승격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 등 진기록을 잇달아 만들어내 전국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같은 기간 충북도 인구가 8천157명(0.5%)이 늘었는데 청주시 1만 9천94명(2.3%), 증평군 490명(1.3%) 증가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지자체의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진천군이 충북의 인구 증가를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군의 17년 연속 인구 증가가 마냥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

  특히 지난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었다. 

  2020년 대한민국 인구 약세 전환 지표(dead-cross)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현상

 현상 발생 이후 전국적인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진천군은 출생(427명), 사망(749명)으로 322명이 자연 감소해 전년(138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고물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국내외 정세 불안정에 따른 경기 침체 여파로 예정된 공동주택 준공이 지연되는 등 17년 연속의 기록은 멀어지는 듯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군은 지역 각계각층의 군민, 기업이 합심해 ‘진천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펼쳤다. 

  또 진천에 거주하지만, 전입신고는 하지 않은 기업체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에만 1천12명이 찐 진천인이 됐다.

  아울러 기업체와 학교,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일일이 방문해 전입 시책을 홍보하는, 그야말로 발로 뛰는 노력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7년 연속 인구 증가를 이어갈 수 있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사랑 주소 갖기’운동에 동참해 주신 공직자, 기관·사회 단체장, 기업체 임직원,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금년도 입주 예정인 4개 지구(교성1지구, 충북혁신도시 C3 블럭, 이월 송림지구, 신척산단지구)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18년 연속 인구 증가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인구수 증가에 그치지 않고 삶의 질에서도 군민이라면 누구나 진천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고, 다른 지역의 주민이 와서 살고 싶어 하는 진정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남은 2년여 시간을 절대 허투루 쓰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진천군, 17년 연속 인구 증가비수도권 군 단위 유일무이

-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인구 늘어

- 2006년 말 60,111명 대비 26,143명 증가증가율 43.5%

-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78개월간 17,802명 증가(26.0%), 도내 인구 증가 견인


[참고] 17년 연속 인구증가 지자체

연번

지자체명

2006. 12

(단위:)

2023. 12

(단위:)

증 감

(단위:)

증가율

1

평택시

396,765

591,022

194,257

49.0%

2

파주시

292,752

497,753

205,001

70.0%

3

화성시

310,171

944,342

634,171

204.5%

4

양평군

86,298

125,238

38,940

45.1%

5

원주시

294,155

361,503

67,348

22.9%

6

청주시*

763,217

852,189

88,972

11.7%

7

진천군

60,111

86,254

26,143

43.5%

8

아산시

211,560

345,796

134,236

63.5%

산출기준(시군구 모두 포함) : 2006. 12. ~ 2023. 12.

*청주시 : 통합 전 청원군 인구 포함, 2014년 청원군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