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도, 신종 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추가 확보. 청주성모병원 준중증 긴급치료병상 39병상 구축

 충청북도는 신종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을 대비해 조기 대응에 필요한 준중증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을 39병상을 추가 확보하였다.

 이번에 확보된 긴급치료병상은 평시 일반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가 감염병이 유행하는 경우, 감염병 전담 치료병상으로 활용되며 도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의료기관인 청주성모병원(병원장 이준연 신부)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병원자체 재원으로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사업을 시작하여 12월 말 준공하였다.

 이번에 확보된 긴급치료병상은 39개 병상을 포함한 복도전실, 음압복도, 탈의실, 장비소독실, 샤워실, 간호사실 등 전체 병동을 철저하게 음압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제어시스템이 적용된 간호사실에서는 모든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여 현장 상황을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충북의 긴급치료병상은 기존 설치된 충북대학교병원 31병상(중증4, 준중증27)에서 이번 청주성모병원 39병상(준중증)을 추가하여 70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충북대학교병원은‘25년말까지 중증 긴급치료병상을 16병상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대믹 이후, 대규모 감염병 발생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음압치료병상 확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도내 의료기관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신종 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추가 확보

청주성모병원 준중증 긴급치료병상 39병상 구축


 

충북도, 1만명 K-유학생 유치 시동걸다! 충북보건과학대학, 산업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선정

 충청북도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산업통상자원부 주관)에서 선정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이하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프로젝트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10일 밝혔다.

 충북도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유학생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유학생 유치부터 이들이 실제로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시행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양성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지역 전략산업 핵심 기술인력이 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시스템 구축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있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24년 신규 4개소 추가하여, 전국 총 13개소 지정 

 양성대학 사업은 산업부에서 뿌리산업 기술인력의 안정적·체계적 공급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기술인력 양성과 취업연계 등의 역할을 하는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양성대학에서는 현장실습 및 진로설계 등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지·산·학 거버넌스를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유학생의 졸업 후 취업 비자(E7) 취득을 지원하게 된다.

 * 뿌리산업 :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접합, 표면처리, 열처리 등  

 충북도는 이외에도 현지 한국교육원 등 인증기관의 추천을 받은 한국어능력이 우수한 유학생(TOPIK 4등급 이상)을 선발하여 대학과 기업 연계를 통해 장학금,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하는 기업초청장학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초청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증서로 재정능력 입증심사를 대체할 수 있어 유학생의 재정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인재유치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시간제 취업허가 기준 완화 등 유학생 비자 관련 규제 특례 및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유학생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충북도립대학교는 첫 유학생 모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립대는 옥천군 및 인근 기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유학생 맞춤형 멘토링 지원, 한국어교육 및 지역 문화체험, 취업연계 등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산업의 노동력을 보완하고, 해외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다국적 인력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충북형 K-유학생 1만명 유치는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인적자본 축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학 및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맞춤형 유학생 유치·양성 전략을 수립해,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행복한 K-dream을 실현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1만명 K-유학생 유치 시동걸다!

충북보건과학대학, 산업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선정


 

정선용 행정부지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 점검 거점소독시설, 철새도래지 등 현장점검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0일 증평군 거점소독시설과 보강천 철새도래지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을 점검하였다.

 증평 보강천은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자주 검출된 지역이다.

 정선용 부지사는 도내에서 위험성이 가장 높은 야생조류 서식지 중 하나로서 출입통제, 집중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특히, 야생조류로부터 가금농가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공공기관 보유 소독차량을 총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주변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할 것과 가금농가에 대해 그물망 설치·보수, 외출 후 축사 출입 시 개인소독, 장화·의복 환복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 및 홍보 강화를 당부하였다.

정선용 행정부지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 점검

거점소독시설, 철새도래지 등 현장점검


 

충북농기원, 발효미생물 특허기술 3건 산업화 추진. 유산균, 초산균 활용으로 발효식품 품질향상 기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발효미생물 활용 특허기술에 대해 ‘가시버시’, ‘넉넉한사람들’과 10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는 ▲난분해올리고당 생성 유산균 ▲항염 활성이 우수한 유산균 ▲식초 생산용 초산균이다.

 첫 번째 특허인 류코노스톡 유산균은 사람이 분해하지 못하는 올리고당을 생성하면서 김치에 탄산미를 주는 발효 초기에 중요한 미생물로 김치의 맛에 관여한다.

 두 번째 특허인 락티플란티바실러스 유산균은 항염 활성 우수하고 김치 발효 중기에 우점하는 중요한 미생물이다. 

 두 기술을 이전받는 가시버시(대표 김성윤)는 괴산군에 위치한 업체로 절임배추, 옥수수, 사과를 판매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유산균 첨가 어린이용 백김치, 기능성 맛김치 등을 생산하여 김치산업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세 번째 특허인 아세토박터 초산균은 식초를 생산에 관여하는 미생물로 사용하였을 때 발효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본 초산균을 이전받는 넉넉한사람들(대표 김덕희)은 제천에 위치한 회사로 사과주스와 현미과자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전받은 초산균을 활용한 사과식초를 생산하여 다이어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원 식품자원팀 엄현주 박사는 “세계 및 국내 발효식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거기에 발맞추어 충북농업기술원도 우수한 미생물을 분리하여 전통 발효식품의 품질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본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에서 제품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기원, 발효미생물 특허기술 3건 산업화 추진

유산균, 초산균 활용으로 발효식품 품질향상 기대


 

충북도, 국제협력 분야 전문가 특별보좌관 위촉. 충북형 K-유학생 제도 활성화 기대

 충청북도는 10일 이영은 서원대학교 교수를 국제협력분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충청북도 특별(명예)고문 및 특별보좌관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정 주요정책에 대해 정책방향 등을 자문하기 위해 각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총 43명을 위촉하였다.

 오늘 위촉된 이영은 교수는 코넬대학교(학사), 노스웨스턴 대학교(석사), 홍콩대학교(박사)를 거쳐 현재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을 맡고 있으며, 충북형 K-유학생 제도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에 미칠 긍정적 효과에 크게 공감하며 특별보좌관 위촉을 수락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극복을 위한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1만명의 K-유학생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식견을 아낌없이 나눠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 국제협력 분야 전문가 특별보좌관 위촉

충북형 K-유학생 제도 활성화 기대 



 
​
이영은 특별보좌관

□ 생년월일  1982년생       □ 성    별  여

□ 학    력

IST 국제 고등학교(탄자니아) 졸업

코넬 대학교(미국) 사회학 학사

노스웨스턴 대학교(미국) 신문방송학 석사

홍콩 대학교(중국) 영어교육학 박사

□ 주요이력

2006. 3 ~ 2010. 1 Daymon Worldwide 미네소타(마케팅 컨설팅)

2011. 6 ~ 2014. 2 KSPN2 방송국(미국) (정치부기자 및 앵커)

2014. 3 ~ 현재 서원대학교 휴머니티교양대학 융복합대학 조교수 

2022. 1 ~ 현재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

2022. 1 ~ 현재 서원대학교 외국어교육 센터장

2022. 3 ~ 현재 충북기자협회 심사위원

충북도, 구수환 (사)이태석재단 이사장 초청 장터 특강. 이타심과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한 ‘섬김의 리더십’강조

 충청북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구수환 (사)이태석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도 실국장 및 직원, 출자 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수환 이사장는 ‘섬김의 미학’을 주제로 35년간의 시사다큐 제작 경험과 수년간의 종군기자 생활을 통해 얻은 리더의 자질로 이타심과 공감능력을 강조했다. 

 구 이사장은 “이태석 신부님이 세상에 보여준 이타심과 공감능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희망을 주는 것이었다”며 “민생현장 속 고통받고 힘든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지사는 “이태석 신부님이 우리에게 주신 섬김의 정신을 정책 수립과 집행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강연자인 구수환 이사장은 KBS 추적60분 및 일요스페셜 제작자(PD), 영화 ‘울지마 톤즈’, ‘부활’의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충북도,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 초청 장터 특강

이타심과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한 섬김의 리더십강조 


 

영동군·충북TP 일라이트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일라이트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MOU 체결

영동군과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9일 ‘일라이트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일라이트산업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업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북TP는 영동 일라이트 식품첨가물공전 등록 기초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관련 기업들을 위한 일라이트산업 활성화 마중물 지원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이어 금년도부터는 산업의 확대를 위하여 「일라이트 식품첨가물공전 등록 추진사업」과 「일라이트 국제 표준시료 등재를 위한 연구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여 일라이트산업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충북TP는 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일라이트산업 확충에 협력할 방침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일라이트 중심지인 영동에서 클러스터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토대로 산업분야의 확장과 역량강화에 집중하여 일라이트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동군·충북TP 일라이트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일라이트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MOU 체결


 

『정책디자인핸드북(Policy Design Handbook)』 발간 정책기획의 실효성 제고 및 지식공유의 선순환 구조 마련

세계화와 지방화의 국제적 흐름에 따른 지방정부의 능동적 정책기획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는 지금, 변화하는 환경을 정확히 예측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인 정책기획은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에 충북연구원(CRI, 원장 황인성) - 충북정책개발센터(센터장 정용일)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이 이루어지는 데 기여하고자 『정책디자인핸드북』을 발간하였다. 

『정책디자인핸드북』은 생활밀착형 민생정책 공약 발굴 및 정책기획을 위해 최근 1년간 중앙 ‧ 지방정부가 추진해 온 대표적인 100개의 정책사례와 함께 관련 해외정책 사례, 충북 현안 이슈의 내용을 ➀보건 ‧ 복지, ➁행정 ‧ 안전, ➂산업 ‧ 경제, ➃일자리 ‧ 교육, ➄국토 ‧ 교통, ➅문화 ‧ 관광, ➆기후 ‧ 환경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담았다. 

특히, 17개 시 ‧ 도에서 추진하였던 신규 정책·혁신 정책·우수 정책 등의 소개를 주요 골자로 하여 각 정책분야와 관련된 중앙정부와 해외 정부의 정책‧제도‧법안을 함께 설명함으로써 정책기획을 위한 정책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관련 보도 및 언론자료를 통해 충북 정책현안을 파악하여 지식공유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정책기획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준비하였다.

충북도의 정책기획력 강화 및 합리적 정책추진에 있어, 『정책디자인핸드북』의 정책사례들이 정책혁신을 위한 디딤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디자인핸드북(Policy Design Handbook)발간

정책기획의 실효성 제고 및 지식공유의 선순환 구조 마련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유통 농산물 안전성 확보. 2023년 328건 검사결과, 잔류농약 99%적합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23년도 도내 로컬푸드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328건 중 2건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률 0.6%를 나타냈
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2년도(223건 중 부적합 4건)보다 1.8%보다 감소한 수치다. 

 검사 결과, 시금치와 배추에서 포레이트(살충제)가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시금치는 기준치 0.01mg/kg 대비 0.86mg/kg (86배), 배추는 기준치 0.05mg/kg 대비 0.12mg/kg (2.4배)가 검출됐다.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하여 회수 및 폐기 등 행정조치로 유통을 차단했다.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검사는 충북도내 로컬푸드직매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납, 카드뮴)에 대한 안전성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2021년 130건, 2022년 223건, 2023년 328건으로 매년 100건이상 검사 건수를 확대하여 지역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로컬푸드 농산물은 지역 내에서 소규모로 생산하여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한 채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방식의 유통과정 단순화로 농약 잔류량과 중금속 등 위해물질에 대한 체계적 감시체계가 없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매년 로컬푸드 직매장 수와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연구원 자체 수거·검사를 강화하여 농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하여 지속적인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로 더욱더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 안심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유통 농산물 안전성 확보

2023328건 검사결과, 잔류농약 99%적합

문석구 진천부군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태 점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문석구 진천부군수가 조류인플루엔자 총력 대응을 위한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문 부군수는 지난 9일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11일까지 지역 가금 농장을 찾아 농장주를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방역 상황을 살피고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주문했다.

  군은 소독, 방제 차량 6대를 동원하여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일정 기간 사육을 금지토록 하는 AI 휴지기제 사업에 관내 오리 농가 80%를 참여시키는 등 차단방역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문 부군수는 “AI가 인근 지자체까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자체의 엄격한 예찰·방역 활동이 조류인플루엔자를 효과적으로 막는 지름길이니 의심축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고, 군은 이에 신속히 대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지난해 12월 4일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 시·도 11개 시·군에서 총 28건이 발생했다.


문석구 진천부군수
,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태 점검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재난·청소 분야 이용 높아. 월평균 1,307명 이용, 최다키워드‘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청주시는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의 2023년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재난·청소 분야 이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1,000여개의 민원을 54개 세부 메뉴로 구조화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2021년 2개 분야(청소·환경, 행정지원)에 대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3년 1월부터 행정 전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분석 결과 월평균 이용자 수는 1,307명(일평균 23명)이며, 평균 이용 시간은 23초였다. 

이용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10시, 오후 4시, 오후 10시로 나타났다. 

또한, 메뉴 검색보다 키워드 검색을 더 많이 활용했으며, △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주민등록등․초본 △장애인일자리사업 △여권발급 등이 최다 키워드로 조사됐다. 

챗봇을 통한 민원 접수는 월평균 24건이 들어왔으며, 도로교통, 공원녹지, 환경청소 분야의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각종 재난정보 및 대형 행사 홍보 등 세부 메뉴를 확대해 챗봇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또한, 답변내용 현행화 및 지속적인 AI학습을 강화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서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된다. 청주시민 누구나 24시간 365일 원하는 분야의 민원상담 및 검색이 가능하고, 쓰레기 신고 등 각종 생활 민원 접수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챗봇 가입자 수는 6,340명이다.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재난·청소 분야 이용 높아

월평균 1,307명 이용, 최다키워드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청주시 빈집정비사업 지원 대상자 모집. 빈집 철거 보조금 지원 20개소, 철거 후 주차장 조성 지원 2개소

청주시는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빈집 철거 비용 보조 사업’과 △‘빈집 철거 후 조차장 조성 사업’으로 추진되며, 사업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무단 방치된 주택 또는 건축물이다.

‘빈집 철거 비용 보조 사업’은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주택 철거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유자가 빈집을 철거하면 개소당 최대 100만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총 20개소에 대해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빈집 철거 후 주차장 조성 사업’은 건축주 및 토지주가 3년간 무상으로 임시 주차장 제공을 동의한 경우, 청주시가 빈집을 철거하고 임시 공용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2개소 4,000만원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주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2일까지 해당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시미관 향상, 주차난 해소 등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범죄 발생 예방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빈집정비사업으로 임시 공용주차장 27개소(주차장 167면)를 조성하고 2005년부터 2023년까지 빈집 철거 비용 보조금을 지원해 985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청주시 빈집정비사업 지원 대상자 모집

빈집 철거 보조금 지원 20개소, 철거 후 주차장 조성 지원 2개소

2024년 도농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총력. 새해 농업‧농촌예산 1,938억 원, 역대 최대 예산 편성

▶ 재해대비와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도 펼친다.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 29개소를 확충 및 정비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899개소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 저수지 주변 주민대피계획 수립, 저수지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환경친화적 저탄소 농업을 실현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질 비료, 친환경 우렁이를 지원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익직불금,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 스마트한 미래농업 육성  

청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농․축산 현장을 최신 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으로 전환하며 미래농업을 육성한다. 

온실·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을 원격 및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변경해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올해 총 사업비 12억여원을 들여 18개소(원예 5, 축산 13)를 추진할 계획이다.

▶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판로 개척

로컬푸드 코너 직매장을 기존 7개소, 2023년에 4개소 추가 설치해 현재 11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도 2개소를 추가 개장해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반려견 놀이터 연중운영 및 반려견 쉼터 조성

청주시는 반려동물 문화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와 중흥공원(용암동), 율봉공원(율량동), 오창중앙공원 3곳의 반려견 쉼터를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애견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1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추진 박차

청주청원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른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옥산면에 건립될 도매시장은 온라인과 연계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도매시장, 더 나아가 중부권 핵심 물류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새해부터 달라지는 농정제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의 신청방법과 지급방법이 2024년부터 변경된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우유 소비기반 확대로 낙농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개인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는 것으로 변경되고, 개인별 월 15,000원 바우처 카드가 정액 지급된다. 

청원생명쌀 계약재배필지의 지력증진(볏짚환원, 녹비작물) 이행농가 소득보전금 지원사업도 변경된다. 

기존 단순 소득보전금 지원사업을 고품질 청원생명쌀 생산 이행을 실천한 농가에게만 소득보전금 50만원/ha 정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원생명쌀의 미질 향상과 명품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농이 어우러지는 균형발전을 이루고 안전과 환경을 중시하는 강소농을 육성해, 청주를 살고 싶은 도농복합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도농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총력

새해 농업‧농촌예산 1,938억 원, 역대 최대 예산 편성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농업 실현 앞장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우리동네 파쇄단’ 발대식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시내권의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우리동네 파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술보급과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 사업 진행으로 시내권 내 9개 시내동의 영농부산물(잔가지, 고추대등) 안전처리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요원 9명과 접수원 1명을 채용하고, 10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앞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파쇄단’은 산림인접지로 제외된 시내권 필지의 영농부산물을 수거 및 파쇄를 진행하여 시내권의 미세먼지 발생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여 시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번 파쇄 신청은 시내권 필지를 증명할 농업인경영체등록증(또는 농지대장)서류를 발급 받아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우리동네 파쇄단발대식

1월 자동차세 연납하고 세금공제 받자!

 제천시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차례 정기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해당하는 세액의 5% 공제를 받는 제도다. 실질적으로 연세액의 4.57% 할인이 적용된다.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공제율이 지난해 7%에서 올해 5%로 축소됐다. 2025년 이후에는 3%로 축소될 예정이다.  연납은 매년 3월·6월·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청 시기에 따라 1월 4.57%, 3월 3.74%, 6월 2.52%, 9월 1.26%가 공제된다.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할인 혜택이 크다.

 작년에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경이 없으면 별도의 신청없이 1월 중순까지 공제된 납부서가 주소지로 발송된다.

 연납신청 방법은 관내 자동차 보유자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 위택스와 모바일앱(스마일위택스)을 이용하면 신청과 납부까지 가능하며, 시청 세정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금을 절약할 좋은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1
월 자동차세 연납하고 세금공제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