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유통 농산물 안전성 확보. 2023년 328건 검사결과, 잔류농약 99%적합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23년도 도내 로컬푸드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328건 중 2건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률 0.6%를 나타냈
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2년도(223건 중 부적합 4건)보다 1.8%보다 감소한 수치다. 

 검사 결과, 시금치와 배추에서 포레이트(살충제)가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시금치는 기준치 0.01mg/kg 대비 0.86mg/kg (86배), 배추는 기준치 0.05mg/kg 대비 0.12mg/kg (2.4배)가 검출됐다.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하여 회수 및 폐기 등 행정조치로 유통을 차단했다.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검사는 충북도내 로컬푸드직매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납, 카드뮴)에 대한 안전성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2021년 130건, 2022년 223건, 2023년 328건으로 매년 100건이상 검사 건수를 확대하여 지역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로컬푸드 농산물은 지역 내에서 소규모로 생산하여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한 채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방식의 유통과정 단순화로 농약 잔류량과 중금속 등 위해물질에 대한 체계적 감시체계가 없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매년 로컬푸드 직매장 수와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연구원 자체 수거·검사를 강화하여 농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하여 지속적인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로 더욱더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 안심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유통 농산물 안전성 확보

2023328건 검사결과, 잔류농약 99%적합

문석구 진천부군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태 점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문석구 진천부군수가 조류인플루엔자 총력 대응을 위한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문 부군수는 지난 9일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11일까지 지역 가금 농장을 찾아 농장주를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방역 상황을 살피고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주문했다.

  군은 소독, 방제 차량 6대를 동원하여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일정 기간 사육을 금지토록 하는 AI 휴지기제 사업에 관내 오리 농가 80%를 참여시키는 등 차단방역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문 부군수는 “AI가 인근 지자체까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자체의 엄격한 예찰·방역 활동이 조류인플루엔자를 효과적으로 막는 지름길이니 의심축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고, 군은 이에 신속히 대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지난해 12월 4일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 시·도 11개 시·군에서 총 28건이 발생했다.


문석구 진천부군수
,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태 점검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재난·청소 분야 이용 높아. 월평균 1,307명 이용, 최다키워드‘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청주시는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의 2023년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재난·청소 분야 이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1,000여개의 민원을 54개 세부 메뉴로 구조화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2021년 2개 분야(청소·환경, 행정지원)에 대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3년 1월부터 행정 전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분석 결과 월평균 이용자 수는 1,307명(일평균 23명)이며, 평균 이용 시간은 23초였다. 

이용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10시, 오후 4시, 오후 10시로 나타났다. 

또한, 메뉴 검색보다 키워드 검색을 더 많이 활용했으며, △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주민등록등․초본 △장애인일자리사업 △여권발급 등이 최다 키워드로 조사됐다. 

챗봇을 통한 민원 접수는 월평균 24건이 들어왔으며, 도로교통, 공원녹지, 환경청소 분야의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각종 재난정보 및 대형 행사 홍보 등 세부 메뉴를 확대해 챗봇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또한, 답변내용 현행화 및 지속적인 AI학습을 강화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서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된다. 청주시민 누구나 24시간 365일 원하는 분야의 민원상담 및 검색이 가능하고, 쓰레기 신고 등 각종 생활 민원 접수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챗봇 가입자 수는 6,340명이다.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재난·청소 분야 이용 높아

월평균 1,307명 이용, 최다키워드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청주시 빈집정비사업 지원 대상자 모집. 빈집 철거 보조금 지원 20개소, 철거 후 주차장 조성 지원 2개소

청주시는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빈집 철거 비용 보조 사업’과 △‘빈집 철거 후 조차장 조성 사업’으로 추진되며, 사업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무단 방치된 주택 또는 건축물이다.

‘빈집 철거 비용 보조 사업’은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주택 철거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유자가 빈집을 철거하면 개소당 최대 100만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총 20개소에 대해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빈집 철거 후 주차장 조성 사업’은 건축주 및 토지주가 3년간 무상으로 임시 주차장 제공을 동의한 경우, 청주시가 빈집을 철거하고 임시 공용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2개소 4,000만원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주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2일까지 해당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시미관 향상, 주차난 해소 등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범죄 발생 예방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빈집정비사업으로 임시 공용주차장 27개소(주차장 167면)를 조성하고 2005년부터 2023년까지 빈집 철거 비용 보조금을 지원해 985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청주시 빈집정비사업 지원 대상자 모집

빈집 철거 보조금 지원 20개소, 철거 후 주차장 조성 지원 2개소

2024년 도농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총력. 새해 농업‧농촌예산 1,938억 원, 역대 최대 예산 편성

▶ 재해대비와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도 펼친다.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 29개소를 확충 및 정비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899개소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 저수지 주변 주민대피계획 수립, 저수지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환경친화적 저탄소 농업을 실현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질 비료, 친환경 우렁이를 지원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익직불금,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 스마트한 미래농업 육성  

청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농․축산 현장을 최신 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으로 전환하며 미래농업을 육성한다. 

온실·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을 원격 및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변경해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올해 총 사업비 12억여원을 들여 18개소(원예 5, 축산 13)를 추진할 계획이다.

▶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판로 개척

로컬푸드 코너 직매장을 기존 7개소, 2023년에 4개소 추가 설치해 현재 11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도 2개소를 추가 개장해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반려견 놀이터 연중운영 및 반려견 쉼터 조성

청주시는 반려동물 문화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와 중흥공원(용암동), 율봉공원(율량동), 오창중앙공원 3곳의 반려견 쉼터를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애견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1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추진 박차

청주청원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른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옥산면에 건립될 도매시장은 온라인과 연계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도매시장, 더 나아가 중부권 핵심 물류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새해부터 달라지는 농정제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의 신청방법과 지급방법이 2024년부터 변경된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우유 소비기반 확대로 낙농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개인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는 것으로 변경되고, 개인별 월 15,000원 바우처 카드가 정액 지급된다. 

청원생명쌀 계약재배필지의 지력증진(볏짚환원, 녹비작물) 이행농가 소득보전금 지원사업도 변경된다. 

기존 단순 소득보전금 지원사업을 고품질 청원생명쌀 생산 이행을 실천한 농가에게만 소득보전금 50만원/ha 정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원생명쌀의 미질 향상과 명품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농이 어우러지는 균형발전을 이루고 안전과 환경을 중시하는 강소농을 육성해, 청주를 살고 싶은 도농복합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도농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총력

새해 농업‧농촌예산 1,938억 원, 역대 최대 예산 편성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농업 실현 앞장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우리동네 파쇄단’ 발대식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시내권의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우리동네 파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술보급과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 사업 진행으로 시내권 내 9개 시내동의 영농부산물(잔가지, 고추대등) 안전처리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요원 9명과 접수원 1명을 채용하고, 10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앞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파쇄단’은 산림인접지로 제외된 시내권 필지의 영농부산물을 수거 및 파쇄를 진행하여 시내권의 미세먼지 발생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여 시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번 파쇄 신청은 시내권 필지를 증명할 농업인경영체등록증(또는 농지대장)서류를 발급 받아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우리동네 파쇄단발대식

1월 자동차세 연납하고 세금공제 받자!

 제천시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차례 정기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해당하는 세액의 5% 공제를 받는 제도다. 실질적으로 연세액의 4.57% 할인이 적용된다.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공제율이 지난해 7%에서 올해 5%로 축소됐다. 2025년 이후에는 3%로 축소될 예정이다.  연납은 매년 3월·6월·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청 시기에 따라 1월 4.57%, 3월 3.74%, 6월 2.52%, 9월 1.26%가 공제된다.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할인 혜택이 크다.

 작년에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경이 없으면 별도의 신청없이 1월 중순까지 공제된 납부서가 주소지로 발송된다.

 연납신청 방법은 관내 자동차 보유자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 위택스와 모바일앱(스마일위택스)을 이용하면 신청과 납부까지 가능하며, 시청 세정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금을 절약할 좋은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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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자동차세 연납하고 세금공제 받자!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2025년 완공 목표 순항 중

옥천군이 옥천읍 동안리 20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78,446㎥ 규모로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현재는 개인소유 48필지(67,912㎡)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영농손실 보상금에 대해 보상(115억 원) 중으로 올 상반기까지 협의 보상을 하고 미협의 필지에 대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 보상은 지난해 말 기준 30% 진행 중으로 지방채 100억 원이 투입되는 2월부터는 토지 보상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3월부터는 진입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 사업도 병행된다”라고 밝혔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지역해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통과하며 9월 농공단지계획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옥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 및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옥천 제
2농공단지 조성 사업 2025년 완공 목표 순항 중

증평군 보건소, 2024년 새해 건강다짐 걷기 챌린지 실시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오는 15일부터 ‘새해 건강다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새해 건강다짐 걷기 챌린지는 이달 15일부터 목표 걸음 12만보로 20일간 진행된다.

본인의 새해 건강다짐을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고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개발업체 스왈라비(주)와 계약을 연장하고 올해도 걷기 챌린지를 주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워크온 증평군 공식 커뮤니티는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며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조미정 소장은 “새해에 시작되는 건강다짐 걷기 챌린지에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군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증평군 보건소
, 2024년 새해 건강다짐 걷기 챌린지 실시

증평군, 농촌현장 공동대응으로 영농 개선 나서

충북 증평군이 농촌 일손 부족과 고령화 등 지속되는 영농 침체에 대응하고자 영농 공동 조직화 및 규모화 추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 9일 공동영농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 농촌지도, 농협,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동영농운영위원회를 자체 구성했다.

이에 따라 군은 수혜자가 많은 주요 농자재를 공동으로 살포, 공급하고 고령자 등 농촌 사각지대의 영농민원 해결에 나선다.

먼저, 2월 초순에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반을 운영해 토질을 개선하고 농자재 장기방치로 인한 토지 미관 훼손을 방지한다.

또한 그간 20kg 단위 살포했던 방식을 1,000kg 단위 톤백 살포로 개선해 영농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3월 중순에는 맞춤형비료 공동공급반을 운영해 지역 내 거주 농가에 집집마다 배송하며 접근성이 떨어져 배송이 어려웠던 영농여건불리지역의 적기영농에 힘쓴다. 

또한, 지속적인 영농 사후관리를 통해 주요 작물 재배 요령과 농기계 작동법을 전수해 마을별 영농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폐비닐, 폐농자재 등 영농 부산물을 수거해 마을 환경도 개선한다. 

군 관계자는 “민관 협업을 통한 영농 조직화 및 규모화 대응으로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결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영농 불편사항까지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농촌현장 공동대응으로 영농 개선 나서

괴산군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개회

충북 괴산군의회(신송규 의장)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326회 임시회 첫날(11일)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군정보고를 받고, 부의장을 선출 후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월 12일부터 19일까지는 부서별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1월 19일에는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 후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한다.

신송규 의장은 “2024년 주요업무계획대로 잘 이행해 주길 바라며, 주요업무보고 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 및 대안들을 적극 검토해 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의원들도 2024년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등 전 분야에 부족함이 없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제326회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의원발의 조례안 목록>

 1. 괴산군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영희 의원 외 6인

 2. 괴산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에 따른 2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영순 의원 외 6인

 3. 괴산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안미선 의원 외 6인


 

괴산군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개회

 

청천면,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충북 괴산군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은자)는 지난 10일 청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제11기를 맞이한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5년 12월 말까지 청천면 주민의 문화생활향상과 복지편익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제11기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을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허은자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김응성 위원이 선출됐으며 간사는 김관식 위원, 감사는 문춘식, 심상임 위원이 맡게 됐다

허은자 위원장은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에 이어서 연임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청천면민들의 정서 함양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손기철 면장은 “제11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청천면 주민자치위원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청천면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천면, 11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 제1회 주민총회 개최

충북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안경준 단장)은 지난 10일 감물면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며 ‘제1회 감물면마을기획단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감물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 및 지역의 문제를 듣고 그 의제를 선택해 함께 해결해보자는 자치회의로 괴산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행사이다.

마을기획단은 지난 22년도부터 행안부의 소생활권지원사업으로 3개면(감물면, 문광면, 칠성면)이 지원받아 시행 중인 시범사업으로, 지난해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감물면에서 첫 주민총회를 열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감물면 마을기획단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주민들에게 알렸으며, 특히, 주민들이 원했던 커뮤니티편의점(빨래방)을 개소하게 된 점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줘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이날 다양한 영역의 의제들을 현장 투표된 결과 18개의 의제가 선택됐으며, 선택된 의제는 면 담당자들과 함께 의논해 실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경준 단장은 “처음 진행하는 주민총회라 다소 생소하고 서툰 부분이 있지만,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게 됐다”라며 “우리 지역의 문제를 공론화하고 함께 해결해보자는 의지를 표현하는 기회가 돼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이번 주민총회로 인해 주민자치 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
, 1회 주민총회 개최

괴산군,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이용자 100여 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이용권(바우처카드)를 지원받아 필요한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모집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정신건강 토탈케어 △맞춤형 치매예방 △실버라이프케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등 9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소득기준이 사라져 신청 대상범위가 확대되며,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는 서비스 제공기간이 6개월에서 12개월로 변경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140% 이하(단, 서비스별 소득기준 상이)에 해당하는 가구로, 이용자로 선정 시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지원 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서비스별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되며, 선정 대상자는 오는 2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괴산군
,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영동군, 2024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 개최

 충북 영동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물가대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는 지난 10일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총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요금 인상과 주차 요금 조정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상수도 요금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단계적 요금 인상이 계획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물가 및 저성장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2023년에는 요금을 동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수도 요금을 현실화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요금 인상의 필요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다음달 요금 고지부터 가정용은 ㎥당 60원~150원, 일반용은 150원~280원, 욕탕용은 120원~220원, 산업용은 10원가량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또한 주차 요금 조정에 대해서도 심의가 이뤄졌다. 현재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의 요금 체계가 분리돼 있고, 노외주차장의 경우 시간 기준이 없어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이 낮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날 심의에 따라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 요금을 통합하고, 최초 1시간 30분은 무료, 이후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단 15인승이상 45인승미만 승합차와 2.5톤이상 11톤미만 화물차는 1,000원, 45인승이상 승합차와 11톤이상 화물차는 1,500원이 부과된다.

 영동군은 이러한 조치들로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상수도와 주차 요금의 조정은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으로,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군
, 2024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