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가덕면 상대리 및 내수읍 구성리 일원 하수관로 사용개시

청주시는 ‘가덕면 상대리 및 내수읍 구성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준공하고 해당 지역을 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덕면 상대리, 내수읍 구성리 일원의 공공수역 수질보전 및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인근 하천이나 구거로 배출되던 하수관을 분류식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했으며, 국비 76억원 포함, 총사업비 108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오수관로 11.8km를 신설하고, 420여 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했다.

해당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배수설비를 통해 하천이나 구거에 흐르는 빗물과 섞이지 않고 오수전용 차집관로로 연결돼 옥산면에 위치한 청주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된다. 

생활하수가 차집관로로 유입돼 각 가정에서는 정화조가 필요 없게 되며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악취발생 억제 등 주민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 정화조 악취문제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덕면 상대리 및 내수읍 구성리 일원 하수관로 사용개시

총사업비 108억원 투입, 오수관로 11.8km 신설

청주시, 2024년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청주시는 내수경기 침체 및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ㆍ제조업ㆍ건설업ㆍ운수업,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 중 신용평점이 KCB 700점 또는 NICE 749점 이하인 자이다.

청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의 운영자금을 이용할 경우 청주시가 납부한 대출이자 4.5% 중 3%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은 저신용 소상공인의 원활한 대출실행을 돕고 소상공인이 4개월 연속 원리금 상환 시 금리 1%를 인하해준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2천만원 이내이고, 5년 이내 원(리)금분할상환 조건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전 기간 면제다. 

올해 대출지원 규모는 20억원으로, 신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청주시
, 2024년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연리 3%를 최대 3년간 지원, 12일부터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방문 신청

충주운전면허시험장, 2024년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온라인 신청자 대상으로 수수료 10% 할인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병수)은 2024년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9일까지 발급 수수료를 1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2024년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140% 증가한 약 400만 명으로 방문 인원이 연말에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온라인 신청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제1종 보통 면허, 69세 이하의 제2종 보통 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에게만 해당된다.

 단, 제1종 대형·특수면허,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70세 이상 제2종 보통 면허 적성검사 대상자는 해당 요건에 따른 신체검사 및 안전교육이 추가로 필요하므로,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다.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를 기간 내에 실시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운전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연말 적성검사(갱신) 현장 접수는 평균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된다”며 “이번 적성검사(갱신) 발급 수수료 할인을 통해 연말 쏠림 현상이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 2024년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온라인 신청자 대상으로 수수료 10% 할인

1종 적성검사, 2종 갱신 대상자를 중심으로 229일까지 진행

옥천군 임대농업기계 스마트 전복사고 감지장치 운영 시행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 제품인 농산어촌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솔루션을 위한 ‘전복사고 감지장치’를 임대농업기계 25대에 설치 운영한다.

전복사고 감지장치란 엔진이 부착된 농업기계에 IoT데이터 수집장치를 부착하여 농작업 및 농기계 이동 중 전복 등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사고 상황을 감지하고, 사용자 및 주변에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빠른 사후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6건의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임대농업기계와 관련된 점을 고려하면 전복사고 감지장치 운영을 통해 농업기계 사고 및 농업인 인명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감지장치의 효율성과 임차인들의 만족도 설문을 통해 운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군 임대농업기계 스마트 전복사고 감지장치 운영 시행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기억력 쑥쑥 두뇌운동」으로 치매 예방합시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제외한 만 60세 이상 옥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기억력 쑥쑥 두뇌운동」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및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12개 지역 경로당에서 주 1회 총 10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치매예방 체조, 「치매愛기억담기」 교재 및 교구 활용, 원예·공예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관련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6월 중순부터는 복지관, 요양시설 등과 연계하여 최초 기억력검사자 발굴 및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12개소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기억력 쑥쑥 두뇌운동으로 치매 예방합시다!

옥천군,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억 6,800만원 부과

옥천군은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억 6,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 허가, 인가 등의 면허를 소지한 납세의무자에게 면허의 종류나 규모에 따라 1종에서 5종으로 구분해 부과된다. 올해는 지난해 부과액 대비 11% 증가한 12,798건, 1억 6,800만 원이 부과되었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나 신용카드 납부는 물론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조회 납부가 가능하며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이나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다만, 납기 이후인 2024년 2월 8일부터는 지방세정보시스템의 이관 작업으로 인하여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이체 납부가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가 있으며 사실상 영업하지 않는 사업장은 폐업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면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옥천군
,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6,800만원 부과

옥천군, 2024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 사업 추진

옥천군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 중으로 소상공인은 물론 점포 이용자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군은 올해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소상공인에게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다양한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옥천군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사업을 지원받은 업체의 경우 감점 사항을 신설하여 본 사업을 기지원받은 업체에는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최초 신청자의 경우 국가 또는 자치단체에서 시행한 소상공인 컨설팅을 이수하였을 시에는 우선 선정하여 지원한다.


옥천군
, 2024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 사업 추진

증평군 증평읍,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충북 증평군 증평읍 제2기 주민자치회가 12일 증평읍사무소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제2기 증평읍 주민자치회의 첫 시작을 알리며 새로운 주민자치회 위원을 환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총 26명으로 기존위원 14명, 신규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주민자치회는 올해 자치사업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공기가 달라졌어요’와 ‘주민과 화합하는 살아있는 버스킹’ 추진을 통해 많은 주민들의 주민자치 참여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 곳곳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연제상 증평읍장은 “제2기 증평읍 주민자치회의 활기찬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향후 2년 동안 새로운 증평읍을 만들기 위해 자치역량을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 증평읍
, 2기 주민자치회 출범

증평군,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주민 소통 최고! 생활밀착형 주민 불편 해결로 호응도 높아

충북 증평군에는 주민불편 해결사‘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가 있다.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는 신호등 및 가로등 고장신고, 불법현수막, 도로파손, 불법쓰레기 등 생활불편 사항을 밴드에 신고하면 공무원이 바로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실시간 알려주는 민-관 온라인 소통 공간이다.


민선 6기 출범과 더불어 군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2022년 8월부터 운영한 밴드는 신속한 민원 처리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밴드 회원수는 1,530명이며 밴드 개설 이후 지금까지 961건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했다.

올해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첫 번째 민원은 안전보안관 대표 윤정노 씨가 올린 송산로 체육공원 일원 불법폐기물 신고이다.

1월 2일 오후 4시 35분경 올린 그의 민원은 36분경 접수되고 58분경 처리 완료 답변까지 20분 남짓한 시간에 해결됐다.

윤 씨는 “그동안 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전화나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간편하게 밴드를 통해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며 밴드운영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군은 앞으로 군민뿐 아니라 생활인구까지 참여시킨 밴드 운영으로 더욱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제안, 생활불편, 홍보 등 게시판을 보다 세분화해 밴드를 통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행복증평 소통공감 밴드의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군민우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
,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주민 소통 최고!

- 생활밀착형 주민 불편 해결로 호응도 높아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제17대 이한영 회장 취임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괴산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전현직 임원, 읍면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7대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한영(56세·감물면) 신임 회장은 1998년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가입해 농촌지도자 감물면회 총무, 농업경영인 감물면 회장,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수석부회장 곽호석, 부회장 황영호, 사무국장 이승규, 감사 박병근, 안오군이 2024년도 임원으로 선출돼 3년간 괴산군 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 신임회장은 “괴산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농촌의 핵심 리더 단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신규 회원 확보에 노력해 보다 활기찬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지태권 전임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농촌지도자와 괴산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의 뜻이 담긴 공로패를 받았다.

농촌지도자회는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 선도,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도모 등을 통한 국가발전과 선진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설립된 전국 조직의 농업인 단체다.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는 현재 11개 읍면에 3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제
17대 이한영 회장 취임

괴산군농업기술센터, 2024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접수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2024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연구·개발된 농업 신기술의 현장 확산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등 36개 사업(44개소 대상)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인력육성분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6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농촌문화 체험농장 육성 등 9개 사업 △식량축산분야,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ICT 활용 축사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시범 등 9개 사업 △소득작목분야,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채소 특화단지 조성 등 12개 사업이 있으며, 총 34억6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각 분야별 시범사업 목적에 적합하고, 새기술 수용 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이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 2024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접수


진천군, 자동차세 1월 연납하면 5% 할인 혜택

  진천군은 자동차세 1년분을 미리 내면 연세액의 5%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 선납 제도는 해마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낼 때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에 신청과 납부까지 마칠 경우 1년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1월에 연납 신청을 하고 납부하면 1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 7% 할인 혜택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1월분을 제외한 나머지 2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를 5% 할인해 준다.

  연납 신청 후 내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부과되며, 한번 연납을 신청·납부하면 해당 차량은 매년 연납이 가능해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 말소 등을 했을 경우 이후 기간만큼 날별 계산해 나머지 세금은 환불받을 수 있으며,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연납 정보는 이관되므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진천군, 자동차세 1월 연납하면 5% 할인 혜택

진천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추가 연장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19종 657대의 기종에 대해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여하고 있다. 

  센터는 당초 50% 감면 혜택을 지난해까지 계획했지만 외국인 노동자 수급 등 농촌 인력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3억 6천여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진천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추가 연장

진천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추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미세먼지, 산불,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영농부산물(과수 전정 가지, 옥수수, 고춧대, 깻대 등)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 병해충 발생 저감에 이바지하고 자원순환의 실천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농업인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고령층(70세 이상), 취약층, 일반 농경지 순으로 선정하며 마을별 지정 장소에 부산물을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작업을 진행한다.

  지원 제외 지역은 산림 100m 이내 인접지, 화상병 발생지, 고춧대 등 탄저병‧역병 다발생 농지다.

  상반기 영농부산물 처리는 3~5월에, 하반기는 11~12월에 추진할 예정이며 영농현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불법소각을 막고 자연 친화적인 퇴비화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 있는 본 사업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천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추진

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장 간담회 개최

  진천군은 12일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진천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김현준 실장을 비롯해 방석배 통합돌봄추진단장, 관계 공무원, 진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함께 모여 초고령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 정책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부터 퇴원 후 지역 복귀,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보건 의료·돌봄·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 사업 △거동 불편 노인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팀이 방문 진료, 간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등을 지원하는 ‘생거진천 재택의료 센터’ 사업이 지역사회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진천군에서 추진했던 △노인 맞춤 돌봄 고도화 시범사업 △통합판정 시범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재택 의료센터, 노인 맞춤 돌봄 고도화 시범사업, 통합판정 체계 시범사업 등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다양한 노인 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연계해 생거진천형 노인 돌봄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 복지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대한 의료·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서는 통합돌봄 정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노후에도 살기 좋은 생거진천(Aging in Jincheon)’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장 간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