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주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전국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식품 및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 급성 위장관 질환을 일으키는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다.

특히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에도 주의를 요한다.

잠복기는 12시간에서 최대 48시간으로 알려졌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끓여 먹기 △식재료 세척·소독 철저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 금지 △개인 식기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을 비롯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며, “설 연휴에도 집단 감염 발생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주의 당부

식품 및 개인위생 관리 각별한 주의 당부

송인헌 괴산군수,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괴산댐 다목적댐 전환 거듭 강조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지난 25일 함안군청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괴산댐 용도 전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공동회장단 회의의 안건으로 시군 댐 용도 전환 단계별 추진 상황이 보고됐으며, 송 군수는 다시 한번 괴산댐의 용도 전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난번 회의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괴산군민들은 그간 괴산댐의 홍수 조절 능력 부재로 인해 집중호우 때마다 오롯이 피해를 견뎌왔다”면서 “괴산댐을 비롯해 시군 댐의 용도 전환 추진을 환영하며, 여기 계신 회장단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송 군수가 최초로 건의한 괴산댐의 용도 전환은 협의회 차원에서 전국 시군에 소재한 발전용 댐의 용도 전환 논의와 이를 위한 한수원의 용역 추진 등으로 확장되는 성과를 보였으며, 향후 한수원을 방문해 괴산댐 용도 전환의 필요성을 피력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괴산댐 다목적댐 전환 거듭 강조 
괴산군, 2024년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 신청접수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2024년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교육은 2024년 2월부터 10월까지 15개의 과정으로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기계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기, 예초기, 굴착기, 트랙터 등 농기계 기종별 운전 조작법, 작동 원리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1대1 실습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됐으며, 241명의 농업인에게 농기계 정비능력을 배양하고 농기계 고장 시 현장에서의 신속 대응 요령,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의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실습 교육의 주된 목표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2024년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 신청접수

괴산군, 관내 임업인 활성화 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4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의견 수렴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괴산군 정원산림과, 괴산증평산림조합,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괴산군지회, 괴산군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한국산림레포츠협회 등 관내 주요 임업단체와 실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단체와 임업인들은 산림 분야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건의하고, 임업 활성화 발전 방안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나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임업인들에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괴산군 임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분기마다 개최해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임업과 산촌의 가치와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관내 임업인 활성화 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음성군, 균형발전 · 주거기반 확충...인구 증가 기대. 1만3856세대 공동주택 추진...올 하반기 성본산단 공동주택 입주 시작

음성군이 주거 기반 확충과 균형 발전을 통해 인구 유입을 모색하며 음성시 승격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군은 기업 투자유치로 일자리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를 예측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나서고 있다. 그에 따라 공영 및 민간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기준 공동주택 1만3856세대가 승인돼 6551세대가 착공 중이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공영 3개소(대소·삼성·감곡)· 민간투자 2개소(금왕·맹동)에서 7659세대의 주택 건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음성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56세대를 준공하고 맹동행복주택 295세대가 입주 중에 있다.

아울러 충북혁신도시에서는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해 998세대를 확보했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3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원남면 보천리 일원 1만6048㎡에 단독주택형 공공임대주택 30호, 공동보육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음성 남부지역의 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으로 귀농·귀촌인 등 농촌에 거주하는 청년층의 주거 부담이 완화돼 청년 세대의 유입으로 지역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1차 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 해 동안 187개 마을에 1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마을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등 일거양득의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344개 마을에 각각 1억원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 참여형 사업을 말한다.

지난해엔 마을안길 확포장, 농로 정비, 방범용 CCTV와 마을회관 찜질방 설치, 아파트 승강기 교체, 아파트 옥상 방수 등 이 사업을 통해 마을과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정주 환경을 개선하며,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올해 2차 년도 사업에서는 105개 마을에 80억원을 투자해 △인도정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마을회관· 경로당· 공동주택 보수 등으로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소 삼정 ·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감곡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원남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착공 △소이·생극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가 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한다.

또 금왕 금빛공감센터·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감곡커뮤니티센터 등 문화·복지 중심 공간을 확충하고, 음성읍·감곡면 도시재생사업의 마무리와 삼성면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2030 음성시로 도약을 위해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인구 15만명 달성이 중요하다”며 “지역 균형 발전으로 인구 이탈을 막고, 부족한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건설에 힘쓴 노력들이 올해 성본산단 공동주택 준공과 입주로 첫 결실을 맺는 만큼 앞으로 점진적인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군, 균형발전 · 주거기반 확충...인구 증가 기대

- 13856세대 공동주택 추진...올 하반기 성본산단 공동주택 입주 시작

- 단독·공동주택 분양 · 입주로 점진적인 인구 유입 기대감 높아

조병옥 음성군수, 생극면민과 신년 공감 토크 진행

 조병옥 음성군수는 24일 새해 여섯 번째 연두 순방 일정으로 생극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신년 공감 토크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생극면은 타지역에 비해 그동안 도로 여건이 좋지 못해 지금까지 발전이 더뎠지만 생극산업단지가 조성되고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지나가고 37번 국도가 확장‧개선되어 3번 국도와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 

  군은 생극면의 경쟁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생극제2산업단지 조성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 △하수관로 정비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위험지역 및 하천 정비 △관광 인프라 확충 등에 힘쓸 계획이다.

 생극제2산단은 2018년 준공돼 지역주민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온 생극제1산단의 동쪽에 40만㎡규모로 조성해 BT(바이오), NT(신소재), MT(첨단) 관련 업종을 유치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생각이다.

 건강과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시설이 부족했던 생극면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등을 갖춘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금년 11월경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도 개선해 나간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차평리, 신양리 등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6월에 준공하고 생극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도 올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병암교 재가설을 포함 응천 생태하천복원 사업(3차)과 정비사업으로 산책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응천변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고 신양 도시침수 대응, 지부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생극지구 배수 개선,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한 삶을 든든히 지킬 방안 마련과 정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연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는 수레의 산은 자연 휴양림 트리하우스를 추가하고 금정저수지를 활용한 생태학습원 조성과 수변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응천변 자전거 힐링도로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양1리 연료전지 연계 마을 도시가스 공급 사업, 생3리 마을만들기 사업,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차년도 사업 등 추진으로 마을 공동체의 자체 역량 강화와 생활 편의를 증진해 더 풍요롭고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지역 여건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만큼 지역에 맞는 발전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활기찬 생극면을 만들어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 생극면민과 신년 공감 토크 진행

음성군,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에 54억원 투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상상대로 음성 건설

음성군은 재해위험저수지 5개소에 총사업비 54.2억원(국비 27.1억원, 도비 13.55억원, 군비 13.55억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 저수지는 댓골(소이), 지부내(생극), 오랫말(소이), 구라우(감곡), 오궁(감곡)으로 정밀안전점검결과 D등급(오궁 C등급)을 받았으며, 2022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된 시설이다.

2022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했던 댓골과 지부내저수지는 현재 착공해 공사 중이며, 오랫말과 구라우저수지는 도청 계약심사를 진행해 2월 중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신규 사업대상지인 오궁저수지는 올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6년 정비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재해위험저수지 6개소(주주골, 제수리, 장구실, 상곡, 용대, 후평)에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정비를 완료했다. 

본 정비사업은 댐본체 내 차수벽 설치(그라우팅)를 비롯해 여수로 재가설, 취수시설 정비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한 저수지의 차수능력을 보강해 하류부 거주 주민들의 생활안전 보장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군은 저수지 2개소(배냄이, 야동)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용역(85백만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C~D등급이 나올 경우 국도비를 확보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가 잦아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며 “재해위험저수지 뿐만 아니라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재해예방 대상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상상대로 음성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에 54억원 투입

-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상상대로 음성 건설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 ‘24년도 1회 콩 생산자 교육 실시

충북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센터장 연제홍)는 지난 19일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 제1회 콩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불정면 콩 스마트농업 생산단지 참여농가와 인근 콩 재배농가, 괴산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의 운영성과와 2024년 운영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어 윤홍태 박사(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관)를 초빙해 ‘콩 고품질 안정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국가통계포털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콩 평균 생산량은 1,000㎡당 209㎏이나,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생산단지는 1,000㎡당 평균 생산량 310㎏을 달성했고, 최고 생산량을 기록한 농가는 1,000㎡당 470㎏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불정면 콩 스마트농업 생산단지의 약 40%가 완전 침수됐음에도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괴산군, 농촌진흥청과의 신속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공동방제를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했고, 생산단지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통해 우수한 생산량을 기록했다.

연제홍 센터장은 “지속적인 생산자 교육을 실시해 콩 재배기술 향상은 물론 스마트농업 생산단지에서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콩 재배기술을 매뉴얼화하고 타지역으로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농작업 서비스 도입으로 노지 농업의 생산성과 경제력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농업 기반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노지스마트농업 생산단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괴산군이 252억 원을 투입한 ‘2020년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조성된 53㏊ 규모의 재배단지다.

노지스마트농업 생산단지는 불정면 탑촌리, 추산리, 앵천리 일대에 50여 콩 재배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수집, 분석 및 활용 서비스를 통한 과학영농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 ‘24년도 1회 콩 생산자 교육 실시

제천시“위기가구 신고하면 포상금 지급”

 제천시가 2024년 1월부터 위기상황에 놓은 가구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제천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1월부터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구 구성원의 자살, 사고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 그 밖에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제천시는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공적급여(수급자, 긴급지원대상자, 한부모 등)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위기가구를 신고한 시민에게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른 신고의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기존 공적급여 수혜 가구를 신고한 경우, 신고된 위기가구의 당사자 및 친족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위기가구 신고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금 지원을 통해 “일반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로 숨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시위기가구 신고하면 포상금 지급

충주시, 축·수산 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 5개분야 100여 개 사업 1월 24일까지 신청서 접수

충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4년도 축·수산분야 보조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분야는 축산정책·가축방역·친환경축산·수산·반려동물 분야 등 100여 개 사업으로 지역 내 축·수산업 종사자 등이 신청 대상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각 축종 경쟁력 제고사업에 34억 7300만 원, 가축방역사업에 34억 1500만 원, 조사료생산기반 및 친환경축산사업에 21억 5500만 원, 내수면어업 활성화 사업에 1억 8400만 원, 반려동물사업에 1억 7500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분야에 따라 축·수산업 및 양봉업 등록 여부, 축산업 교육 이수 및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시는 19일까지 사업추진 지침 책자를 각 축종별 협회에 배부하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여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라며 “보조사업 신청을 원하는 축산·어업인들은 사업 추진지침을 참고하여 신청 기간 내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시, ·수산 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

- 5개분야 100여 개 사업 124일까지 신청서 접수 


 

충주시청 광장 잔디식재로 새롭게 탈바꿈 예정. 천연잔디 식재를 통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충주시청 광장이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시청사 전면 광장의 불량한 포장면을 전면적으로 철거하고 잔디광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비 16억 원을 투입해 천연잔디를 광장에 식재해 사계절 푸르른 잔디공원을 조성하고 주변으로 폭 4미터 가량을 투수블럭으로 포장해 보행자 통행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청사광장 정비를 위한 구조안전성 평가와 공사 실시설계를 지난해 완료했다.


특히, 누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원활한 배수를 위한 유공관 설치와 방수처리를 3중으로 설계하였고 지하주차장 기능보강을 통해 안전대책에도 철저를 기하였다.


시는 오는 2월경 입찰 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3월 착공하여 천연잔디 조기 활착을 위하여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잔디조성 공사로 인한 통행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로를 확보하겠다”며 “안전에 유의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고 쾌적한 청사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청 광장 잔디식재로 새롭게 탈바꿈 예정

천연잔디 식재를 통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충주시 신니면,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2025년까지 지역 내 주민의 목소리 대표해 다양한 활동 예정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림)는 지난 16일 2024년 연시총회를 개최하며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위원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지역 내 주민의 목소리를 대표하며 신니면 현안사항을 살피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희림 위원장은 “신니면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신니면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치위원회 출범 소감을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11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이 돼 신니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노력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나라사랑 무궁화 식재사업 △계절별 꽃길조성 △수도권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우수 주민자치센터 비교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다. 

충주시 신니면, ‘11기 주민자치위원회출범

- 2025년까지 지역 내 주민의 목소리 대표해 다양한 활동 예정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노선개편 주요내용 보고, 올해 5월 시행 목표로 추진

충주시는 15일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최종보고회에는 교통분야 위원 17명이 참석하여 용역 최종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시민공청회 등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보고 내용에 반영했다.

 최종보고회 노선개편 주요 내용은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및 간소화, 시내순환노선 신설(小순환 시내노선, 서충주 순환노선, 대학순환노선)과 벽지마을 대중교통 제공지역 확대를 위한 수요응답형버스 도입 등이다.

시는 올해 1월 중 연구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며, 확정된 노선 개편안은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시민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시내버스가 대중교통으로써 시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편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용역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이며,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노선개편 주요내용 보고, 올해 5월 시행 목표로 추진


 

충주시 ,‘24년 하수도사업 역대 최대 국도비 615억 원 확보. 하수도 신규 및 기존 사업 19건 국도비예산 작년比 188%↑ 288억 원 증액

충주시는 2024년도 하수도사업 정부예산 수정안 확인 결과 작년 대비 288억 원(188%↑) 늘어난 국도비 615억 원의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여건 속에서도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가 직접 발로 뛰며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설득하고 이종배 국회의원실과의 하수도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유기적인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노력의 결실이다.

시는 2024년 하수도사업 신규사업 설계비 5건 17억 원, 기 추진사업 공사비 및 설계비 13건 546억 원, BTL 유지관리 52억 원으로 총 19건 699억 원으로 소요예산의 88%인 615억 원을 국도비로 확보했다.

국도비 확보 세부 내용으로는 △급변하는 이상기후 대비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연수천 배수분구 도심침수 예방사업 외 3건 245억 원 △정주여건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주덕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외 9건 276억 원 △불명수 유입 저감 및 지반침하 방지, 하수관로 유지관리를 위한 노후관로 정비 외 3건 94억 원 등이 있다.

노재홍 하수과장은 “충주시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어렵게 확보한 귀중한 예산을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와 함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24년 하수도사업 역대 최대 국도비 615억 원 확보

- 하수도 신규 및 기존 사업 19건 국도비예산 작년188%288억 원 증액


 

맞춤형 고지서 제작을 통한 고령자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

옥천군이 올해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기존 고지서를 큰 글씨로 제작하여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각종 세금 확인 및 납부 방법이 위택스, 모바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신청 등 다양하게 있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여전히 종이 고지서 납부를 가장 많이 선호한다.

옥천군은 관내 65세 이상 고령 납세자가 35% 이상이다. 증가하는 고령층 및 시력이 약한 납세자 편의를 위해 맞춤형 고지서를 제작한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아서 납부 금액 및 납부 일자를 한눈에 보기에 불편함이 많아 큰 글씨 고지서는 납부 금액, 납부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을 중앙에 배치했다. 1월 부과되는 면허세 및 자동차세 고지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동산 세정과장은 “고지서 읽기가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서식을 개선했다. 앞으로도 납세자가 쉽고 간편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할 수 있도록 세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맞춤형 고지서 제작을 통한 고령자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