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제천시“위기가구 신고하면 포상금 지급”

 제천시가 2024년 1월부터 위기상황에 놓은 가구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제천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1월부터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구 구성원의 자살, 사고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 그 밖에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제천시는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공적급여(수급자, 긴급지원대상자, 한부모 등)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위기가구를 신고한 시민에게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른 신고의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기존 공적급여 수혜 가구를 신고한 경우, 신고된 위기가구의 당사자 및 친족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위기가구 신고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금 지원을 통해 “일반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로 숨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시위기가구 신고하면 포상금 지급

충주시, 축·수산 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 5개분야 100여 개 사업 1월 24일까지 신청서 접수

충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4년도 축·수산분야 보조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분야는 축산정책·가축방역·친환경축산·수산·반려동물 분야 등 100여 개 사업으로 지역 내 축·수산업 종사자 등이 신청 대상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각 축종 경쟁력 제고사업에 34억 7300만 원, 가축방역사업에 34억 1500만 원, 조사료생산기반 및 친환경축산사업에 21억 5500만 원, 내수면어업 활성화 사업에 1억 8400만 원, 반려동물사업에 1억 7500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분야에 따라 축·수산업 및 양봉업 등록 여부, 축산업 교육 이수 및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시는 19일까지 사업추진 지침 책자를 각 축종별 협회에 배부하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여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라며 “보조사업 신청을 원하는 축산·어업인들은 사업 추진지침을 참고하여 신청 기간 내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시, ·수산 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

- 5개분야 100여 개 사업 124일까지 신청서 접수 


 

충주시청 광장 잔디식재로 새롭게 탈바꿈 예정. 천연잔디 식재를 통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충주시청 광장이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시청사 전면 광장의 불량한 포장면을 전면적으로 철거하고 잔디광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비 16억 원을 투입해 천연잔디를 광장에 식재해 사계절 푸르른 잔디공원을 조성하고 주변으로 폭 4미터 가량을 투수블럭으로 포장해 보행자 통행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청사광장 정비를 위한 구조안전성 평가와 공사 실시설계를 지난해 완료했다.


특히, 누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원활한 배수를 위한 유공관 설치와 방수처리를 3중으로 설계하였고 지하주차장 기능보강을 통해 안전대책에도 철저를 기하였다.


시는 오는 2월경 입찰 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3월 착공하여 천연잔디 조기 활착을 위하여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잔디조성 공사로 인한 통행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로를 확보하겠다”며 “안전에 유의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고 쾌적한 청사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청 광장 잔디식재로 새롭게 탈바꿈 예정

천연잔디 식재를 통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충주시 신니면,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2025년까지 지역 내 주민의 목소리 대표해 다양한 활동 예정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림)는 지난 16일 2024년 연시총회를 개최하며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위원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지역 내 주민의 목소리를 대표하며 신니면 현안사항을 살피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희림 위원장은 “신니면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신니면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치위원회 출범 소감을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11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이 돼 신니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노력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나라사랑 무궁화 식재사업 △계절별 꽃길조성 △수도권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우수 주민자치센터 비교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다. 

충주시 신니면, ‘11기 주민자치위원회출범

- 2025년까지 지역 내 주민의 목소리 대표해 다양한 활동 예정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노선개편 주요내용 보고, 올해 5월 시행 목표로 추진

충주시는 15일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최종보고회에는 교통분야 위원 17명이 참석하여 용역 최종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시민공청회 등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보고 내용에 반영했다.

 최종보고회 노선개편 주요 내용은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및 간소화, 시내순환노선 신설(小순환 시내노선, 서충주 순환노선, 대학순환노선)과 벽지마을 대중교통 제공지역 확대를 위한 수요응답형버스 도입 등이다.

시는 올해 1월 중 연구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며, 확정된 노선 개편안은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시민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시내버스가 대중교통으로써 시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편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용역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이며,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노선개편 주요내용 보고, 올해 5월 시행 목표로 추진


 

충주시 ,‘24년 하수도사업 역대 최대 국도비 615억 원 확보. 하수도 신규 및 기존 사업 19건 국도비예산 작년比 188%↑ 288억 원 증액

충주시는 2024년도 하수도사업 정부예산 수정안 확인 결과 작년 대비 288억 원(188%↑) 늘어난 국도비 615억 원의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여건 속에서도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가 직접 발로 뛰며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설득하고 이종배 국회의원실과의 하수도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유기적인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노력의 결실이다.

시는 2024년 하수도사업 신규사업 설계비 5건 17억 원, 기 추진사업 공사비 및 설계비 13건 546억 원, BTL 유지관리 52억 원으로 총 19건 699억 원으로 소요예산의 88%인 615억 원을 국도비로 확보했다.

국도비 확보 세부 내용으로는 △급변하는 이상기후 대비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연수천 배수분구 도심침수 예방사업 외 3건 245억 원 △정주여건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주덕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외 9건 276억 원 △불명수 유입 저감 및 지반침하 방지, 하수관로 유지관리를 위한 노후관로 정비 외 3건 94억 원 등이 있다.

노재홍 하수과장은 “충주시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어렵게 확보한 귀중한 예산을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와 함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24년 하수도사업 역대 최대 국도비 615억 원 확보

- 하수도 신규 및 기존 사업 19건 국도비예산 작년188%288억 원 증액


 

맞춤형 고지서 제작을 통한 고령자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

옥천군이 올해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기존 고지서를 큰 글씨로 제작하여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각종 세금 확인 및 납부 방법이 위택스, 모바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신청 등 다양하게 있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여전히 종이 고지서 납부를 가장 많이 선호한다.

옥천군은 관내 65세 이상 고령 납세자가 35% 이상이다. 증가하는 고령층 및 시력이 약한 납세자 편의를 위해 맞춤형 고지서를 제작한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아서 납부 금액 및 납부 일자를 한눈에 보기에 불편함이 많아 큰 글씨 고지서는 납부 금액, 납부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을 중앙에 배치했다. 1월 부과되는 면허세 및 자동차세 고지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동산 세정과장은 “고지서 읽기가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서식을 개선했다. 앞으로도 납세자가 쉽고 간편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할 수 있도록 세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맞춤형 고지서 제작을 통한 고령자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

단양군, 가곡면 취약계층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강화

단양군 가곡면은 지난 18일 생활지원사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동절기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 강화와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생활지원사들의 현장 활동 사례 공유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 당부 등 면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서로 노력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윤명선 면장은 “연이은 한파로 관심이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독거노인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계신 생활지원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수 있도록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들은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과 기초적인 일상생활, 사회참여 지원 등을 위해 주 1∼2회 전화와 가정방문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양군, 가곡면 취약계층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강화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해 첫 정기회의 가져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균, 박영렬)는 매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 특화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위기가구 긴급 지원,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등 신규 및 계속 사업 논의를 위해 열렸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해 대표 특화사업인 ‘엄마맘 밥한끼’ 반찬 지원 사업을 비롯해 명절맞이 취약계층 방문,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 폭염 취약 가구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해 첫 정기회의 가져

단양군,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단양군은 사용승인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에 관리 비용을 보조한다.

군에 따르면 옥상 방수, 노후화된 건축물의 외·내벽 도색, 엘리베이터 신설, 경로당·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등 공용부분 시설개선에 지원한다.

올해는 매년 증가하는 사업량에 맞춰 작년 대비 15% 증액된 2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로 공동주택 공용부분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 비용으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월 23일까지며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견적서 등 공사비 산출 근거),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전체입주자 2/3 이상의 동의서 대체 가능) 등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3월 중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과 금액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단양군,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단양군 인구정책 성과, 사회적 요인 전입 증가! 최근 5년간 전입보다 전출 多… 지난해 전입이 전출 역전!

단양군의 2023년 인구가 사회적 요인에서 236명 증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통계에서 전입인구 2,533명, 전출인구 2,297명으로 전년 대비 전입인구가 18%(2022년 2,143명/2023년 2,533명) 증가했으며 출산율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지역으로 군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인구수가 약 2만8000명이지만 지난해 4∼6월 기준 체류인구는 24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8.6배에 달했다.

이런 긍정적인 성과는 민선 8기에 지난 2019년 붕괴한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평가된다.

군은 인구 회복을 위해 인구정책 전담팀을 설치하고 적극적인 ‘전입자 대상 인구시책’ 홍보와 ‘주소 갖기 운동’ 등을 펼쳤다.

또 주거환경 개선책으로 신규 아파트단지를 조성해 단양읍 인구가 2022년 말 10,120명에서 2023년 말 10.314명으로 194명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65세 이상 인구가 30%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지난해 말 기준 36.3%로 사망이 출생보다 많은 자연적 요인이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이 됐다.

또 일자리, 교육 등의 이유로 인구 유출이 발생해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며 인구 문제는 여전히 단양군의 과제 중 하나로 남아있다.

군은 2024년 신규 시책인 전입 장려금(50만 원)과 초중고 입학축하금(초등 20만 원, 중등 30만 원, 고등 5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적 감소는 피할 수 없지만 일자리, 주택 등의 공급과 문화생활 환경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인구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인구정책 성과
, 사회적 요인 전입 증가!

최근 5년간 전입보다 전출 지난해 전입이 전출 역전!

괴산군4-H연합회 제52,53대 임원 이취임식 개최

충북 괴산군4-H연합회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5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원 이취임식에서는 제53대 임원으로 회장 이창우, 부회장 한대희, 지영선, 사무국장 경서연 외 5명이 취임했으며, 제52대 김성규 회장에게는 그간 노고에 대한 공로패 수여를 진행했다.

김성규 이임회장은 “지난 4년간 회장직을 맡으면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단체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준 임원진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농업 발전의 주축이 될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신임 회장을 필두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53대 임원 및 회원분들과 함께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괴산군4-H연합회 및 지역농업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괴산군4-H연합회는 장학기금 기탁 등 지역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단체이며 청년농업인4-H회, 각 학교4-H회 등을 비롯하여 7개회, 200여 명이 활동하면서 지역농업을 이끄는 후계세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괴산군
4-H연합회 제52,53대 임원 이취임식 개최

진천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운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1960년부터 매해 운영 중인 실용 교육은 올해에는 이달 8일 윤세진 농업경제연구소 대표의 ‘농업경영 환경변화와 전문농업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저탄소 알찬미 재배기술을 비롯한 품목별 농업기술 교육과 스마트팜 과학영농기술, 여성농업인들의 농촌자원 활용기술, 6차산업과 농산물 가공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GAP, 공익형 농업직불제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19일에는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이 진천에서 진행 중인 수박 재배기술교육 현장을 찾았다.

  또 이날 조 원장은 이월면 소재 쌀가공식품업체 ‘미잠미과(대표 정차창선)’를 방문해 100% 우리 쌀로 만든 쌀 빵이 소비자의 요구를 공략해 높은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실용 교육이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운영

진천군, 환경 친화형 생분해 멀칭 비닐 지원사업 추진

  진천군은 농업용 폐비닐 문제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환경 친화형 생분해 멀칭 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멀칭(바닥 덮기)은 작물의 잎이나 줄기, 짚, 기타 유기물이나 폴리에틸렌 필름 등을 지상에 덮어 우적침식을 방지하고 토양 수분보존, 온도조절, 잡초 방지, 유익한 박테리아의 번식 촉진 등의 효과를 얻는 방법을 말한다.  

  농업용 생분해 멀칭 필름은 멀칭 후 햇빛을 받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토양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됨에 따라 별도로 비닐을 수거할 필요가 없어 자연환경 오염 감소와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사업량은 30ha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천㎡당 15만 원이며, 보조금 지원 비율은 군비 70%, 자부담 30%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논콩 등 밭작물을 1천㎡ 이상을 경작하는 관내 농업인과 관내 필지만 가능하다.

  본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오는 2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상훈 농업정책과장은 “생분해 멀칭 필름은 영농 폐비닐 수거 문제 해결과 노동력 절감 효과로 농업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군정을 추진하고 있는 진천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기반 구축 사업 발굴과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환경 친화형 생분해 멀칭 비닐 지원사업 추진

조병옥 음성군수, 대소면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

조병옥 음성군수는 19일 새해 세 번째 연두순방 일정으로 대소면을 찾아 면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청취했다.

대소면은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82번 국지도가 관통하는 교통 요충지로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좋아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농‧공‧상업 복합형 지역이다.

음성군은 전체 인구 15만 이상의 2030 음성시 건설 목표를 실현 시킬 일환으로 대소면의 읍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삼정지구 도시개발과 연계 우회도로 개설 사업 △정주여건 개선(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산업기반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정지구 도시개발은 단독주택용 14필지를 포함, 1918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주거용지,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주택공급 부족 해소와 타지 출퇴근 인력의 관내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4년부터 추진해 2024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공동과 단독주택 건설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대소면 인구 증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소는 교통의 편리성과 수도권·평택항과의 접근성 등으로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평야 지대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농업 활동도 활발하다. 

군은 조화로운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22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026년까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복합문화거점센터 조성 ▲보행환경 정비 ▲문화버스 운영 ▲배후거점기능 정비 ▲대소시장 상권정비 ▲취약한 유소년 및 다문화 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어울림 생태숲, 커뮤니티케어시설 등이 조성된다.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유해시설 정비, 정주 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농촌지역이 살기 좋은 공간으로 재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곡리에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온새미 수변공원을 조성해 면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산업과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개선도 적극 추진된다. 

미래 에너지 전환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화물차용 특수수소충전소구축, 대소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풍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 대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3차), 대소분기 송수관로 확장 등을 진행한다.

그 밖에도 삼호리에 다올찬 수박공정육묘장 건립 사업으로 농업경쟁력 확보, 513호선 지방도 대소면 태생리에서 삼성면 천평리까지 4차선 확포장, 삼정지구 연계 우회도로 개설, 축산물공판장 연계도로 개설, 대소 역사거리 보행환경 조성사업 을 추진해 보다 쾌적한 교통‧보행 환경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대소면은 우리군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에 하나로 유동인구가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과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대소면에는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대소면을 읍으로 승격시켜 2030 음성시 건설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 대소면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