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옥산면 덕촌리,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옥산면 덕사모(덕촌을사랑하는모임(회장 김지영))는 지난 1일(금) 옥산면 덕촌리 마을광장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덕촌리 출신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애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19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덕촌리 주민들을 통해 매년 3월 1일 덕촌리 마을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덕촌리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촌리 마을광장에서 기념식 및 민속놀이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미독립 운동의 얼을 되새기는 덕촌리 3.1절 기념식 행사 후 윷놀이줄다리기 등 민속놀이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마을 주민 간의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영 덕사모 회장은“우리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마을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앞으로도 3.1절 행사가 기미독립운동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마을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산면 덕촌리, 105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기념식, 민속놀이 행사, 주민 300여명 참석

농협은행 충북본부, 충북도민 문화소비 20% 캐시백. 3월 1일부터...월 4만원, 연 10만원 한도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문화소비 365 사업’을 통한 충북도민의 문화소비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14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이하 도),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 이하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NH농협카드 캐시백을 시작한다.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관람, 지역서점 도서구입, 지역영화관 영화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용, 문화교육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소비 활동에 대해 월 4만원, 연 10만원 한도로 20%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소비 365 가입을 원하는 충북도민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모바일)에서 회원등록 또는 앱 이벤트 참여 후 농협카드로 온·오프라인 결제를 통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 사업은 2023년 하반기 최초 시행에 이어 2년차 시행으로 올해는 공방, 문화센터 등 문화체험과 공공기관 운영 문화예술강좌 등 문화교육 분야가 추가됐다. 

한편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억원에 이어 올해도 5천만원의 후원금을 충북도에 전달했다.   

문화소비 365 사업에 참여할 가맹점은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공연, 전시, 도서, 영화, 문화체험, 문화교육 분야 사업체(단체) 또는 기관으로 현재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문화소비 365 가맹점 신청코너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160여개가 신청을 완료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300여개까지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사업안내, 가맹점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cbfc.or.kr/culture365) 및 카카오톡 채널 ‘충청북도 문화소비 365’, 콜센터(☏1522-2111)통해 확인이 가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충북 문화산업을 성장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충북본부, 충북도민 문화소비 20% 캐시백

31일부터...4만원, 10만원 한도


<사진설명> 임세빈(왼쪽부터) 본부장이 김영환 지사, 김갑수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제105주년 3ㆍ1절 기념 참배.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등 4개소서 헌화와 묵념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제105주년 3ㆍ1절을 맞아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4개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삼일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 상당공원의 한봉수 의병장 동상, 예술의전당 신채호 선생 동상에 차례로 헌화와 묵념을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이 시장은 충청북도 주관으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3ㆍ1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상당구 수동의 한 식당으로 이동해 3ㆍ1절 기념 오찬에 참석한 광복회원과 사할린한인들을 격려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매월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및 배우자에게는 각각 연간 의료비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3ㆍ1절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79명에게 1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청주시
, 105주년 31절 기념 참배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등 4개소서 헌화와 묵념


청주시, 퇴비 부숙도 및 성분 검사 무료 지원. 퇴비 부숙도 검사, 위반시 최대 과태료 200만원

청주시는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과 악취 저감을 위해 청주시에 주소를 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비(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속도 : 퇴비·액비의 원료가 퇴비·액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대해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나는 것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2021년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배출시설은 축종별 사육 면적에 따라 신고대상과 허가대상으로 나뉜다.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대상 농가는 연 2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고 결과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소 사육농장의 경우 100㎡이상 900㎡ 미만, 돼지는 50㎡ 이상 1000㎡ 미만, 가금 200㎡ 이상 3000㎡ 미만이다. 허가 대상은 소 900㎡, 돼지 1000㎡, 가금 3000㎡ 이상 규모의 농가이다. 

또한, 축사면적에 따라 1,500㎡ 미만은 부숙도가 부숙중기 이상, 1,500㎡ 이상은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인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

△부숙도 기준 준수 위반 시 허가 대상은 200만원 이하, 신고 대상은 100만원 이하 △퇴비 부숙도 검사 미실시 및 보관의무 위반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돨 수 있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농가는 균일하게 혼합한 퇴비 500g정도를 시료봉투(지퍼백)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분석 결과서는 2주 내외로 받아볼 수 있다. 

검사 항목으로 모든 축종에 대해 함수율과 부숙도를 측정하며, 소는 염분, 돼지는 아연과 구리 함량을 검사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퇴비부숙도 검사를 마친 기준치에 적합한 퇴비를 사용하면 악취 발생 민원과 미숙퇴비사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가축분뇨의 자원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시, 퇴비 부숙도 및 성분 검사 무료 지원

퇴비 부숙도 검사, 위반시 최대 과태료 200만원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청주의료원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점검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충청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 등과 함께 28일 청주의료원을 방문해 충북도와 청주시, 청주의료원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의료공백 관련 현장을 지키며 지방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현재 청주의료원은 지난 2월 27일부터 청주시민의 의료공백을 줄이고자 평소진료시간보다 2시간 연장해 비상진료(08:30~19:30)를 실시하고 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 청주의료원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점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집까지 공급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단,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470명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추후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며, “향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체계를 개선하는 등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집까지 공급 

탑대성동, 3.1절 105주년 기념 태극기 게양실시. 탑대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솔선수범

 탑대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수, 회장 홍정숙)는 29일 105주년 3.1절을 맞아 관내 일대에 태극기를 게양하였다. 

 이 날 행사는 주요상가변 이면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하였고, 오염·훼손된 태극기와 국기봉 및 깃대를 교체하였으며, 관내 유관기관 및 경로당,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도 홍보하여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였다.

 동 관계자는 “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또한 부탁드린다”고 했다. 

탑대성동, 3.1105주년 기념 태극기 게양실시

탑대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솔선수범

현도면, 경로당 안전점검 및 현장확인. 관내 33개소 경로당 방문하여 소통의 시간

  현도면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안전점검 및 현장확인을 위해 관내 33개소 경로당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내 시설물을 점검하고 경로당 시설과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 및 지역 현안 등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경로당을 찾아 세심하게 살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현도면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현도면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하실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항상 우리 면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현도면, 경로당 안전점검 및 현장확인

관내 33개소 경로당 방문하여 소통의 시간  

2024년 청원구 노인대학 보조사업자 선정. 노인대학 4개소 운영을 위한 보조사업자로 은빛여가사랑,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선정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장우원)는 어르신들의 배움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2024년 청원구 노인대학 4개소 운영을 위한 보조사업자로 은빛여가사랑과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하였다.

 은빛여가사랑은 맑은고을 청춘대학(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매주 월/13:30~16:00), 신바람청춘대학(내수읍 복지회관/매주 월/09:30~12:00), 즐거운청춘대학(오창읍행정복지센터/매주 화 09:30~12:00)의 3개 대학을 운영하며,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청록복지대학(매주 목/10:00~13:00/목령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청원구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보조사업자들은 

청주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청원구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교양, 건강, 취미, 문화생활, 현장 체험학습 등 다양하고 알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년 청원구 노인대학 보조사업자 선정

노인대학 4개소 운영을 위한 보조사업자로 은빛여가사랑,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선정 


내덕1동, 삼일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바르게살기협의회·자연환경보전협의회 참여 주요도로변 태극기 가로기 게양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동장 오홍균)은 2. 28.(수) 오전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이미순)와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유재홍)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3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내덕1동 일원에서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내덕1동 집집마다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게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내덕1동 주요 도로변구간에 태극기 가로기를 게양하였다.

  내덕1동 직능단체에서는 매 국경일마다 주요 도로변내 가로기 게양과 태극기 달기운동에 참여하는 모범을 보여 타 직능단체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오홍균 내덕1동장은 “태극기달기 운동 홍보와 나라사랑 애국심 고취에 참여해준 바르게살기위원들과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며,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가정에 태극기가 펄럭일 수 있기를 희망하며 태극기 게양으로 시민 모두가 태극기의 소중함,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덕1, 삼일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바르게살기협의회·자연환경보전협의회 참여 주요도로변 태극기 가로기 게양

제천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공모. 제천시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 74개지구 중 사업의 시급성과 주민참여를 반영하여 2~3개 지구 선정 예정

 제천시가 토지소유자 열린 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적불부합 지구가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공모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 공동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천시 전역에 분포한 74개 지적불부합지구 4만5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신청은 4월부터 진행하며,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및 해당 읍·면·동에서 안내 및 접수를 받는다.

 신청된 지구는 2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고 1차로 사업의 시급성 및 주민참여도를 반영하여 4~5개 지구(5,000필지)를 선정하고, 2차는 동의서 징수율이 가장 높은 사업지구로 최종 2~3개 지구(3,000필지)를 선정하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지구는 마을발전과 재산권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정한 심사 기준에 의거 사업지구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공모

제천시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 74개지구 중 사업의 시급성과 주민참여를 반영하여 2~3개 지구 선정 예정

제천시, 도내 6개 인구소멸지역 중 합계출산율 1위

 지난 28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출생사망통계)’ 결과에 따르면, 제천시 합계출산율은 0.92명이다. 이는 전국 합계 0.72명에 비해 0.2명, 유일하게 광역 지자체 중 출생아가 늘어난 충북 합계출산율 0.89명보다 0.03명이 더 높은 수치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 ~ 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지역의 출산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제적 출산 통계에 쓰이는 중요한 지표다. 

 제천시 합계출산율 0.92명은 전년도 0.83명보다 0.09명 증가한 수치로 도내 인구소멸지역 6개 시군 중 1위이며, 도내 11개 시군 중 증평군 1.07명, 충주시 0.94명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출생아 수도 51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했으며, 도내 시군 중 증평군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시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임신, 출산 단계에서부터 영유아기 보육 및 대학교 학자금 지원 등 생애주기별 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제천in서포트’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세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도내 6개 인구소멸지역 중 합계출산율 1

제천시,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 본격화.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제천시 민선 8기 중점추진 사업인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이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됨에 따라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체육센터 건립 지방재정투자사업 충북도 심사 통과는 지난해 중앙 투자심사 시 두 번이나 반려되었던 사업으로, 객관적인 수요 예측 분석 및 이용 효율과 편의를 위한 시설 검토 등 건립 필요성에 대한 재보완 등이 이번 심사 통과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북도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으며, 김호경, 김꽃임 도의원 및 안성국 체육회장도 심의 위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 투자심사에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등 제천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룬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제천시 종합실내체육센터는 총사업비 477억원을 들여 3,300석의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500㎡ 규모로 지어지며,

특히 코트 면적을 국제 경기가 유치 가능한 64×30M의 규모로 계획하여, 舊 제천체육관에서 부족했던 경기장 내 선수대기실, 도핑룸 등 부대시설과 각종 최신의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앞으로 제천시는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하반기에 착공을 들어가 2028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는 충북도 내 3개 市 중 유일하게 인구소멸 지역으로 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국제 및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 유치를 시정 핵심 전력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

지난해 80개 대회 개최로 연인원 40만명의 생활인구 유입과 880억 가량의 경제효과 창출을 거둔 바 있으며, 2024년에는 100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 예정에 있고 연인원 50만명 방문과 약 1,200억 가량의 경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육관 건립 사업의 통과로 향후 스포츠마케팅 활성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舊 체육관의 활용으로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는 물론 시민 생활체육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하여, 앞으로도 기존 체육시설에 대한 확장 및 보강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 본격화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대규모 국제국내 스포츠대회와 추가 스포츠대회 유치 가능으로 스포츠마케팅 활성 청신호 

옥천군, 청산면·이원면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옥천군이 3.1절을 기념해 애국지사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이원면과 청산면에서 3.1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날 행사는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해 3.1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로부터 독립운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을 수여 받은 옥천군 출신 독립유공자는 이원면 22명, 청산면 14명을 포함해 총 55명이다.

옥천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등 17종의 수당을 30% 인상한 23억 9천만 원을 편성·지급하고 있다.


또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선순위유족)을 위해 유족이 이용한 의료비에 대한 실부담금을 올해부터 40만 원 인상해 1인 가구 100만 원, 부부 합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옥천군
, 청산면·이원면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증평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증평 최초의 만세운동 광덕리 만세운동 재현

충북 증평군은 오는 3월 1일 연병호항일역사공원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연병호항일역사공원은 증평 출신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을 기리는 항일 유적지다.

이번 기념식은 증평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3·1절 기념식으로 군은 지역정체성 확립과 군민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이번 기념식을 마련했다.

기념식은 ‘1919의 함성, 군민이 다시 쓰는 21살 증평의 봄’을 주제로 △군민대표 33인 입장식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300여 명의 군민이 모여 광덕리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광덕리 만세운동은 증평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1919년 4월 10일 오후 5시, 300여 명의 증평 주민들이 주도한 독립만세 시위이다. 


아울러 기념식 장소 일원에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전시하고, 증평출신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 전시도 병행한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증평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유가족 및 후손들이 전원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105년 전 선조들이 후손들에게 당당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3·1정신을 계승해 미래의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증평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군 제
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 증평 최초의 만세운동 광덕리 만세운동 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