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진천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철저 당부

  진천군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 약제(개화 전 1회, 개화기 3회)를 무상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사과와 배 휴면이 일찍 풀려 과수 꽃 피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개화 전 약제 방제 준비 관련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화 전 방제는 과수에 꽃이 피기 전 적기에 약제를 뿌려야 효과적이므로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사이),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녹색기~전엽)에 화상병 1차 방제 약제(동제)를 처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농가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살피고,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동제 화합물을 사용할 때는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서 쓰거나, 동제 화합물을 준 뒤에 곧바로 다른 성분의 약제를 뿌리면 과수 피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꽃이 피어있는 기간에 다른 약제와의 혼용 살포나 저온 또는 고온 조건 살포는 삼가야 한다.

  개화기 방제 적기는 관내 설치된 화상병 예측 시스템(http://fireblight.org)에서 안내하는 위험경보에 따라 24시간 이내 2~3회 약제 살포하면 된다. 

  예측 시스템의 경보가 없는 경우 개화가 50% 정도 됐을 때 1회 방제를 진행하고, 이후 5~7일 간격으로 2회 더 방제하면 된다.

  약제 살포 후 약제 봉지와 약제 방제 확인서를 작성‧보관해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어 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진천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철저 당부

동남4군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 동남4군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공통 공약 발표!

제22대 총선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13일, 보은군청에서 동남4군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총선 공약의 핵심 분야로 ▲농업/농촌 ▲지역 의료 격차 해소 ▲어르신 ▲서민/소상공인 ▲지역 경제 활성화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보훈 ▲정치개혁을 꼽았다.

특히 동남4군의 특징을 고려할 때, 농업인의 적정 소득을 보장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강조했다. 이에 △농업인 기초연금제 추진(年 120만 원)을 통해 농업인 분들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농산물 재해보험 품목과 수입보장 보험의 대상 및 지역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와 시장가격 하락 시 발생될 수 있는 농가 소득 하락을 방지하고자 하는 등의 공약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의료 격차 해소 주요 공약에는 △지역 국립대 병원과 공공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병원 역할과 질적 수준을 강화하고자 하며, △‘이동식 스마트 병원’의 도입을 통해 병원 및 보건소 설치가 어려운 읍/면 지역에 적극 도입하여 고령자 진료에 적극 대응한다는 내용 등을 담는 등 동남4군의 의료 격차를 반드시 해소 시킬 것이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을 위한 주요 공약에는 △간병비 부담 국가책임 강화를 통해 환자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하며,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통해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과 물품 교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하는 내용 등을 담아 동남4군 군민들의 복지 개선을 강조하였다.

박 후보는 “이번에 발표한 공통 공약은 동남4군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반적인 복지 개선을 위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준비했다”라며 동남4군 군민에 대한 애정과 동남4군의 발전 포부를 밝혔다. 

동남4군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동남4군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공통 공약 발표!

김영환 지사, 외국인주민 간담회 개최

12일 김영환 충북지사는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에서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주민의 비율이 가장 높은 음성군에서 외국인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영환 충북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장과 외국인주민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북에서 최초로 개소한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외국인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외국인들이 음성군에서 거주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긍정적인 점, 또 개선해야 될 사항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외국인들이 충북산업의 한 축을 맡아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외국인들이 충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외국인주민을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 와 주신 김영환 충북지사님께 감사드리며,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통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외국인 정착을 위해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하여 통번역 서비스, 한글교육, 자격증반(이미용, 컴퓨터, 지게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외국인주민과의 화합 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외국인주민의 정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 외국인주민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청주 4개구 후보‘새로운 청주 원팀’ 공동선언문, 김동원 후보 “공동 공약들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실현”약속

김동원(흥덕구), 정우택(상당구), 김진모(서원구), 김수민(청원구) 국민의힘 청주 4개구 후보들은 6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청주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정우택·김진모·김동원·김수민 ‘새로운 청주 원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김동원 후보는 “새로운 청주, 대한민국을 위해 청주 정치지형의 진정한 변화”를 강조하며 “대통령과 중앙정부, 충청북도, 청주시 모두 원팀”이라며 “집권 여당의 정책 실행력, 예산 집행력으로 청주시와 중부내륙지역의 각종 민생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위한 용기 있는 구조개혁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청주 4개구, 국민의힘 후보 4인은 청주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상당·서원·흥덕·청원구 핵심공약을 공동 개발하고 공유하겠다”며 “국민의힘 후보 공약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실현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국민의힘 청주 4개구 후보새로운 청주 원팀공동선언문,

김동원 후보 공동 공약들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실현약속

국민의힘 청주4개구, 새로운 청주 원팀을 결성

소통과 공감으로 보(듬고) 채(우) 氣 . 유연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장우원)는 8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직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플러스(PLUS) 멘토링’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멘토링은 2023년 11월 이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14명)과 6·7급 선배 공무원(14명)의 희망 의사를 반영하여 7개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존의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을 이끌어가는 일방향식 멘토링을 넘어, 서로가 서로에게 멘토이자 멘티가 되어 상호발전적 관계를 맺자는 의미를 담아 ‘플러스(PLUS) 멘토링’이라 이름 짓게 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작년 멘토링 운영 결과 공유 및 2024년 운영방향 설명 후, 북카페에서 팀별 자유로운 인사 및 대화 시간으로 이어졌다.

  ‘플러스(PLUS) 멘토링’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각 팀별 자유로운 만남을 기본으로 실무교육과 현장탐방 등을 함께하며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에 중점을 둬 힘든 공직 생활에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소통과 공감으로 보(듬고) () 氣 

유연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이범석 청주시장,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총력. 신규사업 63건 총사업비 6,583억원 발굴

청주시는 2025년 정부예산 1조 9,758억원 확보를 목표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발굴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가 발굴한 신규사업은 총 63건으로 국비 3,479억원(총사업비 6,583억원) 규모다. 분야별 세부현황은 ▲SOC·재난안전복지 20건(1,564억원) ▲환경녹지 11건(543억원) ▲산업경제 5건(704억원) ▲농업산림 10건(505억원) ▲문화관광 12건(158억원) ▲기타 2건(5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480억원)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5억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467억원)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추진 사업(454억원) ▲EV용 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400억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26억원) 등이 있다.

이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시기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3~4월은 정부의 신규사업이 결정되는 시기로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사업들을 먼저 발굴해 협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총력

- 신규사업 63건 총사업비 6,583억원 발굴

- 청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선제대응을 위한 역량 결집

국민의힘, 청주흥덕 김동원 후보 공천확정. 도내 경선 첫 정치신인

국민의힘은 청주흥덕 후보로 김동원 前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집계 전 과정도 후보와 대리인에게 공개했다.

청주흥덕 후보로 확정된 김동원 후보는 경선 결선을 통과하며 올라온 언론인출신 경제전문가로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동아일보 기자, 금융감독위, 삼성물산에서 근무했다.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 정치특별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후보의 1호 공약인 ‘삼성유치’는 지역 인재 40% 채용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동원 캠프 관계자는 “경선 결선 승리를 예측 했다”며 “남상우 前청주시장을 후원회장으로 하고 김학도 前차관 및 전문성, 파급력을 갖춘 분들로 공동선대위원장을 구성하는 매머드 선대위로 국민의힘 흥덕구 압승을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국민의힘
, 청주흥덕 김동원 후보 공천확정

도내 경선 첫 정치신인

단양군보건소, 안과진료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 신규 장비 도임으로 녹내장, 망막질환까지 진료

단양군보건소의 ‘안과진료’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과 없는 충북 단양에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안과 진료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4472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2015년 4월부터 안과가 없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외지에서 안과전문의를 초청해 주민들의 눈 건강을 돌보고 있다.

주민들이 길게 대기하지 않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매주 화, 수요일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신규 장비를 도입하고 있어 향후 진료 횟수가 늘어날 계획이다.

안과 진료실 운영은 노인성 안질화과 만성질환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의 악화 방지 및 이차적인 진료 연계와 지속 치료를 유도해 주민의 안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초청 의사는 햇수로 벌써 10년째 서울에서 단양으로 오고 있는 김영훈 의사(59·가톨릭대 의과대학 안과교수)다.

김 교수는 “안과 진료가 필요한 단양 주민들을 위해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안과 진료실 운영에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안과 지뇰를 위해 정밀안압측정기, 안저촬영기, 굴절검사기 등 민간병원 부럽지 않은 의료 장비를 갖췄으며 앞으로 녹내장, 망막질환을 진료할 수 있도록 신규 장비를 도입해 의료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단양군보건소, 안과진료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

신규 장비 도임으로 녹내장, 망막질환까지 진료

10년째 서울에서 단양을 오고 가는 안과 의사 

증평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 도입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를 운영한다.

진위확인 단말기는 모바일신분증의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기기다.

군은 민원소통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해당 단말기를 1대씩 설치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젊은 계층에서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은 단말기 설치로 기존에 담당자가 휴대폰 앱으로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시간 단축으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민원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 도입

증평군, 2023년 합계출산율 1.07명...도내 1위.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1명 넘어

충북 증평군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통계청의‘2023년 인구동향조사(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 충청북도 평균 0.89명을 크게 웃돌았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고,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에서도 1명을 넘긴 곳은 41곳(18%)에 불과했다.    

군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1.005명 △2021년 0.951명 △2022년 0.883명으로 매년 하락하다가 이번에 다시 1명대를 회복하고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러한 군의 합계출산율 상승(0.88명→1.07명)에 힘입어 충북도 또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증가(0.87명→0.89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34.8%)과 인구증가율(0.6%) 또한 도내 1위를 차지해 증평이 살기 좋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대해 군은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 임신・출산 친화 시책 △어르신과 아이 연계 돌봄 시스템 구축 △다함께돌봄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분야별 다양한 시책이 복합적인 상승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지역사회, 군민의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 2023년 합계출산율 1.07...도내 1

-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1명 넘어  


충주시농기센터, 퇴비 부숙도 검사 홍보나서. 가축분뇨 악취예방과 토양환경개선을 위해 연간 1~2회 필수적 검사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퇴비 살포시기 도래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지원 및 다양한 교육을 통해 퇴비 부숙도 검사에 대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3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12조의2에 따라 가축분뇨 악취 예방 및 토양환경 보호를 위하여 2021년 3월 25일부터 적용되어 시행되는 의무사항이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면적에 따라 신고농가는 1년에 한 번, 허가농가는 6개월에 한 번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신고농가는 부숙중기 이상, 허가농가는 부숙후기 이상 판정을 받아야만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

단, 배출시설 신고규모 미만이거나 전량위탁처리 농가 등은 부숙도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퇴비 부숙도 기준에 적합하지 않으면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퇴비 부숙도 등 성분검사 및 검사주기 등 관리기준 위반 시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지에 퇴비를 살포할 경우 반드시 부숙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퇴비 부숙도 기준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사의무사항을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농기센터퇴비 부숙도 검사 홍보나서

가축분뇨 악취예방과 토양환경개선을 위해 연간 1~2회 필수적 검사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ha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천시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단양군,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북 단양군은 지난 29일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 방식은 단양군이 직접 개발하는 공영방식이며 적성면 각기리 일원에 359,429㎡, 약 10.8만 평 규모로 약1,2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단양군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탄소중립 관련으로 CCU 산업과 관련된 기업 유치를 위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보고회는 김문근 군수,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8기 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과 매포읍 우덕리에 소재한 단양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추가 산업 용지 마련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주요 현안업무로 지정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용역은 22년 12월에 착수했고 지난해 5월 중간보고회에서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한 바 있다.

이후 대상지를 선정하며 토지 이용계획, 총사업비 산정, 유치업종, 사업 추진 방식 등을 신중히 검토해 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군은 3월 단양군의회 의원간담회를 거쳐 4월 중앙부처 지방재정투자분석을 위해 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27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산업단지 개발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꼼꼼하게 준비해 CCU 산업과 연계한 기업 유치와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용역최종보고회 개최

음성읍,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 재개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옥)는 동절기 기간에 일시 중단됐던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오는 3월 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음성읍 ‘목요 야간 민원실’은 9개 읍면 중 음성읍에서만 유일하게 시행하는 특수시책으로,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8시 이후에 민원을 처리해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다.

지난 2012년부터 매주 운영해 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 일시는 3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공휴일 제외)이다.

대상 민원은 △제증명 발급 △주민등록·인감 업무 △가족관계등록 업무 △전입신고 △외국인체류지변경 등으로 근무 시간 내 민원팀에서 이뤄지는 민원 서비스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음성읍 목요 야간 민원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적극·발굴추진해 2030 상상대로 음성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음성읍, ‘목요 야간 민원실운영 재개

음성군, 정주 여건 개선...인구 유입에 박차. 19개 진료과목·302병상 갖춘 국립소방병원 2025년도 개원

음성군이 의료·체육·교육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과 주택공급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을 모색한다.

지역에 양질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유치한 국립소방병원이 2025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심화하는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날로 증가하지만 음성을 포함한 진천·증평·괴산 중부 4군에는 아직 300병상 이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주민들은 국립소방병원 개원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소방병원은 19개 진료과목과 302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소방공무원의 특화 진료와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를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에 응급 의료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지역의 의료공백 해소뿐만 아니라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국립소방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헬스케어·첨단소방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주민의 건강과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해 645억원을 투입, 지난해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 △음성종합운동장 개보수 △금왕 파크골프장 △음성생활체육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준공하며 생활 밀착형 체육인프라 5개소를 확충했다.

특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개장으로 음성은 군 단위에서는 드물게 실내수영장 3개소를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 또 음성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전용구장 3면과 풋살장 2면, 그라운드 골프장 1면, 게이트볼장 4면, 농구장 1면을 조성해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며 주민의 생활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2026년까지 115억원을 들여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과 원남 소규모 국민체육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노인체육시설 위주인 생극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원남 근린생활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체육시설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게 함으로써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평생학습관 2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금빛·설성 평생학습관에서는 140여 개 강좌를 개설해 1600여 명이 수강했다. 또 오는 5월 개관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공유평생학습관에서는 음성·진천 주민을 대상으로 코딩·AI·키오스크 등 생애주기별 디지털교육과 메타버스·3D 등 스마트 잡크리에이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6개의 도서관과 32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지식 함양, 지역커뮤니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개발에 매진한다. 지난 1월 기준 공동주택 1만3856세대가 사업 승인을 받고 6551세대는 착공 중이다. 


특히 맹동행복주택 294세대와 음성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56세대가 입주를 시작했고, 올 하반기엔 성본산단에서 건설 중인 공동주택 1735세대가 준공 예정으로 입주에 따른 점진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조병옥 군수는 “생활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에 속도를 내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 정주 여건 개선...인구 유입에 박차

- 19개 진료과목·302병상 갖춘 국립소방병원 2025년도 개원

- 올 하반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1735세대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