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음성군, 노후·위험시설 129개소 집중안전점검 실시

음성군(군수 조병옥) 오는 6월 21일까지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노후·고위험 시설 등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 관리주체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다.

점검대상은 10개 분야 129개소로 분야별로는 △일반건축시설 35개소 △교통시설 11개소 △어린이 이용시설 21개소 △숙박시설 16개소 △복지시설 2개소 △다중이용시설 2개소 △판매시설 1개소  △산업시설 3개소 △자연시설 33개소 △기타 5개소(문화재 2개소, 상하수도정수장 3개소) 등이다.

군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음성군 안전 관리자문단 16명과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인력 153명 등을 구성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결과 위험이 확인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한 진단을 실시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시설물은 사용제한, 사용금지, 긴급 안전조치 후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경미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는 등 안전진단을 통해 해당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군민이 참여하는 점검으로, 군민들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하시면 이를 적극 반영해 즉시 개선·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군, 노후·위험시설 129개소 집중안전점검 실시

단양군보건소,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단양군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결핵 검진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호흡기계통에 증상이 있는 주민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에서 시설에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를 진행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형 장비도 동원해 검진했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진의 상담과 관리로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도록 권유해 드리고 있다”며 “결핵 발병 고위험군은 매년 검진받으셔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단양군보건소,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8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이동건 제3105부대 3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읍․면․동장 및 예비전력관리지휘관, 예비군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이날을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유공자 표창 수여로 시작되어 기념사 및 축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대독, 예비군 대표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예비군에게 보급되는 물자 및 장비들을 전시하고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등 예비군 및 지역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부대행사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예비군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귀농귀촌, 모두가 행복한 선진농촌 제천시로’ 제9기 제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19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16년 전국 최초로 운영해 2024년 올해 9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기숙사 6동, 12평 단독주택 20동, 15평 단독주택 4동 등 총 30세대가 입교할 수 있는 주거시설 및 교육센터 1동, 비닐하우스 2동, 사과과수원 100여 평, 실습농지 등으로 조성돼 있다.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올해 서울시 및 경기도 등 도시지역에서 입교한 귀농·귀촌 예정 30세대 40명이 함께 체류하고, 20평 정도의 텃밭을 세대별로 운영하며 입교생들에게 예비 귀농귀촌 경험을 하게 도와준다.

 또한 전문지도 강사를 통하여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귀농 예비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젊은 세대 귀농 열풍과 취업난 등의 이유로 30~40대 까지 귀농에 가세하며 귀농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직접 생활하면서 다양한 농사짓는 경험을 통해 귀농 실패를 줄일 수 있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입교식에는 입교생과 가족, 선배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교생 등록, 환영인사, 축사, 입교자 소감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귀농귀촌인 인구유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립과 지원사업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교육생들이 수료 후에도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하여 우리 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입교생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농업과 관련된 이해 과정인 기초교육과 체험과 농사짓는 기술을 실습하는 심화교육을 받게 되며 멘토·멘티를 통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작목별 재배 기술에 대한 조언과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귀농귀촌, 모두가 행복한 선진농촌 제천시로’ 9기 제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

 

- 매주 2회 이상의 농업 기초교육 및 현장실습 집중교육

선거비용 과다·허위 보전 청구 및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 집중 조사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도 및 구·시·군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수입·지출내역에 대하여 집중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등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도내 선거비용 관련 적발건수는 경고 3건이다.

  충북선관위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하고 특히 국가의 예산으로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 부정수급행위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환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치자금범죄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될 뿐만 아니라 최대 5억 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된다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하였다.  

선거비용 과다·허위 보전 청구 및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 집중 조사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목재친화도시 가이드라인 마련

청주시는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산림청, 충청북도, 전문가, 용역 수행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들어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활성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상당구 수동 수암골 일원을 대상으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2023년 12월부터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사 관계자가 주민설명회, 중간보고회, 관련부서 현장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목재특화 경관, 목재체험센터, 목재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기본계획을 발표 했으며, 전문가 및 관계 부서장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보고회 의견을 종합해 우암산 둘레길, 수암골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주변 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데크길을 걸으며 수암골의 경관을 볼 수 있는 목재친화거리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목공체험 및 목재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목재체험센터 조성 등의 내용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공사까지 시작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0억원(국비 25억원, 도비 7억 5,000만원, 시비 17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목재를 체험하며 즐기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목재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목재친화도시 가이드라인 마련


중앙동,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적극 홍보. 경증일때는 지역의 병·의원으로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방필순)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 됨에 따라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시민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경증 환자일 경우는 지역의 병·의원으로 가야 하며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환자는 지역 병·의원으로 재의뢰될 수 있다. 중증 환자일 경우는 충북권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 우수한 병원을 찾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용 방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또는 ‘건강e음앱’을 통해 병원정보, 평가정보, 진료비 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병원급 포함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 초·재진을 모두 허용(24.2.23.~)하고 있어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진료를 볼 수 있다. 이때 처방전 발급 및 약국으로 처방전 전송까지 가능하다. 

 방필순 중앙동장은 “의료에 대해서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역주민이 원활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중앙동,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적극 홍보

경증일때는 지역의 병·의원으로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생활인구 증가 효자 노릇 톡톡. 제천시, 고려인동포 및 우수 인재 외국인 등 317명 생활인구 증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이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 총인구 감소와 지역 간 소모적 인구경쟁 극복을 위해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되면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들이 재외동포 및 외국인 이주를 통한 생활인구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 ‘생활인구’란 기존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된 사람뿐만 아니라, 체류하는 사람, 외국인 또는 재외동포를 포함한 인구를 말하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23.1.1. 시행) 되었으며, 「생활인구 세부요건 등에 관한 규정」 이 23.5.18. 제정․시행 되었다. 

 이 중 제천시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생활인구를 증가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142명의 동포 이주가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우수인재 외국인의 경우 175명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하여 총 317명의 생활인구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특화형비자는 법무부가 시행하고 있는 정부정책으로,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거주 및 취업을 조건이 완화된 특례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재외동포의 경우 비자 추천 지역에 계속 실거주할 경우 취업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비동포 배우자의 취업활동이 가능하며, 영주권 취득 요건 또한 완화되는 등의 특례가 주어진다. 

 국내외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이주 정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천시의 경우 지역특화형 비자를 추진함으로써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62세대 142명의 고려인 동포가 제천시로 이주를 완료했거나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중 동포 거주비자(F-4) 소지자는 82명이며, 동포가족 동거비자(F-1) 50명, 취업비자(H-2) 5명, 영주(F-5) 및 기타(F-2) 비자 5명으로, 대부분 가족단위 이주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이주하여 취업, 거주, 교육 등의 이주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는 취업활동의 제한을 받지 않고, 동거 배우자 역시 취업활동이 허용된다"며, "배우자 취업활동이 가족단위로 이주하는 고려인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해 제천시 이주 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체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과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발하고 있으며, 올해 고려인 동포 이주가 가속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의 또 하나의 유형은 지역 우수 인재다. 학력 또는 소득, 한국어능력, 법령준수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사업지역에 계속 거주하면서 취업을 유지할 것을 약속한 우수 외국인에게 거주 특례 및 근무처 추가 취업활동이 허용된다.

 제천시의 경우 지난해 135명의 우수인재 외국인을 지역에 정착시켰으며, 올해 40명을 추가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인재 외국인의 경우 한국어 능력이 검증되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대학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유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특히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시스템 운영을 통해, 우수한 동포들의 지역 유입 및 생산 노동인구를 확보함은 물론, 지역 내 소득․소비 증가를 통한 경제 활성화, 기업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유리한 기반 마련, 영유아 보육시설, 주택, 교육, 의료, 교통 등 출산율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민간 영역 등에서 지속 가능하고 입체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국내 여러 자치단체에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재외동포 이주를 위한 보다 완성도 높은 지원 시스템 구축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로 이주를 희망하는 고려인 동포는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에서 연중 신청서 접수, 취업 연계 등의 정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러시아어 상담 창구 또한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어 상담 및 문의 043-649-3372~3)

지역특화형 비자, 생활인구 증가 효자 노릇 톡톡

제천시, 고려인동포 및 우수 인재 외국인 등 317명 생활인구 증가 

괴산군, 특이민원(악성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9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악성민원) 발생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민원실 내 폭언 및 폭행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괴산군청 신속민원과 내 근무 직원, 청원경찰, 괴산지구대 출동 직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민원실 직원들은 비상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발생 시 담당팀장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지속 시 녹음 사전 고지 △민원인 폭행 발생 시 군 청원경찰 호출 △비상벨 호출로 지구대에 출동 요청 △피해공무원 가해 민원인으로부터 즉각 격리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절차를 수행하는 내용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장우성 괴산부군수가 직접 총괄반장으로 전체상황을 총괄 지휘를 수행하며 훈련에 참여했으며, 업무 현장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민원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요즘 전국적으로 특이민원(악성민원)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라며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역할 분담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직원과 민원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평소 청원경찰의 상시 순찰구역 순찰 강화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
, 특이민원(악성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괴산군, 생활인구 유입 위한 요식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요식업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 고계향 괴산군 외식업지부장, 최진섭 사무국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요식업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활 인구(방문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설명과 협조사항 요청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유치, 괴산빨간맛페스티벌, 제1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2024괴산고추축제, 전국유소년축구대회, 2024괴산김장축제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5개 기관(중원대학교,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캠핑장발전협의회,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관광 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요식업 대표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식재료비 상승과 인력난에 따른 경영 부담에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외식 소비 위축이 겹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요식업계 매출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요식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요식업 대표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인구란 기존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된 사람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하는 인구로, 정부가 지난해 1월 도입한 개념이다.

괴산군, 생활인구 유입 위한 요식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개최

괴산군 청천면 지촌2리 마을회관 준공식 열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8일 청천면 지촌2리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청천면 지촌2리마을회관은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88.55㎡ 규모로 신축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더 넓고 아늑한 공간에서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마을회관 신축을 계기로 주민 여러분의 복지가 증진되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어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천면 지촌2리 김문회 이장은 “청천면 지촌2리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청천면 지촌
2리 마을회관 준공식 열어

영동군,‘4·19 혁명 앞장’이기태 열사 추모식 열려

 4.19 당시 부정부패에 항거하다 총탄에 맞아 숨진 이기태 열사의 추모식이 19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이기태 열사 추모비’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태 열사의 유족과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장, 황인홍 무주군수, 경희대 군 동문회, 주민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열사의 애국충절을 회상하며 고귀한 희생과 충정을 기렸다.

 1937년 학산면 압치마을에서 태어난 이기태 열사는 대전고를 졸업하고 경희대 법대에 입학한 뒤 학생회장을 맡아 자유당의 부정부패와 3·15부정선거에 항거했다.

 누구보다 앞장서 구국의 함성을 외치다 흉탄에 맞아 24세의 꽃다운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이후, 이 열사의 시신은 문민정부 이후 4·19를 혁명으로 규정하면서 새롭게 단장된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4·19 묘역으로 이장됐다. 

 정영철 군수는 추모사에서 “6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서 자유와 민주, 그리고 정의를 부르짖던 열사님의 우렁찬 외침이 추모식을 거행하는 지금 그대로 전해오는 듯 하다”며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4.19혁명 정신과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계승 발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과 영동문화원은 그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19일 추모제를 열고 있다.


영동군
,‘4·19 혁명 앞장이기태 열사 추모식 열려

진천군,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완)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44회째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4월 20일로 지정돼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18일 백곡초등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휠체어, 저시력 안경, 보치아 등 체험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장애인복지관은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청년봉사대(회장 최성원)와 함께 짜장면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0여명이 넘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무료급식 나눔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에 공감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지난 4월 5일까지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접수된 100여점의 응모작 중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난 작품 35점이 선정됐고, 이날 참석한 17명의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문석구 진천군 부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윤대영 진천군의회 부의장, 노미란 진천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장애인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관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복지관에서 준비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호응해 주셔서 기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 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청주시내버스, 노·사 임단협 극적 타결. 막판 특별 조정회의에서 시 중재 및 노·사 양측 양보와 이해

청주 시내버스 업체와 노조 간 임금협상이 4월 17일 저녁 8시 극적으로 타결됐다.

올해 초부터 4월까지 임단협을 7차례 실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되고, 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을 4월 2일부터 3차례 실시해 막판 조정에서 양측 양보와 이해, 청주시의 적극적 중재로 극적으로 타결됐다.

당초 임단협에서 노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9조 16항 임금지원기준(공공기관 평균 임금 인상률±20% 이내) 삭제, 임금 7.18% 인상, 휴가비 50만원 신설, 식비 6,800에서 10,000원 인상을 요구했으며, 사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상 임금지원기준이 있는 한 2.5% 인상만 가능하다고 맞서왔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와 청주시는 그간 버스 운행정지는 시민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합의를 적극 조정(중재)했다.

금일 3차 조정회의에서 임금 4.48% 인상, 기타복리후생비 1,200원/일 인상안을 노사에서 받아들여 극적으로 임단협이 타결됐다.

 또한, 이번 조정회의에서 권고안으로 제시된 준공영제 협약서 내용 개정에 대해서는 공론화를 통해 폭넓게 시민, 전문가 등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노사 간 양보와 이해, 지방노동위원회 적극 중재로 시내버스 6개사 동시 파업이라는 초유의 사태 없이 임단협이 타결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노사와 함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내버스, 노·사 임단협 극적 타결  

막판 특별 조정회의에서 시 중재 및 노·사 양측 양보와 이해

6개사 동시 파업이라는 초유의 사태 발생하지 않아, 시민들 안도의 한숨



흥덕구 세무과, ‘비.헹.분.섞’실천 눈길 끌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및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한

  청주시 흥덕구 세무과는 4월 17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및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 직원 대상 ‘비우고 헹(행)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기’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흥덕구 세무과는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의 개념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부서 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쓰레기를 분석하여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는 방법으로‘비우고 헹(행)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기’를 실천한다.

  부서 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쓰레기 중 하나로 일회용 커피컵을 예를 들면, 마시고 남은 커피는 비우고 이물질은 헹군 후 컵홀더 또는 스티커는 분리하고 다른 쓰레기와 섞이지 않게 플라스틱으로 버려주면 된다. 

  흥덕구 세무과는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도 가정 내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민원대에도 ‘비.헹.분.섞’자료를 비치해두어 민원 접수 대기 시간을 활용한 홍보를 실시했다.

 흥덕구청 세무과장 송진호는“부서 내에서 ‘비.헹.분.섞’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분리배출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흥덕구 세무과, ‘...실천 눈길 끌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및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