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진천군, 한육우 농가 대상 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 접수

   진천군은 관내 한육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까지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보전 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피해 보전 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의 피해를 본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이번 축산분야 피해 보전 직접지불금 대상 품목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다.

  직불금 신청 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에 대상 품목을 생산한 농가 중 2023년에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판매해 실제 가격하락의 피해를 본 한육우 사육 농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마감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현장(서면) 조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쯤 최종 지급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우 가격하락과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한육우 농가가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으로 농가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한육우 농가 대상 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 접수

대소면 쌀전업농연합회, 출산가정에 음성명작 쌀 전달. 대소면 ‘읍’ 승격을 위한 나비효과로 이어지길 바라

대소면 쌀전업농연합회(회장 조춘희)는 12일 올해 6월에 출산한 면내 10개 가정을 방문해 직접 재배한 대소면 음성명작 쌀을 전달하며, 아이의 출산을 축하했다.

쌀 전달식은 대소면 인구 증가 시책 중 하나로, 대소면 쌀전업농연합회에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출산가정을 방문해 각 가정에 10kg 쌀, 2포씩을 전달해 왔다.

조춘희 대소면 쌀전업농연합회장은 “인구가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에 출산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쌀 전달식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면에서 직접 재배한 음성명작 쌀을 지속해서 출산가정에 전달해 대소면 인구 증가와 쌀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출산가정에 쌀 전달이 비록 작지만 대소면이 읍으로 승격하는데 나비효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출산가정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면 차원에서도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명작’ 쌀은 지난해 대통령실에 납품한 명품 농산물로, 올해에는 ‘음성명작’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소면 쌀전업농연합회, 출산가정에 음성명작 쌀 전달

- 대소면 승격을 위한 나비효과로 이어지길 바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농촌일손돕기 추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상기)는 12일 여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금왕읍 직원 15여 명은 금왕읍 도청리 농가를 찾아 옥수수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해 곤란을 겪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상기 금왕읍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지역 농가에 지속적인 일손 돕기 실천으로 활력있는 농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농촌일손돕기 추진

음성군, 제21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시상식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3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제21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정기섭)는 제25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제21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출품작 615점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14점의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했다.

김부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 심사 결과 △금상 이정원 씨의 ‘음성품바축제' △은상 류연숙 씨의 ‘축제의날', 정현준 씨의 ‘청춘품바’ △동상 유오균 씨의 ‘품바여인', 조승희 씨의 ‘품바행진’, 이권행 씨의 ‘막걸리 한잔' △가작 이승섭 씨의 ‘품바사랑', 전경옥 씨의 ‘윷놀이' △황길연 ‘빛을 찾아서’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장려 5점, 입선 114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나눔의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입상했다.

정기섭 지부장은 “전국에서 많은 사진작가와 사진 동호인들이 참여해 훌륭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큰 성황을 이뤘다”며 “함께 고생한 회원들과 음성예총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전국품바 사진촬영대회의 우수한 작품을 통해 故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 나눔 정신과 음성품바축제의 즐거움이 더 많은 분께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입상 작품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원남면 품바재생예술체험촌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음성군, 21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시상식 개최

음성군, 2024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음성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박대식 전 균형발전국장에게 홍조근정훈장, 신정훈 전 삼성면장, 연형모 전 민원과장에게 녹조근정훈장, 유지복 전 소이보건팀장, 피정연 차평보건진료소장, 송화영 전 모자보건팀장, 현은숙 전 소이보건팀장에게 근정포장, 최윤호 전 회계과 주무관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퇴직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 2024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음성군서 ‘제2회 충청북도 도시재생 정책 세미나’ 열려,,, 도시재생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충북 차원 도시재생 이슈 대응

‘제2회 충청북도 도시재생 정책 세미나’가 12일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건립된 한빛복지관에서 열렸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청북도 도시재생 관계자들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충청북도 도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으로 발표된 소규모 정비 개별 건축과 연계해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사업’에 대한 충청북도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도시재생 및 근대건축자산’, ‘도시재생 및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심화 교육이 마련됐다.

아울러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 기조’와 ‘도시재생사업 실현 가능성 확보를 위한 계획 수립’이라는 주제의 발제가 끝난 후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토론을 이어갔다.

조병옥 군수는 “정책 기조 변화에 발맞춰가기 위해 개최되는 중요한 세미나가 음성군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충청북도가 함께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서 2회 충청북도 도시재생 정책 세미나열려,,,

- 도시재생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충북 차원 도시재생 이슈 대응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강행군

조병옥 음성군수는 12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차례로 방문해 관련 고위공무원과의 면담으로 음성군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행정적인 지원과 국비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가장 먼저 행안부 고기동 차관과의 면담에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에 대해 건의했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주요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는 충북혁신도시를 포함한 진천·음성 지역을 관할하는 곳으로, 최근 공동주택 공급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이 이뤄져 세정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간 군은 부처에 승격 촉구 건의와 주민 서명운동 전개 등 세무서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속해서 보여 왔다. 

이번 방문에서도 급증하는 국세 행정 수요 대응과 양질의 납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무서 승격이 꼭 필요한 사항임을 적극 강조했다.

이외에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토부와 농식품부에 △국도·국지도 개설사업 제6차 국가계획 반영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등을 건의하며,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현재 2025년 정부예산 편성을 위해 기재부 2차 심의가 진행 중인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군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돼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 부처와 기재부에 사업설명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적극 활용하는 등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

-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강행군



 

청남대 다자녀 가족캠프 ‘다행다복(多幸多福)’ 충북인평원, 다자녀 가족 대상 1박 2일 가족 프로그램 운영, 소통·경험 공유 프로그램, 유아 문화예술교육 등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은 충북 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 다자녀 가족 대상으로다행다복(多幸多福)’캠프를 오는 12()~13() 12일 청남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청남대 다자녀 가족캠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을 목표로 충북의 귀중한 자산인 다자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가족 소통·공감 특강, 별빛야행 등 다자녀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숙박을 포함한 모든 일정이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에서는 다자녀 가족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등 다자녀 가족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 출생의 중심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자녀 가족 대상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청남대 다자녀 가족캠프 다행다복(多幸多福)’

- 충북인평원, 다자녀 가족 대상 12일 가족 프로그램 운영,

소통·경험 공유 프로그램, 유아 문화예술교육 등



 

충북과기원 SW미래채움센터「AI·자율주행 경진대회」개최. 7월 20일까지 자율주행 자동차 AI 미션챌린지 접수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 이하 충북과기원)은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글로스터 청주호텔에서 7월 27일(토)「AI.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SW인재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자율주행 자동차 AI 미션챌린지」라는 주제로 알티노 자율주행 자동자 로봇을 활용하여 당일 현장에서 제시되는 과제를 해결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SW미래채움 충북센터 홈페이지의 구글폼 온라인 접수로 7월 20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하다. 충북도내 초등학생 4~6학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2인1조, 50팀)까지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은 ▲대상(1팀, 충청북도지사상), ▲최우수상(1팀, 충청북도교육감상), ▲우수상(1팀, 기초지자체장상), ▲장려상(7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상) 등 총 10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디지털 인재가 발굴되고 SW역량이 한층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과기원 SW미래채움센터AI·자율주행 경진대회개최

- 720일까지 자율주행 자동차 AI 미션챌린지 접수 




6월 충북 고용률 73.0%,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 경신.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유입을 위한 틈새일자리, ‘도시근로자․도시농부’ 사업 효과 톡톡!

 지난 7월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OECD기준)은 73.0%로 지난달 역대 최고기록 72.8%를 다시 한번 경신하였다.

 충북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은 제주에 이어 전국 2위이고, 실업률은 세종․경남에 이어 가장 낮은 기록이며, 이는 제주가 관광산업 활성화로 도․소매․음식숙박업 등의 일자리가 많고, 세종은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특성을 감안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용 수준이라 볼 수 있다.

   * 경제활동참가율(%) : 충북 68.9%, 전국 65.3%

      - 제주(71.5) > 충북(68.9) > 충남(68.6) > 전남(68.4) > 강원(67.7) > 세종(67.1) 

   * 15-64세 고용률(%) : 충북 73.0%, 전국 69.9%

      - 제주(75.1) > 충북(73.0) > 강원(71.6) > 경기(71.1) > 충남(70.7) > 서울(70.6) 

   * 실업률(%) : 충북 2.0%, 전국 2.9%    *낮은순

      - 세종=경남(1.9) > 충북(2.0) > 제주(2.1) > 전북(2.4) > 강원(2.5) > 광주=경북(2.6) 

 특히 2023년도의 경우 고용률이 5월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 6월부터 우하향 곡선을 그렸던 반면, 올해의 경우 3월부터 6월까지 고용률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보이면서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역대(통계 작성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6월 고용통계에서는 여성(4.8%↑)과 50세이상 취업자(3.9%↑)가 증가했고, 경제난 여파로 상용근로자는 소폭(1.4%↓)감소하였으나 임시근로자(27.4%↑)와 주36시간 미만 근로자수(27.5%↑)가 지난달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여성․중장년으로 대표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단시간 노동시장으로 유입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중소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근로자․도시농부 사업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참여자 중 여성이 62.8%, 50대 이상이 81.7% 차지하고 있다. 

 한편, 7월 8일 기준, 도시근로자사업은 연인원 28,588명, 도시농부사업은 연인원 75,7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도 김보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일할 능력은 있으나 전일 근무가 어려운 중장년과 경단녀를 단시간 경제활동 인력으로 연결하는 도시근로자, 도시농부 사업의 정책 효과가 고용지표로 나타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주부 등 비경제활동인구가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연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6월 충북 고용률 73.0%,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 경신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유입을 위한 틈새일자리, ‘도시근로자도시농부사업 효과 톡톡!






이범석 청주시장,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현장 방문. 광복영농조합법인 쌀 가공공장 이달 준공 예정, 연간 2만톤 쌀 생산 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현장인 청원구 내수읍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자 전병순)을 방문해 쌀 가공공장 시설을 점검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보조금 67억원 포함 총사업비 약 112억원을 투입해 현미부 6톤 2라인, 백미부 5톤 2라인, 포장부 10톤 1라인 등의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최대 2만톤의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했으며 벼 수확기를 앞둔 오는 8월부터 시설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주시 벼 매입 확대 및 쌀 품질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벼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과 고품질쌀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쌀 가공시설 현대화 및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현장 방문

광복영농조합법인 쌀 가공공장 이달 준공 예정, 연간 2만톤 쌀 생산 기대

장마철 시민 안전을 위한 등산로 일제 점검. 주요 등산로 52개소 대상

청주시는 시민들이 주로 즐겨 찾는 우암산 등 주요 등산로 52개소(우암산, 부모산, 낙가산 등)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속되는 장마로 인한 등산로 훼손을 빠르게 파악하고 정비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으로 토사유실 된 부분에는 배수로를 설치하고 목계단도 정비하는 등 즉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이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에 힘쓰겠다”며 “우천 시에는 등산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 산행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로변 화장실 관리, 시설물 정비, 숲길관리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장마철 시민 안전을 위한 등산로 일제 점검 

주요 등산로 52개소 대상


청주시 흥덕보건소, 상반기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종료. 구강질환 발생 많은 학령기 아동, 예방 사업이 중요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흥덕구 관내 경산초등학교, 봉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구강보건실 사업은 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치아우식증(충치)과 같은 구강질환이 많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진료,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의 구강건강 예방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로 찾아가 아이들을 진료하고 교육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일생동안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기에 중요하다”며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학교 구강보건실 사업 운영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보건소, 상반기 학교 구강보건실운영 종료

구강질환 발생 많은 학령기 아동, 예방 사업이 중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토양 중금속 성분 분석 시작. - 중금속 오염 걱정 없는 청주에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토양 중금속 성분 무료 분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토양환경보전법으로 규정 및 규제하는 중금속은 카드뮴, 구리,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아연, 니켈 등이다. 

주로 산업활동에 의한 토양 투기 또는 광산 및 공장 폐수, 매연, 자동차배기가스 등을 통해 오염된다. 

오염된 토양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은 사람과 가축에게도 영향을 준다. 이에 농기센터는 안전한 토양관리를 위해 카드뮴, 구리, 납, 니켈, 아연, 비소, 수은에 대한 무료 분석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경지 5~10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층(0~15cm), 심토층(15~30cm) 또는 필요에 따라 일정 깊이까지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500g 내외의 흙을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의뢰하면 된다. 

토양시료채취는 플라스틱 재질을 이용해야 하며 결과는 2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기센터는 청주지역 농경지 대표필지를 중심으로 중금속 분석을 실시한다. 

2024년 오창읍, 낭성면, 문의면, 미원면, 오근장동을 중심으로 연간 500건의 토양을 분석하고 2026년까지 청주시 전 지역 농경지 대표필지의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부터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 복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며 “이번 중금속 분석을 통해 청주시 농경지의 오염도를 조사하고 향후 토양 및 농작물 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농기센터는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유통을 위해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1년 455.97㎡의 규모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했다. 

토양 검정, 가축분뇨 분석, 잔류농약 분석 등 연간 1만건 이상의 분석을 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농업용수 및 양액처방 분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토양 중금속 성분 분석 시작

중금속 오염 걱정 없는 청주에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

충북도,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 성황. 소통의 힘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참여 큰 호응

 충북도는 지난 2월 증평군을 시작으로 6월까지 8개 시군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토지소유자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는 속도감이 있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목적, 추진절차, 사업효과, 기관별 역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 마련 행사이다.

 이번 상반기 설명회는 증평군 등 8개 시군 각 마을회관 현장에 총 300여 명이 참석하였고 경계결정, 조정금, 추진절차, 토지이동 등 39건의 민원을 말끔하게 해결하여 큰 호응을 얻게 되었다.

 또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맹지 해소, 마을길 확보, 조정금 처리에 대한 집중 설명으로 궁금증 해소와 이해로 공감대 폭을 넓히며 긍정적 효과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하반기 설명회는 7월부터 청주시 상당구를 시작으로 남은 6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적극적인 직접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 등 주민과의 소통으로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경계분쟁에 대한 갈등을 해소하고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 성황

- 소통의 힘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참여 큰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