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 당부. 집중호우 시 하천, 토사 통해 오염원 유입 우려... 방역수칙 준수 당부

청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을 통해 농장 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만큼 축산 농가에 차단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축산 농가는 △기상청 예보 등에 따른 집중호우 시작 전 농장주변 배수로 정비 △지하수를 이용하는 농장은 돼지 공급 음용수를 상수도로 대체(부득이 지하수 이용 시 저장조 설치 후 염소계 소독 후 이용) △농경지나 하천, 야산 방문을 금지하고 외출 자제 △농장 주변 멧돼지 폐사체 등을 발견 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강화 △손씻기, 장화갈아신기, 구서구충 등 기본수칙 준수 철저 △토사 유입 및 농장 침수 시 양돈농가 행동요령 준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장마철 양돈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시 보유 소독차량 및 공동방제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양돈농가 출입구와 진입도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장마철 방역 수칙 이행 및 농장 내·외부에 대한 지속적인 소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 당부

집중호우 시 하천, 토사 통해 오염원 유입 우려... 방역수칙 준수 당부

청주시정연구원, 개인형 이동수단(PM) 주제로 콜로키움 개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시 관계자 함께 토론의 장 열어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 이하 연구원)은 15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개인형 이동수단(PM)의 현황 및 운영 방안 개선’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한 이동 수단의 하나로서 관련 산업의 규모와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이용자들의 안전불감증 및 무단방치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해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개인형 이동수단 도입의 득과 실을 바탕으로 청주시의 PM 이용 활성화 및 운영 방안 개선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이번 콜로키움을 기획했다. 

좌장 원광희(연구원장), 정재우(청주시의회 의원), 임진강(청주시 교통정책과 주무관), 송태진(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강희찬(한국교통안전공단 연구위원) 등 5명의 토론자와 더불어 김나연 박사과정(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등 실제 PM 이용자까지 참석해 보다 현실적인 토론의 장을 열었다. 

발표자로 나선 임희섭 연구위원(청주시정연구원, 교통공학 박사)은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바람직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한 사용자들의 안전 보장과 이동 편의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발표자 박홍우(빔모빌리티 대외협력총괄 이사)는 공유PM 운영 전략 및 개선방안으로 특히 보도 가장자리 및 가로시설물로 보행자 통행이 어려운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절대적인 주차면수 보다는 주차구역의 밀도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청주시 현안에 대해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기 위해 정례적으로 콜로키움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청주시와 연구원이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정연구원, 개인형 이동수단(PM) 주제로 콜로키움 개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시 관계자 함께 토론의 장 열어

청주시, 국가지점번호판 15개 신규 설치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산책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5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그 구획마다 부여한 번호(문자 및 아라비아 숫자 포함)를 말한다. 

주로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비거주 지역의 위치표시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됐다.

야외활동을 하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시 인근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번호를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하면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등산 사고 시 신고와 출동이 쉽고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국가지점번호판 15개 신규 설치

비거주 지역의 위치표시 체계 보완



이범석 청주시장 오송 참사 1주기 추모 참배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인 15일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8명과 함께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 시장은 15일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늘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청주시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오송 참사 1주기 추모 참배

흥덕구 봉명2송정동, 2024년 임산부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봉명2송정동(동장 류지호)은 15일(월) 관내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2024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추가 신청을 독려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사업으로 대상자는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그러나 이번 추가 신청은 에코이몰 서비스 운영종료에 따라 주소지 기준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중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2024년 기존 선정자 또는 2023년에 신청하여 같은 출생아 또는 태아로 지원 받은 임산부 또는 영양플러스 지원을 받은 산모는 신청이 제외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지원금액은 임산부 당 24만원으로 쇼핑몰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며, 올해 12월 15일까지 주문할 수 있다.

 류지호 봉명2송정동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봉명2송정동 산모들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덕구 봉명2송정동,  2024년 임산부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2024년 제29회 청주시 건축상 공모 홍보. 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 선정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종열)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시상하여 지역의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한 2024년 제29회 청주시 건축상 공모에 대하여 적극 홍보 하였다.

 공모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청주시 소재 건축물이며, 해당 공모에서 수상할 시 당선작 설계자는 청주시 그린리모델링 등 공공건축물 각종 설계 및 감리 시 ‘청주시 건축상 수상자 특전 및 역량있는 건축가’명단으로 추천되며, 건축 관련 외부위원(청주시 건축위원회, 공공건축가, 기타 자문위원 등) 선정 시 우선 고려된다.

 또한, 당선작은 청주시 홈페이지 비주얼팝업(배너)에 1달 이상 게시되면, 2024년 11월호 청주시민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다.

 유종열 강내면장은“ 2021년 올해 가장 아름다운 청주시 건축물에 흥덕구청을 비롯하여 강내면에 특색있는 건축물들이 해당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제29회 청주시 건축상 공모 홍보

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 선정


사창동, 풍수해 대비 직원 및 통장 양수기 교육 실시. - 여름철 침수 피해 대비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 교육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주아)는 지난 15일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직원 및 통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수해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여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교육 대상 40여명은 양수기 상태를 점검하고 양수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안전수칙, 관리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았으며, 재난 담당자의 시연을 보고 직접 작동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아 사창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수해 발생 시 한층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수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사창동, 풍수해 대비 직원 및 통장 양수기 교육 실시

여름철 침수 피해 대비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 교육

성화개신죽림동, 집중 호우 대비 경로당 안전점검 실시. 누수로 인한 피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형성)는 7월 15일(월) 죽림경로당 등 관내 취약 경로당을 방문하여 집중 호우 피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로당 건물 옥상, 외부 처마 물받이 및 생활시설 점검을 통해 연일 이어지는 장마를 대비하고 시설물 파손, 누전 등 집중 호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형성 성화개신죽림동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노인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화개신죽림동, 집중 호우 대비 경로당 안전점검 실시 

누수로 인한 피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 나홀로 등기신청, 어렵지 않아요! - 제천시, 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 제작

 제천시는‘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는 대부분 법무사에 의뢰하여 처리하게 되는데, 최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의뢰 수수료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이른바 ‘셀프등기’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에 따라 직접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하려는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에 따른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 등을 정리한 ‘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 안내서는 ▲제1장 부동산거래계약 체결 ▲제2장 부동산거래계약 신고 ▲제3장 부동산거래계약 이행 ▲제4장 매수인의 제세금 신고 및 납부 ▲제5장 정부발행 수입인지·국민주택채권 매입·등기신청수수료 납부 ▲제6장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제천시 홈페이지 – 민원안내 - 부동산 민원’ 페이지에 접속하면‘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이용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안내서가 시민들의 등기신청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거래 시 매도인, 매수인 등 거래당사자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거래 신고를 해야 하고, 잔금일로부터 60일 이내 취득세 신고와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해야 하며 미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 나홀로 등기신청, 어렵지 않아요! -

제천시, 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 제작

충주시, 투망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

충주시는 내수면에서 건전한 유어질서 확립을 위해 7월 11일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를 하였다.

2020년 4월 27일 내수면어업법 제18조 규정에 따라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를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저수지, 소류지, 어업허가구역을 제외한 수면에서 투망으로 유어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이 투망 허용을 악용해 하천 폭이 좁은 도심지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서 식용목적으로 투망 행위를 하여 시민들의 지탄을 받는 등 얌체족들의 투망 악용을 방지하고자 투망 유어행위 허용 범위를 변경하는 고시를 하게 되었다.

충주시에서는 이번 고시를 통해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에서 충주천(하방교 상류지역), 교현천, 동지역 내 소하천을 추가로 제외했으며, 종전과 같이 붕어 산란기와 쏘가리 산란기에는 투망 사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충주시,투망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 

충북 옥천군, 신속한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

충북 옥천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조사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옥천군에는 동이면 402㎜, 군서면 401㎜ 등 평균 345.2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183건으로 주택 피해 84건, 도로, 소규모 공공시설 등 피해 99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원·군서면 일원의 침수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2일까지 회의를 개최하며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회의에서 “신속한 피해조사와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복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군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를 중심으로 봉사 인력을 모집해 지난 10일 통합자원봉사자 80명, 공무원 29명이 주택 침수 가구 9개소에 인력지원을 시작으로, 15일까지 통합자원봉사자, 육군 제2201 부대, 일손지원기동대 등 684명의 인력이 침수 주택, 농가, 기업 70개소의 복구를 위해 힘썼다.

옥천군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임시대피시설, 침수지역, 침수 가옥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11개 반 32명이 195개소에 취약지 주변 모기·해충 서식지 방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호우로 침수된 지역 등에서 수해 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읍면 적환장과 폐기물종합처리장에 보관 후 처리할 예정이다.

청성면 고당리~동이면 금암리 도로 쓰레기와 군북면 이지당 주차장 부유 쓰레기, 피해 주택에서 배출된 쓰레기 등은 최소 150톤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되며, 대청댐 상류인 군북면 석호리, 추소리 일원에 비와 함께 떠밀려온 각종 부유 쓰레기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주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이재민, 일시 대피자, 재난피해자의 가족, 목격자, 재난 현장에서 구호․봉사 및 지원․복구 활동에 참여한 사람)에게 심리회복 지원 서비스(☏1670-9512)를 운영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주택 등 침수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이 많아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내 이웃이 당한 피해인 만큼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충북 옥천군, 신속한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

-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길당부


옥천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옥천군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국민 생활 불편 해결 등의 성과를 창출한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서 사례 우수성과 발표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경합해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옥천군은 최순이 환경과장이 ‘금강수계 최초 수변구역 해제’라는 주제로 2002년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주민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는 등 각종 환경규제를 받는 상황에서 수변구역 내 하수처리구역을 수변구역에서 제외되도록 환경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마침내 2024년 4월에 관련 고시가 개정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수변구역이 일부 해제됨에 따라 대청댐 준공 이후 각종 환경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이 회복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에게 도움될 수 있는 적극 행정이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수상

증평군의회, 제197회 임시회 개회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의 처리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기획행정위원회를 개회하여 조례안을 심사하고, 17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부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조윤성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여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의회, 197회 임시회 개회

괴산군, 긴급 상황판단회의서 집중호우 대비 철저 당부

충북 괴산군은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여름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괴산군수, 부군수, 각 국·과·소장 등이 참석하여 호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현장중심의 사전 예찰활동 및 안전조치 실시, 집중호우로 인한 급류·침수 등 대비 태세 강화, 재해 취약지역 및 재해복구 사업장 특별관리 등에 대한 분야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군은 수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조사 및 지속적인 예찰활동 등을 통해 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 

송인헌 군수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강한 호우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군민들께서도 TV, SNS(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최신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호우, 강풍 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각 읍·면 사무소에도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주민대피계획을 재정비하고, 침수 피해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호우피해 주민통제 및 대피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괴산군, 긴급 상황판단회의서 집중호우 대비 철저 당부

영동군, 호우피해 조사 ‘속도’ 정영철 군수, 김영환 지사에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건의

 충북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5mm의 비가 내린결과, 영동군 전역에서 심각한 인프라 손상과 주민 피해가 발생했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심천면과 양산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15일 현재까지 피해액은 공공시설 84억여원, 사유시설 8억5천여만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피해 조사 및 집계가 지속 추진 중이며 농경지 등의 사유시설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피해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추가 피해 조사와 복구 비용 산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시설은 17일까지, 농경지 등 사유시설은 20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호우가 발생한 직후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수해 현장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영동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정 군수는 1차적으로 예비비 30억여원을 편성해 각 읍·면 장비임차 등 복구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정영철 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정부도 인지하고 있는 만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조사와 복구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피해액이 26억 이상이면 국고지원의 대상이 되고, 여기에 2.5배인 65억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고의 추가지원,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의료·방역에 대한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한편 영동군은 피해가 발생한 10일부터 유실된 도로, 하천 등에 복구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군 산하 전직원들은 11일부터 14일까지 주택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에 임했다. 영동군은 모든 피해가 복구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복구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영동군, 호우피해 조사 속도

정영철 군수, 김영환 지사에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