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진천군,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진천군은 주택과 건축물 3만 5천609건에 대해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43억 7천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 9월에 부과하며, 7월에는 건물과 주택이, 9월에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이 넘을 때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 부과한다.

  특히 지난해 종료 예정이던 1세대 1주택자 대상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현행 60%에서 43~45%로 인하되던 특례를 올해도 연장해 적용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내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농협 가상계좌, 지방 세입 계좌, ARS 전화(☏142211), CD/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으로도 가능하다.

  모바일앱 고지서를 신청한 경우는 스마트폰으로도 직접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경제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임을 고려해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 재산세팀(☏043-539-32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2024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음성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질소질 비료 10a(300평)당 2kg 줄이기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준수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을 말하며, 출수기를 기준으로 20~25일(어린 이삭 1~1.5mm) 전에 주는 것을 권장한다.

음성군 벼 출수기는 중만생종(삼광, 황금노들 등) 8월 15일, 중생종(알찬미 등) 8월 10일, 조생종(운광, 오대 등) 7월 30일로 예상된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너무 늦으면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적기에 적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료 주는 양은 군에서 공급하는 맞춤비료 기준으로 10a당 10~15kg 내외로 엽색의 짙고 엷음 등 벼 생육 상황을 고려, 가감해 시비한다.

밑거름 시비량이 많아 잎색이 짙은 논은 염화가리만 10a당 4~5kg를 시비하며, 완효성 비료를 시비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해도 된다.

현재 쌀 적정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질소비료 10a당 2kg 줄이는 적정 시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논에 질소 시비량을 계산해 10a당 질소비료 시용량이 9kg 이하가 되도록 이삭거름 시비를 권장한다.

관내 쌀 생산 농가의 한해 10a당 질소비료 평균 사용량은 11㎏ 정도로, 농촌진흥청 권장량 9㎏보다 2kg이 많다.

벼농사에서 밑거름, 가지거름, 이삭거름으로 사용되는 질소비료는 과다 사용할 경우,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 단백질 증가로 밥의 질감이 설익은 밥처럼 딱딱해져 밥맛이 저하되고 벼 쓰러짐, 온실가스 및 토양오염 발생이 우려된다.

또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가 적기에 실시돼야 하며 재배 시기별 생육 상황에 따라 병해충 정밀예찰을 실시해 방제 수준에 도달하면 적용약제로 방제를 해줘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질소질 비료를 10a당 2㎏만 줄이면 비료 낭비와 쌀 과잉생산을 막아 쌀값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 병충해와 쓰러짐에 강해져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진다”며 “쌀 적정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적정 시비 캠페인에 많은 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 질소질 비료 10a(300)2kg 줄이기


“모기 조심 하세요”청주 도심에 일본뇌염 매개 모기 등장. 6월 농촌 지역에 이어 청주 도심 상당, 서원 지역에도 발견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청주 도심에 설치된 DMS(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발견되었다고 10일 밝혔다.

 DMS란 사람이 호흡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모기를 유인 후 채집하고 개체 수를 실시간으로 자동 계수하여 유무선 통신 기술을 통해 자료를 전송하는 신개념 IT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연구원에서는 2023년도부터 2년 연속 청주시 4개구의 모기발생 다발구역 4지점에 DMS를 운영하고, DMS를 통해 채집된 모기를 분류동정하여 시간별, 지역별 모기 발생현황을 빠르게 연구원 홈페이지와 청주시에 공유하여 각종 모기 매개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청주시는 160만 충북 인구의 약 절반이 거주하고 있을 정도로 인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작년에는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 모기가 서원구에서 8월 10일에 처음 발견되었으나 올해는 상당구와 서원구에서 각각 이보다 이른 7월 5일에 발견되었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DMS를 활용한 모기발생 감시 외에도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도심보다 농촌지역에서 빨리 발견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특성에 따라 지난 6월 17일에 올해 처음으로 발견되기도 하였다.

 2021년에는 7월 18일, 2022년에는 7월 19일, 2023년에는 7월 10일에 농촌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매년 최초로 채집되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출현이 농촌 및 도심에서 점차 빨라지는 양상이다.

 한편 그 해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되면 발령되는 일본뇌염주의보는 완도 및 제주지역서 올해 3월 29일 해당 모기가 확인되어 3월 30일에 전국으로 발령되었다.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질환으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잠복기는 7~14일 정도이며,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 시 착란이나 마비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등장이 점차 빨라지는 양상”이라며 “아열대화에 따른 모기의 서식 환경 변화 등으로 매개 모기의 출현이 빨라지고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어 일본뇌염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기피제 및 모기장을 적절히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모기 조심 하세요청주 도심에 일본뇌염 매개 모기 등장

- 6월 농촌 지역에 이어 청주 도심 상당, 서원 지역에도 발견


 

충청북도 국가유산 자료를 한눈에 “충북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데이터 10만 건 눈앞

  2024년 국가유산 체제를 맞이하여 충청북도가 지역 국가유산 정보 관리 및 공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충북도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과 함께 운영 중인 ‘충북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이 올해 10만건의 데이터를 수집·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5월 17일부터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은 국민의 문화적 삶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가유산 복지 증진 및 국가유산 정보 관리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맞춰 충청북도는 2019년부터‘충북 문화유산 아카이브’를 구축해 왔으며, 그 결과 2024년 7월 현재 9만 3천여건의 데이터를 수집·공개하였다.

 국민 누구나 충청북도 문화유산 아카이브 누리집(http://archive.chungbuk.re.kr/)을 통해 충북도 내 국가유산 관련 자료를 손쉽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또한 2025년에는 국가유산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가 편찬한 도지 및 지역사 정보도 한번에 접할 수 있도록 기존의 아카이브를 ‘스마트 충북 실록’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이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은“도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이 충북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북도 국가유산 자료를 한눈에

-“충북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데이터 10만 건 눈앞



 

청주시, 주요 도로시설물 명칭 제정으로 명확한 위치 파악. 8일 지명위원회 개최, 사거리 5개소, 지하차도 2개소 명칭 제정 심의

별다른 명칭 없이 지번으로만 불리던 사거리와 지하차도가 이름을 갖게 된다. 

청주시는 지난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명이 지정되지 않은 사거리 5개소와 지하차도 2개소의 명칭 제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해당 시설물의 명칭(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상정했다.

심의 결과 △흥덕구 외북동 336번지 일원 교차로는 ‘외북사거리’ △흥덕구 강서동 194-4번지 일원 교차로는 ‘강서나들목사거리’ △상당구 방서동 267-8번지 일원 교차로는 ‘평촌사거리’ △서원구 분평동 286-4번지 일원 교차로는 ‘매봉로사거리’ △청원구 율량동 1329-1번지 일원 율량농협사거리는 ‘덕성초사거리’로 심의·의결됐다.

또한 △청원구 율량동 93-10번지 일원 지하차도는 ‘상리지하차도’ △청원구 율량동 673-6번지 일원 지하차도는 ‘율량지하차도’로 심의·의결됐다.

이번 의결 사항은 충청북도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로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제정으로 효율적인 교통관리는 물론 시민 분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 혼란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명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주요 도로시설물 명칭 제정으로 명확한 위치 파악

 8일 지명위원회 개최, 사거리 5개소, 지하차도 2개소 명칭 제정 심의

 충북도 지명위원회, 국토부 교시 거쳐 완료 예정

강내면,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적극 홍보. 민원실 내방 민원 리플릿 전달 등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종열)는 민원실 내방 민원들에게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리플릿을 전달하며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부패·공익신고는 시민 누구나 인터넷으로 신고 가능하며 공익침해행위,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부패행위, 공공재정 부정청구 행위 등 관련 사항의 상담을‘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 또는 유선 1398’로 신청할 수 있다.  

 비밀은 보장! 신변은 보호! 용기는 보상하는 부패·공익신고 제도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내방 민원인에게 리플릿 전달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 있다.

 유종열 강내면장은“직원들이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적극 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신뢰하는 밝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용기 있는 제보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내면,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적극 홍보

민원실 내방 민원 리플릿 전달 등

흥덕구청장, 관내 침수 우려지역 현장 점검. 옥산면 환희교, 병천천 인근 축산농가 등 상습 침수 지역 중심

  청주시 손민우 흥덕구청장은 7월 10일,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살피고 피해 유무를 확인하였다.

  먼저, 구청 건설과 모니터링 상황을 확인하고, 침수 우려 지역인 옥산면 환희교를 찾아 홍수위를 살피는 등 집중 호우 전후 상황을 점검하였다.

  다음은 상습 침수 지역 중 하나인 오송읍 공복리 축산 농가를 찾아, 인근 병천천 수위를 확인하고, 농가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손민우 구청장은 해당 지역 읍면동장에게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조하였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수해 예방 및 복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흥덕구청은 간부들을 중심으로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현장 점검에 주력하는 한편, 수해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흥덕구청장
, 관내 침수 우려지역 현장 점검

옥산면 환희교, 병천천 인근 축산농가 등 상습 침수 지역 중심


청주시,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 공모 심사 개최. 균형발전위원회 심사 거쳐 내년도 예산 편성 추진 노력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차 균형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신병대 부시장 등 균형발전 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2025년도 도농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각종 제안사업의 심사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4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른 재정지원금을 기반으로 도농 격차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청주시민과 시 산하 부서를 대상으로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 공모’를 진행한 결과 21건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부서 검토를 거쳐 총 14건의 사업이 심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균형발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 사업을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인센티브 재정지원 특례 연장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561억원이 보다 의미 있는 사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 균형발전의 기본계획 수립, 시책·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며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선정하는 등 청주시 균형발전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2024년 7월 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의 시행으로 청주시에 대한 재정지원이 기존 2024년까지에서 2029년까지로 5년간 연장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56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청주시,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 공모 심사 개최

균형발전위원회 심사 거쳐 내년도 예산 편성 추진 노력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적극 홍보. 인감증명서와 동일 효력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로 발급하세요

  상당구 영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숙)는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인감증명서와 동일 효력을 지닌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무료발급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서류로서 사전 인감 등록이 필요한 인감증명서와 달리,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시ㆍ군ㆍ구청 및 읍ㆍ면ㆍ동 민원실에서 본인 서명만으로 즉시 발급 가능한 서류이다. 오직 본인만이 발급 가능하여 위·변조, 부정발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제도이기도 하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24. 4. 2일자로 시행된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에 따라 2028년까지 발급 수수료가 면제되어 민원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현숙 영운동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해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의 편의성을 더욱 더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적극 홍보

인감증명서와 동일 효력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로 발급하세요

진천군, 집중호우 대비 재해 우려 지역 점검 총력

  진천군은 지난 2일부터 우기가 지속됨에 따라 문석구 부군수를 중심으로 각종 방재시설물,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진천군에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수(평균) 260mm가량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문백면은 341mm의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하천변, 도로변, 야영장, 대형건축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또한 읍면 풍수해 대응점검, 기상 상황전파, 관계기관 협조체계 확인, 현장 통제, 대응조치 등 재난 대응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체크하고 있다.

  문 부군수는 “부서(읍면)별로 부서장(읍면장)이 중심이 돼 재난 예방 체계를 갖추고, 꼼꼼한 현장 점점과 피해 예방 조치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과 8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대응 1단계를 가동, 호우경보가 발효된 10일에는 비상 대응을 2단계로 격상하며 즉각적인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진천군, 집중호우 대비 재해 우려 지역 점검 총력

옥천군, 호우 피해 최소화 위해 집중호우 대응 상황 점검회의 개최

충북 옥천군은 10일 오전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옥천군 집중호우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일 새벽 집중된 호우와 관련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회의를 통해 △하상도로·사업장·공사 현장 등에 대한 예찰 강화 △부서와 읍·면 간 협조체계 구축 및 인력 지원 △신속한 보고 및 대응 체계 확립 등이 지시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현재 파악된 피해 상황에 대한 복구 및 현장 확인을 통한 사후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한다”며 “소관 읍·면별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읍·면의 피해조사 및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 인력을 파악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옥천군에 1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강수량이 82.6mm며, 7일부터 누적된 강수량이 345mm에 이른다. 현재 62개소의 공공·사유 시설의 피해 상황이 접수됐으며, 10일 오전 4시경 전 직원이 투입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한 데 이어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옥천군, 호우 피해 최소화 위해 집중호우 대응 상황 점검회의 개최

심사평가원,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팩트북’ 발간. 2023년 심사평가원 이에스지(ESG)경영 핵심성과 수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3년 이에스지(ESG)경영 활동 및 성과를 종합한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팩트북’을 발간했다.

 *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팩트북: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경영(S), 거버넌스 경영(G) 관점에서 심사평가원의 경영노력과 정량적 성과를 간략하게 요약·정리한 보고서 

 심사평가원은 이에스지(ESG) 정보공개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적시성 있는 정보공개를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스토리북은 격년으로, 팩트북은 매년 발간하고 있다. 금번 보고서는 심사평가원의 여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심사평가원의 ▲ 이에스지(ESG)경영 추진체계 ▲ 이에스지(ESG) 추진내용 및 성과 ▲ 이에스지(ESG) 인증·수상내역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는 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에스지(ESG) 경영 도입 4년차에 접어든 심사평가원은 원주 본원 및 10개 지역본부 담당자로 구성된 ‘이에스지(ESG)경영추진단’과 이사회 산하 이에스지(ESG) 최고 의사결정기구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에스지(ESG) 사업을 도입, 확대하며 지속적인 이에스지(ESG)경영 고도화·내재화를 이뤄냈다. 

  또한, 임직원 참여형 활동인 ‘지금바로행동 프로젝트’ 운영과 청소년 생태환경교육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지원으로 지난해 탄소 26만 6천kg를 저감했으며, 활동성과를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이에스지(ESG) 선순환에 앞장섰다. 

 특히 올해는 기관 본업과 연계된 이에스지(ESG)경영 강화 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지역사회 이에스지(ESG) 가치 확산’을 추진방향으로 수립하고 지속적인 이에스지(ESG)경영 확대·전파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원주시 탄소중립 활동 시민체험단인 ‘감탄위크 체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6월에는 지역 청소년, 협력기관 대상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내 이에스지(ESG) 활성화에 주체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보건의료계 이에스지(ESG) 확산 사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황대능 기획조정실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심사평가원의 진정성 있는 이에스지(ESG)경영 노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의 보유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이에스지(ESG)경영 확대에 앞장서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열린 자세로 신뢰받는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 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팩트북발간

2023년 심사평가원 이에스지(ESG)경영 핵심성과 수록



 

제천시보건소, 백일해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올해 백일해 환자 수가 7일 기준 6,163명(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0~4세가 535명, 10~19세가 5,230명으로 전체 환자의 93.5%에 달할 만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백일해는 환자의 비말감염에 의해 전파되는 제2급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 초기에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작성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숨을 들이쉴 때‘웁(whoop)’하는 소리가 나면 의심해 봐야 한다.

 제천시보건소는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12세까지 무료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15~18개월, 4~6세에 백신접종 후 11~12세에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하기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천시보건소장은 “백일해가 의심되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손씻기 생활화 및 기침예절 준수 등 예방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보건소, 백일해 예방수칙 준수 당부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 협의회 발족식 개최 “충북 북부권 첨단소재 기업들이 상생 협력의 신호탄을 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충주시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첨단소재 기업들의 상생 협력을 위한‘충북 차세대 첨단소재 협의회 발족식’을 지난 10일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최하고 건국대 LiFE사업단, 한국교통대 LINC3.0 사업단이 주관하며, 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장사인 코스모신소재를 비롯해 12개사, 80여명의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주시에는 지역 혁신 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가 2022년 개소하였고, 2023년 충주 최초의 민관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설립되었다. 이러한 혁신 연구기관을 바탕으로 지역의 주요 대학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한국국립교통대학교는 차세대 첨단소재 분야 산학연관 상생협력을 활성화하고자 지역기업들과 함께 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여기관 소개, 주요 혁신기관 및 대학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앞으로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 협의회는 매년 2회 정기회와 임시회를 통해 산학연관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더 많은 회원사를 모집하여 충주의 신성장산업 고도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센터장은 “협의회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지역 첨단소재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경제건설국장은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그리고 지자체가 함께하는 오늘의 협의회 발족식은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충주시 신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연구기관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 협의회 발족식 개최

충북 북부권 첨단소재 기업들이 상생 협력의 신호탄을 쏜다.”

충주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선정

충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의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이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충주시는 평가 영역 전체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유승훈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다”며 “2025년 평가에서는 미흡한 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선정

평가 영역 전체에서 우수한 평가, 특별교부세 8,800만원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