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3대 목표 설정, 6대 전략 11개 프로젝트 제시

청주시는 1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관련 부서장, 청주시정연구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과제 및 핵심사업 프로젝트 등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의식 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며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황 및 여건, 주요 도시와의 비교, 이슈, 도시평가, 기존의 계획과 발전전략 등을 분석하고 미래 전망과 발전 잠재력을 고려해 청주형 자족도시의 방향과 ‘공간복합화를 통한 균형도시’, ‘미래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시민행복 핵꿀잼’의 3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도심공간재구조화를 통한 신거점공간 조성 ▲사람과 공간을 잇는 미래형 네트워크 도시 ▲미래거점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거점도시 ▲신산업 유치를 통한 미래산업주도형 경제도시 ▲문화와 관광을 잇는 글로컬 도시 ▲시민중심 삶의질 향상과 건전한 생태기반 도시라는 6대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1개 프로젝트를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청주, 청원이 통합한 지 10년이 되는 아주 의미 있는 해”라며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인구 증가와 재정규모 확대는 물론 우리나라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 등의 각종 특화단지 지정 등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검토, 보완해 청주형 자족도시 모델을 마련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100만 자족도시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가, 시민 등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3대 목표 설정, 6대 전략 11개 프로젝트 제시

청주시, 10세부터 80세까지 이용 가능한 1080 공원 조성. 어린이공원 5개소 선정, 다양한 연령대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시설 정비

청주시는 ‘1080 모두가 이용가능한 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변화하는 사회 여건을 반영해 ‘10세에서 80세까지’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로당과 가까이 있는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5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구별로는 △상당구 으뜸어린이공원 △청원구 청북어린이공원, 주성어린이공원 △서원구 새동네어린이공원 △흥덕구 여수동고개어린이공원이다.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운동기구를 선정·설치했으며 일부는 순환식으로 설치해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바닥포장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사업비는 총 1억 6,000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사회구성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10세부터 80세까지 이용 가능한 1080 공원 조성

어린이공원 5개소 선정, 다양한 연령대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시설 정비

청주시, 북이면행정복지센터 진입교차로 녹지공간 조성. 1,500㎡ 면적에 수목식재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오는 10월 완료 예정

청주시는 청원구 북이면행정복지센터 진입로교차로 인근 유휴공간에 녹지공간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청원구 북이면 신대리 10번지 일원(1,500㎡)으로 평소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잡관목 및 잡초 등이 무성해 경관을 저해하고 있던 공간이다.

시는 소나무, 대왕참나무 등 40주와 맥문동 및 잔디를 식재하고 담쟁이덩굴을 활용해 옹벽에 벽면녹화 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9월 착공, 10월 완료 예정이다.

이준우 공원조성과장은 “앞으로도 관리가 잘 되지 않는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 분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북이면행정복지센터 진입교차로 녹지공간 조성

1,500면적에 수목식재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오는 10월 완료 예정

청주시 집중호우 대비 청사 배수로 일제정비 실시

청주시는 19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청 청사와 주변시설 배수로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청사시설 옥상 및 주차장 배수로를 점검해 낙엽, 잡풀 등 쓰레기를 제거하고, 우수받이 내부에 쌓인 토사를 준설했다.

특히 옥상 배수구가 막힐 경우 건물 안으로 누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우수홈통 및 배수배관 내부 막힘까지 철저히 점검했다.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국소지역 집중 폭우에 따른 막대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배수로 정비가 중요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배수로에 쌓인 낙엽, 쓰레기, 잡풀 등은 일시적인 정비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청사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집중호우 대비 청사 배수로 일제정비 실시

옥상·주차장 중심 낙엽 등 쓰레기 제거

중부내륙선 지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 건의. 경기‧충북도, 이천‧청주시, 진천‧음성군의 상생‧협력을 위한 발걸음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건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작성했다.

이날 공동 건의문 작성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그리고 김경희 이천시장,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가 참석해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반영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중부내륙선 지선 구축은 철도를 이용해 지역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주공항을 이용해 하늘길까지 연결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쟁력 강화와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열망을 담은 ‘중부내륙선 지선(수서~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조병옥 군수는 직접 사업 노선에 관해 설명하며 중부내륙선 지선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조 군수는 “중부내륙선 지선이 반영된다면 우리 군은 물론이고, 경기동남부권을 비롯해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에서도 관광객 유입과 교통수단 선택의 폭을 확대해 지역발전에도 주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공동건의문 작성을 통해 음성군의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이번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으로 빛을 볼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김동연 도지사님과 김영환 도지사님 그리고 김경희 이천시장님, 이범석 청주시장님, 송기섭 진천군수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내륙선 지선은 건설되면 강남 수서에서부터 환승 없이 경기 광주, 이천 부발, 감곡장호원과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55분, 그리고 대전광역시까지 98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경부선의 포화 상태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부권 유일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노선이다.


 

중부내륙선 지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 건의

- 경기충북도, 이천청주시, 진천음성군의 상생협력을 위한 발걸음

심사평가원, 슬기로운 청렴생활! 청렴주간 운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임직원 청렴의식 내재화 및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도 HIRA 청렴주간(Week)을 운영한다.  

 청렴주간은 ▲전직원 청렴교육 및 청렴서약식 ▲안심신고변호사에게 대신 물어봐드립니다. ▲도전! 청렴 골든벨 ▲청렴 룰렛을 돌려라 등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청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중구 원장은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관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서는 청렴 문화 내재화가 필수적이기에 전 직원의 적극적인 청렴활동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인성 상임감사는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가 자연스레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심사평가원은 청렴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기관장 주재 반부패추진단 운영을 강화하고 ▲심층 인터뷰(F.G.I) ▲청렴 숏폼 공모전 ▲본부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반부패 법령 인식률 조사 ▲챗봇을 활용한 청렴 퀴즈 등 임직원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청렴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심사평가원슬기로운 청렴생활! 청렴주간 운영

청렴은 재미없다고?’ 적극적 참여 유도하는 체험형 청렴 프로그램으로 구성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의 교두보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출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7월 16일(화)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의 2024년 상반기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의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중앙 및 지역환자안전센터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 (제1기) 강원대학교병원,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삼성서울병원(가나다순)

    ** (제2기) 국군의무사령부, 단국대학교병원,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삼성창원병원, 예수병원(가나다순)

지역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내 중소보건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의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지정·운영된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를 대상으로 환자안전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센터 지정을 의미하는 현판을 전달하였으며,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의 상반기 사업성과에 대하여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여 보다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였다.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지난 4월~5월 공모를 통하여 의료기관, 협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5개 기관이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소재한 수도권, 강원권과 함께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까지 확대되어 전국적인 환자안전 관리체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자부담 100%임에도 불구하고 환자안전과 의료 질 제고를 위해 국군의무사령부와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가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공모에 신청하여 지정되었다. 

전국 12개 군병원을 보유한 국군의무사령부와 다수의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회원으로 하는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의 지역환자안전센터 지정으로 전국 단위에서 환자안전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원 오태윤 원장은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지정으로 전국적인 환자안전 체계 구축의 기틀을 갖추었다”며,

인증원에서도 “지역간 의료 격차를 완화하고, 보편적이고 균형적인 환자안전 수준 향상을 위하여 보건복지부를 도와 지역환자안전센터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환자안전센터의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체의 환자안전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보건의료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의 교두보

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출범!


중앙 및 지역환자안전센터 교류회 개최를 통해

현판 수여식 및 2024년 상반기 사업 성과 공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충청북도 명예도지사 위촉. ㈜LG화학, 충북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 도약 기여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충북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을 충청북도 명예 도지사로 연임하여 위촉하였다.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는 충북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하거나 기대되는 저명한 인사를 위촉하는 것으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배터리 분야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분리막 사업과 바이오산업 육성,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도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기에 22년 7월 제7기 명예도지사로 위촉된 이후 이번에 연임하는 임기를 맞게 되었다. 

  이같은 내용을 담아 황현구 정무특별보좌관은 7월 17일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하여 충청북도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3M 해외사업 부문 수석 부회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글로벌 화학업체 브랜드가치 3위인 ㈜LG화학 CEO로서 대한민국 화학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 10(’21년 7위) 진입과 더불어 금년 5월에는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현대차, 삼성에 이어 LG화학을 3위로 이끈 인물이다.

  이날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된 신학철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서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충북도민에 대한 고마움과 향수를 가슴에 간직하고 살았다.”라며 “ ㈜LG화학은 충북의 대표기업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적 투자와 고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충청북도 명예도지사 위촉

- LG화학, 충북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 도약 기여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경희 이천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중부내륙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문을 작성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건설될 경우 강남 수서에서부터 환승 없이 경기 광주, 이천 부발, 감곡장호원과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55분 그리고 대전광역시까지 98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노선이다.

경부선의 포화 상태를 해결하고 중부권 유일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수도권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추진 중이다.

또한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CTX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중부내륙선 지선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동건의문 작성을 계기로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

충북·경기도, 청주·이천시, 진천·음성군 협력 첫 걸음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이전 개청식 개최. 업무 협의 공간, 회의실 등 갖춘 사무실로 이전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위원장 신승철)는 18일 사무실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 

2021년 165㎡(50평) 남짓의 노후화된 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했던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는 좁은 공간으로 인해 민원 대응 및 운수업체 간 업무 협의를 위한 공간이 부족해 애로사항이 많았다.

특히 자체 회의실이 없어 매번 다른 청사 회의실을 대여해 각종 회의를 추진했으며 시내버스 종점지에 있다 보니 직원 안전사고 우려와 주차 공간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 운영활성화를 목표로 정하고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자 나섰다.

상당구 교동3번길 127, 7층으로 이전한 사무실은 324㎡(98평)의 면적에 민원 대응이 가능한 업무 협의 공간을 마련하고 직원휴게실과 탕비실을 배치해 직원 복리 후생에도 힘썼다.

또한 회의 음향시설을 겸비한 자체 회의실을 조성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 인사추천위원회, 6개사 운수업체 월례회의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승철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쾌적한 공간으로 사무실을 새로 이전한 만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관리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시내버스 6개사의 운송수입금 관리, 재정지원금 지급 등 각종 업무를 추진하는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는 안정적이고 원활한 준공영제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이전 개청식 개최

업무 협의 공간, 회의실 등 갖춘 사무실로 이전

2024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청주시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개최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관장 임인호)은 2024년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하루 두 차례(1회차 오전 10시~낮 12시, 2회차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시연을 맡아 글자새기기(木),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주물)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선보인다. 주조 시연도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와 오후 2시) 진행한다.

금속활자 찍어보기, 한지 만들기, 능화판 새기기 같은 옛책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속활자로 제작한 조선시대 인문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의 복원 인판 등 금속활자인판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시기”라며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찾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청주시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개최


제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동적(動的) 프로그램 팀 대상,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접수

청주시와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오는 10월 2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대회다.

참가 대상은 전국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중 무대공연이 가능한 동적(動的) 프로그램 팀(10인 이상 30인 이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예선참가용 프로그램 동영상을 청주시청 자치행정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로 우편 또는 이메일(cjsjk0826@korea.kr) 제출하면 된다.


시는 8월중 심사위원회 예선심사를 거쳐 14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본선에는 14개 팀과 함께 2023 청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1등과 2등팀이 참가해 총 16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오는 10월 열리는 본선에는 14개 팀과 함께 2023 청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1등과 2등을 차지한 북이면 풍물 팀과 옥산면 사물놀이 팀이 참가해 총 16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연 결과에 따라 △대상 1팀 5백만원 △최우수상 1팀 3백만원 △우수상 3팀 각 2백만원 △장려상 5팀 각 1백만원 △화합상 6팀에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동적(動的) 프로그램 팀 대상, 722일부터 89일까지 접수


청주시,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추진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 일원에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경북 등 5개 시도 및 청주시를 포함한 21개 시군은 한반도를 횡단하며 걷는 국가숲길인 동서트레일을 조성 중이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총 57개 구간이 조성되며 전체 거리는 849㎞에 달한다.

이중 청주시에 해당하는 구간은 24-2구간, 25-1구간 총 16km이다.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가 포함된다. 

트레일 구간은 도로 갓길을 이용하기도 하고 숲길로 연결되기도 하며 마을길, 임도가 연달아 이어지기도 한다. 

주요 시설로는 야영장, 거점마을, 거점쉼터 등이 조성되며 대청호의 수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전망대도 설치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토지소유자 동의, 주민의견 수렴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공사를 착공해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0억원(도비 6억 5,000만원, 시비 3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서트레일 전 구간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라며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이 전 국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주시 구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 동서트레일조성사업 추진

상당구 문의면에 트레킹 코스, 야영장, 거점쉼터 등 조성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일부개정 공포. 제2종일반주거지역 층수제한 폐지, 자연경관지구 건축제한 완화 등

청주시는 사유재산을 보호하고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를 지난 12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 내용 중 하나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층수제한 완화이다. 

그간 시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평균층수를 25층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입지여건 및 지역 특성이 다른 지역도 단지 설계가 획일적으로 설계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시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평균층수 제한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특화된 단지 설계가 가능해지고 단지의 통경축 확보 및 스카이라인 조성 등 경관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경관지구의 건축제한도 대폭 완화된다. 

시는 2020년 7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으로 해제된 공원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자 8개 해제공원에 자연경관지구를 신설한 바 있다. 

하지만 자연경관지구에서의 건축제한 조항으로 인해 사유재산권 침해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자연경관지구 지정 취지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재검토를 실시했고 공연장, 서점,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학원, 독서실 등의 제2종근린생활시설의 건축이 가능토록 개정했다.

그밖에도 △특화경관지구에서 공동주택 중 아파트, 기숙사 허용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을 설치하는 경우 건폐율 40%까지 완화 △시장정비사업구역 중 일반주거・준주거・준공업 지역에서 건폐율 70%까지 완화, 상업지역에서 건폐율 80%까지 완화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에 한해 동일용량 범위에서 소각로 교체 가능 △개축・재축하는 축사 위에 태양광 설치 가능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문화재 관련조항 정비 △사전협상제도 도입에 따른 관련조항 정비 △수변특화경관지구에서 건축물의 높이제한 완화 등 20여 가지 안이 대폭 개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도 무조건적인 제한보다 시민과 소통하며 업무추진을 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일부개정 공포

2종일반주거지역 층수제한 폐지, 자연경관지구 건축제한 완화 등

청주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노력. 13개 시·군, 제9차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참석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17일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포함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협력체 13개 시군의 시장·군수(부시장·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 △충북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충남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경북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충남)-청주(충북)-울진(경북)을 잇는 총연장 약 330km의 대규모 국책 건의사업으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사업의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용역에서는 사업의 경제적, 정책적 분석 등을 통해 국가계획 반영 대응전략 및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는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자체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13개 시·군은 지난 2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지나는 오창은 과학산업단지, 방사광가속기 건설 등이 추진 중”이며 “청주국제공항은 ‘빅5’공항으로 급성장 중으로 철도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청주시의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노력

13개 시·, 9차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