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음성군,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협약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

음성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및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농업과 기업 간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 김필종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 채달원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소비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고품질 농특산물 공급을 위한 협력,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 구내식당의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협력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지역 상생발전 과제로 ‘우리 지역농산물 팔아주기’를 총회에서 결정했으며,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는 ‘농산물 기획생산 참여농가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번 협약이 성사되게 됐다. 

김필종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는 “지역 농산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음성군과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후 변화와 물가 불안정 등으로 인한 먹거리 안보와 지역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달원 기업인협의회장은 “기업이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꾸준히 고민해 가며 실천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업인협의회 회원을 중심으로 우리 농산물 우선 구매 운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손잡아 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학교 급식에 치중된 로컬푸드 소비가 기업체까지 확장되고 더 나아가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음성군,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

-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협약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


음성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순항’ 후반기 2년, 100대 공약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음성시 건설’ 기반 마련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속도를 내며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균형발전 △복지 △교육·문화 △안전·환경, 5대 분야 100개 공약사업에서 지난 6월 기준 64개 사업이 정상 진행 중이며, 21개 사업은 완료했거나 이행 후 개선·강화하고 있고 예산확보율은 55%라고 밝혔다.


그중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46개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해 마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3년 동안 350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어려운 지역 경제와 침체된 건설산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 중반에 다다른 이 사업은 지난 6월까지 55%의 공정률을 보이며 △아파트 정주 환경 개선 △범죄예방용 CCTV 설치 △마을회관·경로당 보수 △마을안길·농로 보수 등 생활 속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마을에서 오랫동안 바라왔던 사업을 진행한다.

또 지속적인 청년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군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공약에 담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청년지원센터인 ‘청년대로’를 열고 청년의 취·창업과 주거 지원, 참여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내에서 ‘직(職)·주(住)·락(樂)’을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2노인복지관 건립 공약으로 지난해 준공한 한빛복지관은 노인복지, 생활체육시설, 주민교육 및 체험 공간을 갖춘 다목적 커뮤니티케어센터로 지어졌다. 특히 한빛복지관은 그동안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음성읍·소이면·원남면 노인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여가 활동의 거점이 됐다. 더불어 지역 주민에게도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개방하고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민의 여가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음성시 승격의 기틀 마련을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군은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혁신도시 군민체육센터 △금빛체육센터 △금왕 파크골프장 △음성생활체육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등 굵직한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그 결과 지난해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이 5.23㎡로 전국 평균(4.89㎡)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특히 공약사업인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축구장 3면, 수영장 7레인과 실내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춰 여가 활용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22년 군은 공약사업인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조직해 공약 이행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해 공약 이행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제고하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 재원과 관련해서 군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공약사업 예산을 우선 편성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충청북도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민간 자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2년 동안 진행 중인 100대 공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지난 2년간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수시로 점검해 후반기에는 공약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순항

- 후반기 2, 100대 공약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음성시 건설기반 마련

청주시, 율량천-무심천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완료. 율량천·무심천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연결, 자전거 이용자 불편 해소 기대

청주시는 무심천 내사교(청원구 내덕동 777번지) 일원에 추진한 ‘율량천-무심천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준공한 율량천 자전거도로(해가든아파트-내사교 인근)와 무심천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354m 길이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했으며 율량천에 폭 3m의 세월교를 신설했다. 또한 무심천의 기존 세월교는 폭을 3m에서 3.5m로 확장했다.

사업비는 5억 8,3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12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율량천에서 무심천까지 자전거도로 연결이 원활해짐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원구 이랜드해가든아파트부터 내사교 인근까지 율량천 산책로 1.8㎞ 구간에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2022년 5월 시작해 2023년 9월에 완료했다. 예산은 11억원이 투입됐다.


 

청주시, 율량천-심천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완료

율량천·무심천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연결, 자전거 이용자 불편 해소 기대

청주시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설치.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14대 설치

청주시는 자원재활용 활성화 및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투명페트병 및 캔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직2동행정복지센터, 내수읍행정복지센터, 서원구청,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문암생태공원, 가로수도서관 등 6개소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와 캔 무인회수기를 각 1대씩 설치했으며 용암1동행정복지센터와 새활용시민센터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만 설치했다. 

캔은 내용물을 비워 투입하면 되고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해 투입하면 된다. 

휴대폰 번호를 이용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현금 전환을 위해서는 앱(슈퍼빈)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김홍석 자원정책과장은 “기존에도 자원재활용 교환사업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회수하고 종량제봉투, 화장지, 청주콘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고품질의 자원을 회수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무인회수기를 적극 활용해 투명페트병과 캔 회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설치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14대 설치

청주시, 서원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 개최. - 청주시 최초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든 청소년 꿀잼 공간, 끼와 꿈을 펼쳐라

청소년의 끼와 꿈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공간,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이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서원구 성봉로 116)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13일)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청소년유관단체장,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청소년 댄스동아리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은 연면적 1,37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공사는 2022년 12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는 82억원(국비 6억원, 도비 29억원, 시비 47억원)이 투입됐다.

기획·설계부터 청소년과 지역주민, 청소년 전문가 등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1층은 북카페, 자치활동실, 다목적 강당, 방과후 교실, 휴식공간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댄스실, 밴드실, 요리실, 뷰티실, 노래방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동아리 시설을 갖췄다.

특히 1층 다목적 강당에는 청소년 수요가 가장 높았던 실내 암벽등반 시설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을 위한 꿀잼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 인프라 조성,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은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이 위탁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토,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 서원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 개최

청주시 최초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든 청소년 꿀잼 공간, 끼와 꿈을 펼쳐라



강내면, 2024년 한육우 FTA 피해보전직불 신청․접수. 2024. 8. 9.까지 강내면 산업팀에서 신청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종열)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위해 8월 9일까지 강내면 산업팀에서 한육우 FTA 피해보전직불 신청을 받는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기준 협정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한우, 육우, 송아지)을 생산한 농업인이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 축산업 허가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3년 한 해 동안 한우·육우·송아지를 직접 생산·판매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하가 인정된 개체에 한하며 대상자는 축산물 이력제, 도축관련 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축사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종열 강내면장은 "피해 보전 직불금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급대상 농가들은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꼭 기간 내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내면, 2024년 한육우 FTA 피해보전직불 신청접수

2024. 8. 9.까지 강내면 산업팀에서 신청

제천시 농기계 임대사업 인기 만점 ! 농업인 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영농 실현, 농업 취약계층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운반 및 농작업 인력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 5월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준공하여 총 5개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소(봉양)를 중심으로 북부(백운), 남부(덕산), 중부(금성), 동부(송학) 지역에 각 분소를 운영함으로써 농업기계임대서비스사업 소외지역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신백동 근교 지역에도 도시농업인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을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임대사업소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추가 건립 및 농민들의 수요 증가로 농기계 임대 실적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2년 4,280건이었던 임대 실적은 2023년 5,313건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2024년 상반기에만 3,134건으로 전년도 대비 임대건수는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는 운송수단이 없는 농가를 위하여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운반 실적이 해마다 4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로 편의뿐만이 아니라 농민들의 영농시간 절약 및 농기계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 취약계층의 안정적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농작업 인력지원 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5세 이상·장애·여성농업인등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봄철 경운·휴립·피복작업과 가을철 깨·콩탈곡작업의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과 시기적절한 지원으로 농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작업 인력지원 서비스사업은 농업 취약계층 농민들의 농업소득을 증대시키고 안정적 영농활동을 이어가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천시 농가의 농기계구입부담 경감 및 영농환경 개선 그리고 농업 취약계층의 농업소득 증대를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농기계 임대사업 인기 만점 !

농업인 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시민 안전확보 총력” 조길형 충주시장, 수해 현장 점검. 수해지역 항구적 복구 및 2차 피해 방지 지시

충주시가 조길형 충주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조 시장은 종민동 산사태 발생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핀 뒤, 항구적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11일 단시간 쏟아부은 집중호우와 누적된 강수로 종민동 산14-12 일대 1,200㎡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 시장은 이어 하수관로 부식으로 인해 칠금동 일원에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방문, 응급조치 상황을 살피고 현장 통제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싱크홀 인근 건물에 주거하는 주민을 대피시키고, 신속히 통행을 제한해 추가적인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습 주택침수 지역을 찾아, 같은 장소에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줄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앞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연이은 비상근무와 복구작업으로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겠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시민 안전확보 총력조길형 충주시장, 수해 현장 점검

    - 수해지역 항구적 복구 및 2차 피해 방지 지시

괴산군의회, 수해 대비 긴급 현장점검 나서

충북 괴산군의회가 지난 12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수해 대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수해 방지와 복구에 한창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극한 호우로 인해 다수의 주택이 침수되고, 하천 인근 농지에서는 농업피해가 발생되는 등 수해로 막대한 인적 ‧ 물적 피해를 입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이 참여하여 작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불정면과 장연면, 칠성면과 청천면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문제점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현장을 점검한 김낙영 의장은 “군의회는 수해 방지를 위한 예산 확보, 주민 지원 대책, 재발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 등을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군의회, 수해 대비 긴급 현장점검 나서

진천군,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달성

  진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 대한 업무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군은 △자연 재난 대비 실태점검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재난관리에 대한 의지와 다양한 노력으로 개선된 결과를 얻게 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800만 원과 포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는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삶이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달성

음성군,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준공식 개최

음성군은 12일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준공식은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신축사업은 ‘2022년 충청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12월에 착공, 지난 6월에 준공을 완료했다.

연면적 245㎡, 1층 규모로 공사비는 550백만원(도비 150백만원, 군비 150백만원, 원남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250백만원)이 소요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근로자 휴게실, 회의실, 관리사무소, 공용화장실 등을 조성했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나성태 원남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휴게시설 조성으로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 경영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군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준공식 개최

심사평가원, ‘혁신과 성장’의 조직문화 구축에 ‘박차’ 심사평가원 구성원을 대표하는 조직문화발전위원회 2기 발대식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일 ‘조직문화발전위원회’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조직문화발전위원회'는 심사평가원의 내부 구성원을 대표하는 소통채널로써 조직문화 관련 의사결정 및 개선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변화주도자 역할 이해, 조직문화 조성 계획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2기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6급 신규직원부터 3급 팀장까지 총 4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5년 12월까지 ‘혁신과 성장’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팀별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수행하게 된다.

 ‘혁신과 성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심사평가원의 새로운 핵심가치다. 심사평가원은 올해 5월 ‘혁신과 성장’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 16개 과제를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혁신과 성장의 조직문화 조성으로 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체계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혁신과 성장의 조직문화 구축에 박차 

심사평가원 구성원을 대표하는 조직문화발전위원회 2기 발대식 개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 국제 인증. 이온물질, 중금속 등 17항목 모두 만족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주관하는 2024년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매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 분석기관 등이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로 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평가이다.

 ERA에서 제공한 분석 항목별 미지의 농도 시료를 분석 후 데이터값을 제출하며, 결과값의 정확도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의 3단계로 평가를 받는다.

 올해 국제숙련도 시험에서는 전 세계 920곳의 기관이 참가하였으며,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온물질·중금속 등의 17개 전 항목에서 모두‘만족’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으로 국제 공인 인증을 받았다.

 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숙련도 시험을 통해 신뢰성 있는 법정 검사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분석 능력 향상을 통해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도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 국제 인증

- 이온물질, 중금속 등 17항목 모두 만족



 

충북농기원, 포도 과원 여름철 고온기 생리장해 예방 당부. 고온기 피해 예방 위해 배수 관리 및 시설물 점검 중요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포도 고온 피해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은 시설하우스 내 온도를 높여 과일과 잎에 장해를 일으키기 쉽다. 개화기 이후 45℃ 이상 온도가 5시간 이상 지속되면 잎과 과일에 덴 듯한 증상이 생기고 심하면 고사할 수 있다. 45℃ 아래의 온도에도 토양이 많이 습하거나 건조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노지 비가림 시설은 배수가 불량하고 토양 중 수분이 많으면 토양 속 산소가 부족해져 뿌리가 장해를 받는다. 이때 해가 뜨고 날씨가 맑아지면 증산 작용이 활발하게 되는데 뿌리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 잎이 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그래서 포도나무 열 간에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침수에 대비해 수중 펌프를 이용한 강제 배수도 해줘야 한다.

 시설하우스에서는 정전으로 천·측창 자동 개폐장치의 오작동에 대비해 무정전 전원 시스템(UPS)을 설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맑은 날에도 강우 센서에 새똥이 묻어 천창이나 측창이 닫히는 등의 작동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자주 점검해 준다. 기술원 포도연구소 정창원 연구사는 “최근에는 국지적 이상 기상이 자주 나타나는 실정이므로 사전에 시설관리나 배수로 관리 등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고온기 생리장해 예방을 위해서 적절한 수분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농기원, 포도 과원 여름철 고온기 생리장해 예방 당부

- 고온기 피해 예방 위해 배수 관리 및 시설물 점검 중요



 

삼계탕, 배달음식, 무인판매점 위생점검. 삼계탕, 김밥, 치킨 배달음식,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242여곳 점검

 충북도는 삼계탕, 김밥, 치킨 등 배달음식 및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치킨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을 배달하는 음식점,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 242개소가 대상이다. 

 배달음식점의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이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최소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음식점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다소비 배달음식과 식품무인판매점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계탕, 배달음식, 무인판매점 위생점검

-삼계탕, 김밥, 치킨 배달음식,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242여곳 점검